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산림과 수산분야가 협력하는 첫 융합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시작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과 수산부문이 함께 협력하는 첫 번째 융합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베트남 측과 「맹그로브숲** 복원과 지속가능한 관리」이행 합의를 8월 18일에 체결했다. *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관에 하는 원조 ** 맹그로브 숲 (mangrove숲) : 아열대나 열대의 해변이나 하구의 습지에서 발달하는 숲 지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19.11.27) 이루어진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이 논의된 바 있으며, 이번 체결은 그것을 구체화하기 위한 결과물이다. o 본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5억 원의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으로 베트남 홍강 삼각주의 남딘, 닌빈 지역에서 맹그로브숲 복원(330ha), 양묘장 조성, 주민생계개선, 역량 강화 등 산림협력과 맹그로브숲과 관련된 수산업 분야와의 협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은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 국가로서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제적 동반관계이며, 산림 분야에서는 아시아 산림협력기구(AFoCO*) 회원국으로서 그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o 베트남의 맹그로브숲은 1943년 41만ha에서 2012년 13만ha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베트남전에서 제초제 살포, 대규모 새우 양식장 조성과 농경지 개간이 그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 아시아 산림협력기구(아포코, AFoCO) : (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15개 회원국 (한국, 아세안 10개국, 부탄, 동티모르, 카자흐스탄, 몽골) o 최근 베트남 정부에서는 황폐해진 맹그로브숲을 복원하려는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국제사회의 산림 분야 원조가 맹그로브숲 복원이 그 핵심이다. 맹그로브숲은 열대·아열대 해안가에서 염수에 뿌리를 박아 해안지반을 지탱하며 자연재해를 방지할 수 있는 천연방파제로서뿐만 아니라, 조개, 새우, 게 등 다양한 해안생태계의 서식지의 역할도 하고 있다. o 2004년 인도네시아 지진·쓰나미 발생시 20만 명 이상 사망자와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원인으로 사라진 맹그로브숲이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자연재해에 대한 맹그로브숲의 역할과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부처 간 융합사업으로 해양수산부와 함께 맹그로브숲과 수산업 간의 상충 관계를 해결하고, 상호 협력하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o 산림청은 맹그로브숲을 조림하고 복원하고, 해양수산부의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맹그로브숲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양식 기술 및 선진적인 수산업 기술을 제공하는 등 부처간 협력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된다. 산림청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산림과 어업부문이 협력하는 첫 번째 융합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서 맹그로브숲 복원을 통해 재해예방, 환경보호, 해양생태계 안정화와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나무 심기와 더불어 어업 등 타 부문과 융합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을 위한 ‘힐링 원예 테라피’실시부산진소방서(서장 최대붕)는 금일 오전 부산진소방서 강당에서 현장 대원 및 민원업무 처리부서 직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심리안정 및 심신건강 증진을 위한 원예테라피 체험행사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에서 지원하는 힐링프로그 램의 일환으로 전문 원예치료사 방문지도로‘식물을 통한 오감 자극으로 불안과 긴장완화, 손가락 움직임을 통한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소 방공무원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 원예테라피 소개 ▲ 개인별 화분 만들기 활동 ▲ 실제 체험에 대한 느낌 공유 등으로 구성되었다. 최대붕 부산진소방서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및 풍수해 대응으로 심신이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시장 “아픈 상처 넘어, 여성인권과 평화가치 실현해야 할 때”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 오후 7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2020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추모문화제는 해마다 8월 14일 ‘기림의 날’을 기념하여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자신의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이다. 지난 2013년부터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이날을 '위안부의 날'로 기념해오다, 지난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기림의 날’로 올해 3회째 맞이하고 있다.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진혼무를 시작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기억하고, 아픔을 공감하여 할머니들의 용기와 목소리를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추모사와 추모공연 등이 진행됐다. 창원에는 네 분의 할머니 중 안타깝게도 지난 1월 한 분이 돌아가시고, 세분의 할머니가 살고 계신다. 시는 세분 할머니의 건강과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보살피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자신의 고통과 아픔을 인권과 평화의 실천으로 승화시키신 할머니들의 뜻에 따라, 이제 여성의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해야 할 때”이라며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시민들도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효문화진흥원,「휴가철 3대가 함께한 사진」공모전 개최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은 가족(3대)들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휴가지(산, 바다, 계곡, 가족식사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낸 「휴가철 3대가 함께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효문화 정신을 고취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ㅇ 공모분야는 사진(가로 8inch×세로 12inch)으로, 대전시민(3대 가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ㅇ 1가족당 1작품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우편 접수하면 된다. ㅇ 시상은 한국효문화진흥원장상(5명)이며, 부상으로는 대전지역화폐인‘온통대전 선불카드’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효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k-hyo.kr)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ㅇ 한국효문화진흥원은 앞으로 ‘가정에서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효’를 찾아내기 위한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하여, 현대사회에 효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효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2020 독서왕 선발대회 개최광양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고 글쓰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독서왕 선발대회는 독후감 공모전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뉘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8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0년 광양시 올해의 책과 전라남도 올해의 책 중 한 권을 읽고 신청서와 독후감을 전자우편(hgj1996@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는 A4용지 기준 