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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 개원 첫날「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발의박형준 부산시장은 31일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제22대 국회 개원 첫날 오늘 발의됐다고 밝히고 입장문을 냈다. 이날 입장문 통해 22대 국회 개원 직후 부산 여야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아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을 힘을 모아준 부산지역 국회의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특별법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남겼으나 관계기관과 더 내실 있는 협의와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대하는 의미있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평가하며, 법안 논의 과정에서 시민의 관심과 지지로 부산의 혁신적 발전과 재도약에 대한 간절한 시민적 열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은 부산을 물류, 금융 및 디지털・첨단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특구 지정 및 특례 등을 더 면밀하게 담아 오늘 부산의 여야 국회의원 공동대표로 발의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의 혁신적 발전과 남부권 번영을 위한 법적 기반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통과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법안 통과와 동시에 관련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부산의 강점을 극대화할 부산혁신 전략을 마련하고, 부산이 다시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전 세계가 매력을 느끼는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민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은 그 무엇보다 강력한 힘이 되며, 시민 여러분의 참여로 글로벌 허브도시는 완성된다고 전하며, 330만 부산시민의 바람과 염원을 추진계획에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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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정화 위한 비치코밍 캠페인부산시설공단은 31일(금) 부산 영도구 태종대유원지 태원자갈마당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해양환경정화 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을 빗질(combing)하듯이 조개껍데기, 유리 조각 따위의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것을 뜻한다. 태종대 태원자갈마당은 바다에서 밀려온 폐어구,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로 인해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잦은 곳으로 해양쓰레기 발생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양환경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해양정화 활동을 해마다 개최해왔다. 올해는 공단과 17해안감시기동대대, 해군 부산항만방어전대, 영도구청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비치코밍 캠페인에서는 태원자갈마당 일원의 해양쓰레기 5t(톤) 가량을 현장 수거하여 태원광장으로 옮긴후 차량 3대로 영도구 폐기물집하장까지 운반하여 처리하였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하여 환경보호 문화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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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2024년 6월의 현충시설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은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2024년도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2024년 6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강서구 죽림동 오봉산 아래 위치한 「6‧25전몰장병 충혼비」로 지정하였다. 이 비는 6‧25전쟁 중 낙동강 전투에서 전사한 이 고장 출신 전몰장병 39분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후손들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부산 가락 국가관리묘역에 건립되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되새기고 계승하기 위해 현충시설 건립‧지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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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원파크 경륜장 로비서 기상기후사진전 마련기상·기후 현상인 비, 눈, 번개, 무지개 등 기후변화와 자연재해를 담은 사진전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은 6월1일(토)부터 6월23일(일)까지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스포원파크 경륜장 로비 플레이라운지에서 기상기후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공단과 부산지방기상청이 협업하여 마련하는 전시로 기상청이 주최한 제41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의 수상작품 가운데 20여 점이 전시된다. 주요 작품은 폭설이 내려 얼음 속에 갇힌 듯한 백록담의 모습을 담은 얼음 속 한라산(대상, 김정국), 아름다운 단풍길로 유명한 보발재에 눈이 내린 모습을 촬영한 보발재의 겨울(금상, 이상운) 등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인 비, 눈, 번개, 무지개 등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인 가뭄, 홍수, 대설, 태풍, 지진 등의 신비로운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스포원파크 이용 시민들에게 기상기후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불어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경륜장 로비 플레이라운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펼쳐지며 관람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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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투명하고 활기찬 글로벌 허브도시' 선언식 개최부산시는 오늘(31일) 오전 8시 45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16개 구·군, 5개 공사·공단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도시 부산 실천 선언을 다짐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강성태 구청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구·군 단체장, 공사·공단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부산이 청렴하다고 인식하려면 시뿐 아니라 부산시 모든 공공기관이 일반적인 청렴 수준을 넘어 적극행정 활성화, 소통·공감, 유연한 조직으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공통된 