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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29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모집산림청(청장 김재현)은 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제29기 한국숲사랑청소년단(Korea Green Ranger) 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원 신청 자격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만 9~18세 청소년이다. 신청 방법은 지도교사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누리집(www.greenranger.or.kr)에 접속해 지도자>단원등록관리시스템에서 학교코드를 부여받아 등록하면 된다. 선발된 지도교사와 대원은 정부와 자치단체와 운영하는 체험학습, 자원봉사, 리더십·국제교류 교육 등 각종 산림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청소년 숲교육은 미래의 건강한 인재를 육성하고 산림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래목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숲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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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19년 예산 조기집행 적극 추진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올 상반기에 주요 사업비의 61.6%인 1조 5,775억원을 조기집행한다. 이는 경기회복세 유지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서울교육재정의 적극적 집행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19년 서울교육재정 규모는 9조 3,803억원으로 조기집행 대상은 인건비, 채무상환 등을 제외한 주요 사업비 2조 5,775억원의 61.6%인 1조 5,775억원이며, 시설사업비는 별도 목표로 1조 303억원의 25.2%인 2,596억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조기집행 목표율을 달성하기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점검단’을 구성해 월별 집행상황 분석·평가 △긴급입찰제도 적극 활용 △선금·기성금 지급 활성화 △학교회계전출금 조기 교부 △이월사업 적기집행 △예비결산제도의 실질적 운영 등을 추진하면서 매월 조기집행 상황을 종합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조기집행에 대한 기관 및 부서의 책임성 제고를 위하여 기관별, 부서별 조기집행실적을 조직성과평가 항목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조기집행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집행 애로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리를 강화하여 재정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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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 서울시 홍보대사 된다…“서울은 영감의 원천”가수 지코가 서울시 홍보대사(이하 서울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위촉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에 대해 지코는 “서울은 삶의 터전이자 늘 영감의 원천”이라며, “서울에 사는 시민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홍보대사가 된다는 것은 무척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4일(월) 15:00 서울특별시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 이날 지코는 위촉패를 받고 서울시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문화, 청년 멘토링 분야에 관심이 많다. 그동안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역할을 기대한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홍보대사는 서울시의 최우선 가치인 '시민소통'의 가교 역할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방송,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홍보대사는 이번 신규 위촉으로 총 38명이 된다. 서울시는 2019년 ‘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울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획과 채널들을 통해 서울홍보대사의 활동을 공유하고 보다 깊이 있는 시민소통의 장을 열 예정이다. 서울홍보대사는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역할로서 서울시를 알리고 시정을 홍보한다. 홍보대사 위촉 제안을 받은 가수 지코는 “서울시에 사는 시민으로서 서울홍보대사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서울시의 다양한 사업 과 정책들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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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2000년 여성법정’ 못 다한 이야기 밝힌다박원순 서울시장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2000년 12월 도쿄에서 열린 ‘여성국제법정’에 대한 기억, 못 다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박원순 시장은 3일(일) 14시 서울도시건축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서울대학교 정진성 명예교수와 '2000년 여성법정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담한다. 얼마 전 개관한 ‘위안부’ 기록물 전시회 「기록 기억」에 대한 관람 소회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뛰어들게 된 계기부터 ‘2000년 여성법정’의 준비 과정, 남북공동기소 배경 등 치열했던 당시 상황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 시장은 2000년 여성법정에 남측 대표검사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위안부’ 문제와 관련, 아시아 9개국의 연대를 이끌어내는 계기를 이끌어 낸 바 있다. ▶‘2000년 여성법정’은 아시아 9개국이 참여한 초국적 국제시민법정이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민간 법정이었지만 시민의 힘으로 전시에 행해지는 여성에 대한 폭력이 심각한 문제라는 사실을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여성 인권의 새 장을 연 법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한과 북한의 검사단과 피해자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위안부 문제를 공동 기소한 법정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의를 갖는다. 내년 개최 20주년을 맞는다. 대담에 참여하는 정진성 교수는 한국위원회 부대표로 200년 여성법정에 함께했으며, 최근엔 서울시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일본군 위안부 자료를 발굴에 나서왔다. 대담 사회도 당시 남측 검사로 참여했던 서울대학교 양현아 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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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서울시 '스마트도시' 노하우 배워간다필리핀 메트로마닐라의 파시그시에서 재난방지국장 등 3명이 3.4.