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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잡으려다 그만.. 화재 발생으로 150만원 상당 피해<기사와 관련 없는 참고 이미지> 스프레이형 살충제를 뿌린 뒤 전기 모기채를 휘두르다 화재가 발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29일 밤 11시 14분경 부산 영도구 신선2동의 A씨(64세,여)의 주거지에서 화재가 발견한 것을 아들 B씨(31세)가 발견하여 신고 하였다. 이번 화재로 150만원 상당의 피해(소방 추산)가 발생 하였으며, 소방차 12대와 소방대원 30여명이 출동하여 15분만에 진화 되었다. 경찰은 “스프레이형 살충제를 뿌린 뒤 전기 모기채를 휘둘르자 침대에 불이 붙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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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주택가에 멧돼지 출현 소동, 실탄 쏴서 제압부산의 한 주택가에 멧돼지가 나타나 소동을 피우다 사살 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5시 36분경 동래구 온천동 A씨(74)의 집에 130cm크기의 멧돼지가 나타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집 화단에 있는 멧돼지를 발견하고 공포탄 2발, 실탄 6발을 발사 하였으나 일시적으로 넘어진 후 다시 일어나 장독대 등을 파손하며 소동을 벌여 재차 14발을 발사하여 사살 하였다. 이날 소동으로 장독대 6개가 파손 되었으며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경찰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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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최신형 특수구급차 24대 배치 완료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우재봉)는 응급환자에게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형 구급차 24대를 각 소방서에 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5월 29일까지 총 24대의 구급차량을 교체·보강함으로써 응급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후 구급차량으로 인한 응급환자의 불편감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신형 구급차량에 구비되어 있는 최신사양의 응급의료장비 활용을 통한 최상의 구급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19구급차량 교체·보강을 통해 대시민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등 부산 시민의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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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된 베트남 운전면허증으로 한국 운전 면허증 부정 발급받은 베트남인 검거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페이스북등 SNS에 ‘한국 운전 면허증으로교환할 수 있는 베트남면허증’을 광고하면서, 위조한 ‘베트남 운전면허증’을 알선한 피의자 5명과 이들에게서 받은 베트남 운전면허증을국내 운전면허증으로교체 발급 받은 피의자 26명을 검거 하였다. 위조알선책 A씨(28세, 남) 등 5명은, 2014. 9월부터, 페이스북, 잘로(베트남SNS) 등 SNS에 ‘베트남<=> 한국 면허증 교체’, ‘여러번 시험을 쳤는데 불합격 한 사람’, ‘직장 때문에 시간이 없고 공부할 시간과 시험치러 갈 시간없는 사람’, ‘필기시험이나 실기시험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 ‘한국 운전면허증을 지원해줍니다’, ‘100% 진짜 한국 운전 면허증 보증’ 등의 게시글로 광고했다. 이를 보고 연락한 베트남인들에게서 위조에 필요한 여권, 외국인등록증, 증명 사진 등과 함께 70~100만원을 받고 베트남에서 위조한 베트남 운전면허증을 택배로 전달하였다. 베트남인 B씨(28세, 남, 외국인근로자) 등 26명은 알선책에게 돈과 관련서류를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보내고, 위조한 면허증을 받아 운전면허시험장에 제출하여 ‘한국 운전면허증’으로 교체 발급 받았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외국인도 국내 운전면허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국내인과 동일한 시험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국내면허로 인정하는 외국의 면허증이 있으면 바로 교환하여 발급 가능하다. 베트남은 ‘국내면허 인정국가’ 136개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베트남 면허증이 있으면 별도 취득 절차 없이 곧바로 교체 발급 가능하다. 이들은 이 점을 이용한 것이다. 이들은 치밀한 범행을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반납한 위조된 ‘베트남 운전면허증’이 탄로날 것에 대비하여 베트남행 비행기표도 함께 택배로 전달하였다. 운전면허시험장에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제시하면 베트남에 돌아가 운전할 수 있도록 보관중인 베트남 면허증을 돌려준다. 이렇게 돌려 받은 면허증을 폐기하여 증거를 인멸하기도 하였다. 반환하면서 앞서 발급한 한국 면허증을 회수하지 않기 때문에 베트남 면허증을 폐기한 후에도 계속 국내에서 운전할 수 있었다.