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교육청, 다문화학생 강점 개발에 빛을 내다!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2월 5일(토)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쌍방향 실시간으로 열린 ‘제8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초등부 금상 1명, 중등부 은상 1명, 중등부 동상 1명으로 참가학생 3명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전국 최상위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LG연암문화재단의 공동주최로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예선을 거쳐 대표로 선발된 총5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한국어와 부모님 모국어로 자신의 언어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 교육부장관상 초등부 금상에 ’대전대화초등학교 마르와‘, 중등부 은상에 ’우송중학교 아지라이한‘, 중등부 동상에 ’대전여자중학교 강영‘ 학생이 수상하였다. 이 학생들에게는 대회 이후에 자신의 이중언어 재능을 지속적으로 키워갈 수 있도록 LG다문화학교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 참가 특전이 주어진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열린 이중언어 말하기 전국대회에서 우리 대전의 학생들이 큰 활약을 해줘서 자랑스러웠으며 한국어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언어가 함께 화합하는 장이 되어, 아름다운 어울림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이중언어 재능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더 크게, 더 높게 이어나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짓기 6호 보금자리’ 준공식광양로타리클럽(회장 박종명)은 옥룡면 장애가구를 위해 지난 10월 5일 ‘사랑의 집짓기 6호 보금자리 사업’을 실시해 12월 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용재 도의원과 우광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 지역 주민, 광양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들, 후원업체 등이 참석해 사랑의 집짓기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대상가구는 옥룡면 소재 뇌병변 장애 가구로 노후화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약 14평에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기존 주거를 철거하고 방 2개, 부엌, 실내 화장실 등을 갖춘 주거로 새롭게 신축했다. 광양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의 회비와 재단본부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2015년부터 5가구에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사랑의 집짓기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박종명 광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사랑의 집짓기가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 “광양로타리클럽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헌신적인 실천에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로타리클럽은 초야의 봉사정신을 실현하고자 어려운 가정에 장학금 전달과 장애인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대구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2.5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현행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2단계로 격상하여 12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의 유행 상황에 따라 연장 또는 단계 조정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12월 6일 중대본 회의를 마치고 즉시 ‘총괄방역대책단회의’를 개최하여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를 유지하며 일부 방역수칙을 강화하는 방안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회의 결과, 대구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400~500명대의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어 방역관리가 어렵고, 연말연시 방역 강화의 필요성, 수능 이후 대학별 입시전형을 하는 수험생 보호 등을 위하여 정부의 권고에 따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의 최근 1주간 1일 평균 확진자 수가 5.4명에 불과하여 1.5단계 격상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다는 점, 8월 23일 이후 대구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먹고 마실 땐 말없이, 대화는 마스크 쓰GO’라는 마스크 쓰GO 범시민운동에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점, 지난 2월 코로나19로 인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낸 이후에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고 이제는 경제와 방역을 같이 해야 한다는 지역 경제계의 건의 등을 감안하여 2단계 중 일부는 지역실정에 맞추어 현행 1.5단계와 2단계를 병행하는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정하였다. 또한, 대구시는 수능생 보호와 지역 내 조용한 전파를 미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다녀온 수능생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PCR)를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대구시의 2단계 격상으로 1.5단계 보다 강화되는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100인 이상 모임‧행사가 금지되고, △ 유흥시설 5종에 대한‘춤추기’를 금지함에 따라 클럽‧나이트‧콜라텍 등 3종 시설에 대한 집합이 금지된다. △ 노래연습장에 초‧중‧고등학생 등 18세 미만의 출입을 금지하고, △실내스탠딩공연장에서 좌석을 배치하여 스탠딩을 금지하고 좌석 간 1m 거리두기가 적용된다. △ 공연장에서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실시하여 밀도를 낮추었고, △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학원(교습소 포함)에 대하여 타 지역 학원강사가 대구에서 대면 강의를 할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서(PCR) 제출을 권고하고, 방역수칙 위반으로 지역 감염이 발생할 경우 집합금지 등의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실시 및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였다.
