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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행사 가져○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16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오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추모행사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 이 행사는 7년 전 수학여행 길에 올라 세월호 침몰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다. ○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예년에 비해 행사를 축소해 운영한다. 민원실 입구에 ‘세월호 참사 7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교육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달고 전광판에도 이 글귀를 게시한다. 시교육청 홈페이지도 추모 모드로 전환한다. 시교육청 전 직원은 참사 당일인 16일 오전 10시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실시한다. 부산지역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은 자율적으로 묵념을 하도록 했다. 아울러, 일선 학교는 조회시간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시간 등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재난안전과 생활안전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여건에 맞춰 추모행사를 펼치도록 안내했다. ○ 김칠태 시교육청 안전기획과장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 전체에 안전의식을 되새기게 하는 큰 사건이었다”며 “세월호 7주기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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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숲愛꿈 프로그램’운영○ 부산광역시어린이창의교육관(관장 곽경련)은 4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부산 백양산 숲 3코스에서 초등학급과 가족, 교원 등을 대상으로 자연친화적 생태프로그램인‘숲愛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이 프로그램은 숲 체험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창의교육관 인근 백양산 숲 3코스를 이동하며 오감 생태놀이 중심의 숲 체험 활동을 하는 것이다. 1코스(숲길)는 부산진구 초읍동 창의교육관 입구를 출발해 백양산 숲사랑꿈터를 돌아오는 0.8㎞ 코스다. 참가자들은 숲 4D 거울 체험, 나무기둥 자리 바꾸기, 열매빙고, 생태의자 만들기 등의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2코스(사랑길)는 숲사랑꿈터에서 가족친수공간에 걸쳐 있는 1.4㎞ 코스다. 숲 놀이와 숲 관찰학습을 통해 백양산 암석의 변천 및 도심하천의 발원지를 살펴볼 수 있고, 관찰교구인 루페와 청진기를 이용해 소나무와 떼죽나무 등 각종 나무의 껍질도 관찰할 수 있다. 3코스(꿈길)는 숲사랑꿈터와 편백나무숲 걷기명상길을 지나 가족친수공간에 도착하는 3㎞ 코스다.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 피톤치드가 풍부한 상록 침엽수와 숲 계층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 곽경련 어린이회관장은“이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 자연의 소중함을, 어른들에게는 잠재된 감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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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 「거대한 일상 : 지층의 역전」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 시립미술관은 오는 8월 22일까지 미술관 2층에서 2021년 부산미술조명전 「거대한 일상 : 지층의 역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대한 일상 : 지층의 역전’은 1980년대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형상미술’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한국미술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시로, 1970년대의 추상적이고 관념화된 모더니즘에 대한 반발에서 출발해 현실에 발붙이고 지금·여기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이 땅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새로운 ‘형상’으로 드러내고자 하였던 1980년대의 미술 경향을 알아본다. 전시내용은 당시의 시대정신을 고찰할 수 있도록 1980년대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작가 26명의 작품 120여 점과 1980년대 한국미술계를 아우르는 아카이브(archive)로 구성되었다. 또한, 시기별 구분보다는 현실의 자각, 표현의 욕구, 욕망에의 추동, 일상의 중요성 등 키워드로 구분함으로써, 이후 이어지는 1990년대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전시 관람은 1일 13회씩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1회당 3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http://art.busa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지역 미술사를 조명해 1980년대 한국미술사를 재고하려는 이번 부산미술조명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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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제10회 부산국제화랑 아트페어 개막 축하○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4월 8일 오후 5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윤영숙 부산화랑협회 협회장, 김미애 국회의원,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0회 부산국제화랑 아트페어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이 행사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작가와 함께 호흡하고 미술로 소통함으로써, 부산이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감성을 키우고 행복을 더하는 학교예술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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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우해이어보 레시피 개발 연계 ‘채식의 날’ 실시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매월 2회(8일, 22일) 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는 채식의 날을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채식의 날인 8일, 직원을 대상으로 新우해이어보 ‘봄나물 돌 비빔밥’이 식단에 올라 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선보인 메뉴는 新우해이어보 사계절 요리 가운데 10번째 요리로 봄철 입맛을 돋워 줄 제철 나물인 돌나물, 취나물, 냉이와 날치알을 곁들여 만든 퓨전 요리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문화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新우해이어보 레시피 개발 사업의 후속 활동이다. 지난 2월, 시는 우해이어보에 실린 다양한 어개(魚介)에 스토리를 입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코스요리 총 44가지 메뉴 개발과 요리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식자재 이용과 조리법이 담긴 스토리북을 발간하였다. 마산대학교 식품영양조리제빵학부 호텔외식 조리전공 이상원, 문상보 교수와 학생들이 레시피 개발을 맡고, 新우해이어보의 저자 박태성 박사와 박종순 문학평론가가 스토리텔링을 맡아 추진했다. 우해이어보는 1803년 담정 김려 선생이 옛 진해현(지금의 진동면) 일원의 바다 생물에 대해 저술한 우리나라 최초의 어류도감으로 정약전(丁若銓)이 흑산도에서 지은 ‘자산어보(玆山魚譜)’보다 11년 빠른 한국 최초의 어보로 평가받고 있다. 우해이어보에는 19세기 초 창원 연안에 서식하는 어종(魚種)들의 이름과 모양, 습성 등을 기술해 놓고 있어 남해 연안 해양 생태계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新우해이어보 요리는 지난달 발표한 시식회에서 전문 요리장들로부터 요리의 맛과 가치를 충분히 검증받았다”며 “앞으로 창원 음식문화의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요식업과 연계한 레시피 보급, 간편 식사 꾸러미 개발 및 청년 창업 등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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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만75세 이상 백신접종 돌입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8일 오전 9시부터 금정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정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1호 접종자는 박모(100세) 어르신으로 자녀와 함께 금정문화회관 생활문화관 1층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해 체온을 체크하고 예진표를 작성한 후 약 1분여간 예진을 마친 뒤 접종실에서 화이자(Pfizer) 백신주사를 맞았다. 