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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중국으로 가는 하늘길 ‘확’ 넓어진다!중국 동방항공이 5월 2일부터 청주공항에서 처음으로 국제 정기노선을 취항한다. 동방항공은 항공자유화(오픈스카이) 지역인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위해)시와 청주공항을 잇는 웨이하이 정기노선을 A320(158석) 항공기로 주 3회(화,목,토) 운항할 계획이다. 이번에 정기노선이 청주공항에서도 첫 취항하게 됨에 따라 수도권 및 충청권 국민들의 항공 선택 기회가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멀리 인천공항까지 가지 않아도 청주공항에서 출발해 위해 지역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웨이하이 정기노선 개설로 청주국제공항의 중국 정기노선은 북경, 항주, 상해, 연길, 대련, 심양, 닝보, 하얼빈 등 8개에서 9개 노선으로 확대 되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중순 한중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여객 운수권을 증대(주 548회→608회)하기로 합의한 운수권 확대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충청북도는 중국 노선 추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추진 중이다. 이에 충북도는 넓어진 중국의 하늘 길을 청주공항이 선점할 수 있도록 청주공항이 사드피해의 최대 당사자인 점을 부각시키고 중국 해외관광객 유치 이점 등을 국토부에 설명해 청주공항에 운수권이 배분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번 중국 운수권은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초 항공사에 배분될 계획이다. 충북도 고근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방항공이 청주공항에 처음으로 정기노선을 개설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유치로 외국인 인바운드 관광을 활성화 시켜 국제선 여객 수요와 면세점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주국제공항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중국으로 향하는 하늘길을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국제노선 유치를 통해 청주공항의 경쟁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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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관광 클러스터’에 충주, 제천 선정충청북도는 지역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대상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3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접수했다. 접수된 8개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평가를 진행했으며, 심사 결과에 따라 충주시, 제천시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웰니스 관광’은 관광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분야이다. ‘세계 웰니스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전 세계 ‘웰니스 관광’의 시장 규모는 약 601조 원으로 전체 관광시장의 16%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는 그 규모가 약 864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웰니스 관광’을 국정과제로 지정해 웰니스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웰니스 관광’의 거점을 육성하는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지역의 건강, 휴양 등과 관련된 관광자원들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지난 해부터 추진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休, 더 건강한 휴식과 회복’을 비전으로 하여 충주를 중심으로 한 ‘명상·치유 웰니스 관광’과 제천을 중심으로 한 ‘한방 웰니스 관광’을 육성하여 대한민국 웰니스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이준경 관광항공과장은 “‘웰니스 관광’은 최근 삶의 질 향상, 건강관리와 체험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 도는 자연·휴양 자원과 건강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 관광과 연계해 충청북도를 우리나라 최고의 ‘웰니스 관광’ 목적지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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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 성금 전달양산시(시장 김일권)는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양산시 직원들은 강원도 산불 발생 이후 4월 8일 ~ 4월 19일 2주간 성금모금활동을 펼친 결과 직원 1,300명이 참여해 총 13,420,000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김일권 양산시장은“이번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준 양산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들이 아픔을 덜고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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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밴드축제 이틀간 국립춘천박물관에서 만난다국립춘천박물관은 4월 26일(금), 27일(토) 양일간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2019 국립춘천박물관 제3회 인디밴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26일(금) 첫 공연은 ‘여기에 있자’ 곡으로 알려진 밴드 <SURL(설)>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무대를 열고, ‘내안의 그놈’ OST ‘Stop and Go’ 등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인디밴드 <만쥬 한봉지>의 공연이 뒤를 이어 분위기를 한껏 북돋운다. 세 번째 무대에는 <죠지>가 히트곡 ‘Boat’, ‘바라봐줘요’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 무대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밴드가 히트곡 ‘탱탱볼’, ‘여동생이 생겼어요’등을 연주한다. 또한 4월 27일(토)에는 자메이카 스카(SKA) 음악을 선보이는 9인조 인디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콘서트 무대로 대표곡 ‘Everyday’, ‘Digging Your Sound’, ‘My Cotton Candy’ 등을 그들만의 매력적인 사운드로 선 보인다. 27일 콘서트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립박물관 문화향연’의 일환으고 개최한다. 