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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감성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활성화 방안 모색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월 5일 공감홀에서 심미감성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워크숍에는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지원팀, 예술교육 톡톡 나눔터 지원단, 거점 오케스트라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예술교육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과 협력체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또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핵심 주체의 문화예술교육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통한 학생의 심미감성 역량을 키우는데 그 목적이 있다. 워크숍은 △경남 학교예술교육 이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례 나눔 및 방안 모색 △영화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강연 △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예술교육 정보공유·홍보 플랫폼인 ‘예술교육 톡톡 나눔터’ 운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협의하여 함께하는 경남 예술교육 추진을 모색했다.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미래사회는 창의력과 공감능력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심미감성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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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응급심리지원 꾸러미’로 현장 지원 강화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학교응급심리지원 꾸러미’ 150벌을 자체 제작하여 18개 교육지원청 Wee센터 담당자 전원에게 배부했다고 5일 밝혔다. 학교응급심리지원은 응급상황 발생으로 학교가 본연의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학교 내 응급심리지원체계 구축, 학생과 교직원 대상 심리지원과 위기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학교응급심리지원 꾸러미는 학교응급심리 지원 업무지침, 단위학교 안내문, 활용 도서와 교구, 특별상담실 표지판과 가방 등을 담았다. 위(Wee)센터 담당자는 단위학교에 학교응급심리지원 시 준비된 꾸러미를 활용하여 즉각적이면서 꼼꼼한 지원이 가능하다. 업무지침은 학교응급심리지원 업무를 1단계에서 3단계에 걸쳐 세부적인 학교지원 항목을 기술하였다. 안내문은 학교장을 중심으로 교직원이 학교응급심리지원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하는 세부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하므로 위(Wee)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응급심리지원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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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도서관 수정분관, 과학 공연‘BJ봉봉과 닥터봉의 우당탕 실험○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임석규)은 11월 21일 오후 2시 수정분관 4층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실험에 참여하며 즐기는 과학 공연‘BJ봉봉과 닥터봉의 우당탕 실험’을 연다. ○ 이 공연은 이론만 척척박사인 괴짜 발명가 할아버지 닥터봉과 의욕만 앞서는 사고뭉치 초보 BJ봉봉이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상황을 그린 아동극이다. 어린이 뮤지컬 극단‘예술공장승승’이 실시간 방송을 하는 듯한 무대 장치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는 11월 9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joonganglib) - ‘평생학습프로그램 온라인 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 어린이실(☎ 440-0374~5). ○ 임석규 중앙도서관장은“즐거움은 물론 과학 상식까지 얻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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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노마이스터고, 행복한 취업 고민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가 졸업 예정자의 70%가 취업을 확정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밀양에 있는 한국나노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졸업도 하기 전에 기업들로부터 졸업생 정원을 훨씬 뛰어넘는 구인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11월 현재 졸업생 정원 90명의 70%가 공기업과 각종 반도체 관련 회사에 취업을 확정하였고, 나머지 30%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개교 전부터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밀양시, 경남도의회가 함께 나서서 예산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반도체 생산공정을 직접 학습할 수 있는 ‘반도체 제조 클린룸 실습실’을 구축했다. 이는 고등학교로서는 유일하며, 대학에서도 극히 일부만 보유하고 있는 정도다. 또 반도체 생산 장비 설치와 유지․보수를 실습할 수 있는 첨단 기자재를 구비해 운용하고 있다. 이같은 실습 기자재를 통해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실력을 쌓은 게 높은 취업률의 배경이다. 특히 반도체 관련 기업에서도 고가의 실습 기자재를 무상으로 기증,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도왔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미코 그룹이 1억 원 상당의 기자재를, 이텍솔루션이 1억 5천만 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했다. 또 네패스 등 다른 기업에서도 고가의 반도체 기자재를 무상으로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기업현장의 장비를 활용하여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되면서 학생과 기업의 만족도가 올라가고 있다. 첨단 분야 교육이라는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교육청과 지자체, 기업체 등의 지원을 기반으로 영마이스터로서 꿈을 실현하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열정이 더해져 기업에서 먼저 찾는 학교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홍성환 한국나노마이스터고 교장은“초대 교장으로서 모든 게 처음이라 힘든 점도 많았지만, 교육청과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교직원과 학생들의 열정으로 학교가 완성되어 가고 있어 뿌듯하다. 학생들이 희망하고 현장이 요구하는 최고의 영마이스터 양성에 열정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전국 유일의 나노 반도체 분야 특수목적고인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미래의 영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경남의 대표학교이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가 전국 최고의 마이스터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마이스터고는 특수목적고로서 첨단 기술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첨단 실습실과 기자재, 특화된 전공 교육과정, 해외연수, 외국어 역량강화, 마이스터 인증제 프로그램 등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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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지역대학 위기 극복 지원 방안 마련○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의 위기 극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 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부산지역 대학의 대규모 미충원으로 인한 위기 현실화에 따른 지역 인재 역외 유출 방지 및 지역인재 육성 등에 대해 대학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화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 대학 지원 방안으로 △지역대학 미충원 현황 정보를 공유하여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활용 △지역대학 홍보를 위한 교육청-지역대학 협력 사업 확대 △고교학점제 과목선택 확대를 위한 대학 연계 △매력적 신설학과 및 특색학과에 대한 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대입상담캠프 운영 시 지역대학정보관 별도 운영, 지역대학 학과별 장점 소개 자료 개발, 지역대학 초청 입시설명회 개최, 교육청 주관 지역대학 입학업무 담당자 업무협의회 개최, 지역대학 입시 자료집 발간 등이다. ○ 교육과정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대학 연계 서머ㆍ윈터스쿨 운영, 고교 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한 협력대학 연계 강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와 지역대학 MOU체결, 특색있는 지역대학 학과 안내 UCC 동영상 제작 지원 및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한다. ○ 김석준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 지역인재의 수도권 집중, 지역산업의 활력 저하 등으로 지역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지자체,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우리 교육청도 지역대학 위기 극복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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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고1,2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진학상담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1, 