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다산림청(청장 박종호)는 내년도 수출 활력 증진을 위해 26일 대전시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수출임업인과 수출지원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임산물 수출확대 전략회의’을 개최했다. ○ 본 전략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최소 인원만 현장 참석하고 전략회의 상황을 유튜브 생중계하여 수출업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금년도 코로나19 대응 수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임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았으며 서로의 결의를 다졌다. ○ 산림분야 교역환경을 고려한 품목별 해외시장 진출전략과 국제적 온라인몰 입점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산림청은 임업인들과 수출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임산물 수출 유공자를 포상하고 수출탑을 시상했다. ○ 수출 유공 포상으로는 친환경 섬유판 전문업체 ㈜포레스코 정연원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농업회사법인 ㈜우리두 조재영 대표, 충청남도 아산시 이가희 주무관 및 경상북도 문경시 전지혜 주무관이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 수출실적이 우수한 5개 기업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는 수출탑 부문에서는 선창산업이 400만불을 달성해 최고탑을 수상했으며, 그 외 농업회사법인㈜네이처팜, ㈜유니드, ㈜포레스코, (주)푸드웰이 수출탑을 받았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임산물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내년은 비대면 온라인 채널을 통한 해외시장개척 지원을 확대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구지중,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 실시구지중학교(교장 최율옥)는 11월 25일(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참여 하에 김장하기 및 김장 김치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22명, 학부모 9명, 교직원 20명 약 51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로 김장을 담가 이를 구지면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구지중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김장을 담그는 과정에서 모두가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활동에 힘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성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큰 무리 없이 김장 재료를 준비하고 김장을 해 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평소 학교에서 잘 실천했던 방역습관을 부모님도 함께 지킬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김OO(구지중 1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 사람들 만나기도 꺼려 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김장을 담그고 그것을 나눠줄 수 있어서 기뻤다. 우리가 만든 김치를 어르신들이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지중 최율옥 교장은 “해마다 찬바람이 불어오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모여 김장을 담는 행사를 하고 있다. 매해 이루어지는 김장 행사이지만 올해는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유난히 몸도 마음도 추웠던 것 같다. 하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대구 지역의 바이러스 감염률이 낮아진 것을 보면 작은 힘이 모여 큰 결실이 되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작지만 소중한 손길이 모아져 만들어진 김장 김치를 지역 주민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
“오늘은 우리동네 환경의 날” 금사회동동 마을지킴이, 환경정비활동 실시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사회동동 마을문제해결단(단장 최원수)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우리동네 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첫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마을문제해결단 선정 사업인 ‘금사회동동 SAFE&CLEA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환경정비활동에서 마을지킴이 24명(5개조)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5개 재해취약지역의 관리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유실토, 나뭇가지, 폐기물 등을 정비했다. 최원수 단장은 “우리 마을을 자발적으로 지키고 관리할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실시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신호하수처리장에 작은도서관 등 조성운영이 중단된 하수처리장에 주민편의 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는 10여년 이상 가동되지 않고 있는 신호동 신호하수종말처리장에 오는 2022년까지 작은도서관, 체육시설, 소공원 등 주민편의 시설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주민편의 시설 조성은 강서구가 폐기물 처리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신호동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 소유인 신호하수종말처리장은 2만697㎡ 규모로 사무동과 변전실, 여과지전기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8년 이후부터는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현재 본관 1층은 휴게실로 사용하고 2층은 건설안전시험사업소로 사용 중이다. 지난 10월 초 노기태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사무동 1층 246.5㎡ 공간(전용 133㎡)을 주민이용 자료관과 독서문화교육 공간, 청소년 열람공간 등으로 구성되는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한다. 또 사용하지 않는 체육시설인 테니장을 정비, 배드민턴장 2면으로 조성해 활용할 예정이며 황폐화된 하수종말처리장 3,600㎡ 공간을 공원 및 녹지대로 가꿔 화단과 벤치를 설치하게 된다. 이와 함께 노선변경으로 너비 2m, 길이 150m의 갈맷길을 연결, 데크와 안전펜스 등을 설치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이달 중 부산시에 공유재산 무상사용 허가를 요청하고 내년 1회 추경 때 조성 사업비 10억 5,400만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허시장, 중소벤처기업부 대전 잔류 ‘총력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9일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을 면담하고, 17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면담한데 이어 이번 주 다시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전 잔류에 총력을 기울였다. ㅇ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국정 전반을 총괄하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대전 존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ㅇ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세종시 설치는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비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은 그 취지에 맞지 않고, 2005년 세종시 설치를 위한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에서 대전청사 또는 