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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아이디어 빛낸 ‘재활용’ 등산용 지팡이 제작양산시가 숲가꾸기 및 가로수 가지치기 과정에서 나온 폐 나뭇가지를 재활용한 등산용 지팡이 1,000여개를 제작해 주요 등산로 입구에 비치했다. 등산용 지팡이가 있는 곳은 오봉산, 금정산, 매봉산, 신기산성, 중부산성, 증산성, 천성산 등 생활권 주변 7개 산 13곳이다. 지팡이는 이용 편의를 위해 1.2m, 1.5m 두 종류 길이로 제작했으며, 등산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보관함 또한 폐 가로수 지주목을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리예산 절감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한 등산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호응도에 따라 지팡이 추가제작 및 비치 장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제자리에 놓고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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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의 메카’창원시와 국방과학연구소 ‘맞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남세규·ADD)와 국가 방위산업의 육성 및 지역 방위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지역 방위산업의 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상호협력 강화다. 양 기관은 △미래함정 개념형성 연구 및 기본설계 등 미래함정개발에 소요되는 핵심연구를 수행하는 (가칭)첨단함정연구센터 유치‧건립을 통해 신규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가칭)첨단함정연구센터 건립에 따른 시 부지 제공 △안보전략 및 국방 관련 정보 교류 △국방의 미래무기체계에 사용되는 소재부품 관련 연구 및 기술지원 협력 등과 관련해 공동 노력한다. 국내 방위산업의 최대집적지인 창원시와 세계적 수준의 무기체계 및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 유일 국방과학 전문 연구기관인 ADD의 협력으로 지역 방위산업 혁신기반 구축은 물론,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R&D 역량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방위산업 혁신 인프라 기반을 한단계 더 도약시키고, 국내 방위산업의 명실상부한 메카로 발전할 것”이라며 “또한 (가칭)첨단함정연구센터 유치가 지역경제부흥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 소장은 “창원시와의 협력이 국방 과학기술의 발전 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협약이 4차 산업혁명과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비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시는 국내 방위산업 지정업체 92개사 중 20개사가 위치하며, 278개사의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기동시험장/해상시험장 및 국방기술품질원 기동화력센터, 육군정비창, 해군정비창, 국방벤처센터 등 국내 방위산업의 최대집적지이며, 방산매출비율은 전국의 27.2%에 달한다.(창원 약 4.5조원/전국 16조4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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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해변관광테마거리와 경관육교 명칭 공모로 브랜딩 본격화광양시가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와 삼화섬 ~ 마동체육공원을 연결하는 ‘경관육교’의 명칭을 공모하고 브랜딩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핵심공약사업인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경관육교의 준공을 앞두고 의미와 상징성을 쉽게 전달할 수 있으면서, 심미적이고 독창적 명칭을 선정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명칭 공모로 관광도시 도약의 교두보가 될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브랜딩에 시민은 물론 전 국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광 활성화를 꾀할 포부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우편, 이메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4. 10. ~ 4. 24. 18:00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자체 심사를 통해 10여 개 내외의 명칭을 1차 선정한 후, 시민선호도 조사(4. 26. ~ 5. 7.)와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5. 10.)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방법은 시민투표 50%와 심사위원회 심사 50%을 합산 후 최고득점순으로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에서는 상징성, 독창성, 전달성, 연관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한다. 당선작은 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수상자에게는 각각 대상(1편) 30만 원, 최우수(1편) 15만 원, 우수(3편) 10만 원, 장려(5편) 5만 원에 상당하는 상품권을 지급한다. 안형순 관광시설팀장은 “부르기 좋고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공모 대상의 의미와 상징을 잘 담은 독창적인 명칭이 많이 응모됐으면 좋겠다.”며, “명칭이 선정되면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의 통합 디자인을 개발해 광양의 대표 관광지로서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해양공원 ~ 금호대교 ~ 이순신대교 9.4km 해안도로에 달빛해변, 키네틱 아트광장 등 25개 감성 콘텐츠를 확충해 시민이 일상에서 여가를 향유하고 관광객이 만족하는 매력적인 수변친수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려는 시 관광 역점사업이다. 또, 삼화섬과 마동체육공원을 잇는 경관육교는 광양의 떠오르는 태양과 파도의 물결을 형상화한 것으로 2017년 9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을 확정했으며 올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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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4․11민주항쟁 기념식 및 김주열 열사 추모식 열려제59주년 4·11민주항쟁 기념식 및 김주열 열사 추모식이 11일 낮 12시 김주열 열사시신인양지인 마산중앙부두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하여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 회원 및 학생,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민주화를 향한 고인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추모행사는 식전공연, 무대 제막, 기념사,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열 열사는 지난 1960년 4월 11일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마산중앙부두에 떠올랐다. 