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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 우승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학교장 손인성)은 8월 2일(일)부터 8월 13일(목)까지 2020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에 참가하였으며 마침내 우승으로 본 대회 2연패를 달성하였다. ○ 전국 26개 고등학생 축구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명승부를 펼치며,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우수한 성적으로 예선전을 통과한 후 천안제일고와 마지막 결승 대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0대0 무승부로 승부차기 결과 5:3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 홍위표 감독이 이끄는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축구부는 작년에도 천안제일고와 결승에서 만나 2:1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 우승을 차지한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는 최우수 선수상에 허강준(3학년) 선수가 선정됐다. 또 홍위표 감독, 김정호 코치가 최우수 감독, 지도자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경사를 누렸다. 유성생명과학고 손인성 교장은, “평소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노력하여 일궈낸 값진 우승으로 학생들의 투지와 열정이 있었기에 2년 연속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지난해 대회에 이어 또다시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빛나는 승리를 거두게 됨을 축하하며 그동안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축구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즐기는 축구문화를 조성하고 축구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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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세탁 소비자피해 적극 구제 나선다!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그동안 섬유·세탁 관련 분쟁을 심의하는 전문단체가 없어 분쟁 해결에 어려움이 많았던 시민들을 위해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오는 9월부터 관련 분쟁을 전문적으로 심의・조정하는 민간단체를 육성지원 한다고 밝혔다. 의류나 기타 섬유제품들은 모든 소비자가 사용하는 필수품이기 때문에 구매, 사용, 세탁에 있어서 소비자 분쟁 비중이 높은 품목이다. 섬유·세탁 분야에서 소비자 불만이 높은 이유는 제품의 하자발생 시 원인 규명이 어렵기 때문이다. 고가의 옷이 많은 요즘, 소비자들은 과실 유무를 따지기 위해 소비자상담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해 소비자 상담내용 중 섬유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이동전화서비스, 헬스장, 스마트폰에 이어 4번째로 많다. 그러나 부산에는 섬유·세탁 분야에서 소비자 분쟁이 발생하면 이를 전문적으로 심의하여 조정해 주는 단체가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년간(’18.1월~’19.3월) 접수한 6,257건의 분쟁을 심의·분석한 결과, ▲품질하자 여부에 대한 심의 요청 건이 61.9% (3,871건) ▲세탁과실 여부 관련 내용이 38.1%(2,386건)로 나타났다. 책임소재별로 보면, ▲제조불량 등 품질 하자로 인한 제조·판매업자의 책임이 44.9% ▲세탁 방법 부적합 등 세탁업자의 책임이 9.7% ▲취급 부주의 등 소비자 책임이 17.7% ▲기타 책임 불분명이 27.7% 등으로 나타나 사업자 책임이 54.6%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가 사업자의 하자를 입증하여 주장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 자료: 한국소비자원, 섬유제품 소비자 분쟁 현황(2019.6.27.)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는 어제(13일) 오전 11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FITI시험연구원 부산지원,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다이텍연구원 부산섬유소재진흥센터, 한국세탁업중앙회 부산지회,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한국의류기술진흥협회 부산지부,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지역사업본부와 민간단체의 섬유·세탁 분쟁 심의역량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의단체는 8월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심의위원회는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부산지역 섬유·세탁 관련 기관과 연구기관 등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본격적인 섬유·세탁 분쟁 심의는 오는 9월 말부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시가 시민들을 위해 섬유・세탁 전문심의단체를 육성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섬유·세탁 관련 소비자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품에 부착된 품질표시, 취급 시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며 세탁 의뢰 시에는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인수증을 꼭 받아두고, 완성된 세탁물은 가능한 한 빨리 회수, 하자 유무를 사업자 앞에서 바로 확인해야 소비자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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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 3단계 개발 본격 시동…2025년 준공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도시공사는 부산문현혁신도시 복합개발사업 3단계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맥서브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4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행하여 90일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지난달 24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오늘(13일)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맥서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컨소시엄에는 대표사인 맥서브와 함께 대우건설, 일창건설,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 총 6개사가 참여하고 국내 메이저 시공사인 대우건설이 책임준공을 하게 된다. 