목표하에 전국 최초로 12개 청렴정책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날 행사는 '투명하고 활기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손 글씨(캘리 그래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 공공기관장들의 청렴 문화 추진 의지 표명 ▲선언문 세부실천과제 안건 발표 ▲선언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부산시만의 개성 있고 연계성 있는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해 전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며, 정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부산의 전 공공기관의 청렴에 대한 다짐과 실천이 부산을 국제중심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 믿으며, 국민권익위원회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시 감사위원장의 선언문 추진 배경과 세부실천과제 안건에 대한 소개에 이어 참석한 기관장들의 힘찬 선언식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선언문은 ▲부정부패 제로(ZERO) 도시 ▲적극행정 1등 도시 ▲따뜻한 조직문화 선도도시 부산, 3개 분야 12개 세부실천과제로 구성된다. 시를 중심으로 전 공공기관이 함께 추진하며, 세부실천과제는 기존의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와의 관계를 지시·통제에서 상생·동반관계(파트너십) 구도(패러다임)로 전환하는 세부 방안을 전국 최초로 시도한다. 부정부패 제로(ZERO) 도시 분야는 ▲전국 최초로 산하기관의 기관운영감사를 합동 감사체계로 전환해 자체감사기구 감사역량 강화 지원 및 청렴도 동반 상승 시너지 창출 ▲청렴갈매기 연합 동아리 구성 등 범부산 청렴 정책 동반관계(파트너십)를 전국 최초로 구축해 연계성 있는 청렴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적극행정 1등 도시 분야는 ▲시민이 직접 사전 자문(컨설팅) 감사 신고가 가능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신속 민원처리 및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성화 기여 ▲전국 최초로 사전 자문(컨설팅) 감사 실천·성과를 창출한 직원에 대한 대폭적인 인센티브 부여 제도 등을 마련함으로써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을 견인할 예정이다. 따뜻한 조직문화 선도도시 분야에서는 ▲지속 발생하고 있는 직장 내 성희롱 등에 공정·엄정한 사건 대응체계 구축으로 조직 대응력을 강화해 유연한 조직 문화로의 변화 견인 ▲직장 내 스토킹 예방 지침 제정 등 그 간 일방적·획일적 홍보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직원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소통 중심의 상호 존중 조직문화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상우 시 감사위원장은 “그간 부산시는 청렴노력도와 청렴체감도를 2등급 이상 2년 이상 유지한 유일한 광역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평가 기간보다 이전에 발생한 외부평가에서 감점받아 실질적으로 청렴도 등급이 저평가됐다. 하지만, 이번에 추진하는 투명하고 활기찬 부산 선언의 밑거름인 세부실천과제를 잘 시행해 청렴 문화가 부산시 전역으로 확산돼 청렴도 1등급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지원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청렴선언문 다짐·선언으로 그간 구·군, 산하 공공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시행해 오던 청렴 정책을 연계성 있는 부산만의 독창적이고 선도적인 청렴 정책으로 추진하려 한다. 이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선언을 계기로 전 공공기관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부산이 대한민국 최고의 청렴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 확신하며, 부산이 제시한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간의 상생·동반관계(파트너십) 청렴 정책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청렴정책의 새로운 방향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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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제주지역 찾아가는 취업워크숍 가져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29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제주지역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워크숍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제대군인 회원들을 위해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취업워크숍”으로 마련한 이번 워크숍에는 8명의 제대군인이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브이넷을 활용한 구직 활동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진행하였으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강혁재 교수의 강의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워크숍에 참가한 제대군인들은 “제주 지역에서는 부산센터에서 진행하는 워크숍에 참가가 불가능했는데, 이렇게 제주를 방문하여 제주 회원들만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해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국 10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대군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우수한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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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제주지역 기업체 인사담당자 간담회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29일(수) 오전 11시 30분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제주지역 기업체 인사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인사담당자 간담회는 제주지역의 기업체 및 취업 유관기관 담당자와 함께 제대군인 취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와 ㈜택한종합관리 등 6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지원센터는 이 자리에서 센터의 활동을 홍보하고 제대군인에 대한 국가보훈부의 지원제도를 설명하였으며, 각 기관과 업체가 제대군인의 채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제주지역은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해 제군센터에서 유관기관과 업체를 방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번에 6개 기관과 함께 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앞으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며 많은 제대군인의 채용을 이끌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10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대군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우수한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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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조내기 고구마 체험 프로그램 운영부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내일(1일)부터 2일까지 영도구 조내기 고구마 역사기념관에서 「조내기 고구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조내기 고구마 체험 프로그램」은 조내기 고구마의 역사를 홍보하고 도시에서 쉽게 고구마를 재배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센터와 영도구와 협업해 2022년부터 운영하는 사업이다. 