비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기관은 제외한다는 이전기관 선정원칙에도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ㅇ 또한, 비수도권 지역 간 공공기관 이전을 허용할 경우 원칙 상실의 선례가 돼 공공기관 유치 쟁탈전 점화로 지역 간 첨예한 갈등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도 지적했다. ㅇ 특히, 허태정 시장은 세종시 출범 이후 대전은 인구 및 법인·기업들의 급속한 유출로 이미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기관의 세종 이전은 도시 침체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했다. ㅇ 아울러, 최근 실시한 시민 여론조사에서 대전시민 79.3%가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전에 잔류해야 한다고 응답한 사실을 상기하면서,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외면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ㅇ 허태정 시장은 앞서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가 세종 이전을 공식화하자 20일 세종 이전 반대 입장문을 즉각 발표하고, 지난 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대전시·자치구간 긴급 확대 당정협의회를 열어 중소벤처기업부 사수를 위해 공동 대처하기로 결의했다. ㅇ 한편,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 당면 현안인 ▲ 대덕특구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재창조 ▲ 국립 디지털미술관 조성 ▲ 대전교도소 이전 ▲ 도심 통과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등에도 국비 지원 등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정치권 등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전 잔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교육청, ‘Book적Book적 북튜버’ 공모 결과 발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Book적Book적 북튜버 공모전’결과를 25일 밝혔다. ○ 이번 공모전은 독서 토의·토론활동 우수사례를 온라인을 이용해 공유함으로써 내실 있는 독서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교 116편, 중학교 24편, 고등학교 30편, 교원 15편 등 독서 토의·토론활동 동영상 작품 185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학교급별로 대상 3개교와 최우수상 3개교, 우수상 5개교, 우량상 6개교 등을 선정했다. ○ 초등학교부문 대상은 ‘찰리와 초콜릿 공감’외 다양한 독후활동 작품들을 응모한 금양초등학교가, 중학교부문 대상은 자신의 꿈과 미래를 이야기하는‘나는 내 인생을 살거에요’외 다수 작품을 출품한 동아중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고등학교부문 대상은 청소년들의 과거와 미래의 삶을 그려보는 ‘우리는 난쟁이’ 등을 출품한 부산외국어고등학교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만덕초등학교 변태훈 교사의‘모두가 함께 만드는 빅북’을 포함하여 교원들도 총 15편을 출품해 Book적Book적 북튜버 공모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공모전이 진행됐는데도 학생과 교원들이 독서 토의·토론 활동에 대해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에 관심을 갖고 평생 독자(讀者)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송정중, 공립대안학교의 첫 마이스터고 합격생 2명 배출○ 부산 강서구 공립 대안학교 송정중학교(교장 정현섭)는 2021년 2월 졸업하는 3학년 학생 중 2명이 처음으로 마이스터고에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 이들 중 여학생 김채윤 학생이 국립 해사고등학교에, 남학생 안상준 학생이 올해 개교하는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학생들은 2019년 5월 송정중학교로 전입했으며, 이 학교의 두 번째 졸업생이기도 하다. 이들은 마이스터고의 진학을 꿈꾸며 내신성적을 관리하는 등 자율적으로 성장하는 힘을 기르며 차분히 자신의 진로를 준비해왔다. ○ 김채윤 학생은“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교의 실제적인 교육과정 덕분에 원하던 고등학교에 합격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 정현섭 교장은“이번 쾌거는 학교 내 다른 학생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를 개척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이 학교 3학년 학생 16명 중 나머지 14명도 추후 전ㆍ후기학교 전형 일정에 따라 상급학교로 진학할 예정이다.
-
“갈비탕 맛나게 드시고 힘내세요! 건강하세요!”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사회동동은 지난 2016년부터 봉사에 뜻있는 주민들과 함께 ‘홀로 계신 거동불편 어르신 돌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제56차‘홀로 계신 거동불편 어르신 돌봄사업’에서는 김순희 5통장이 갈비탕과 과일 도시락을, 장영숙 6통장과 신선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금사회동동 행정복지센터 옥상텃밭에서 가꾼 채소로 만든 나물을 관내 어르신 20명에 전달했다. 음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과일 가격이 비싸 먹기가 쉽지 않았는데 맛있는 과일이 골고루 담긴 도시락을 받게 되어 정말 반갑다”고 전했다. 최원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항상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어지는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제11지역, 집수리 봉사활동 추진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제11지역(지역부총재 조현숙)은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노포경로당의 도배, 외벽 방수공사(10.27.~10.29.)와 관내 홀로어르신 2가구의 싱크대 교체, 수납장 지원, 부엌 페인트칠(11.19.~11.20.)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수리 봉사활동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수십 년 된 싱크대를 새것으로 교체해 준 것도 감사한데 부엌 페인트칠까지 직접 해주어 새집으로 이사 온 기분”이라며 “뭐라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현숙 지역부총재는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봉사활동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제11지역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과 성금·품 기탁 등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겨울맞이 성품 전달 받아부산 동래구 사직1동(동장 윤민자)은 지난 20일‘(재)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변강훈)’로부터 전기장판 15개, 행복마을제품 및 부산관광 10선 제품으로 구성된 행복나눔키드 15개(환가액 85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재)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올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하반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가구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변강훈 원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위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상부상조하는 자세로 적극 행정을 펼쳐가는 (재)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민자 동장은“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들을 위해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고 있는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기부한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