이번 ‘제3회 인디밴드축제’는 「제3회 강원도 미술관·박물관 교육문화체험박람회」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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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1개소 중소 병·의원 원내 ‘감염관리 현장컨설팅’… 25일 성과 공유 ‘심포지엄’서울시는 병원내 감염문제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의원, 중소병원을 방문해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실시한 성과를 공유하고자 ‘의료기관 감염관리체계 구축 및 제도적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열고,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며 관계부처, 전문가, 시민과 함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의료기관에서 CRE 등 다제내성균 유행이 확산됨에 따라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최초로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추진, 감염관리 민간전문가와 함께 의원과 중소병원을 직접 찾아가 처치실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감염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하나하나 안내해주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컨설팅팀을 꾸려 단계적으로 방문해 병원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과는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대학병원급 대상자 맞춤형 노하우를 전수했다. ’18~’19년 현재 감염관리 교육 28회, 현장컨설팅은 의원, 중소병원 총 81개소를 실시했다. 초기에 부담을 느끼던 병원들도 컨설팅이 마무리될 시점엔 만족감과 고마움을 전해 감염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예를 들어 모 병원은 현장 컨설팅에서 손 위생, 개인보호구 착용 지속 교육이 필요하고, 격리실 앞쪽에 있는 간호스테이션은 청결 공간이므로 격리공간에서 사용한 물품이 소독 안 된 채로 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안내받았다. 또 불가피한 공용물품은 한 환자 사용 후 소독해서 사용해야 하며, 병실에서 간호스테이션으로 나오는 통로의 커튼은 매번 만지고 오가야 하므로 사생활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커튼을 제거할 것을 권고받았다. 시는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병원 내 감염사고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각계 전문가,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25일(목) 오후 2시 신청사 다목적홀(8층)에서 ‘의료기관 감염관리체계 구축 및 제도 개선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심포지엄은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현정 부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감염내과 교수가 ‘서울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CRE 유행관리를 위한 현장 방문 컨설팅 사업 결과 보고’를, 서울시 박봉규 질병관리과장이 ‘의료기관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관리 체계 구축 및 법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서울시 보라매병원 방지환 감염내과 교수를 좌장으로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토론 후 참석자 질의응답과 이번 토론 내용을 중앙부처와 협의하며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는 병원내 감염사고 방지를 위해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병·의원 현장 컨설팅을 추진, 하나하나 안내해 드리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의료기관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기관 감염관리 제도 마련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실현가능한 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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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26일 개막…첫 공연은 폴포츠 출연 ‘클래식콘서트’4월 26일(금) 저녁 7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새롭게 돌아온다. 서울광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올해는 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2019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공연이 없는 날, 무대 위 ‘시민 라운지’를 운영하여 서울광장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를 설치해 시민 친화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올해는 특별한 공연으로 <2019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평범한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성악가로 거듭난 기적의 목소리 ‘폴 포츠’, 오페라와 뮤지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세계 정상급 솔리스트와의 협연을 통해 연주력을 인정받은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다. 저녁 7시부터 8시 20분까지 총 8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오페라 속 명곡들부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OST까지 다양한 음악을 풍성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금요일 퇴근길, 친구·연인·동료들과 서울광장 잔디밭에 둘러앉아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2019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특별한 주제의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달빛아래 달달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팝페라,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개막공연을 비롯한 자세한 공연일정 및 출연자는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 또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www.culture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02-2133-2541)로 연락하면 된다. 서영관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시민 및 국내외 방문객들이 공연장이 아닌 광장의 잔디밭에 자유롭게 앉아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는 기회”라며,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서울광장에서 문화예술과 함께 일상 속 여유를 즐겨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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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변 주변 공사장 화장실 18개소 시민에 첫 무료 개방서울시가 자동차전용도로, 간선도로 주변 시 발주 공사장에 마련된 화장실 18개소를 시민에게 처음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전용도로, 간선도로는 고속도로와 달리 휴게소가 없어 운전 중 화장실을 가고 싶은 시민들은 불편한 채 목적지까지 가야만 했다. 특히 차량이 동시에 몰리거나 각종 사고로 도로가 꽉 막히면 교통체증으로 인해 많은 시간을 도로에서 보내야 했다. 