부산문현혁신도시 복합개발사업 3단계는 부산국제금융단지(남구 문현동 1226번지 일원) 내에 부지면적 10,293.8㎡, 총 45개 층, 연면적 147,000㎡ 규모의 사무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3단계 개발사업은 금융 관련 기관들의 쾌적한 업무환경을 최우선 목표로 핀테크·블록체인 등 디지털 융복합 금융업무 공간과 동북아 금융허브도시 비전에 걸맞은 핵심적인 금융기관들을 유치·집적화하여 기존의 1, 2단계 개발사업과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맥서브 컨소시엄’은 필수도입시설인 금융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직장인어린이집, 어린이 금융도서관 등 지역사회 커뮤니티 공간 인프라까지 공공생활시설 조성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맥서브와 책임준공을 맡은 대우건설은 단지 전체에 5G 기술을 도입하여 금융업무에 최적화된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녹색건축물인증 우수등급, 물 순환시스템 등 친환경 특화계획과 지능형 빌딩 시스템(IBS), 빌딩관리시스템(BEMS), 국제행사를 위한 통역 시스템 등 첨단기술계획을 제안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인 맥서브 컨소시엄과 협상을 거쳐 오는 10월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맥서브 컨소시엄은 설계 및 인허가 후 2022년 상반기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2014년 6월 1단계 개발사업 완공, 2018년 11월 2단계 개발사업 완공 이후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3단계 개발사업에도 우수한 컨소시엄과 시공능력이 뛰어난 건설사가 참여하게 되었다는 반응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문현혁신도시 복합개발 3단계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해양·파생 금융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금융업무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2차 금융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디지털 금융 등 금융신산업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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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비정형의 美’ 박용인, 서정태, 신명범, 신범승, 이중희 5人展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관장 허성미) 1F 그랜드관에서 박용인, 서정태, 신명범, 신범승, 이중희 5人의 ‘비정형의 美’ 전시를 2020년 8월 12일(수) ~ 8월 25일(화)까지 2주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개별적인 조형세계를 선명히 보여주는 원로작가 5人의 대작(大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정형의 세계가 일구어낼 수 있는 회화적인 아름다움의 실체와 그 속살을 들여다보는 독자적인 세계 ‘비정형의 美’ 속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박용인 화백은 뛰어난 색채감각과 절제된 단순미로 감동을 선사하며, 그림 소재의 사실적 이미지 자체를 가져오는 것이 아닌 추상적 이미지에 가까운 조형언어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서정태 화백 작품에는 초승달, 인물, 새, 등대 등을 주요 주제들로 등장시켰다. 또한 화면 속 인물은 어지러운 현실 세계를 비판하지만 그 안에 아름다운 부분만 보려고 하는 눈빛이 느껴진다. 신명범 화백은 흙을 재료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펼쳐나가며 작품을 통해 윤회 사상을 표현하고 있다. 일회적인 삶에서는 불가능한 여러 형태의 삶을 공상 통해 구현하여 평범한 사물을 정확하게 그리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그려 상상력으로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나갔다. 신범승 화백은 자연의 특성을 멋지게 포착했다. 캔버스를 가로지는 속도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유려하고도 힘찬 붓 터치에서 신 화백의 자유로운 성정이 느껴진다. 또한 과감하게 단순화한 사물의 표현은 역설적이게도 가장 중요한 본질을 나타내며 보는 이들에게 추억의 한 자락을 그대로 대입할 수 있는 공백을 선사한다. 이중희 화백은 무속과 토속신앙 그리고 풍속의 의미로 추구되는 주제를 내포하며 이는 일상적인 삶의 한 부분이며 동시에 인간 삶의 본질을 나타낸다. 특히 작품에 즐겨 사용하는 색채인 빨강. 노랑, 초록 등은 기초 색인 흰색과 어우러져 원색의 색감을 더욱 상승시켜내며 한국적 무속신앙과 춤이 잘 어우러진다.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허성미 관장은 "개성 강한 5인의 원로작가들 작품 감상은 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로 특히 전시기간에 작가를 직접 만나보는 시간을 가지면 작품의 이해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원로작가 5인의 ‘비정형의 美’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에너지와 일상 속 설레이는 순간을 선물하고자 하며 관람시간은 월 ~ 일(10:30 ~ 19:00)까지 연중무휴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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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 선도, 지역 ICT 융복합 기업 성장세 뚜렷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부는 全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비대면 산업 육성으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한국판 뉴딜을 발표했다. 