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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BIFF폐막, ˝영화제 본질에 집중하여 이뤄낸 성공적인 개최˝ ...14만여 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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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BIFF폐막, ˝영화제 본질에 집중하여 이뤄낸 성공적인 개최˝ ...14만여 명 다녀가

-사회자 배우 홍경 고민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빛내
-영화제 총 관객 14만2천432명 좌석 점유율 74% 대비 82%로 증가
-해외 게스트 세계적인 배우와 거장들을 포함 1,987명, 국내 4,286명 게스트 영화제 찾아

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닝하오(NING Hao, 중국) 감독의 '영화의 황제(유덕화 주연)' 폐막작 끝으로 10여 일간 4개 상영관 25개 스크린(마켓 및 P&I상영관 제외)으로 공식 초청작 70개국 209편과 커뮤니티비프·동네방네비프 상영작 60편 상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3(오후 6시부터 해운대 영화의 전당 레드카펫의 폐막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게스트와 영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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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배우 홍경. 고민시 ⓒ김석정 기자

 

BIFF의 폐막식 사회자 배우 홍경·고민시의 진행으로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인 감독들의 장편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상 '더 레슬러'(감독 이퀴발 초두리/방글라데시,캐나다) '19239'(감독 모리 다츠야 / 일본지석상 ‘파라다이스’(감독 프라사나 비타나게/ 스리랑카,인도) ‘신부납치’(감독 미를란 압디칼리코프/ 키르기스스탄비프메세나상 ‘되살아나는 목소리’(감독 박수남, 박마의한국.일본), ’우리들의 공화국‘(감독 진지앙/싱가포르,중국선재상 ’마이디어‘(감독 전도희,김소희/한국) ’21주 후‘(감독 나스린 모하마드퍼/이란) ’누구나 때로는 사랑이 필요하니까‘(감독 세인 라이언 툰/프랑스,미얀마,인도네시아올해의 배우상 -남자 장성범‘(해야 할 일한국) 여자 오민애‘(딸에 대하여한국)등 이 수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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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배우 정우, 한예리 폐막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김석정 기자

 

28BIFF는 폐막식에 앞서 13일 오전 11 KNN타워 KNN시어터에서 결산기자회견을 갖고 남동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은 축소된 예산으로 인해 우려많았다고 하면서 영화제의 본질에 집중하여 이뤄낸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7년간 지속해 온 부산국제영화제의 저력으로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자평하며 좋은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서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영화제의 본질에 집중하는 영화제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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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집행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하여 결산기자회견을 갖고있다 ⓒ김석정 기자

 

또 작년보다 선정작 규모는 줄었지만 74%였던 좌석 점유율은 올해는 약82%로 높아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며, 209편의 공식 선정작 중, 294회차가 매진되었고 총 142432명의 관객이 252회의 GV와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과 인도네시아 특별전으로 뜨거운 호응과 아시아 영화의 현재를 보여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채로운 야외 이벤트와 엑터스 하우수 인기 폭발로 매 회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과 이를 보며 놀라며 감동하는 배우의 모습을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관객이 주도하는 커뮤니티비프는 올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다양화로 80%에 육박하는 좌석점유율을 달성했고 협업 확대로 새 국면을 맞은 동네방네비프는 올해도 부산의 고유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동래향교를 비록 김해국제공항고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등 이색적인 장소에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시민들과 보다 가까이 호흡하며 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강승아 운영위원장 직무대행은 "관객 서비스를 위한 시도인 구축 사업도 올해 큰 성공을 거뒀다""부산국제영화제의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런칭한 부산국제영화제 굿즈(Goods) 브랜드이다. 굿즈샵과 관객 라운드, 피트 브라운저를 운영했고 올해는 고레다 히로카즈 감독의 스페셜 굿즈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 맥주를 선보여 완판 사례가 줄을 이었다. 관객들의 호응으로 2년 차 굿즈 사업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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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영화의 황제(유덕화 주연) '닝하오(NING Hao, 중국) 감독 일행이 폐막식에 참석하고 있다ⓒ김석정 기자

 

, "올해 18회를 맞는 아시아 콘텐츠 &필림 마켓(ACFM)49개국 2,479명이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갱신했다""영화 공동제작 투자 마켓인 아시아 프로젝트 마켓(APM)과 원작 판권 거래 마켓인 부산 스토리 마켓(Busan Story Market)은 총 1,826건의 미팅이 이루어졌고 피칭, 포럼, 세미나 등 30개세션의 컨퍼런스도 진행돼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 참석해 빛낸 국내외 영화인은 '올해의 호스트배우 송강호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인 한예리, 정우,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홍콩배우 주윤발, 뤽 베송, 판빙빙(중국배우),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등 해외 영화인을 비롯해 수많은 한국영화인이 참석해 GV, 오픈 토크, 야외무대인사 등을 통해 관객과의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관객들은 특별전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인도네시아 특별전 등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미교포 영화감독과 배우를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은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매년 개최를 희망하는 반응이 나올 만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영화의 르네상스'를 통해 12편의 장·단편 영화와 150여 명의 영화인이 영화제와 마켓에 참가한 인도네시아에 집중하여, 아시아영화의 현재를 보여줄 수 있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직무대행 운영체제로 올해 영화제가 본질에 충실한 성공적 영화제라고 평가하는 가운데 폐막식에도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 4천여 석을 매진으로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나타내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조속히 내부적인 과제를 조속히 해결하여 29회는 정상화된 BIFF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며 10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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