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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 연수, 일반고 교원 미래교사로 양성▢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앞서 미래 교육을 책임질 교원 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원 CDA(Curriculum Design Advisor)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최초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일반고·자공고 교원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연수원에서 2020년 1월 20일(월)부터 1월 22일(수)까지 3일(20시간) 동안 진행된다. ▢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해 7월 담화문에서 일반고 중심 고교체제 개선 방향으로 ‘일반고 전성시대 2.0’ 추진 주요 내용을 발표하면서, 일반고 교원의 교육과정·진로·진학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활동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고자 교원 CDA라는 개념을 새롭게 제시하였다. ▢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확대하는 학교 교육과정 설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고1부터 진로·학업 설계를 위한 전문가 상담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 설계 및 학생 개별 맞춤형교육과정 설계, 진로·진학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지닌 미래교사(CDA) 육성이 필요하여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하는 것이다. ▢ 기조 강연에서 권오현 교수(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는 “학생의 과목선택권이 확대되는 고교학점제에서 ‘교육과정 설계’는 학생들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학교 교육과정, 교과 교육과정의 설계를 넘어서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수업 디자인, 학업 디자인, 진로 디자인, 삶의 디자인’을 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교사의 CDA로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 서울시교육청은 1차 210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연 2회 지속적으로 CDA 연수를 실시하여, 모든 일반고에 10여명의 CDA를 양성할 계획이다. 추후 심화과정 연수를 추진하여 내실있는 전문가 양성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 이 연수를 통하여 국가교육과정, 학교교육과정, 교사중심교육과정을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유연한 학교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다. 또한 2025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가 일반고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되는 데 큰 몫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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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에 입점할 수산업체 모여라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1월 20일(월)부터 2월 4일(화)까지 ‘공영홈쇼핑’에 입점하여 수산물 판매를 희망하는 업체(어업인)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올해 첫 공모로, 해양수산부는 10개 업체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2월 4일까지 수협중앙회에서 접수를 받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입점업체를 확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판매수수료 등 업체당 최대 1,8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첫 방송에서 매출목표의 80% 이상을 달성할 경우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기회가 지속적으로 보장된다. 공영홈쇼핑 입점은 그간 규모가 영세하여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업체(어업인)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사례를 살펴보면, 2017년에는 미역과 톳으로 만든 ’후루룩 해조국수‘가 첫 방송에서 160%의 높은 실적을 달성한 이후 3년간 49회 방송에 6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18년에는 ‘병어·가자미 혼합세트’가 14회 방송에 1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에 선정된 ’이동삼 안동간고등어‘는 3회 방송에 3억 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우수한 수산식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영업력이 부족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홈쇼핑 사업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업체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으니, 많은 업체가 지원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모에 관심 있는 업체는 수협중앙회 판매사업부 온라인사업팀(☎ 02-2240-0126, 012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1월 20일부터 수협중앙회 누리집(www.suhyup.co.kr)에서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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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리마을부터 실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농‧산촌 불법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마을별 서약 접수를 오는 1월 31일까지 받는다. 관행적인 논밭두렁‧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기 위해 이장 등 마을 책임자를 중심으로 마을단위 공동체적인 문화를 통해 주민 자발적으로 불법 소각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동참하는 데 의미가 있다. 