고구마는 1763년 일본에서 조선통신사로 수행하던 조엄(趙曮)에 의해 전래돼 이듬해인 1764년 부산 영도에서 처음 재배됐다. '조내기 고구마'란 영도에서 재배된 고구마를 뜻하며, 현재 영도구 청학동 내 '조내기로'라는 지명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 고구마 재배지가 영도임을 알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영도구청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조내기 고구마 역사 해설 ▲역사기념관 투어와, 센터 놀이정원사와 함께 체험해보는 ▲친환경 고구마 심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에 거주하는 6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친환경 에코백과 커피마대를 활용해 가정에서 고구마를 쉽게 재배하는 법을 체험해본다. 김정국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부산 조내기 고구마의 역사를 알아보고 고구마를 직접 재배해보는 이번 가족 체험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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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치경찰위원회, 「부산 반려견 순찰대」 선포식 개최부산의 반려인과 반려견이 시민의 일상에서 범죄예방과 시민불편 사항을 찾는 '거리의 눈'이 된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내일(1일) 오후 4시 삼락생태공원에서 「부산 반려견 순찰대(이하 순찰대)」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철준 위원장을 비롯해 사상경찰서장, 관련 대학 관계자, 반려견순찰대원과 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선포식은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출범과 발맞춰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반려동물 구조물(어질리티) 시범 ▲순찰대 활동 물품 및 임명장 배부 ▲모의 순찰활동 체험 ▲순찰대원 교육(신고 및 순찰요령) ▲선포식 ▲체험 공간(부스) 운영 등이다. 체험 공간(부스)에서는 ▲반려동물 관련학과(3개)에서 강아지 인형 견인용 줄(리드줄) 체험, 벌레 기피제 만들기 체험, 무료 검진 등 실시 ▲업체(2개)에서는 무료 미용, 반려견 유치원 등 홍보 ▲7개 자치구별 공간(부스)에서는 신규 대원과 기존 대원 간 상호 소통의 장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순찰대는 지난 2022년 남구, 수영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25개 팀을 시범 운영하고, 지난해 본격적으로 4개 자치구(남구, 수영구, 부산진구, 사상구) 150개 팀을 운영했다. 운영 결과, ▲112 신고, 26건 ▲120 신고, 371건 ▲순찰활동 2,939건 등의 성과가 나왔다. <주요 신고 사례> ① 부산진구 초읍동 도로에 위험하게 서 있는 70대 주취자를 신고하여 경찰이 귀가조치를 한 사례 ② 전포동에서 휴대폰 습득 후 신고, 경찰이 분실자에게 인계한 사례 ③ 녹색 등이 안들어오는 신호기 고장 신고, 경찰이 조치한 사례 등 올해는 7개 자치구(기존 4개 자치구 포함, 동래구, 금정구, 해운대구)로 확대 운영하며, 158개 팀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순찰대는 이번 선포식 이후 공식적인 순찰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회는 4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참여 모집을 했고, 5월 25일, 26일 양일간 선발 심사를 거쳐 지난 27일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팀은 심사 기준인 ▲보호자 옆에 붙어서 따라 걷기 ▲외부자극에 침착하게 지나가기 ▲다른 반려견에 반응하지 않고 차분하게 지나가기 등을 모두 통과했다. 위원회는 순찰대 운영 지역을 관할하는 6개 경찰서(부산진, 남부, 사상, 동래, 금정, 해운대)와 협조해 이번에 선발된 순찰대에게 순찰코스 등 범죄예측 자료를 제공하고, 자율방범대와 경찰관 합동 순찰 시에도 순찰대가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순찰대에게 필요한 사항을 수시로 교육도 할 예정이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평소 눈여겨보지 않았던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적시에 발견하고 신고하는 '반려견 순찰대'가 부산의 안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를 통한 자치경찰 치안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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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부산시는 오늘(31일) 오후 4시 시청 시민광장에서 '부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하 참여단)'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16개 구·군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민의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의 또 다른 성장축으로 부산을 도약시킬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참여단은 부산시의 새 도시브랜드 슬로건(Busan is Good)과 연계해 “대한민국 미래혁신 성장동력,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라 좋다!”를 외치며,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에 대한 강력한 염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함성용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부산시 대표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으로 부산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발돋움 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시 현안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않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작지만 가치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주신 16개 구·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시는 참여단을 비롯한 부산시민의 관심과 지지를 바탕으로 법안 통과와 내실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9기 부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민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제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정책 현장 참여 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현장에 참여해 부산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