이런 상황에 발맞춰 대구 지역 ICT 융복합 기업들도 착실히 그 기반을 다져나가며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무지개연구소(대표 : 김용덕)는 2015년에 창업해 현재 대구시청 별관 스마트드론기술센터에 위치하며 스마트 무인이동체 플랫폼 제조 전문기업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일체를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긴급재난 현장대응, 시설물 안전진단, 택배, 수색 및 정찰 등 다양한 산업용 드론을 맞춤식 사양으로 최적화된 드론 플랫폼을 제작해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드론활용 도심노면 점검서비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에 지정되어 드론을 활용한 도심에서의 서비스 개발에 선도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 2019년부터 LTE/5G 통신망을 이용한 무인이동체 원격제어기술과 딥러닝 엣지 컴퓨팅(deep learing edge computing) 기술을 내재한 ‘아리온(arion)’ 무인이동체 플랫폼을 런칭해 전년 대비 매출 200%이상 증대, 인력의 추가 고용도 예상된다. (주)케이스마트피아(대표 : 오형준)는 2017년 역외기업 유치기업으로 상수도 원격 검침을 주력으로 비대면 디지털뉴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8년 대구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難검침지역 상수도 검침을 원격으로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가창지역 비대면 원격검침을 성공적으로 실증했다. 또 물사용량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케어 시스템을 구축(2019)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안부를 실시간으로 케어하여 독거 어르신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2019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매출이 500% 이상 증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고용 또한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향후 가스원격 검침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동화기기 전문업체인 ㈜제스트(대표 : 김무성)는 야구훈련을 위한 야구공 자동배팅기(AUTOBAT)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5년 설립됐다. (재)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 ‘CES 2020’에서 미국의 스포츠 용품 기업과 2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지 스포츠 용품 유통회사와 아마존 등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인해 향후 추가 수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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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상습정체 구간 시차제 신호운영 확대대전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시차제 신호운영’을 확대 적용해 교통흐름을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ㅇ ‘시차제 신호운영’은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 발생 방향의 신호시간을 조절함으로써 차량 지·정체를 줄이고 앞막힘을 방지하는 신호운영 기법을 말한다. ㅇ 서울시에서는 일부 구간에 검지기를 활용한 앞막힘 제어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검지기 설치를 위한 굴착 및 유지보수 예산이 들어가는 문제점이 있다. ㅇ 하지만 대전시는‘시차제 신호운영’으로 교통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신호운영 기법을 비예산으로 도입했다. ㅇ 대전시는 교통 빅테이터 시스템인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활용해 평균 통행속도 15㎞/h 이하의 상습정체 구간 40곳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ㅇ 대표적인 상습 정체구간은 탄방4가와 용문역4가 구간을 예로 들 수 있는데, 해당 구간은 교통 유발시설인 롯데백화점 입점의 영향으로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항상 발생하는 구간이다. ㅇ 대전시는 정체구간 개선을 위해 계룡로(탄방4가 ~ 용문역4가) 2개 교차로에 ‘시차제 신호운영’을 도입해 시범운영했으며, 그 결과 평균 통행속도 15% 개선(12.7㎞/h→14.6㎞/h), 차량 지체시간 15.2% 감소(51.2초→43.4초) 등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ㅇ 대전시 관계자는 “갑천대교4가 등 10곳에 대해 하반기까지 시차제 신호운영을 확대해 정체구간에 유입되는 교통량을 조절하고 차량 대기 및 꼬리물기를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차제 신호운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소통을 개선하고, 향후 인공지능(AI) 교통제어를 활용한 첨단교통 신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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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Wee센터,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드라이브 스루「행복사진관」운영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Wee센터는 8월 8일(토) 뿌리공원에서 대전서부관내 20가족, 총 80명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행복사진관」을 운영하고 마음톡톡키트 및 행복이 셋트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 이번 「행복사진관」프로그램은 Wee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한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이다. ○ 드라이브 스루「행복사진관」은 가족 단위당 15분 간격으로 진행되는 야외가족사진촬영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 ▲가족인생샷 촬영 ▲마음톡톡키트 증정 ▲행복이셋트 증정 순으로 진행된다. 가족들은 야외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웃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 가족사진은 가정에 액자로 배송하여 다시 한번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마음톡톡키트는 개인방역용 휴대용 손소독제·마스크, 심리정서지원용 방울토마토키우기·3D모형DIY·컬러링북·퍼즐가방걸이 및 아이클레이, 기분전환용 간식·음료로 구성하였다. 