산림과 인접한 전국 법정 마을의 서약 참여율은 60%에 달하며, 참여 마을 중 자체 예방활동 등 소각 방지에 실제로 동참하는 비율은 98%로 높은 이행률을 나타내고 있다. * 전국 37천여 행정마을중 22천여 마을이 서약 참여하여 21,775개 마을이 서약이행 ** 농촌에서는 불법 소각으로 한해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 특히, 금년부터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따라 12월부터 3월까지 일체의 소각을 금지하고 있어, 마을의 서약 참여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마을별 산불예방 노력을 평가해 매년 전국 300개 마을에 ‘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을, 산불예방에 뛰어난 리더십을 보인 마을 이장 등 34명에게는 산림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소각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농촌지역의 고춧대 등 농업 잔재물과 폐비닐 등 수거사업도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불법소각 단속을 위한 관련 부처 합동단속 지침을 마련하여 2월부터 시행할 계획으로 산림·농정·환경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 단속반이 가동되면 농촌지역의 소각행위는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 최수천 산림보호국장은 “농업․농촌분야 미세먼지 감축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을 위해 불법소각은 근절돼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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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신입생 예비소집▢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월 8일(수) 서울 전체 공립초등학교(562개교, 휴교 4교 제외)에서 2020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 2020학년도 서울의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71,356명이며, 보호자와 아동은 예비소집에 참석하여 주민센터에서 배부받은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 연도별 취학대상자 : ’18년 77,252명 → ’19년 78,118명 → ’20년 71,356명 ▢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에서 제공한 온라인 취학통지서 제출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미리 취학통지서를 제출한 보호자는 예비소집일에 취학통지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 입학등록 시 예방접종 전산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아동은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방과후 돌봄을 원하는 보호자는 학교별로 개별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입학 후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예비소집일에 각 학교에서는 학교 소개자료, 입학 전 가정에서 준비해야 할 일, 학교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사항 등 학교 안내 자료를 나누어 주며, 등록 후 보호자와 아동은 학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특히, 예비소집 불참아동들에 대한 소재파악이 사회문제화 된 이후 과거와 달리 예비소집의 참석여부가 매우 중요해지고 불참 아동에 대한 관리도 강화되므로, 보호자와 아동은 예비소집에 반드시 함께 참석하여 아동의 현재 소재를 학교에서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예비소집 불참아동 현황 : ’17년 9,395명 → ’18년 9,285명 → ’19년 9,705명 ▢ 사정상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 하는 보호자와 아동은 반드시 사전에 학교에 연락하여 등록 의사와 예비소집 불참 사유를 밝혀야 하며, 사전에 학교에 연락할 수 없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가능한 빨리 입학할 학교를 방문하여 등록하거나, 연락 후 등록의사를 밝혀야 예비소집 불참 소재파악 대상 아동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아울러, 이번 예비소집에서는 예비소집 시간을 야간까지 확대한다. 그 간, 예비소집은 14시~16시 40분까지(2시간 40분) 해왔으나, 맞벌이 부부 등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부모ㆍ보호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예비소집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6시~20시까지(4시간) 조정ㆍ확대한 것이다. ▢ 이번 개선을 통해 예비소집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워킹맘, 맞벌이 부부 등의 고충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예비소집은 서울시내 공립초등학교(562개교, 휴교 4교 제외)에서 실시하는 것이며, 사립초등학교(38개교)는 각 학교의 일정에 따라 예비소집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학교에 문의해야 한다. ▢ 서울시교육청은 부푼 기대를 안고 처음 학교에 가는 아동들이 예비소집일 날 교실, 운동장 등을 돌아보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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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기관 업무편람" 발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법인의 정관, 임원, 재산 업무 등 원활한 행정업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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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12월 18일(수)부터 내년 1월 31일(금)까지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2020~2024)의 지원대상기관 공모를 실시한다.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급변하는 국제물류 환경에 맞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그러나, 유사한 중복사업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고 장학금 위주의 지원으로 교육성과 향상이 불확실하며, 전담운영기관이 없어 체계적인 사업관리가 어렵다는 점 등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제4차 사업(2020~2024) 추진에 앞서 2019년 9월 세부과정 통합*, 성과기반 지원체계 구축**, 전담운영기관 도입 등을 통해 사업 체계를 개편하였다. 