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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 빅커넥터즈 모집부산시는 오늘(22일)부터 5월 17일까지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이하 비아이씨(BIC) 2024)'의 공식 홍보단(서포터즈)인 '빅커넥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아이씨(BIC) 2024’는 오는 8월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전시는 8월 9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4기를 맞이한 '빅커넥터즈'는 비아이씨(BIC) 페스티벌과 커넥터즈(Connecters)의 합성어로, 비아이씨(BIC) 페스티벌과 인디게임 개발자, 게이머를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빅커넥터즈 4기는 비아이씨(BIC) 페스티벌 전시를 위한 ▲커넥트픽 전시작 선정 ▲어워드(일반, 루키 부문) 선정 투표 ▲시연회(데모데이) 기간 중 전시작 사전 플레이 및 리뷰 작성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100여 명이며, 5월 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까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한다. 특히, 조직위는 빅커넥터즈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빅커넥터즈에게 문화예술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비 지원은 오프라인 활동계획서 우수 작성자 또는 그룹(4인 이내)에 한하며, 모집 이후 별도로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장 내 빅커넥터즈 전용 공간을 마련해 무제한 게임 플레이, 소통 및 휴식 장소 등을 제공하고, 활동 아이템 지급, 페스티벌 홍보물 내 커넥트픽 선정 리뷰 작성 등을 통해 빅커넥터즈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17일 오후 6시까지며, 인디게임을 사랑하는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비아이씨(BIC) 2024 인디게임 접수자는 제외다. 모집과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비아이씨(BIC) 공식 누리집(www.bicfest.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조직위 전자우편(support@bicfest.org) 또는 전화(☎070-8855-5058)로 연락하면 된다. 온라인 전시는 비아이씨(BIC) 공식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티켓을 구입해 전시 기간에 공식 누리집을 통해 볼 수 있다. 지난해 활동했던 한 빅커넥터즈는 “평소 좋아하던 게임 개발자와 소통하며 개발 과정에 대한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며 “언젠가 제가 직접 개발한 게임을 비아이씨(BIC)에서 전시할 날이 오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빅커넥터즈'는 말 그대로 '비아이씨(BIC) 2024'에서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라며, “인디게임의 소비자이면서도, 평가자 그리고 게임 개발의 참여자가 될 기회이니만큼, 많은 분이 참가해 값진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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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취약지역 근무 청년 출퇴근 지원…부산시는 오늘(22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4년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이 취약한 강서구, 기장군 소재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출퇴근용 차량 임차비를 지원함으로써 통근 어려움 해소와 산업단지 지역의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부산청춘드림카’로 최초 출범한 이후 3 대 1 이상의 경쟁률로 부산 대표 청년일자리 지원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나, 2022년부터 신규 모집이 중단돼 많은 청년이 아쉬움을 표한 바 있다. 2023년 실시한 성과분석에 따르면, 해당 사업이 재직 및 근속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이 89.9퍼센트(%), 사업참여자의 평균 재직률이 93퍼센트(%)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시는 산단 지역의 도시철도 노선 부재 등 여전히 해당 지역에 근무하는 청년의 출퇴근 어려움이 지속돼 올해 '부산청춘기쁨카' 사업을 재개한다. 지원 규모는 150명이며, 차량은 르노코리아의 뉴 아르카나 이(E)-테크 하이브리드다. 월 임차료 중 20만 원을 시에서 2년간 지원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도 ▲26세 이상 33만 원 ▲26세 미만 38만 원을 부담한다. 신청 대상은 ▲부산시 거주자로 강서구·기장군 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21~39세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신규 취업자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늘(22일)부터 5월 3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출산 예정 및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에 가점을 부여하며, 기타 자세한 평가 기준은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 또는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051-600-1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서구·기장군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의 통근 어려움 및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 해소와 함께 고용 유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청년이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일자리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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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지하구조물 누수 피해 방지 가이드라인 마련한다부산항만공사(BPA)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 내 지하구조물 공사 때 발생할 수 있는 누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지하 누수 방지를 위한 설계 및 시공 가이드라인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는 바다를 매립해 형성된 지역으로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등 지하구조물이 포함된 건설공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누수 발생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는 피해가 벌어졌다. 