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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꼬마농부들 텃밭학교 졸업했어요”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달 30일 선동 675번길 부지에서 ‘금정구 꼬마농부 체험텃밭학교’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텃밭학교 학생과 가족을 비롯해 텃밭학교 교장인 정미영 금정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꼬마농부 체험텃밭학교 학생 전원은 졸업장을, 선발된 우수 학생은 우수상을 받았다. 금정구 꼬마농부 체험텃밭학교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7~8월 여름 방학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총 20회 수업이 진행됐다. 각 10㎡(3평) 규모의 텃밭을 받은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텃밭 가꾸기, △작물재배, △요리 실습, △친환경 방제제 만들기 등 다양한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펼쳤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도심 속 텃밭에서 아이들이 식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어 좋았고 특히 가족과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느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텃밭학교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주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형 교육 활동을 마련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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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박람회」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2021년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울․경의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 대상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초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구축한 온라인 일자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박람회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부․울․경 지역 기업 240여 개사 채용관, 청년두드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 등이 개최되며, 실시간 취업특강으로는 ▲10일 하반기 취업시장 동향 및 전략 ▲17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분야 특강 ▲18일 비대면 시대 취업 코칭 등이 열린다. 또한, 권역별 채용설명회가 ▲10일 울산지역(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엘리미디어) ▲17일 부산지역(부산도시공사, 이케아, 롯데월드) ▲18일 경남지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웰템) 등으로 진행되어 구직자에게 생생한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www.부울경일자리박람회.kr)에서 맞춤형 채용정보를 바탕으로 입사지원과 화상 채용면접에 참가할 수 있고, 인공지능(AI)을 통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역량검사 서비스 등 화상 취업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행사 기간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부스 3개소(부산일자리종합센터, 관광마이스업특별취업지원센터, 서부산기계부품산업 일자리지원센터)를 별도 운영해 화상 면접, 상담 장비 등을 지원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11월 8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일상적 단계회복을 넘어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여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일자리 마련인데,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부울경의 민‧관 협력으로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찾을 수 있고, 구직자들은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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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동 주민자치회, 활력 가득 우리동네‘주민쉼터’조성영도구 남항동 주민자치회(위원장 김철호)에서는 지난 11월 3일 남항동 깡깡이안내센터에서 주민자치회, 대평동 마을회, 자원봉사캠프 및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항마을 주민쉼터 조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남항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추진된 주민 쉼터 조성은 ‘활력 가득 우리동네 골목길’을 주제로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소화단 5개소 가꾸기로 진행되었다. 한편 조성된 주민쉼터는 주민과 대평동 마을회원 및 남항동 유관단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차후로도 유휴공간 활용 주민쉼터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철호 위원장은 “활력있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여 마을주민과 남항동을 찾아주시는 방문객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활기찬 남항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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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시민 가까이 힐링・여가의 공간을… 생활권 도시숲과 공공도서관 조성에 박차”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4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그 열한 번째 방문지로 금정구를 찾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 모두가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부산을 만들고 인공지능(AI)기술이 녹아든 도시 환경을 구축하여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부산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먼저 박 시장은 개관 준비 중인 금샘도서관과 윤산터널 상부의 생활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시민 근거리에 힐링과 여가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권 도시숲과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금정문화회관에서 금정구민을 만나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금정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정미영 금정구청장, 백종헌 국회의원,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금정구민, 관계자 등 90여 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금정구민과 만난 자리에서 “먼저 11월 10일 금샘도서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린이 도서관과 멀티미디어 교육관 등 복합문화 기능을 갖춘 훌륭한 도서관이 금정구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의 도서관 인프라는 전국 평균인 도서관 1개당 서비스 인구 4.4만 명에 못 미치는 7.2만 명으로, 우선 2025년까지 20개소를 추가 조성해 그 인원을 4.8만 명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15분 도시의 중요한 의제로, 우리 사회의 지속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생활, 산업 등 분야를 망라하고 탄소 저감을 위해 시 차원의 노력을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활권 도시숲 조성 등 녹지 공간을 마련하여 탄소 저감은 물론, 시민이 근거리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향후 생활권 도시숲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 생활권 숲 쉼터, 도시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등을 공개공지와 자투리땅 중심으로 조성해 갈 것이다. 