서울시는 공사현장 중 정체가 심한 도로 인근 시 발주 공사현장을 선별, 차량 정차가 가능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마들로, 남부순환로 등 16개 공사현장의 화장실 18개소에 대한 개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꽉 막힌 도로에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사용하던 화장실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건설공사현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우수건설현장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 하는 등의 방식으로 인센티브를 부여, 앞으로 착공하는 공사현장은 물론 기존 현장의 화장실을 시민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사장 개방 화장실’은 공사장 도로 주변에 쉽게 식별이 가능하도록 「개방화장실 안내표지」 또는 「현수막(플래카드)」 등을 설치해 운전자가 잘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사현장의 CCTV와 보안등을 활용해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갑작스런 생리현상을 참아야하는 고통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라며, “공사현장의 편의시설을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생리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노상방뇨를 하는 등 환경오염과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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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행복하여라’혜민스님,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에 특강서울시가 따뜻한 소통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달하는 혜민스님과 함께 서울의 청년들을 응원한다. 시는 24일(수)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음치유 멘토 혜민스님의 희망특강 ‘마음아 행복하여라’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가입하여 매달 희망을 저축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해 강의를 듣는다. ‘희망특강’은 서울시가 청년통장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희망특강은 ‘청년, 행복에 닿다’라는 주제로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 시대 청년들의 아픔을 보듬는 동시에 청년들이 스스로 행복한 삶의 방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청년통장 참가자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지원‧금융교육‧개별 재무상담은 물론 활력 회복을 위한 정서적 지원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고자 탄생한 청년통장 사업이 서울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은 물론, 정서적인 안정까지 이끌어 청년들의 미래설계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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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개관 9년…101만여 명 발길외국인 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서울생활‧관광정보와 각종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중구 명동 소재). 2009년 3월 문을 연 이래 9년 동안 101만 4,999명이 방문했으며, 26만여 명이 민화 그리기, K-POP댄스교실 등 전통‧한류문화를 체험했다.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94.20%, 시설 및 서비스 만족도는 95.01%로 나타났다.(’14-’18년 자체 만족도 조사 및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조사 합산)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는 4월 24일(수) 오후 3시부터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류를 통해 서울 생활과 문화를 알리는「2019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 설명회(Welcome to Seoul Global Cultural Center)」를 개최한다. 외국인 주민, 서울 소재 어학당, 유학생 커뮤니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서울생활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 연간 운영 일정 등을 소개하고 센터 인기 체험 프로그램인 ‘K-POP 댄스교실’과 ‘한지공예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 대상 일일 투어 프리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소개하는 ‘원모어트립’ 등을 소개하고, 서울 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해치홀 및 세미나실 등 외국인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위한 무료 공간 대관 서비스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글로벌문화체험센터는 외국인 대상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 및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www.seoulculturalcenter.com) 사전 신청접수를 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최승대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이번 설명회가 거주외국인들이 서울 생활과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場)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 시대를 맞이해 앞으로도 전통․한류문화 및 글로벌 국제교류에 대한 수요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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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10월 산사태 취약지역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서울시가 최근 기후 변화로 봄부터 가을까지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산사태로 인한 피해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러한 산사태를 대비한 시민역량 강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연재해인 산사태를 미리 예견하고 주민 스스로 산지 또는 주택가 인근 위험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 요령을 숙지한다면 산사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산사태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한 풍수해 기간(5.15.~10.15.)을 중심으로 산사태의 원인, 발생징후, 피해사례 등 산사태의 위험성과 산사태 발생 시 대피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시민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5월부터 산지에 인접해 있거나 산사태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산지 비탈면에서 갑자기 물이 솟거나 평소 잘나오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출 때, 산허리 일부가 금이 가거나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나무가 흔들림, 땅울림 등의 산사태 전조현상과 이에 대응하는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는 소책자를 제작하여 구청,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홍보 동영상 상영, 포스터 게재, 지하철 모서리 광고 등 다중 이용시설에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지방재과(2133-21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