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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해수욕장을 위한 조형물 설치인명구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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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치매 치료 등 뇌과학의 사회적 문제 논의치매 환자에게 발병 사실을 알려주는 게 맞는 걸까. 똑똑해지는 약을 먹고 어려운 시험에 붙은 사람은 정당한 것일까. 윤리적인 뇌 연구 및 치료 방법을 논의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모색하는 장이 국내에서 마련된다. 한국뇌연구원(원장 김경진)은 7월 28일(금) ‘신경과학의 윤리적 도전’을 주제로 신경윤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후원한다. 신경윤리 워크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형 뇌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점에서 뇌과학기술이 미칠 윤리적, 법적, 사회적 문제를 고찰하고 신경윤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경과학, 의학, 의철학, 과학철학, 법학, 심리학 등 학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첫 번째 세션에서 김소윤 교수(연세대학교 의대)가 ‘윤리연구 관련 ELSI* 제도-운영경험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ELSI 연구의 국내외 현황을 소개한다. * ELSI : Ethical, Legal, and Social Implications(ELSI)의 약자로 과학 연구의 윤리적, 법적, 사회적 함의에 대한 연구를 뜻함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건우 교수(고려대학교 의대)가 ‘치매치료 의사가 경험하는 윤리적 문제들’을, 김성필 교수(UNIST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과 관련된 신경윤리학적 이슈’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신경과학에서 발생하는 여러 윤리적 사안을 함께 고찰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신상규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인문과학원)가 ‘신경향상과 인간본성’을, 강신익 교수(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좋고 싫음의 과학과 옳고 그름의 윤리’를 주제로 발표하며 신경과학의 철학적 함의를 모색한다. 김경진 한국뇌연구원 원장은 “오는 10월 대구에서 국제 신경윤리 서밋(International Neuroethics Summit)*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이 우리나라에서 신경윤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제 공조에 필요한 의제 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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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피해 7월 말~8월 중순 집중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5년(‘12~’16년)평균보다 98% 증가하였고, 피해가 극심했던 ‘16년보다도 47%증가하고 있어 야외할동 시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과거 5년간(‘12~’16년)의 온열질환자 통계에 따르면, 장마가 끝나는 7월 말(7월 4주 18%)부터 8월 중순(8월 1주 24%, 2주 17%)에 온열질환자가 집중적으로 증가하므로 이 시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까지 발생된 온열질환자는 685명(5.29~7.22일)으로 이중 81%인 552명이 7월(7.2~22일)에 발생되었으며, 이 중 4명은 밭일이나 야외작업 중 온열질환으로 사망하였다. 온열질환 피해가 극심했던 ‘16년도 피해 사례를 보면, 7월 중에 온열질환자 679명(’16년 온열질환자의 32.0%)과 사망자 9명(’16년 사망자의 52.9%)이 주로 작업장과 논·밭 등의 실외에서 발생하였다. 연령별로는 50대(24%)와 40대(16%) 많았고, 10~13시(21.9%)와 14~17시(33.7%)에 주로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와 지자체에서는 7~8월 폭염피해에 대비하여 도로살수,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민·관 협력 예방 홍보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7월 18일 17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29억 원을 교부하여 지자체 폭염예방활동을 독려하고, 구급차, 살수차, 탱크트럭 등 5종 4만여 대의 차량과 응급구호세트 6만여 개를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쉼터 불편 신고제와 지역 자율방재단 무더위쉼터 전담제를 통해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쉼터의 시설개선과 이용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원봉사단체, 적십자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활동과 예방 홍보 등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국민안전처 류희인 차관은 “올 여름은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집중적인 피해를 주고 있지만, 비가 오지 않고 있는 남부지방은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7월말부터 8월까지는 외부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고 자주 물을 마시는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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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의 에너지 거버넌스부산시는 7월 24일 오후 2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민 중심의 에너지 거버넌스인 ‘부산시 에너지정책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위원 취촉장 교부 △클린에너지정책 추진 경과 보고 △ 지역에너지계획 용역 추진상황 보고 △클린에너지정책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에너지정책위원회’는「부산광역시 에너지 기본 조례」에 따라 발족한 부산시의 공식적인 에너지정책 심의․자문 기구로서, 서병수 부산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시의원, 학계, 연구기관 등 30명 이내로 구성된다. 