~6.3일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하여, 2003년부터 ‘전자정부 1위’인 서울시의 스마트도시 조성 노하우를 배운다 작년 5월 서울시는 메트로마닐라개발청(MMDA)의 초청으로 현장시찰단을 파견했고, 마가티시, 파시그시 등 메트로마닐라의 17개 자치시장과 시의원에게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자가광통신인프라 및 CCTV관제센터 조성방안과 지능형교통시스템 설명하고, 적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또한, 메트로마닐라개발청과 광역통합관제센터 등을 방문하여 메트로마닐라의 도시인프라를 분석하고 노하우를 전수하였고, 시내버스 추가 도입과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방문이 성사되었다. 방문단은 서울시 초고속망운영센터과 서울사이버안전센터를 견학하며,지하철 터널을 이용한 초고속 자가정보통신망과 시민의 개인정보와 행정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지능형 사이버보안체계 등 스마트 도시 인프라를 배우고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강서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방문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CCTV 운영체계와 재난상황 및 범죄예방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벤치마킹한다. 또한 파시그시는 메트로마닐라에서 15대의 시내버스를 운영 중으로, 서울시는 교통정보센터(TOPIS), 버스정보시스템(BIS)와 버스관리시스템(BMS) 등 서울시 스마트 교통정책의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김태균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서울시와 메트로마닐라는 국가의 수도이자 인구, 면적 등 도시환경이 비슷하며 교통, 안전 등 많은 도시문제를 공유하고 있는 만큼 협력할 여지도 넓다”며 “서울시의 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이 메트로마닐라에 적용되는 기회가 되고,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도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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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심 잠재력 활용한‘주택공급+도시문제해결’연구 착수서울시는 지난 ‘18.12월 발표한 「추가 8만호 공급계획」과 관련하여, 경직된 기존 제도의 틀을 벗어나 서울 도심 내에 창의적이고 유연한 주택공급을 통하여 주택‧도시문제의 통합적 해소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미 해외도시에서도 건축‧도시계획적 고민을 통해, 도심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도시공간을 융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주택공급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사례가 있다. ▶일본은 ‘90년대 부동산버블 붕괴에 따른 도심공동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중심시가지활성화법」을 제정하고 관련 계획 등을 정비하였다. ▶1981년 개발된 독일 베를린의 슈랑엔바더 슈트라쎄는 연장 600m, 8차선 고속도로 상부에 공공주택을 건축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세계의 주요도시에서는 이미 기존 건축물의 주거용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 절반 이상의 도시에서 오피스 중심 비즈니스 지역 내 약 11,500동이 주거용 건물로 바뀌고 있으며, 프랑스‧영국‧호주 등도 오피스 등 기존 건축물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발표‧추진하여 도심생활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를 참고하여 서울시는,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건축‧도시계획적 해법을 연구하고, 궁극적으로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유연한 주택공급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금번 추진하는 연구는 기존의 주택중심 공급방식을 과감하게 탈피, 도심에 숨어있는 공간적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문제 해소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며, 또한 “서울시의 도시공간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주택유형 및 공급방안을 발굴‧도입하여, 향후 서울의 주택공급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음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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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증 하나로 340여개 도서관 자유롭게…‘책이음서비스’확대서울시는 올해 한 장의 회원증으로 동네에 있는 도서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이음’을 운영하는 도서관이 340여 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책이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15년~’18년까지 18개 자치구 소속 도서관에 책이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보조금을 지원해왔다. 도서관에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의 회원카드로 여러 지역에 있는 도서관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은 이용하는 도서관마다 각각의 회원증을 발급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게 되었다. 또한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과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 자료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 자료까지 누릴 수 있게 되면서 독서문화 향유의 반경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책이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가지고 책이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동네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회원가입하면 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미리 본인인증을 거쳐 회원가입한 후, 도서관을 방문하면 가입절차를 보다 줄일 수 있다. 책이음회원이 되면 전국 참여도서관의 도서를 15일간 최대 20권 대출할 수 있다. 