어린학생의 처참한 죽음 앞에 경찰의 폭력 진압과 이승만 독재정권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정의를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은 3·15의거를 4·19혁명으로 승화시켰다. 김주열 열사 추모식은 17세의 어린 나이에 3·15부정선거에 맞서 산화해 4·19혁명의 기폭제가 된 열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11일 (사)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추모사에서 “열사의 고귀한 희생이 우리나라 민주화의 초석이 됐음을 기억하고 그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뜻이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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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어울예술단’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다!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기)은 관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뮤지컬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치는데 도움을 주고자 4월 11일(목) 오전 10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남구청, 대덕문화전당, 남부 관내 초∙중학교 9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동아리 ‘한어울예술단’ 운영 협약을 체결하였다. 남부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운영된 ‘한어울예술단’은 관내 초․중학교 9교(남덕초, 남도초, 대명초, 대덕초, 성명초, 경상중, 경혜여중, 대구중, 대명중) 15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남구청은 ‘한어울예술단’ 운영을 위한 물품 등 각종 재정적 지원을, 대덕문화전당은 뮤지컬 연습을 위한 공간을 대여하기로 약속해 원활한 예술단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편, 한어울예술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공연과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11월에는 대덕문화전당에서 정기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우기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이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 계발과 자신감 회복, 학교 적응력 및 교우관계 향상 등 꿈을 향한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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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초대박 대전시 청년취업희망카드, 비결은?미취업 청년들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취․창업 등 구직활동 경비를 지원해주는 대전시의 취업희망카드가 올해 참여자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초대박을 터트렸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올해 취업희망카드 참여자 접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 결과 모두 1,681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참여자 접수 첫 달 올해 목표인원인 2,500명의 68%에 육박하는 신청자가 몰린 것이다. 신청자가 몰린 이유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률의 심화와 정부의 사업 시행에 따른 관심증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TV방송과 SNS 홍보 효과가 구직청년들에게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3년차에 접어든 대전시 취업희망카드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대전시 최명진 청년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정부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졸업 후 2년 이내 청년으로 대상이 제한됐는데, 우리시는 사각지대인 졸업년도 재학생(휴학생) 및 졸업유예생까지 사업대상에 포함한 것이 주효했다”고 자평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되는 사업이고 다음달 1일부터 다시 접수가 가능하니 못하신 분은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온라인 신청자는 11일부터 15일까지(주말 제외 3일 동안) 해당서류를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청년인력관리센터(옛 충남도청 본관 3층, 대전 중구 중앙로 101)에 제출해야 한다. 서류를 제출한 신청자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자격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계약체결 및 예비교육을 받고 하나은행에서 희망카드를 발급받아 6월 1일부터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받게 된다. 받은 포인트로 학원수강료와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직접적인 항목 외에도 식비, 교통비 등 간접비까지 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청년들의 미래 설계에 희망과 힘이 되고자‘청년취업희망카드’외에 목돈 마련기회를 제공하는‘청년희망통장’, 창업성공률 높이기 위한‘창업지원카드’, 주거안정을 위한‘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학업부담 경감을 위한‘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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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을 체험하며, 안전을 배워요!”대구교육해양수련원(원장 임재용)은 오는 4월 9일(화) 오후 3시에 강은희 교육감, 박우근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및 시의원 등 지역사회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진행한다. 2016년 교육부 소규모 안전체험시설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건립된 안전체험관은 2018년 10월 완공해, 시공사와 합동 안전 점검, 체험시설 장비 조작 연수, 체험실 별 프로그램 개발, 프로그램 시뮬레이션 운영 등 5개월 걸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체험관은 학생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해양안전, 지진안전, 교통안전, 약물․사이버중독 예방 등 다양한 재난상황이 설정된 4개의 체험실(체험실당 30명 수용)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체험실에서는 ▲ (해양안전) 선박에서 재난 상황 시 대피 요령 및 체험활동 ▲ (지진안전) 교실 등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대피 체험 ▲ (교통안전) 전반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오토바이 사고 예방법 ▲ (약물∙사이버중독) 시청각 사례 교육을 통한 예방 교육 등 재난상황 시 대피요령 등을 교육 받고 실제 체험까지도 할 수 있다. 