이에 매립지반의 특수성을 감안한 설계 및 시공 가이드라인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기존 설계 및 시공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4월에 발주해 6개월 간 시행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에 지하수위 측정공을 설치해 지하수의 방향과 속도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누수 방지를 위한 설계 및 시공 방향 등을 제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지하구조물 공사 때 피해 발생을 최소화해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부산항만공사는 설명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내실 있는 용역 시행으로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에 최적화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용역 성과물을 민간에도 공유해 향후 재개발사업지 내 지하구조물 공사 때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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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다자개발은행 항만투자 관계자 대상 부산항 발전상 소개부산항만공사(BPA)는 18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 다자개발은행(MDB)의 항만투자 관계자들에게 부산항의 우수한 인프라와 발전 전략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다자개발은행 관계자들은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날 부산항을 방문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수송용 연료 전환 등 ‘그린 포트’를 지향하는 부산항의 탈탄소 노력을 비롯해 디지털 트윈 및 완전 자동화 터미널 개장 등 ‘스마트 포트’프로젝트 등을 소개했다. 또, 부산항 신항 홍보관에서 진해 신항을 포함한 항만개발 현황 및 계획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개장한 부산항 신항 7부두(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를 방문해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터미널의 시설과 운영 현황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BPA 구자림 글로벌사업단장은 “부산항의 우수성과 미래 발전계획에 대한 다자개발은행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향후 BPA가 다자개발은행과 협력해 해외 항만개발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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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본격 시작!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최부산시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의 2024년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이하 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영화의전당,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린다. 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단편영화제’로 1980년을 시작으로 올해 41회를 맞는다. 올해는 '영화 & 현실(Cinema & Reality)'을 주제로 현실을 가장 날것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편 영화의 특·장점을 통해 전통의 3디(D) 영화, 실험영화, 양방향(인터랙티브) 영화 등 현실을 담은 단편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에는 116개국 3,682편의 출품작 중 국제 경쟁 39편, 한국경쟁 20편을 포함해 총 43개국 13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은 영화제 개최 이후 처음으로 초청작이 아닌 국제 및 국내 경쟁작품 중에서 주빈국, 아시아 그리고 한국 작품 총 3편이 선정됐다. ▲주빈국 이탈리아 작품 <다이빙> ▲아시아 작품 <진짜 맹세해> ▲한국 작품 <내 어머니 이야기>로, 4월 25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개막식 사전공연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드론으로 그리는 ‘드론 드로잉 퍼포먼스 콘서트’를 반도네온 연주와 선보일 예정이며, 개막공연으로는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쥬세피나 토레의 ‘시네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를 주빈국으로 선정해 '티아모(Tiamo)! 이탈리아!' 슬로건 아래 이탈리아의 다양한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주빈국 프로그램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년 한 국가를 선정해 해당 국가의 단편영화를 아주 깊고 넓게 소개한다. 주빈국 프로그램 외에도 코리아, 아시아, 프리즘, 특별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의 단편영화를 소개하고 신매체(뉴미디어) 시네마 워크숍, 신매체(뉴미디어) 체험 공간(부스) 등을 통해 신매체(뉴미디어)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 영화인의 성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La Cinematheque Francais)'에서 국내영화제 중 최초로 특별전을 개최해 한국의 우수한 단편영화를 해외에 소개하는 주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미국 영화 전문 잡지(매거진) ‘무비메이커(MovieMaker)’에서 선정한 ‘출품비가 아깝지 않은 영화제 리스트’에 아시아 영화제 중 유일하게 선정돼 세계 영화계에서 영화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아울러, 오는 4월 30일 오후 7시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 12편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영화제는 국내 최초 아카데미 공식 인증을 받은 영화제로 국제·한국 경쟁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을 수상한 작품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 라이브 액션 부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자동으로 추천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영화&현실'을 주제로 앞으로 6일 동안 펼쳐질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다양한 영화적 형식으로 현실을 담은 세계 각국의 좋은 작품들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상영작, 시간표 등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누리집(bisf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영작 예매는 영화의전당 누리집(www.dureraum.org)과 현장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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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스퀘어 부산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속 지원부산시는 올해에도 '소담스퀘어 부산'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사업 활성화를 지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담스퀘어 in 부산> ㅇ (위 치) 동구 자성공원로 23 KT남부산지사(범일동) 18층 ㅇ (주요시설) 전용스튜디오(3개소), 녹음실, 편집실, 라운지 등 ㅇ (사업내용)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운영 및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ㅇ (사 업 비) 4억원(국가직접지원 7억원 별도) ㅇ (운영주체) (재)부산경제진흥원 소담스퀘어 부산은 소상공인의 실시간 방송 판매(디지털 커머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이 협업해 운영하는 실시간 방송 판매(디지털 커머스) 지원 전문기관이다. 소상공인이 갖추기 힘든 녹음실, 촬영 스튜디오, 카메라, 조명 등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무상으로 대관·대여해주고 있으며,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촬영·송출, 제품사진 촬영 지원, 아이피티브이(IPTV) 광고 제작·송출, 온라인 마케팅 지원,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실습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소담스퀘어 부산은 지난해 소상공인·중소기업 959개사, 2,952개 제품을 지원했고, 참여업체는 온라인 홍보와 판매실적 증가 등의 효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소담스퀘어 부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아마존, 큐텐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해외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5월, 9월, 12월에 개최하는 중기부의 동행축제, 그리고 지역 주요행사와 연계한 현장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촬영·송출, 오프라인 판매 기획전 등 다채로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소담스퀘어 부산이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는 지원사업은 제품상세 페이지 제작을 위한 '제품사진 촬영 지원사업', 소상공인 우수제품 홍보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이 있다. 향후 실시간 방송 판매(디지털 커머스) 교육과 온라인 판매기획전 등의 지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두 지원사업은 부산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소담스퀘어 부산」 누리집(bssodam.or.kr)에서 사업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소상공인 제품사진 촬영지원 ㅇ (신청기간) ‘24. 4. 15. ~ 7. 31. ㅇ (사업기간) ‘24. 5. 22. ~ 8. 23. ㅇ (사업내용) 오픈마켓 등 e-커머스 플랫폼 제품상세 페이지의 제품사진(누끼샷) 촬영 2024년 라이브커머스 지원 ㅇ (신청기간) ‘24. 4. 9. ~ 예산 소진시까지 ㅇ (사업기간) ‘24. 5. 1. ~ 12. 30. 기간 내 상시 진행 ㅇ (사업내용) 소담스퀘어 인프라를 활용한 소상공인 대상 라이브커머스 촬영·송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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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세사기 피해건물 실태 현장조사부산시는 지난 4월 초 발표한 「부산시 전세피해 지원 확대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전세피해 임차인 보호와 주거안전 방안 마련을 위해 구·군과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건물 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전세사기 피해임차인 지원을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금융·주거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부산지역 피해자 대책위’와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전세피해 대응 및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 전세사기의 특징은 피해건물의 83퍼센트(%)가 오피스텔·다세대 등 집합건물이라는 점이다. 임대인의 부재로 건물관리 문제가 계속 제기되면서, 시는 피해건물에 대한 시설 안전관리(승강기, 소방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피해건물 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며, 조사 대상은 시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다수 피해발생 집합건물 54곳이다. 조사 기간, 시와 구군 담당자는 건물별 피해임차인(대표)을 만나 건물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건물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둔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동구 소재 전세피해 건물을 시작으로 54곳을 시·구청 담당자와 합동 조사해 ▲집합건물 관리 책임자의 유무와 관리의 시급성 ▲건물관리 업체 선임 여부 확인 및 관리비 납부 현황 ▲승강기 및 소방시설 관리 현황 ▲기타 집합건물 문제점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 조사 완료 후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할 경우, 소관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피해자 보호 및 주거안전 도모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세 피해건물 대상으로 소방시설, 승강기, 수도, 전기 등을 점검하면서 추가 정밀 점검이 필요할 경우, 소방본부 등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임차인(대표)이 요청할 경우 주택관리업체 등과의 연결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그간 14곳 544가구에 대해 단수 유예, 소방시설 및 승강기 점검을 지원한 바 있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전세피해 건물관리 실태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건물 관리와 안전에 관한 문제점들이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우리시는 이를 바탕으로 건물 시설 안전과 피해자 주거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세피해로 인한 법률․심리상담 및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이 필요한 경우, 시청 1층에 위치한 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51-888-51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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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부산시는 오늘(22일)부터 6월 22일까지 61일간 최근 사고발생시설 등 노후·고위험시설 1천219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대(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 1천219곳(구군 1,094곳, 사업소 및 공사 등 125곳)은 최근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 유원시설, 대형공사장과 물류창고, 대형판매시설과 출렁다리 등 다중 이용시설, 그리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고위험시설 등 10개 분야(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복지시설 등)에서 선정됐다. 