좋은 도시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부산’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참석한 구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박 시장은 ‘15분 도시 부산’을 “이 정책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부산시민들의 행복을 어떻게 실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하며, “촘촘하게 구축한 생활 인프라를 통해 시민들이 대부분 생활을 근거리에서 할 수 있도록 하여, 삶의 여유를 되찾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그린 스마트 도시를 구현해가자는 것이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정구는 부산대 등 4개의 대학과 초중고의 학군도 잘 조성되어있고 금정산, 회동 수원지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스포원, 금정국민체육센터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최근 침례병원 부지 매입 합의가 이루어져 머지않은 미래에 좋은 의료 인프라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금정구의 도시 특색에 맞는 15분 도시 정책은 무엇일지 4개 생활권역(청룡・노포, 구서・남산, 장전・부곡, 서・금사)을 기준으로 꼼꼼히 분석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15분 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15분 도시 정책에 시민 한분 한분의 행복을 담을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는 각자의 생활권역에 더욱 관심을 두고 돌아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금정구 주민들은 박 시장에게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역세권 개발 ▲금사공업지역 혁신 빌리지 조성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샘로) 조속 개통 ▲범어사정수장 일원 복합문화공간 조성 ▲부산대 젊음의 거리 보행환경 개선사업 지원 ▲금정구 온천천 일원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 ▲윤산터널 진출입부 일원 교통체증 해소 ▲ 회동호 부엉산 절벽 잔도 설치 등을 건의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부터 부산시 각 구·군을 방문하여 시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등 ‘15분 도시 부산’을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얻고, 지역 숙원사업 및 부산시 장기 미해결과제 등을 시민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아직 방문하지 않은 6개 구·군을 찾아가 시민과의 소통, 협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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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마켓, B-아트!>와 함께해요!”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은 오는 6일을 시작으로 11월 매주 토·일요일마다 부산시민공원에서 문화예술 플리마켓〈마켓, B-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위축됐던 시민들과의 문화예술 소통의 장을 다시 마련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청년 작가 등 다양한 예술창작자들의 작품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플리마켓(아트마켓)에서는 판화, 디지털드로잉, 일러스트 등 회화 작품과 도예, 조각, 조소 공예 작품 등 다양한 예술품의 전시와 판매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리사이클링, 독립서점 등 매회 다른 테마로 구성된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11월 6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뽀로로도서관 인근에서 개최되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다만,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은 행사부스 방문 시 QR체크인,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코로나 19로 그동안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됐고, 기존 민간마켓이 상업적인 유통상품 위주로 운영돼 다양한 분야의 예술창작자가 플리마켓에 참여하기 어려웠다”라며, “부산시는 내년부터 아트마켓 운영을 확대해 예술창작자들이 차별화되고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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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 환경벨트 투어」 운영 재개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의 환경시설과 교육 현장을 방문해 부산만이 가진 생태·지질·숲 등 환경자원에 대해 직접 보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2021 환경벨트 투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첫발을 뗀 환경벨트 투어는 한 해 동안 39개 단체, 1천여 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여해 ‘2019년도 부산시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호평을 받았으나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그동안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됨에 따라, 시는 그동안 중단되었던 환경벨트 투어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학생과 시민들에게는 부산만이 가진 다양한 생태 환경자원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9월,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환경부 추진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된 만큼, 이에 어울리는 체험형 환경교육을 제공해 환경교육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어는 전체 22개 코스, 30곳의 환경벨트 투어 장소 중 야외 현장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장소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도 선정된 ‘부산국가지질공원’ ▲낙동강하구의 생태자원을 소개하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산의 환경을 관리하는 ‘부산환경공단’ 등 자연환경과 교육기관, 환경시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매회 학교·단체별 20명 내외로 편성하여 녹색기업인 삼성전기의 차량을 무상 지원받아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단체는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www.beec.or.kr)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 내 공지사항 및 부산광역시 환경교육센터(☎051-507-4755)로 연락하여 확인할 수 있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이번 환경벨트 투어를 시작으로 부산의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제공하여, 정체되었던 부산의 환경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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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의료원, 적정성 검토 완료… 사업추진 ‘급물살부산 의료원(조감도) 서부산권의 숙원사업이었던 서부산의료원 건립이 가속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추진한 서부산의료원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오늘(3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026년이면 사하구 신평동 