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직원 실국대항 족구대회 결승전을 12월 17일 경남경찰청 상무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서부권개발본부 외 3개단이 한팀으로 나와 소방본부와 맞붙었으며, 2:0로 소방본부가 최종 우승하였다.이번 족구대회는 도청 공무원들의 화합과 유대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해오고 있으며, 본청 전 실국, 직속기관을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약1개월 가량의 예ㆍ본선전을 거친 후 이날 최종 결승전을 개최하였다.
특히, 도청 실국장을 두팀으로 나눠 실시한 번외게임에서는 홍준표 도지사가 참여한 팀이 2대 1로 승리했다.
도청 직원들은 실국대항 족구경기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부서 내 직원들 간에 화합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경기를 마치고 홍준표 도지사는 “올 한해 도청 직원들이 맡은바 업무에 노력한 결과 경남도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3위를 달성하고 내년도 국고예산도 올해보다 10.1% 증가한 3조 8,427억원을 확보하는 등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다가오는 을미년에도 대한민국의 혁신을 선도하는 경남도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김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