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경찰은, 현재 베트남에 있는 유통총책에 대해 지명수배 및 인터폴 국제공조수사 요청하고 국내에 이런 수법으로 발급받은 면허증이 더 있는지 계속 수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외국 운전면허증 교체발급제도 관련 문제점을 도로교통공단에 제도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 외국 운전면허증 진위 확인 강화, 교체 후 회수·반환 관리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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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RT, 동래~해운대(10.4km) 전 구간 완전 개통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5월 31일부터 부산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운촌삼거리~중동지하차도 구간확대시행으로 동래 내성교차로에서 해운대 중동지하차도(10.4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BRT) 1개축이 완성되어, 버스 속도와 정시성(정해진 시간에 목적지까지 도착 가능성)이 20~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운촌삼거리~중동지하차도 1.7km 구간은 지난해 1월 23일 내성~운촌삼거리까지 8.7km 구간 개통 이후, 공사가 중단 되었다가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쳐 다시 시행된 구간으로, 지난해 10월 공사재개 이후 7개월 만에 개통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동래에서 해운대까지 1개축 전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개통되면 6월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BRT)통과구간의 행정동 통장 또는 주민자치위원 12명으로 구성된 시민협력단과 함께 1년간 현장점검과 자료분석 등을 통해 중앙버스전용차로(BRT)의 기능과 교통안전, 차량흐름 등을 보완해 나가는 「버스 길, 함께 만들기」프로젝트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쳐 공사 중에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하게 보완하고 성숙한 시민의 협조 속에 공사를 추진하여 공사기간을 1개월 정도 단축할 수 있었다.”라며 “해운대 해수욕장 임시개장 시기인 6월 전에 개통함으로써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대중교통만으로도 해운대를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개통에 앞서 28일 시, 경찰, 도로교통공단, 버스운수업체 등과 함께교통안전시설 합동점검을 시행하여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상의 문제를 대비했다. 또한 5월 31일 개통일에는 신설되는 중앙버스정류소 5개소, 폐지되는 가로변 정류소 5개소, 변경되는 가로변 정류소 1개소, 횡단보도 10개소 및 교차로 5개소 등에 새벽 4시부터 시 공무원, 버스업체 관계자, 경찰 등 62명의 인력을 배치하여 시민 안내에도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현재 공사 중인 중앙대로 내성~서면 5.9km 구간을 연말에 준공하고, 서면과 연계한 서면~충무 8.6km 구간은 2021년, 서면~사상 5.4km 구간은 2022년 준공을 마치도록 해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그간 추진경과 원동IC~올림픽 개통(‘16.12.30.) ▸ 내성~원동IC~ 올림픽~운촌 개통(’18.1.23.) ▸ 운촌~중동 공사중단 (‘18.6.25.) ▸ 시민공론화 추진 (‘18.8.8.~’10.10.) ▸ 운촌~중동 공사재개 (‘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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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쉽게, 알아보는! 폭염 영향예보로 올여름 안전하게 보내세요!기상청(청장 김종석)은 갈수록 증가하는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하여 6월 1일(토)부터 ‘폭염 영향예보 정규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정규서비스는 지난해 시행한 ‘폭염영향정보 시범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새롭게 시행된다. 이번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는 한눈에 폭염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폭염 위험수준을 신호등 색깔(△초록-관심 △노랑-주의 △주황-경고 △빨강-위험)로 표현하고 대응요령을 그림과 함께 전달한다.또한, 시·군 단위까지 분야별로 차별화된 폭염 위험수준과 영향정보⁕를 제공하여 지역에 따라 폭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 폭염 영향정보: 과거 폭염 피해사례와 지역 환경을 고려하여 보건, 축산업, 수산양식, 농업, 산업, 교통 등 사회·경제적 영향을 차별화한 정보 또한, 폭염 영향예보는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폭염특보와 연계하여 기상정보로 제공된다. 폭염 영향이 예상될 때 당일 발표했던 지역별 폭염 영향정보를 하루전날 오전 11시 30분에 ‘폭염위험수준을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표시하여제공한다. 특히, 기존 폭염주의보 발표 이전(△관심)에도 생길 수 있는위험뿐만 아니라폭염경보가 지속되어 매우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경우(△위험)에도폭염 대응요령과영향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폭염 영향예보’는 위험수준에 따라 ‘기상정보문’과 ‘문자서비스’로관계기관 및 지자체의 방재담당자가 받을 수 있으며, 기상청 모바일웹(m.kma.go.kr)과 날씨누리(http://www.weather.go.kr/weather/warning/heatwave.jsp)를통해일반 국민에게도제공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이번 정규 서비스하는 폭염 영향예보로 국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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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중학교 DMZ 탐방 현장체험학습 첫 실시부산지역 중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이 DMZ 탐방 체험활동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변화하는 남북관계 속에서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새로운 통일교육 모델을 찾기 위해 오는 6월부터 ‘DMZ 탐방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학습’을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체험학습은 5개 교육지원청별로 평화·통일 학생동아리 운영학교 연합으로 진행한다. 