개관식 이전 3월 임시 운영 기간에 임해 수련과정에 입교한 대구시교육청 관내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은, 안전체험관을 이용한 후 교통안전 체험실 교육에서 큰 호응을 보이기도 했으며, 개관식 당일에는 호산고, 원화여고 학생 550여 명이 수상안전, 안전체험관, 위험과 놀이를 접목한 모험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강은희 교육감은 “안전체험관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위험에 처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건강한 미래 사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포항 흥해읍에 위치한 대구해양수련원은 대구교육청 관내 90여 개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위주 수련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체험관 개관으로 인해 연간 22,000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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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생과 교사 11일‘백년의 함성 플래시몹’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4월 11일부터 부산지역 25개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별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백년의 함성 플래시몹’ 행사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3.1운동과 임정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 정신과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플래시몹 행사는 연산초, 부산중, 경남고 등 10개 초등학교와 11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등에서 이뤄진다. 이 행사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은 학교 운동장과 강당 등지에서 자신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음악에 맞춰 만세삼창, 태극기, 독립군가, 독도 등 플래시몹을 펼친다. 참여자들은 플래시몹을 준비하고 연습하고 실행을 하면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온몸으로 깨닫고 마음으로 느끼게 된다. 이들 학교는 플래시몹 행사를 촬영한 후 학교와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홈페이지, 유튜브, SNS 등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렇게 하여 유튜브와 홈페이지 등에서 ‘백년의 함성 부산교육(OO학교)’으로 검색하면 학교별 플래시몹 영상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전영근 교육국장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이 땀 흘리면서 플래시몹을 준비하고 펼쳐봄으로써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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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회 마동근린공원 둘레길 걷기 행사’ 개최광양시 중마동사무소는 오는 13일 중마동 마동근린공원 일원에서 ‘제1회 마동근린공원 둘레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택)가 주관․주최하고 중마동(동장 박봉열)과 중마동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홍원), 광양시자장면나눔봉사단(단장 정동희)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중마동 12개 사회단체 회원들과 중마동민이 참석해 동민의 화합과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했다. ‘그 날이 오(五)기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앞으로의 중마동 100년을 의미하는 ‘그 날’과 둘레길 걷기, 쓰레기 줍기, 나무 심기, 보물찾기, 자장면 먹기의 ‘오(五)기’ 행사로 이뤄졌다. 오는 13일 오전 9시 마동근린공원 주차장에서 모여 간단한 건강체조를 마친 후, 둘레길 입구에 연산홍 나무심기, 쓰레기 줍기, 보물 찾기를 하고, 광양시자장면나눔봉사단이 준비한 1,000명분의 자장면 먹기행사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마동근린공원 2단계 조성공사 보도육교가 마무리돼 중마동민과 함께 개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이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마동근린공원 보도육교 길이는 118.4m, 폭 3.0m이며, TCB강관거더교로 설치되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걷기에 편한 복장과 개인 생수를 가지고 참석하면 된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마동근린공원(현충탑) 둘레길을 주민과 함께 걸으며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희망과 건강을 찾는 기회가 되고 지역 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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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행정안전부의 ‘2018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지자체의 규제혁신 수준을 진단·비교하여 규제혁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하여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자율진단모델 지표에 의한 자체 채점결과 800점 이상 득점한 지자체만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으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27개 지자체가 신청해 최종 15개 지자체가 인증을 받았다. 창원시는 기관장의 규제혁신 추진의지와 노력, 적극행정을 통한 기업 규제애로 해소 등 26개 항목에 대하여 민관합동 인증심사위원회 검증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아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고, 대통령 표창과 함께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마트산단을 조성해 기존의 기계산업을 혁신하고, 수소·항공 등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추진 중에 있다”며 “신기술·신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여 창원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찾아 과감하게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