다수의 에너지정책위원회 위원 인력 풀을 구성하여 안건에 따라 적임자를 위원으로 위촉하고, 심의 후 자동 해산하는 비상설 위원회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분야별 다양한 시민단체, 전문가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또한, 위원회는 에너지계획의 수립․시행, 에너지 절약 및 이용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에너지 관련 산업 육성 등에 대한 심의 또는 자문 등 사실상 부산시 에너지 정책을 결정하는 실질적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지난 7월 클린에너지정책보좌관 임용, 클린에너지추진단 신설에 이어 이번에 에너지정책위원회를 출범함으로써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대내외적 공식 조직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에너지정책위원회는 단순한 심의․자문 기구가 아니고, 부산시 에너지정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이제 클린에너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모든 준비가 되었으며, 시민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며 클린에너지 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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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해경, 구조안전장비 대폭 확충한다부활해경, 구조안전장비 대폭 확충한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광역해역 수색구조를 위하여 대형헬기 1대를,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위하여 연안구조정 20척과 구조대보트 7척을 금년 하반기에 전국의 현장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대형헬기 10월, 연안구조정 10월(4척), 11월(5척), 12월(11척), 구조대보트 : 9월(2척), 10월(2척), 11월(3척) 배치 예정 이번에 배치되는 대형헬기는 미국 시콜스키사의 S-92기종으로 최대 시속 306㎞, 항속거리는 1,072㎞이며, 최대 5.8시간까지 체공할 수 있다. 최대 21명까지 탑승 가능한 국내에서 운용하는 동 기종 헬기 중 최고 사양이다. 대형헬기에는 첨단항법장비와 수색레이더, 광학열상장비를 탑재하여 광역해역 수색은 물론, 야간에도 해상수색 구조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재난 발생 시 다수 인명구조 및 수송이 가능하다. 연안구조정은 길이 14미터, 최대속력 35노트로 전복 시에도 스스로 일어나 운항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마우스형 조타기를 설치하여 좁은 항포구와 갯바위, 양식장 등이 산재한 연안해역에서도 운용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안전센터에서 사용 중인 순찰정에 비해 내파성과 인명구조 설비를 강화, 악천후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일선 안전센터의 해양사고 대응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조대보트는 해상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들이 신속히 현장에 접근하여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40노트 이상의 속력으로 제작하였다. 해상에서 인명구조시 익수자를 손쉽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선측구조구역을 개폐식으로 설치하고, 구조용 크래들을 비롯한 각종구조장비를 탑재하여 인명구조 효율성을 높였다. 해경은 “인명구조에 최적화된 장비들을 지속 도입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더 신속한 구조 및 수색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해상에서 경비함정 장비 고장 시 신속한 정비지원을 할 수 있는“원격정비지원시스템”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 바다에서 임무 수행 중 중요장비(주기관 등) 결함 발생 시 광역위성망(KOSNET)으로 육상에 있는 해경정비창 전문가*와 연결하여 신속히 기술정보를 제공받고 수리부속 준비 등을 지원받는 시스템이다. * 해경 정비창(부산 다대포 소재) 에 근무하는 각종 장비수리 담당자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기관실 등 격벽이 많은 공간까지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전송이 실시간 가능해 전문가가 현장 있는 것과 같은 정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위성장비를 활용하면 되기 때문에 랜케이블 구매 등을 위한 소액설치비 이외에는 별도 예산이 투입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지난 6월 23일부터 대형함정 2척에 대해 시범운영한 결과, 항해 중에도 영상 전송 및 통신이 정비지원 임무에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경은 현재 원해 항해가 많은 대형함정 33척에 대해 이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신속한 정비 지원을 통해 경비함정의 가동률을 향상시켜 국민 속의 해양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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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건축물 재난대응 훈련 실시해운대소방서(서장 이종환)는 6월 29일 해운대구 힐스테이터위브에서 초고층 건축물 재난대응훈련을 소방대원 92명과 장비 11대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고층 건축물에서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로 확대 우려가 많고, 그에 따라 많은 인명피해의 위험을 안고 있다. 이번 재난대응훈련은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입을 위험성이 높은 초고층건축물에 대해 관계인들의 자율적 방화관리와 에어메트 설치 숙달 훈련 실시 등 초동조치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이번 훈련은, 힐스테이트 위브 20층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상층부로 연소확대 중이라는 가정하에 ▶입주민 대피훈련 ▶비상용 승강기 활용 훈련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자위소방대 활동을 시작으로 진압대원들의 화점진입능력 배양과 최고의 성능을 가진 고성능 펌프차 및 70M 굴절차를 활용한 화점 방수 및 인명구조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훈련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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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벌크화물 현장교육 진행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의 현장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7일 광양항을 방문하여 현장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컨테이너화물 중심 항만인 부산항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벌크화물 처리 현장을 직접 보고, 관련 업무들을 체험해보고자 마련되었다. 