2~3매이고,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A4용지 기준 3~4매이며, 글자크기는 14포인트, 줄간격은 160, 여백은 상 20mm, 하 15mm, 좌우 20mm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부문별 총 9명(최우수3, 우수3, 장려3)에게 광양시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 중 우수작은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에 출품되며, 대회 결과는 10월 중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광양시와 전라남도의 올해의 책을 읽고 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영광을 갖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나 도서관지원팀(☎061-797-3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광양시, 2020 독서왕 선발대회 개최광양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읽기 문화를 확산하고 글쓰기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독서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독서왕 선발대회는 독후감 공모전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뉘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8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0년 광양시 올해의 책과 전라남도 올해의 책 중 한 권을 읽고 신청서와 독후감을 전자우편(hgj1996@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는 A4용지 기준 2~3매이고,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A4용지 기준 3~4매이며, 글자크기는 14포인트, 줄간격은 160, 여백은 상 20mm, 하 15mm, 좌우 20mm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부문별 총 9명(최우수3, 우수3, 장려3)에게 광양시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 중 우수작은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본선에 출품되며, 대회 결과는 10월 중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광양시와 전라남도의 올해의 책을 읽고 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영광을 갖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나 도서관지원팀(☎061-797-3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농업기계 임대료 50% 인하 시행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산물 출하 및 소비 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농가 소득 보전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해 운영한다. 이번 임대료 인하는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기종 37종 135대에 대해 올해 8월부터 12월 말까지 5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며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건에 한해 임대가 가능하다. 한편,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정에 따라 올해 4월초부터 6월 30일까지 임대농기계 462대를 전액 무상으로 임대했다. 이로 인한 감면액은 약 1,200만원 정도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바쁜 영농철 농가들의 일손부족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솜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인력난이 다른 해에 비해 더욱 심해지면서 임대 농기계를 찾는 농업인이 증가하고 있다. 상반기 무상임대에 이어 이번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이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상담서비스 운영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정신건강 상담을 필요로 하지만 정신과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무료 상담서비스를 올 연말까지 제공한다. 금정구는 관내 정신건강전문의 4명(▲나우향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상헌전문의, ▲온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영록전문의, ▲마음향기병원 이형준·현홍대전문의)으로 마음건강주치의를 구성해 대동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구서1동 행정복지센터, 남산동 행정복지센터 등 4개소에서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대동대, 부산외대에서는 월 2회,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월 1회 실시된다. 상담 전 예약(선착순 접수)은 필수로 상담 신청, 일정 등 자세한 문의는 금정구정신건강복지센터(☎051-518-8700)로 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마음건강주치의 상담서비스가 주민들의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해경, 2020년 상반기 오염사고 전년대비 감소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2020년 상반기 기간 중 부산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통계분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해양오염사고 발생 건수 29건, 오염물질 유출량은 10.165㎘이며, 작년 오염사고 36건 대비 7건 감소하였고 유출량은 9.77㎘ 대비 0.395㎘(4%) 소폭 증가했다. 상반기 주요 오염사고는 지난 1월 기상악화(돌풍)로 영도 청학부두 앞 해상에서 선박 5척이 침수·침몰한 사고이며, 당시 해상오염 최소화를 위해 에어벤트 봉쇄 및 적재유 이적 등 긴급방제조치를 하였다. 오염사고 총 29건 중 지역별로 감천항(11건, 0.42㎘), 북항(8건, 7.975㎘), 남항(6건, 0.913㎘), 기타(3건, 0.147㎘), 남외항(2건, 0.71㎘) 순으로 발생했다. 오염사고 원인은 부주의(11건, 1.671㎘), 해난(10건, 8.105㎘), 파손(5건, 0.252㎘), 고의(1건, 0.002㎘) 순이었으며, 부주의에 따른 사고가 전체 37.9%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오염원별로는 기타선(준설선, 예인선 등)에 인한 사고가 13건(전체 44.8%)으로 가장 많았으며, 어선(5건), 유조선(5건), 화물선(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해경 관계자는“노후, 장기계류선박 리스트의 체계적 관리, 잔존유 이적 독려 등 예방활동과 기상악화 시 선제적 대응을 통하여 해양오염사고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밝혔다.
-
선원들을 위한 쉼터, 목포항에도 생긴다목포의 선원들 쉼터 예정부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목포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선원들에게 휴식 공간과 숙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목포항에 선원복지회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7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선원복지회관은 선원법과 해사노동협약*에 따라 모든 국적의 선원이 이용할 수 있는 국제 사회복지시설로, 국내에는 현재 전국 무역항, 연안항 등에 24개소가 있다. * ‘해사노동협약’ 제4.4조에 의거하여 이 협약을 비준한 국가가 자국에 입항하는 모든 국적․외국적 선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운영해야 하는 국제적 사회복지시설 목포항은 국내외 육·해상 물류의 거점 항구로, 연간 8천 5백여 척의 선박이 드나들고, 6만 3천여 명에 이르는 많은 선원들이 이용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마땅한 공간이 없어 선원들이 휴식을 취하는데 애로를 겪어 왔다. 이번에 건립하는 목포항 선원복지회관은 내년 7월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목포시 북항 항만부지(죽교동 695번지)에 지상 2층 규모(부지 853㎡, 건축연면적 653㎡)로 조성된다. 이 회관에는 선원의 문화생활과 휴식공간을 위한 다목적실, 조리대를 갖춘 원룸형 숙소, 공동샤워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에 건립하는 목포항 선원복지회관이 바다라는 특수 환경에서 고된 작업을 하는 선원들에게 입항 후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선원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호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해양수산부는 선원 근로환경 개선*과 더불어 선원마음건강센터 운영, 선원 카카오톡 상담, 선원 전자도서관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선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