-
2020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수상자 선정 발표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이궁)은 2020년도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의정평가 심사담당자는 2020년도 의정평가에 대하여 “의정활동의 중간보고 및 남은 임기의 점검으로서 매우 중요한 평가였기에 경쟁률도 치열하였다”고 밝혔다. 통계점수에서 선정된 1차후보자 선정 및 정량자료심사에 의한 2차 후보자 선정과정은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여의도정책연구원 심사위원회는 3차선정 후보자 적격성 심사과정을 통과한 대상수상자 28명과 최우수상 수상자18명을 최정 선정 승인 하였다.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오는 12월11일(금) 오후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평가보고회와 우수의정 사례발표 및 시상식을 예정하고 있다. 이하 수상자 명단이다.( 명단은 무순에 의한 발표) 의정대상 광역의회부문 대상 ▲ 경기도의회 김규창 ▲경기도의회 조광희 ▲ 경상북도의회 홍정근 ▲ 광주광역시의회 임미란 ▲ 대구광역시의회 홍인표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윤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차성호 ▲인천광역시의회 김진규 ▲ 전라남도의회 김문수 ▲ 전라남도의회 이명연 ▲전라북도의회 문승우 ▲충청남도의회 김은나 이상 14명 의정대상 기초의회부문 대상 ▲동해시의회 최재석 ▲속초시의회 김명길 ▲원주시의회 조상숙 ▲안산시의회 현옥순 ▲여주시의회 최종미 ▲파주시의회 안명규 ▲평택시의회 강정구 ▲강남구의회 김현정 ▲동대문구의회 신복자 ▲마포구의회 강명숙 ▲송파구의회 이혜숙 ▲연수구의회 장혜윤 ▲서산시의회 김맹호 ▲태안군의회 전재옥 이상14명 최우수의원 부문 ▲경기도의회 최종현 ▲안성시의회 유광철 ▲화성시의회 최청환 ▲사천시의회 김경숙 ▲구미시의회 장미경 ▲칠곡군의회 한향숙 ▲대구광역시북구의회 김상선 ▲부산광역시남구의회 박미순 ▲부산광역시북구의회 김효정 ▲해운대구의회 임말숙 ▲서울시강북구의회 유인애 ▲구로구의회 정형주 ▲영등포구의회 김화영 ▲인천광역시서구의회 김미연 ▲광주광역시남구의회 김광수 ▲여수시의회 박성미 ▲정읍시의회 이남희 ▲당진시의회 임종억 이상18명
-
마이스의 미래 준비!… 「마이스 중간관리자 유치캠프 개최」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마이스 기업 인력 육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12월 3~4일 벡스코에서 「2020년 마이스 강소기업 중간관리자 유치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마이스 관련 교육시설과 대형 기획사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부산에서는 기본 실무교육은 물론 마이스 관련 주요 동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교육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부산시는 수도권 대형 기획사들의 사례 공유와 기획‧운영 비법 습득, 업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유치캠프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역대급 위기를 맞이한 부산 마이스업계가 변화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역량을 쌓도록 과정을 준비했다. 첫날인 3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이스산업 변화전망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코로나 19가 마이스산업에 미친 영향과 대응 이슈 ▲마이스산업 변화 동향 및 대응전략 ▲하이브리드 행사 성공전략 및 사례 ▲하이브리드 스튜디오 구축 및 운영방안 ▲마이스산업 생태계 변화와 혁신의 6개 전략 키워드 등을 강연한다. 4일은 ‘미팅테크놀로지 시장 동향 및 MICE행사 활용전략’을 주제로 ▲미팅테크놀로지 발전과정과 기술동향&시장전망 ▲유형별 MICE행사 활용전략 및 사례 ▲국내 박람회의 온라인 개최 전략 및 사례 ▲EMS를 활용한 가상/하이브리드 행사 운영방안 ▲가상-하이브리드 행사 운영의 전략적 이슈와 해외사례 비교 등을 강연한다. 강연은 이번 프로그램을 개발한 전시컨벤션경영연구소 이창현 소장, 인터컴 이정욱 이사, ㈜엠빅 최두성 대표, ㈜이즈피엠피 한종려 이사, ㈜엑싱크 송보근 대표 등 수도권의 대형 기획사와 미팅테크놀로지 선두기업 리더가 맡았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유치캠프는 지역 마이스 기업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과 미팅테크놀로지 이슈 대처에 중점을 뒀다”며, “코로나19와 같이 유례없는 감염병 여파로 위기를 맞은 마이스 산업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복산동 통장, 불법 전단지 수거 보상비로‘사랑의 김치’기부부산 동래구 복산동(동장 김태경)은 12통장 김점숙·5통장 김성희로부터 관내 불법으로 버려진 명함형 전단지를 수거하여 받은 보상비로 소외계층을 위해 배추김치 20박스(1명당 10박스)를 기부하였다. 