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부산경찰청은 불법풍속업소영업 근절을 위해 지난 15일(금) 테마별 집중 점검·단속하여, 풍속업소 128개소를 점검하여 28명을 검거하고 불법영업수익금 450만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점검은 부산시 등 지자체·교육청과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신설된 기동순찰대 10개팀 74명을 포함하여 총 171명의 인원이 동원됐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의 유형별로 ▲서구 소재 완월동 성매매집결지 등 3개소에서 불특정인들을 대상으로 성매매 알선한 업주 3명 검거하고▲사상구 소재 사무실을 임차하여 무허가 PC방을 개설, 불법사행성게임물을 제공한 업주 등 13명 검거 ▲ 북구 소재 성인게임장에서 릴 회전류 게임기를 설치, 손님들을 대상으로 불법 환전행위를 해온 업주 등 5명을 검거하고, 게임기 162대, 현금 370만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 불법게임장단속에 기동순찰대 경력이 투입되면서 신속하고 강력한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부산경찰청은 불법풍속영업에 대한 점검 및 단속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단속 후에는 범죄수입금을 특정, 환수조치 하는 등 근원적 불법영업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