전담운영기관으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선정하고, 해운항만물류 분야 종사자와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 6개 세부과정(고급전문인력, 장기과정, 단기과정, 국제교류, 산학연계, 네트워크) → 3개 세부과정(성과기반 고급인력 양성, 맞춤형 실무교육, 산학연계 인턴십) ** 특허개발, 연구실적·학술활동 지원(논문, 컨퍼런스 등), 사례분석 보고서 등 수혜자의 실적에 따른 지원체계 도입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 성과기반 고급인력 양성과정(4개소) ▲ 맞춤형 실무교육과정(1개소) ▲ 산학연계 인턴십과정(6개소)으로 구성된다. 지원대상기관은 해당 교육과정 운영을 희망하는 대학(원), 해운항만물류 분야 교육기관 및 업‧단체, 공공기관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교육기관, 연구소, 해운항만물류 관련 업·단체, 공공기관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누리집(www.kmi.re.kr)의 공지사항에서 사업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내년 1월 31일(금) 18시까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 301번길 26, 동삼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우편제출은 기한 내 도착분에 한하여 접수) 해양수산부는 2월 중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기관을 확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2020년 지원대상기관에 국비 총 15.8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국가의 기간산업인 해운항만물류산업이 4차 산업혁명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다.”라며, “양질의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철저히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자격 등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기획과(044-200-5766, 5756)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051-797-4607, 45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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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함 공원’겨울에도 100배 즐긴다…특별 프로그램 시작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온가족 함께 한강 명소인 서울함 공원을 즐길 수 있는 겨울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은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총 3척의 퇴역군함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한강의 역사적 의미, 평화와 안보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 서울함 공원은 12월부터 ① <한강과 조선 수군의 역사 프로그램>과 <배 만들기 체험교실> 등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② <서울함 산타의 선물 추첨>, <재방문 SNS 인증 이벤트> 등 연말연시 이벤트, ③단체 관람객을 위한 왕복버스 등 시민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한강과 조선 수군의 역사>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한강과 조선수군의 재미있는 역사를 함께 배우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 강좌는 검단소에서 발원한 한강의 문화사적 의미와 현재까지의 지명· 역사의 변천과정 등을 배우고, 조선시대 수군훈련장으로 임금이 훈련을 참관하기도 했던 망원한강공원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서울함공원의 장소성을 함께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 매주 토·일요일 오후 3시부터 한시간동안 세미나실에서 서울함 관람 초등학생 20명 대상으로 무료 진행한다.(당일 선착순 20명 신청 가능) □ 또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배 만들기 체험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서울함 공원에서 판매 하고 있는 모형 배를 전문 강사와 함께 조립하여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 배 만들기 체험교실은 당일 선착순 20명까지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 연말연시 이벤트 중 <서울함 산타의 선물추첨>은 올해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전시관에 선보일 크리스마스트리의 각종 장난감, 피규어를 관람객들에게 증정하는 행사다. ○ 행사기간 동안 방문하는 전시관 관람객 대상으로 크리스마스트리 전시 기간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월 13일 서 울함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 <재방문 SNS 인증 이벤트>는 서울함 공원 개장 2주년을 맞아 SNS를 통해 재방문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이다. ○ 재방문 이벤트는 개장 2주년을 맞아 방문자가 인증샷과 태그를 서울함 공원 페이스북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등(1명) 5만원, 2등(1명) 3만원, 3등(2명)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 이외에도 서울함 공원은 개장 2주년을 맞아 올해 10월부터 옥상카페를 조성하고, 12월에는 30mm 및 76mm 함포 모형탄을 서울함 탄약고에 비치하고, 시청각실 조성 등 재방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및 볼거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서울함 공원 오시는 길은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에서 마을버스 16번을 이용하거나 6호선 망원역에서 마을버스 9번을 이용하여 ‘망원한강공원 서울함 공원’에서 하차해 한강공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 승용차를 이용하실 땐 망원한강공원 2주차장으로 오시면 된다. ○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http://seoulbattleshippark.com/xe/main) 서울함공원 소식 또는 전화문의(02-332-7500)가 가능하다. □ 기봉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시민들이 서울함 공원에서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겨울철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도 함께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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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러‘이순신 장군 북방유적’최초 발굴 나선다이순신은 임진왜란 전인 1587년 42세 때 조산보(현재의 함경북도 나선시) 만호 겸 녹둔도 둔전관으로 부임했다. 