두 분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불법 전단지 수거 보상비로 독거 어르신 14분에게 장수사진을 만들어 드렸으며, 복산동 나눔복지회 회원으로 가입하여 매달 저소득 가정이나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어려움을 살피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경 동장은 “이웃에게 늘 힘이 되어 주시는 두 분 통장님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 가정에 정성이 담긴 김치가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랜선으로 연결되는 힐링감성…금정구 온라인 종교힐링 문화축제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달 28일 ‘2020 온라인 종교힐링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거점 특화관광 집중육성을 통한 문화관광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2020 온라인 종교힐링 문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할랄음식 배우기 ▲아랍어로 이름쓰기 ▲그레고리오 성가 공연 ▲붓다볼과 가야금 연주 ▲소원등 만들기 등 90여 분 동안 이웃종교를 알아가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과 체험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ZOOM 화상회의실과 댓글을 통한 쌍방향 소통으로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참가할 수 있는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전국 각지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축제를 즐겼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이번 2020 온라인 종교힐링 문화축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을 분들에게 힐링하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정구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발굴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기억 ‘감성추상 THINK展’ 개최박진우 작가는 창의적 발상으로 추상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수 있는 독창적인 작품으로 오는 2020년 12월 2일(수) ~ 12월 08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F 그랜드관에서 ‘감성추상 THINK’ 타이틀로 개인전을 펼친다. 작가는 몽돌의 울림을 찾아가는 새벽 산책자처럼 ‘생각’(Think)을 주제로 화작(畵作)을 해왔다. 자연을 날줄로 삼고, 유년의 추억을 씨줄로 써서 생각의 베틀에 그림을 담았다. 그림들은 다양하게 변주되어 안개 낀 부두의 옆모습이거나 미얀마 강가의 새색시가 물 길러 갈 때의 수줍음이 겹겹이 쌓여 세련된 문명의 한가운데의 빛나는 쪽빛으로 서 있다. 그의 그림들은 이야기가 있는 현존하는 빛나는 과거의 모습이며 동시에 찬란한 미래의 한 자락을 차지한다. 빛나는 과거는 흑백이 아니라 화려한 원색으로 달짝지근함이 피어오르는 양파 향이거나 소금기 머금은 바다 내음을 안고 있다. 서양화가 박진우는 모딜리아니의 화창(畵窓)에서 동화를 퍼 올리는 원색의 공방에서 조형의 검투사를 자처해왔다. 조건을 가리지 않고, 치러낸 화쟁(畵爭)의 소부대 전투에서 다양한 재료가 건반의 조율처럼 사용되었다. 건반의 조화가 낳은 음파의 진통 같은 시각적 이미지는 다양한 상상을 동반하고 나타난다. 그림 속 투박한 질감의 부드러운 서정은 과거로의 동행을 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지만, 자신만의 비밀이 숨어 있음이다. 상상과 현실에 걸친 실루엣 같은 형상이나 상황에 대한 남다른 기억은 풍경 채집가 서양화가 박진우에게 포획되어 생동하는 그림이 된다. 그는 1996년 제1회 대전에서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로 개인전을 가진 뒤 이번 전시로 60회 개인전을 맞이한다. 400여 회의 단체전·기획전에 참가,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2019, 국회의사당), 오늘의 우수작가상(2016, 경향신문사) 등을 수상했다. ‘생각’(Think)의 작가 박진우는 일생의 삶을 사유의 대상으로 삼으며 자신을 성찰한다. 되돌릴 수 없는 과거와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 그림 곳곳에 스며든다. 박진우의 화작은 구상시대(1996〜2001), 도약시대(2002〜2009), 활황시대(2010〜)로 크게 나뉜다. 그는 최근 10여 년간 원색 구사와 보색의 대비 속에서 중간 톤을 찾아내려고 노력하면서 진화를 거듭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본격 창작된 매화와 의자 등에 걸친 ‘Think(생각)’시리즈에서 상징성이 구체화 된다. 의자를 통한 과거 회상과 미래 설계의 복합이미지 구축 같은 것이다. 구상시대는 수채물감의 번짐과 퍼짐을 이용한 사물의 재현과 일상을 실루엣 및 명암으로 처리하는 기량을 보였고, 활황시대에서는 장르적 경계를 허물며 비약적 발전을 지속한다. 박진우 작가의 인생과 예술을 논함에 있어 20여 년간 59회의 개인전 및 400여회의 단체·기획전 출품 등 그의 인생과 예술을 심층적으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깨어있는 작가 정신’이 끊임없이 분출해 낸 표현의 결과물로써 이는 예술계의 순교를 각오한 열정과 의지의 소산이다. 그야말로 예술을 위해 태어난 천성의 작가인 것이다. 향후 끝임 없이 풀어낼 무궁한 예술세계가 앞으로 더욱 기대되며 이번 전시 관람시간은 월-일 10:30 - 19:00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사회혁신한마당 씬(SINN)2020@대전’온라인 개최대전시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사회혁신한마당 씬(SINN)2020@대전’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ㅇ 이번‘사회혁신한마당 씬(SINN)2020@대전’은 ‘도시의 전환: 도시의 주인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사전행사, 강연, 공연, 전시 등 20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시민과 전국 사회혁신활동가 함께 다양한 사회혁신 