올해 참여인원은 200여명이다. 오는 6월 7∼8일 1박2일 동안 서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7월 16∼18일 동래교육지원청, 7월 17∼18일 해운대교육지원청, 8월 12∼14일 남부교육지원청, 10월 3∼4일 북부교육지원청 등 순으로 각각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철원의 옛 북한 노동당사, 고성 통일전망대, 파주 DMZ캠프 그리브스, 도라산 전망대 등을 탐방하면서 분단의 아픔을 느끼고 평화·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이에 앞서, 김석준 교육감은 ‘제7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5월 31일 오후 2시15분부터 45분 동안 해운대교육지원청 신정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통일수업을 한다. 이날 김 교육감은 담당교사와 함께 통일의 필요성과 남북의 상호이해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질의응답 형식의 팀티칭 수업을 한다. 앞으로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미래 통일역량을 함양하고 미래 통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마다 초·중·고등학교 평화·통일 학생동아리와 교사 현장답사단(연구회)을 지원하는 등 학생참여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은 이번 DMZ 탐방을 통해 평화와 화해, 상생의 가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평화·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통일시대를 대비해 현장체험형 평화·통일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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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xi앱’ 6.1 시범오픈… 시민이 빈 택시 선택해 탄다정보통신기술(ICT) 발전으로 택시를 이용할 때 도로에서 택시를 타는 것이 아니라 핸드폰을 이용해 택시를 부르는 것이 낯설지 않은시대가 되었다. 다양한 호출앱으로 택시 이용편의성이 향상된 반면, 그 이면에는 승객 골라태우기로 단거리 승객 또는 택시 비선호지역 시민들은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빈차를 보고 택시를 이용”하는 기본적인 기능을 오프라인에서온라인까지 확대하는 개념을 적용한 “서울택시승차앱, S-Taxi”를 2019.6.1.(토)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택시승차앱은 기술발전에 따라 변화된 택시이용환경을 반영하여 업계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이고, 플랫폼 회사 및 운수종사자 중심의 택시이용문화의 중심을 시민에게 돌려 주기 위해서라고 취지를 밝혔다. 서울택시승차앱은 시민이 부르는 택시의 기본기능에 충실하도록 개발되어 카카오택시, 티맵택시 등 목적지를 표출하여 운전기사가 승객을 고르는 것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으므로 경쟁이 아닌 보완재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되며, 시민이 택시를 부르는 방식의 선택지를넓혀 이용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업계와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며, 시범운영기간 모니터링 자료를 시민위원회에 제공하여, 시민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과 운수종사자 모두가 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민은 시범운영 기간(’19.6.1~) 중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만 이용이 가능하며, 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택시승차앱”을 다운받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서울택시, 공공승차, 시민승차, 에스택시 등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택시운수종사자의 스마트폰으로 운영되던 민간호출앱과는 달리 서울택시승차앱은 택시결제기를 통해 서비스되며, 택시운수종사자는 별도의 설치 작업없이 이용 동의만 거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그 동안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는 택시운수종사자는 호출앱을 이용하지 못한 반면, 서울택시승차앱은 전체 택시 대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서울택시승차앱에 장애인 바우쳐택시 기능을 탑재하여 교통약자의 이용대상 택시를 현재의 일부 콜택시회사에서 전체 택시로 확대하여 이용편의를 크게 높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 고홍석 도시교통실장은 “서울택시승차앱은 길거리탑승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온라인탑승으로 승차방식의 확대를 위해 택시의 기본기능인 빈차를 보고 탄다는 것에 충실할 것”이라면서 “시는 플랫폼 회사와 경쟁하려는 것이 아니며, 시민에게 하나의 선택지를 추가로 제공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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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시 서울, 평화를 노래하다-DMZ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2019 개최<DMZ피스트레인뮤직페스티벌2019(DMZ Peace Train Music Festival 2019) 이하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이 작년에 이어 두 번 째로 6월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서울 플랫폼창동61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5일(수)부터 6일(목)은 서울 플랫폼창동61에서 사전행사로 국제 콘퍼런스와 쿠바 쇼케이스가 개최되어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며, 7일(금)부터 9일(일)은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평화롭고 뜨거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민선 7기 대표 공약으로 「글로벌 음악도시, 서울」을 발표하고 서울이 보유한 다양한 음악자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국내외 최고 뮤지션과 음악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을 통해 창동 일대를 문화예술 거점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4월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철원군과 함께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을 지난 해 처음 개최하였다. 6월5일 플랫폼창동61에서는 페스티벌의 사전행사로 ‘DMZ 유동하는 문화플랫폼’을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음악을 통한 삶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쿠바, 레바논, 영국, 한국 사례를 공유하는 등 평화 담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대담은 ‘DMZ와 문화정치의 영향들’을 주제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 아프리카와 서유럽의 음악 교류 단체인 아프리칸 익스프레스의 설립자이자 피스트레인 조직위원인 스테판 버드(Sthepen Budd)가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의 공동 위원장이자 플랫폼창동61 예술감독인 이동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세션 1의 주제는 “음악, 평화, 그리고 세계: connection from 쿠바”이며, 르네 에르난데스(쿠바음악저작권단체 회장)와 마벨 카스티요(쿠바 음악위원회 부위원장), 욜라이다 두아르테(쿠바 국립은반사 국제협력부장)가 각각 세 개의 주제로 발제한다. 사회로는 한동헌(함께하는 음악저작인협회 부이사장)이 참여하며, 김현준(재즈평론)와 마르타캄포스(쿠바 뮤지션)이 종합토론 한다. 세션 2의 주제는 “음악, 세계 분쟁과 평화 속으로”이며, 앤써니 세만(베이루트 잼 세션 대표)가 ‘시리아와 팔레스타인의 사이에서-레바논 베이루트 사례’를, 데이빗 피칠링기(리버풀사운드시티 창립자)가 ‘음악에게 도시란-영국 리버풀 사례’를, 이원재(문화연대 시민자치문화센터 소장)이 ‘평화와 예술운동의 연대-한국사례’를 발제한다. 사회자로는 서정민(한겨레 신문기자)이 참여하고, 판초 아맛(쿠바 뮤지션)과 공윤영(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이 종합토론 한다. 6월6일에는 쿠바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악을 통해 평화적 정서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메시지 연대의 장이 될 것 이다. 쿠바 음악계의 거장 판초 아맛(Pancho Amat), 쿠바의 음유시인 마르타 캄포스(Marta Campos), 실험적인 음악으로 쿠바 음악의 세대 교채를 이끄는 구암파라 뮤직(Guampara Music)이 무대를 선보이며 쿠바라는 나라와 소통하고 음악으로 연대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행사 기간 중 작년 12월 새롭게 조성된 창동역 광장에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완성하는 평화의 조형물 설치미술 ‘평화의 벽(Peace Painting)’과 ‘평화 설치미술(Peace Coloring)’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2019 국제 콘퍼런스 및 쇼케이스>는‘평화에게 음악을, 미래에게 평화를’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234851)를 통해 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http://dmzpeacetrain.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프로그램 문의 02-966-6560 ) 6일(금)부터 9일(일)까지 강원도 철원에서는 12개국 36팀의 뮤지션이 출연하여 풍성하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피스트레인은 컵셉과 취지에 맞게 ‘더 밴드 오브 피스(The Bands Of Peace)’, ‘레전더리 앤 임프레시브(Legendary&Impressive)’, ‘월드와이드 비트(Worldwide Beat)’, ‘피스 아웃 스팟츠(Peace Out Spots)’ 등 총 4개 라인업 그룹을 차례로 공개한 바 있으며,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플랫폼창동61에서 진행되는 콘퍼런스와 쇼케이스에서는 ‘평화’와 ‘음악’에 대한 의미를 찾아보시기 바라며, 강원도 철원에서는 ‘뜨겁고 평화로운’ 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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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두도인근 해상 실종자 수색 이틀째..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지난(27일) 오후 12시 31분경 부산 두도 북동방 2.2Km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 A호의승선원 2명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사고 당시 3명의 승선원 중 1명이 구조되고 2명이 실종 되었다. 구조된 선원B씨의 진술에 따르면 전복 직후 해상으로 뛰어 내렸으나, B씨만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