명․청 교체기를 맞아 세력이 강성해진 여진족의 침략으로부터 백성을 지키기 위해 분투했고 녹둔도 전투(1587년)에서 크게 승리했다. ○ 현재 함경북도 나선시에는 1882년 지방관이 건립한 이순신 공적비인 ‘승전대비’와 이순신 사령부가 있던 조산진성이 현존하고 있다. 옛 녹둔도 지역에는 녹둔도 전투의 현장인 녹둔토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15세기의『동국여지승람』부터『고종실록』에 이르기까지 여러 고문서에 기록되어 있다. ○ 녹둔도는 조선 세종 시기 6진 개척(경흥)으로 조선 영토로 편입됐으나 두만강 퇴적작용으로 러시아 연해주에 연결돼 육지화 됐다. 1860년 청․러 베이징조약으로 연해주와 함께 러시아 영토로 편입됐다. □ 서울시가 (사)남북역사학자협의회(이하 역협)에 대한 지원, 러시아의 협조를 바탕으로 이순신 장군이 활약 무대 중 하나인 ‘나선-녹둔도’ 북방유적에 대한 남북 동시 발굴에 최초로 나선다. ○ 우리 측에서 참여하는 역협은 남북 문화유적지 공동발굴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민간단체다. ○ 북측에선 우리의 문화재청과 같은 역할을 하는 ‘민족유산보호지도국’이 참여한다. 러시아 측에선 극동연방대학, 공공기관인 러시아군사역사협회가 참여한다. □ 현재 러시아 영토인 연해주 하산군 옛 녹둔도와 북한 함경북도 나선특별시 일대에 분포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적에 대한 남북 동시 발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이미 혹한기에 접어든 녹둔도 현지 기상여건을 감안, 내년 3월경부터 발굴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 시는 이를 위한 준비단계로 남측과 북측, 러시아 측이 참여하는 사전조사와 현장답사, 국제학술회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남북교류가 답보 상태에 놓여있는 상황을 감안해 ‘한러분과’와 ‘북러분과’로 각각 구분해 진행됐다. □ ‘나선-녹둔도 이순신 장군 유적 조사 국제학술회의’는 12월1일(1차)과 6일(2차), 두 차례에 걸쳐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됐다. ○ 한러 분과에서는 러시아 연해주 하산군 옛 녹둔도 지역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순신 장군 유적 현황과 조사방안이 논의됐다. ○ 북러 분과에서는 함경북도 나선특별시에 있는 이순신 유적 현황과 조사방안이 논의됐다. □ 국제학술회의에서는 함경북도 나선특별시와 러시아 연해주 녹둔도에 분포하는 이번 이순신 북방유적 조사는 성웅 이순신의 알려지지 않은 일대기를 조명하는 뜻 깊은 사업인 동시에, 남북관계 개선 시 ‘경협 재개 1호 사업’으로 꼽히는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배후 문화인프라 조성 차원에서도 의미가 깊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 또 국제학술회의장에는 러시아 측이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실시한 사전조사 사진과 조선시대 백자 조각 등 출토유물들이 함께 전시됐다. □ 우리 측에서는 출토유물 전체를 3D 스캔해 내년 발굴조사 착수 전까지 국내 조선시대 유물들과의 비교 분석을 마치기로 했다. 실제로 당시의 유물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 현장답사는 국제학술회의 참가자들이 중심이 되어 한러, 북러 분과별로 12월 2~4일 실시됐다. 각각 ‘아국여지도’를 들고 조선인 부락 흔적을 찾는 조사를 실시했다. ※ 아국여지도 : 고종때 연해주 지역 조선인 실태를 조사해 작성한 지도 □ 지금까지 미확인 상태였던 아국여지도상의 조선인 마을 흔적을 다수 확인했으며, 이는 이순신 당시의 녹둔도 조선인 거주 형태와 비교분석할 수 있는 귀중한 학술적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시는 내년 발굴결과에 따라 중장기적으로는 정부, 러시아 등과 적극 협의해 나선-녹둔도의 이순신 장군 북방 유적을 역사문화 유적지로 보존, 관리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 황방열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은 “서울시는 그 동안 남북관계 경색 국면에서도 남북교류를 통한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해 민간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순신 장군의 북방유적조사를 위한 국제학술회의가 남‧북‧러 참여로 개최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대내외 정세가 개선되어 빠른 시일 내에 남북이 공동으로 나선과 녹둔도를 자유롭게 드나들며 발굴조사를 추진하는 날이 오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12월 9일(월) 롯데호텔 서울(서울 중구 을지로 30) 사파이어볼룸에서「마곡,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마곡산업단지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곡,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 스마트시티, 글로벌 혁신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된다. ○ 이 자리에는 아시아 개발은행의 디지털 기술개발 부문장인 토마스 아벨(Thomas Abell),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위원, 재단법인 여시재 이광재 원장, 맥킨지 한국사무소 정재훈 파트너, 서울연구원 서왕진 원장 등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마곡 입주기업 관계자, 학계, 투자가,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 이 날 행사는 1부에서 ‘마곡, 스마트한 미래를 열다’라는 세션주제로 디지털 기술 트렌드, 스마트시티, 글로벌 혁신 등의 강연 발표가 있고 각계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토크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2부에서는 올해 출범한 ‘M-밸리 포럼’의 운영위원회가 참여하여 마곡의 과거와 현재를 평가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내용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