2학년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상담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상담은 도교육청 제2청사 경남대입정보센터(2층)와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은 8일부터 12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와 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는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 시간은 오후 4시 40분부터 9시까지이며, 학생・학부모가 함께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맞춤형진학상담은 겨울방학과 2차 고사를 앞두고 고1,2학년 학생・학부모에게 효율적인 2학기 마무리를 위한 학습방법을 안내하고 자신에 적합한 진학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상담 내용은 대입전형의 종류와 전형별 특징,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장・단점 확인 등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감안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상의 대입전형 방법을 찾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고1 학생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독서활동상황, 교외 봉사활동 등이 대학에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대입전형 선택을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상담에서는 효율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남은 2학기와 겨울방학 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로선택과목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전환되어 성적의 중요성이 3학년에서 1, 2학년으로 무게중심이 변화함에 따라 교내 평가 준비 등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도 상담받을 수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와 수학영역에서 공통・선택과목으로 구분되고, 과학탐구와 사회탐구로 구분하던 탐구영역이 과학・사회과목 중 2개 과목을 교차 선택할 수 있는 등 수능체제 변화에 따른 대학별 수능영역 조합, 수능 대비 방법 과 정시전형 확대 등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 상담위원은 대학입시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교사들로 구성되었다. 경남교육청 홍정희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맞춤형 상담이 변화하는 대입제도의 흐름을 읽고, 학생·학부모의 대입전형 선택을 돕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선택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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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일제잔재청산위원회 발족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일 오후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일제잔재청산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일제잔재청산위원회는 지난 9월 23일 시행에 들어간 ‘경상남도교육청 일제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교원 대표, 외부 전문가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은 당연직 위원인 최병헌 학교정책국장이 선출됐다. 이날 회의는 경남교육청의 일제 잔재 청산 5개년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일제 잔재 청산 교육사업의 내실 있는 실천을 위한 자문과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의 일제잔재청산사업은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을 통해 실천하는 역사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현장의 일제 잔재 청산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제 잔재의 교육적 활용 방안 모색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5개년 단계별 이행안을 살펴보면 크게 준비기-실천기-평가기의 세 시기로 나누어, 준비기에는 교가 개선사업, 실천기에는 학교별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2022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교가 개선사업은 시대에 맞지 않는 가사나 곡조를 가진 교가부터 양성평등 관점에 맞지 않는 가사, 학생 음역대에 맞지 않는 교가의 편곡부터 음원 녹음까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폭넓게 담을 계획이다. 최병헌 학교정책국장은 “학교 현장의 일제 잔재 청산은 교육공동체의 민주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민족 정체성이 함양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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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성폭력 근절 개선책 마련한다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일 본청 협의회실에서 성폭력예방 및 근절대책 분석 진단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경남교육청이 교육부에 신청한 주제에 대해 관련 전문가가 심층 분석·진단하여 정책추진 역량과 성과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부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교육청별로 ‘주제별 심층 분석 진단’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경남교육청은 성폭력예방 및 근절대책을 주제로 분석을 의뢰했다. 지난해 신설된 ‘성인식개선담당’팀의 성폭력 예방과 근절대책 업무에 대한 분석·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검토하여 추후 계획수립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윤덕경 연구위원과 한국여성민우회 이임혜경 정책위원, 부산 모전초등학교 권진옥 교감과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전남숙 장학사로 구성된 컨설팅팀의 진단 결과 보고와 정책제언이 있었다. 컨설팅의 핵심은 성인식개선담당팀의 성희롱, 성폭력 예방·방지 업무가 성인식 개선이라는 주요 과업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검토했다. 주안점은 △교육청 내 총괄부서와 업무부서 간의 협조체계 구축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의 업무 효율화 △성평등한 학교문화를 위한 교육과 사안대응 업무의 균형 세 가지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성인식개선담당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근절대책 추진업무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컨설팅에서 제시된 주요 정책방향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 체계 구축 △젠더이해 양성평등교육 및 성교육, 학교 내 법정폭력예방교육 실효성 제고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및 안심점검단 운영 체계 개선 △성별영향평가 운영 내실화 △성범죄자 경력조회 총괄 업무 조정 등 총 5가지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 추진업무에 대한 분석과 진단, 개선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라면서 “성희롱·성폭력은 한 사람의 영혼을 파괴하는 범죄라는 점에서 철저한 예방, 빈틈없는 사안 처리와 피해자 보호 조치가 필요하며, 이 중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는 정책을 준비하고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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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고, 2021년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 부산 연제구 연제고등학교(학교장 정대호)는 지난 10월 30일 학교 인근 연산동 봉수로 주변에 사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 이 학교는 2013년부터 월드비전 나눔 클래스 활동, 김장 배달 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2015년부터는 연탄을 기부·배달하는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 올해는 (사)부산연탄은행에 총 1,561,000원(연탄 1,956장)을 기부했다. 학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뽑힌 45명과 교감을 비롯한 지도교사 5명 등 50여 명이 10가구에 가구당 100여 장씩 모두 1,0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학생들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비탈진 오르막길을 오르내리며 지게로 연탄배달을 했다. ○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록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 정대호 연제고등학교 교장은“앞으로도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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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1일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발대식 참석○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부산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장세진 회장을 비롯한 임원 28명과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1년 부산광역시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과 학부모님, 선생님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교육현장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오고 있다”며“그동안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산이 미래교육을 견인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