박모 어르신은 접종 후 이상 반응을 살피는 이상 반응 관찰실에서 “(몸 상태가) 괜찮다”며 “고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지난 5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화이자 백신 8772명분(2회분)을 공급받았다. 이번 확보된 화이자 백신의 접종 대상은 접종에 동의한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거주자 및 종사자로 금정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받는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3주 뒤에 진행된다. 금정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안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도록 접종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예약 일자를 정하는 방식으로 접종대상자를 분산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접종대상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구청 버스를 활용하고 휠체어와 돋보기 등을 비치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접종 후에도 15~30분간 센터에 머물러 이상 반응 여부를 살피고, 접종 후 3일간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집중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예방접종센터의 본격 가동을 통해 금정구민의 집단면역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부탁드리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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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플러스’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올해 12월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507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국악, 연극,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질 높은 문화예술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 국악그룹 도시락, TDC앙상블, 극단더블스테이지, 메이크뮤직, 반올림, 올웨이코리아, 스텝아트컴퍼니, 매직큐 등 35개 예술단체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친다. 특히 코로나19 단계가 격상 될 경우 온라인 공연을 병행하고, 온라인 공연 후 공연 관련 질의응답 및 작품해설 등도 진행한다. ○ 공연 세부장르는 퓨전국악, 전통국악, 클래식 타악기 앙상블, 피아노 6중주, 마당극, 인형극, 오페라, 스티릿 댄스, 과학마술 등이다. ○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4억2,000만원을 들여 유·초·중·고·특수학교에서 총 507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유아들의 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유치원까지 공연 대상을 확대·운영한다. 또, 공연의 질 관리를 위해 공연단체와 사전 협의회를 실시하였으며, 학교별 설문조사를 통해 공연에 대한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김석준 교육감은 “지역 예술자원을 활용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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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사제동행 온앤오프 독서토론동아리’ 운영○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현수)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희망 동아리 8팀(초 5팀, 중 3팀)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온앤오프 독서토론동아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 북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중점사업인 ‘튼튼! 탄탄! 북부 블렌디드 러닝’ 프로젝트 체험학습 중 하나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희망동아리 8개팀을 선정했다. 이들 동아리에 팀당 80만원의 활동운영비를 지원한다. ○ 이들 동아리는 책을 통한 생각 나누기를 통해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신장하고, 돈독한 사제의 정(情)을 공유한다. 이들 동아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체험 중심의 독서토론 교육활동계획을 바탕으로 읽고, 생각 나누고, 표현하는 통합적인 독서활동을 펼친다. 또한 오디오북 제작, 온라인 독서 챌린지 운영, 북토크 운영, 저작권 교육과 병행한 영화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한다. ○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동아리 활동이 책을 매개로 한 사제간 온앤오프 어울림을 통해 소통과 경청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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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4월부터 「관광모니터링 점검단」 본격 활동 시작!부산시는 부산시관광협회(이하 ‘협회’)와 함께 「관광모니터링 점검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통역안내사, 여행업계 종사자 등 관광전문가로 구성·운영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광지 방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활동내용은 주요 관광지, 관문을 중심으로 방역사항, 외국어 안내체계, 편의시설 등의 불편사항을 구석구석 살피고, 부산시, 구·군 등 관할기관에 전달하여 개선하도록 유도 및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밀집우려가 큰 관광지에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계도 활동으로 주말방역도 추진 할 예정이다. 점검단원은 접수된 120명에 대해 심사를 거쳐 4월 9일에 최종합격자 6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링 점검단은 4월 중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부산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사항, 안내·표지판, 교통, 시설물·편의사항 정비 등 관광지 불편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관리사항을 집중 모니터링하게 된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전문성을 발휘하여 관광지수용태세 개선사항을 발굴하도록 하겠다”라며, “이러한 발굴사항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도모로 이어지도록해 관광하기 좋은 국제관광도시 부산 조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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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과 동구종합복지관 ‘한결 꿈 장학금’ 1억원 지원 협약○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용권)과 한결재단 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용)은 4월 7일 오후 1시 30분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교육취약 학생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5년간 1억원의 ‘한결 꿈 장학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7년부터 동구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동구지역 초·중학생 20명에게 매년 100만원씩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5년간 1억원의 ‘한결 꿈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 이와 함께 양기관은 교육복지안전망 확충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다. ○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이 지원하는 장학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학생 모두가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