또한 행복이셋트는 식사와 컵과일 먹거리로 함께해서 더 좋은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영은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가족사진촬영과 마음톡톡키트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충전하여 긍정적인 가족관계가 형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발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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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2020년 테마 전시 『부산, 그 역사의 시작』 개막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올해 테마 전시로 내일(4일)부터 ‘부산, 그 역사의 시작’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박물관 선사실을 7년 만에 개편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진열장 개·보수와 함께 부산의 구석기시대부터 삼한시대까지 전시공간 전면 개선을 통해 전시실의 이미지를 쇄신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최근 전시 경향을 반영해 입체적 전시로 관람환경을 개선하고, 최신 발굴자료 등 새롭게 전시유물을 보강해 부산의 선사시대 문화를 보다 구체적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하였다. 전시구성은 도입부를 거쳐 부산의 구석기시대·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삼한시대 시대순으로 구성하였다. ▲<도입부>에서는 부산의 선·원사(구석기~삼한)와 고대(삼국~통일신라), 중세(고려)시대까지의 대표적인 역사적인 사실을 연표로 구성하고, 이를 영상으로 구체화하였다. 또한, 동삼동 패총의 한 단면에 각 문화층마다 대표적인 유물 이미지를 연출하여 층위와 퇴적에 대한 개념과 동삼동 패총 문화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석기시대>에서는 해운대 좌동·중동 유적 등에서 출토된 석기를 전시하여 부산의 역사가 시작되었던 구석기시대 문화에 대해 전시하였다. ▲<신석기시대>에서는 부산을 대표하는 신석기시대 유적인 동삼동·범방패총과 가덕도 장항 유적 출토품을 중심으로 전시하였다. 특히 토기, 도구, 먹거리, 교류, 매장문화로 주제를 나누어 부산의 신석기문화를 이해하기 쉽도록 연출하였다. ▲<청동기시대>에서는 수영강과 낙동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부산의 청동기시대 유적들을 조명하였다. 특히 온천 2구역 유적에서 양호한 상태로 출토된 붉은간토기와 간돌검을 전시하여, 부산지역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의미도 살펴보고자 하였다. ▲<삼한시대>에서는 당시 변한에 속했던 부산의 문화를 방곡리 유적 널무덤, 노포동 유적 덧널무덤 등에서 출토된 유물 통하여 풀어보았다. 출토된 다양한 토기와 철기 유물을 통해서 당시 신분이 높은 사람의 등장 과정을 살펴보고, 실생활에 사용되었던 다양한 식기와 실생활 도구 또한 전시하였다. 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가 부산의 선사문화를 새로운 고고학 자료를 통해 구성하고 풀어봄으로써 시민들에게 해양수도 부산의 역사적인 시작과 흐름을 다시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테마전을 포함한 부산박물관의 모든 전시 관람은 당분간 인터넷을 통한 예약제로 운영된다. 부산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busan)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관람 신청을 하면 된다. 송의정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별도의 개막식 없이 개최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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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Wee센터, 매체활용 상담교육 운영○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복) Wee센터는 8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해운대Wee센터 놀이치료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 8명 등을, 초등학교 4학년 학생 4명을 대상으로 ‘매체활용 상담교육’2기와 3기를 각각 운영한다. 2기는 8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3기는 같은 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각각 실시한다. ○ 이 상담교육은 가정 안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관계를 증진하고, 또래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의 자아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 2기 상담교육에서 공유경 박사가 ‘부모-자녀 관계 향상 놀이프로그램’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접촉놀이’, ‘신체놀이’ 등 다양한 놀이치료 체험을 통해 부모-자녀 관계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 3기 상담교육에서 이수정 전문강사가 ‘대인관계 향상 집단 미술치료’를 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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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Wee센터, 초·중·고 학부모 온라인 연수○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숙정) Wee센터는 8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과 관련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 이 연수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자녀를 키우기 위한 인성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자녀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부모와 자녀의 관계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 이 연수에서 행복한아이연구소 서천석 소장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로 키우는 인성교육’과‘우리아이 마음문답’을 주제로 강연한다. 서 소장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아이’, ‘반항하는 아이와 소통하기’, ‘도덕성의 기준 세워주기’, ‘제가 너무 강압적으로 키우는 걸까요?’, ‘소심한 아이, 어떻게 하면 강해질까요?’,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를 어떻게 격려할까요?’등 자녀 양육과 관련하여 여러 궁금증에 대해 명쾌한 방법을 알려준다. ○ 자세한 내용은 남부Wee센터 홈페이지(http://nambu.pen.go.kr/weecenters) 내 게시판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 김숙정 교육장은 “이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효과적 양육 방법을 제시하고, 자녀 인성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며 “학부모들이 자녀양육의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