아울러, 지역주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을 점검하는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를 실시해 집중안전점검 기간 시민들이 안전점검 활동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에서는 시와 자치구·군, 사업소,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과 전문가, 관련 단체 등이 합동으로 점검에 참여하며, 각 기관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드론, 사물인터넷(IoT)카메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기술 장비를 활용해 시설물의 특성상 육안이나 일반장비로 점검이 곤란한 시설까지 점검함으로써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를 정보공개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하고 이곳에 점검자의 실명도 공개해 안전점검의 책임성도 강화한다. 주민참여 강화와 생활 주변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안전신문고 활용도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기간 범시민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을 펼치고,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 대상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보급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단순·경미한 위험사항은 신속히 보수·보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해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정에서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자율안전점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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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 경연대회오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부산민속예술관에서 '제48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최하며,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 경연대회'는 전통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전국 단위의 전통무용과 기악의 특성화 및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전국의 재능있는 신인들을 대거 발굴·육성해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전통무용과 전통기악 2개 부문으로, 참가 분야는 ▲명인부 ▲일반부 ▲중․고등부 ▲신인부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통무용 부문에 신인부가 신설돼 아마추어 또는 전통무용에 관심 있는 애호가들이 직접 무대에 설 수 있고 본인의 기량과 수준을 전문가들에게 평가받을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대회 명인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시상금 7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300만 원, ▲그 밖의 입상자에게도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초청공연 섭외와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참가 신청을 위한 접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3일 오후 5시까지며, 더 자세한 내용은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누리집(www.busanminsok.or.kr) 또는 협회(☎051-555-00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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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중개 거래질서 확립에 나서부산시는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중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1분기 부동산중개업 지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분기별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회초년생 등 20~30대에게 전세사기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새학기를 맞아 대학가 인근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월, 구·군과 합동으로 대학가 주변 공인중개사무소 1,518곳을 방문해 전․월세 계약 방식을 점검하고 계약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기재 사항을 면밀히 지도·단속하는 등 불법 중개행위 근절에 나섰다. 시는 사하구를 포함한 4개 구와 합동으로 ‘임대차 3법’ 중 전월세 신고제 의무를 피하려는 임대차 시장을 계도하고자 대학가 주변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강화했다. 1분기 점검 결과, 1,518곳 중 265건을 적발했다. 또한, 무등록자 불법 중개행위(표시·광고 포함) 등 23건은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한편, 시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 합동 캠페인 추진(총 5회) ▲홍보 리플릿 제작 및 배포(2만5천 부) ▲모범중개사무소 확대·운영(103곳)을 통한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 등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사하구와 합동으로 학교 근처에서 고교 졸업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총 5회 실시했다. 아울러, 시 예산으로 ‘전세계약 전․후 준수사항’ 홍보 리플릿을 2만5천 부를 제작해 16개 구․군에 배포, 시민과 공인중개사 대상으로 전달해 전세사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또한, 시는 전세사기 예방 활동 및 사전 동향 파악(모니터링)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모범중개사무소 지정(103곳)을 확대․ 운영해 성별·연령 관계없이 전․월세 계약 전 상담이 필요한 임차인에게 ▲전월세 시세 ▲주변 환경 안내 ▲건물입지 분석 지원 등 전세계약 핵심 체크리스트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 건수는 올해 3월 말까지 209건이다. 임원섭 시 도시계획국장은 “우리시는 부동산거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속해서 전세사기 예방 활동과 지도·점검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나아가 시민의 주거환경이 안전할 수 있도록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 확립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