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2.2) 아침 영하권, 휴일까지 추위 지속. 강풍으로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겠음
기상 현황 및 전망
지상 5km 상공에 -30℃ 이하의 찬 공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오늘(1일)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내일(2일) 아침에 부산, 경남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에 들겠고, 바람이 강하여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음.
12월 1일 오전 9시를 기하여 부산을 비롯한 경남 일부 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됨.
12월 1일 10시를 기하여 남해동부전해상과 동해남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남해동부해상에서는 2일(화)까지, 동해남부해상에서는 4일(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및 조업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
한편, 지리산을 포함한 경남서부내륙에는 12월 1일 오후 곳에 따라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겠고, 산지와 고지대에는 눈이 조금 쌓이는 곳도 있겠음.
특보 현황(12.1. 10:00 현재)
풍랑주의보
12월 1일 10시 발효: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부산앞바다, 경남서부남해앞바다)
12월 1일 11시 발효: 동해남부앞바다
강풍주의보
12월 1일 9시 발효: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창원시, 거제시, 통영시, 사천시, 남해군, 산청군 12월 1일 10시 발효: 함양군, 합천군
이번 추위 전망
이번 추위는 휴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니, 건강관리와 농작물, 수도관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경남내륙 및 산간 지역에서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람.
박동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