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턴 투워드 부산을 계기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국내 및 재방한 참전용사에 빼빼로가 포함된 감사 키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턴 투워드 부산’은 지난 2007년 6·25전쟁에서 산화한 유엔전몰용사를 향하여 1분간 묵념하자는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2020년에는 법정기념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되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11일 10시 50분 유엔기념공원 유엔군위령탑 앞에서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국내 6·25참전유공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고,
부산지방보훈청에서도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부산시청 시민광장에 ‘111111’ 형상을 모티브로 한 ‘턴투워드부산 유엔참전용사 추모의 빛’ 빔조명과 ‘추모와 감사 미디어월’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부산 남구청과 연계하여 테마형 투어버스로 유엔 관련 현충시설을 탐방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UN Peace Road 버스투어’를 3회 실시하는 등 턴 투워드 부산을 계기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남구청-롯데웰푸드와 협업으로 유엔참전용사를 위해 특별 제작한 선물 키트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오리지널 빼빼로 패키지에 턴 투워드 부산 홍보 엠블럼을 적용한 기획 제품을 상시 판매하기로 결정하고, 턴 투워드 부산의 지속적 홍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