의제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공유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 사전행사 ‘혁씬유랑단’▲ 믹스테이지(Mixtage) ▲ 다시-시작 콘서트 ▲ 어쩌면 대안마켓 ▲ 대전으로 온(On/溫)담 ▲ 혁신가의 도시 전시회 ▲ 혁씬 밋업 ▲ 행안부와 연계행사인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성과공유회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등이다. ㅇ ‘혁씬유랑단’은 대전 시민들로 구성된 혁씬유랑단이 전국의 사회혁신 사례지에서 사회혁신가를 만나는 사전행사로, 혁씬유랑단에 의해 발굴된 사회혁신 의제는 다양한 믹스테이지(Mixtage) 프로그램과 연결된다. ㅇ ‘믹스테이지(Mixtage)’는 온라인 생중계로 11가지 사회혁신 핵심의제를 바탕으로 전국 각각의 혁신영역 활동가들이 혁신 영역별 의제를 중심으로 영역 간 이종 결합해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는 컨퍼런스다. ㅇ ‘드라이브 인 다시-시작 콘서트’는 혁신가들의 사연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콘서트로, 가수 요조·가수 김필의 공연이 드라이브인 참여자와 온라인 생중계로 펼쳐진다. ㅇ ‘어쩌면 대안마켓’은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코인으로 전환해 대전의 혁신사례를 돌아보는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ㅇ ‘대전으로 온(On/溫)담’은 도시의 전환을 주제로 한 시민 100명과 혁신가 간 온라인(zoom) 타운홀 미팅으로 진행된다. ㅇ ‘혁신가의 도시 전시회’는 전국 혁신가가 상상하는 미래 전환 도시 모습을 시각화, 가상현실(VR)화해 진행하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ㅇ ‘혁씬 밋업’은 혁신 활동가와 시민이 온라인(zoom)을 통해 자유롭게 세미나를 진행하는 소규모 모임 프로그램이다. ㅇ 이번 행사는 옛 충남도청 및 대전 소통협력공간 일대와 사회혁신한마당 홈페이지(sinn2020.com), 줌(zoom)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 이성규 시민공동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일상 속에서 도시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야 할지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사회혁신 사례가 모이고 혁신가 간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은 지난해 5월 대전시가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혁신공간 조성 및 시민 주도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
경대사대부초, 학생 주최 창의공간 개관식 열어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교장 이상근, 이하 경대사대부초)는 11월 26일(목) 오후 1시부터 학교장,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학생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학생이 주최하는 창의공간 개관식’을 열었다. 이번에 개관하는 본교 내 장소는 스마트실, 둥글탐구길, 무한상상실의 세 곳이며, 본교의 상설 동아리인 KNUES 알림단 학생 20명이 직접 나서서 개관식을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KNUES 알림단 학생들은 학교홍보팀, 외국어홍보팀, 엔지니어팀, 아나운서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송 편성표를 갖추고 주 3회 학교 방송을 제작·방영하고 있다. 알림단 학생들은 코로나 이후 학교에 새롭게 만들어진 공간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학교교육공동체에 알릴 방법을 고민한 끝에 이번 개관식을 열게 되었다. 학생들은 모두가 함께하는 개관 테이프 커팅식부터 마침의 자리까지 총 10코스로 구분하였으며, 2인 1조의 역할을 나누어서 설명과 안내를 했다. 특히 전자칠판, 미러링 협업공간, 로봇코너 등 새로운 공간에 대해서는 단원들이 나서서 직접 시연을 하기도 했으며, 레이저 조각기, 3D프린터 등 새로운 설비를 활용해 참가자에게 기념품도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개관에 대하여 조언 및 협조를 했던 학부모 전문가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는 깜짝 코너를 열기도 했다. 보통의 행사라면 가장 먼저 시작되었을 내빈 소개나 학교장 인사말씀은 가장 뒤편으로 옮겨지는 등 이 날 개관식은 온전히 학생들이 중요도를 따져서 구성한 축하의 행사였다. KNUES 알림단 6학년 김지호 학생은 “우리가 직접 학교의 행사를 계획하고 운영하면서 학교의 진짜 주인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본교 학교운영위원회 전지현 위원장은 “아이들이 구성한 개관식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고, 이러한 기회에서도 학생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어 학교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경대사대부초 이상근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성은 본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방침인 동시에 IB교육에서도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학생 주체의 행사 운영은 그 과정에서는 매끄럽지 않을 수 있지만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주인의식을 높이는 한편,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