현장교육을 통해 부산항만공사 직원들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주요업무를 이해하고 항만안내선을 통해 벌크부두 등을 직접 견학하는 등 현장 중심의 사고와 직무능력을 제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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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역할 기대부산경찰청은 6. 28.(수) 부산지방경찰청에서 허영범 부산청장과 부산 내 최초 지역재단인 부산창조재단*의 김영도 이사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피해자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행사는 강력범죄 피해로 인해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부산 지역사회 내 피해자 보호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경찰은 부산창조재단에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추천하고, 부산창조재단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경제지원을 실시하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영범 부산경찰청장은 범죄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기관 모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영도 부산창조재단 이사장은 최근 이슈가 된 ‘양산 밧줄 추락사건’을 접하고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면서, 위 사건 피해자 유가족 지원을 시작으로 부산 내 피해자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한편 부산경찰은 ’15. 2월부터 각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피해자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이마트와 ‘희망꽉찬 모금함’ 프로젝트를 통해 피해자 37명에게 3,260만원을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 민간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조력하고 있다. 향후 부산경찰은 부산창조재단을 비롯하여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정보센터 등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범죄피해자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사건 발생 초기 적극 개입을 통한 맞춤형 지원을 활성화, 사후 신변보호를 통한 보복범죄 예방 등 범죄피해자들의 인권보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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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200만명이 넘는 회원이 함께하고 있는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검경회[총회장 문주현/(주)엠디엠·한국자산신탁(주) 회장]는 6월 27일 오전 7시 30분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카이트타워 20층 대강당에서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을 초청하여 조찬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검경회 주최로 열린 이날 조찬강연회는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장관, 김형철 전 공군사관학교장, 박영립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를 비롯한 동문회원 및 다양한 업계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연에서 윤종록 원장은 변화하는 시기에 4차 산업혁명을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하며, 세계 최고의 디지털 강국으로써 좋은 씨앗(인재)을 키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은 상상력이 거대한 혁신을 이끌어낸다"며 "무에서 유를 이끌어 내는 것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 파워"라고 강조했으며, 아이디어는 여러 사람이 나눌수록 늘어나는데 아이디어를 만드는 수단은 토론이며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수단은 질문이라고 덧붙였다.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는 1970년대 초부터 대학 중심의 연합회로 운영되다가 1989년 공식 출범하여 현재, 문주현 회장((주)엠디엠·한국자산신탁(주) 회장/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이 지난 2015년 12월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정기이사회에서 제14대 총회장으로 선임되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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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서낙동강에 어린 동남참게 20만 마리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이상윤 이하 연구소)는 부산 내수면의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6월 28일 어린 동남참게 10만 마리를 낙동강과 서낙동강에 방류하며 k-water 낙동강남부권관리단 직원들과의 방류행사를 오후 2시에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되는 동남참게는 건강한 어미게로부터 알을 받아 45여일 정도 키운 전갑폭 0.7㎝이상으로, 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하여 방류하는 것으로 6월 30일에도 구포, 엄궁어촌계 어업인들과 함께 1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연구소에서는 2014년 처음 동남참게 종자생산에 성공하여 작년까지 총 43만 5천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올해도 20만 마리 대량종자 생산에 성공, 안정적인 양식기술을 확립하였다. 동남참게는 찜, 탕, 게젓을 담가먹는데 주로 이용되며 국내에서는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중요한 내수면 자원이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낙동강 하구둑 개방에 대비한 수산자원 관리 및 조성에 역점을 두고 지역어업인이 선호하는 품종생산·방류와 고부가가치의 다양한 품종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