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11월 15일 토요일 오전 11시 달동 문화공원에서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구?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가족봉사단 200여 가족, 800여 명이 모여 울산광역시 가족봉사단 통합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구?군 자원봉사센터별로 진행해 오던 가족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한곳에 모여 체험하는 것으로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점핑클레이, 냅킨아트가방, 팬시우드 액세서리 제작 등 10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체험부스에서 만들어진 천연주방세제 등은 정기 활동 시 사회복지시설 및 재가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가족봉사단 참여마당에서는 자원봉사 OX퀴즈, 대결 가족봉사단, 가족 장기자랑과 정기 봉사활동에 유용하게 활용될 건강체조?안마?간단마술 등을 함께 배우며 가족봉사단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는 전 봉사단원이 함께 행사장인 달동 문화공원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마무리한다.울산시 관계자는 “가족봉사단이 한곳에 모여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장점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가져 봉사자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가족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구군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운영을지원하고 있으며, 올 10월말 현재 협약기업 가족봉사단 356가족을 포함하여 975가족봉사단 3,000여 명이 상설 자원봉사프로그램 운영, 정기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행복 울산 만들기와 자원봉사 BEST ULSAN 참여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