646-1번지 및 646번지 일원에 연면적 32,445㎡, 300병상 규모의 서부산의료원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서부산의료원은 응급의료센터와 심뇌혈관질환 센터, 감염병 예방센터 등을 갖춘 재난의료 거점공공병원으로 부산시는 서부산권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대상 부지 확정, 타당성 용역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공공의료원 확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는 신속한 개원을 위해 11월 국회 심의과정에서 서부산의료원 민간투자사업 한도액이 증액 편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집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와도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26년 서부산의료원이 개원될 수 있도록 한도액이 편성되면 내년부터는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모집하는 등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서부산의료원은 부산지역의 공공보건 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마중물로, 서부산의료원 건립은 서부산권뿐만 아니라 부산시민 전체의 염원”이라며 “서부산의료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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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우리 모두의 행복꽃입니다!대구시는 2021년 제12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행사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다자녀 모범가정, 출산장려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수) 오후 4시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11월 11일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둘이 만나 둘 이상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라는 의미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 공동책임 인식과 지역사회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시가 조례로 지정해 기념하는 행사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번 기념행사는 ‘아이는 우리 모두의 행복꽃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자녀 모범가정과 출산장려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해 공적를 치하하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밴드공연과 풍선을 이용한 코믹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다자녀 가족과 참석자들에게 유쾌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대구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주요 정책으로 내년 전 출생아를 대상으로 첫만남이용권을 도입해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출산축하금을 대폭 상향해 출산에서 영유아기, 초기 육아비용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출산 및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사진·UCC 공모전, 인구교육 등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과 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출산장려 공모전, 유아차 걷기 캠페인, 인구교육, 건강한 달구벌둥이 육성 등 올해 다자녀 모범가정으로 시장 표창장을 받은 수상자는 “우리 애들이 형제가 많아 학교생활도 적극적으로 잘하고 남을 배려하는 심성을 가져 집에 표창장, 상장이 많은데 이번에는 엄마인 제가 표창장을 받게 돼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 자랑스러운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출생의 고귀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다자녀가정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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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소방서, 초기진화 맹활약 위한 시장 상인 비상소화장치함 합동소방훈련 실시금정소방서(서장 김한효)는 11월 3일 겨울철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서동향토시장 및 구서오시게시장에 신설된 비상소화장치 를 활용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금정구 서동 오차마을 좁은 골목길 주택 화재 시 이웃 주민이 동네에 설치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를 이용해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화재를 막았고, 이는 주민들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해왔던 결과로 이상적인 수범사례로 남아있다. 이에 이번 훈련 또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하여 전통시장 상인, 의용 소방대 등 27명이 함께 참여한 합동소방훈련으로 실제 화재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전통시장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상인들 스스로 활용 하여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서동 사례와 같이 실제에 활용하도록 실시하였다. 전통시장 2개소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는 호스릴 방식으로 호스 중량이 가볍고 방수 시 압력에 의한 반발력이 적으며 시민 누구나 1인 전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김한효 금정소방서장은 “쌀쌀해진 날씨로 화기 사용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재 발생 시 초기 신속한 대응이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 을 수 있는 가장 큰 열쇠다”라고 비상소화장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비상소화장치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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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 ‘개관행사’ 다채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6일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 개관식과 더불어 인형극, 체험부스 등 갖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사장 이상혁)과의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옛 자전거 교실 공간을 제공받아 리모델링해 17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인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특히 주말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어린이 동반 가족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꾸몄다. 구는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6~7일 양일간 스포원 내 광장과 해당 도서관 일대에서 인형극과 행잉볼·그립톡·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만들어진 작품은 개관 후 3주간 작은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8년 ‘걸어서 10분 이내 작은도서관 조성’을 내걸고 현재 공립 작은도서관 16개, 사립 작은도서관 26개 총 42개 관을 주민 생활 곳곳에 조성해 호평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금정구 작은도서관이 선정된 바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공단, 민간기업, 학교 등과 협력해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에 스포원도 찾고 금정스포원어린이 작은도서관도 찾으셔서 가족과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