책이음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도서관 현황과 자세한 이용방법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22개 도서관 및 강남구 소속 15개 도서관에서는 현재 책이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으며 '19년 5월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책이음서비스를 통해 서울시민이 더 많은 도서관의 정보접근성을 확보함으로써 개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아울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의 폭넓은 지식정보를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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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9만명 다녀간 ‘서울시 유아숲’ 52개소 3.4 동시개장서울시는 삼청공원, 관악산공원 등 주요 공원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 52개소를 내일 3월 4일(월)부터 동시 개장을 통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일률적이고 정형화된 실내 교육에서 벗어나, 날씨에 상관없이 가까운 숲(유아숲체험원)으로 나가 아이들이 숲 속의 모든 자연물을 장난감 삼아 자연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지는 숲체험의 장이라고 볼 수 있다.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는 대상은 ▲연간 사전신청을 하여 유아숲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유치원(정기이용기관)’과 ▲유아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유아를 둔 일반 가정, 즉 ‘개인’ 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숲체험의 효과는 이미 국내‧외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산림청 조사에 따르면 숲체험은 학습능력, 환경감수성, 면역력, 사회성 발달과 인지적(IQ), 정서적(EQ), 사회적(SQ) 자아개념 확립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려서부터 인공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자라나는 우리의 도시 아이들이 흙을 밟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가 없어 면역력 저하, 비만, 정서장애 등의 많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로 인해 면역력과 인성이 특히 강조되는 요즘, 자연 속에서 전인적 성장이 가능한 숲체험에 학부모와 언론 등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아이들이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유아숲 체험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유아들이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숲에서 면역력은 물론, 인성 등이 쑥쑥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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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제5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개최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공공이 소유하고 있는 저층 주거지를 활용하여 새로운 주거공간과 생활SOC를 제공하여 공간복지를 구현하는 것을 주제로『제5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을 진행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저층공공주택을 활용하여 주거공간과 생활SOC가 어우러져 공간복지가 구현될 수 있는 다양한 모델들을 찾기 위해 ‘SH 공간복지 혁신플랫폼’을 올해 공모전 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는 스튜디오 부문(사전선정)과 일반공모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하고, 부문별 10개팀(또는 개인)씩, 20개팀을 선정하여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2,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 별도 작품집과 공개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최고상인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하는 기회와 SH공사의 창업지원 특전이 제공된다. 심사는 1, 2차로 진행되며 1차 심사를 통해 시상작품 20개 선정 후, 이 중 우수작 10개 작품은 제안자의 공개 발표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7월 19일(금)에 대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 등 결과가 발표된다. SH공사 김세용 사장은 “공사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공간복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탈바꿈 하는데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있기를 희망한다”며 “청년들이 꿈꾸던 공간을 공간복지를 통해 실현시키고, 준비된 내일을 맞이하는데 공사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i-sh.co.kr)의 ‘제5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에 게시된 공모지침과 관련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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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년들, 해외 수산물 수출시장 개척 나서!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수산물 수출 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 수산식품업체 지원 등을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청년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해외로 파견한다. ※ 청년 해외시장개척단은 올해 1차(3~6월)‧2차(7~9월), 총 24명을 파견할 예정 올해 처음 추진되는 ‘청년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무역지원센터 및 현지 진출기업과 연계한 현장교육 프로그램이다. 청년 해외시장개척단은 최근 한류 영향 등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ASEAN) 국가를 비롯하여, 주요 수출 국가인 중국, 일본 등에 파견될 예정이다. ※ 파견국가 : 중국(상해)‧일본(도쿄)‧대만(가오슝)‧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태국(방콕)‧베트남(호치민), 국가당 4명씩 파견 청년들은 현지의 수산식품기업들과 1대 1로 연계되어 해외 마케팅을 경험하게 되며, 각 국가에 설치된 무역지원센터(수협중앙회)에서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업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현지 소비자 선호도와 수산물 소비현황 등 현지 시장조사를 수행하고, 수산박람회에서 바이어 발굴 및 국내 수산식품 홍보 등 해외 마케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실무경력을 쌓기 위해 해당 국가에 진출한 수산식품 수출업체의 현지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한다. 한편 이번 개척단에 선발된 청년들은 무역 또는 식품‧수산 분야를 전공하고 우수한 외국어 능력을 갖추었으며,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되었다. 김남웅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국제수산마케팅 관련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청년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이 해외 수산물 판로 개척과 전문인력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