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부산시 특사경, 환경오염 불법행위 자동차 정비업체 26곳 적발!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시내 주거지 인근 자동차 정비업체 126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기획 수사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업체 2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주택가 등 도심지 내에서 자동차 불법 도장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자동차 정비업체를 단속해 동절기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수사는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 및 비정상운영 여부 ▲자가측정 미이행 및 공기희석 배출 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다. 수사결과 총 26곳의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업체가 21곳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비정상 운영한 업체가 3곳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미설치한 업체가 2곳이었다.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해 적발된 업체 21곳은 모두 관할 구청에 대기배출시설로 설치 신고한 공간(부스)에서 작업하지 않고 사업장 내 빈공간 등에서 도장·분리작업을 했다.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비정상 운영한 업체 3곳은 오염도를 낮출 목적으로 출입문을 개방해 대기배출시설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에 외부공기를 섞어 배출했다. 나머지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미설치한 2곳은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분리(샌딩) 작업을 실시해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대기 중으로 불법 배출했다. 특히, 이들 업체는 대부분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불법행위를 저질렀다. 분리(샌딩) 작업 시 필터가 막히고 번거롭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신고된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사업장 내 빈 공간에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 중 일부는 도장 작업도 외부 시선을 피해 공장의 구석진 곳에서 해 특사경이 불법행위를 적발하기 쉽지 않았다. 특사경은 이번 수사로 불법행위가 적발된 자동차 정비업체 26곳 모두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비정상 운영한 사업장 및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해 운영한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엄정하고 지속적인 환경수사를 벌여 시민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부산시, 산업부 주관 「2024년 섬기력사업」 공모 선정… 국비 73억 원 지원받아!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 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산업지식기반화구축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5년간 국비 73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섬유 패션의 디지털․친환경 전환 및 산업경쟁력 강화 촉진을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2024 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산업지식기반화구축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시는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100억 원, 국비 70억 원)과 ▲'패션테크 활성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사업'(총사업비 17.7억 원, 국비 3억 원)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국비 10억 원, 3억 원을 각각 확보해 국비 13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20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부산의 섬유패션산업 사령탑(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 중인 ‘부산패션비즈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산테크노파크와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해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구축사업’에 공모했다. 또한, ‘패션테크 활성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사업’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한국섬유수출입협회 ▲한국패션산업협회 와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 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구축사업'은 부산패션비즈센터를 중심으로 웹 3.0 환경의 상거래(커머스) 협업 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 공급자 중심의 패션 생산․유통 구조에서 창작자(크리에이터)들이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자율적 계약 및 수익분배를 할 수 있는 웹 3.0 환경의 상거래(커머스) 협업 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구축해, 참여 창작자(크리에이터)와 소비자(B2B, B2C) 간의 자율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패션 디지털 전환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패션테크 활성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의류 콘텐츠를 원활하게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인 '메타패션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패션기술(테크)산업 육성을 위해 디지털 패션 체험 공간 및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 세계(메타) 패션 플레이그라운드’를 구축·운영하고 디지털 전환 촉진 및 보급 확산을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 사업을 통해 부산패션비즈센터를 대상으로 장비를 구축하고 실증 및 운영하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섬유패션산업 고도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리시는 부산패션비즈센터 등 기반 시설을 활용해 지역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우리시 패션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사업에 참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섬유패션산업 육성을 위한 신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부산시·새출발기금㈜,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강화 업무협약부산시는 오늘(1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새출발기금㈜(이하 새출발기금㈜)과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권남주 새출발기금 대표이사 겸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의 주요 실무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할 계획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담 운영하는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피해로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정상적 사업운영과 재기지원을 위해 출범(’22.10월)한 국내 최초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체결되는 이번 협약은 새출발기금㈜의 재정적 지원을 활용해 고금리·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복지를 향상하고 재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부산 소상공인의 새출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또한, 활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제도 홍보와 안내에도 적극 협력한다. 시와 새출발기금㈜은 첫 협업사업으로 기존 추진 중인 시 소상공인 행복복지사업인 종합건강검진비용 지원 규모를 2배 이상 대폭 확대한다. 새출발기금㈜이 제공하는 1억 원의 사업비 등을 투입, 소상공인 종합건강검진비용을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증액해 현실성을 확보하고, 지원 규모도 400명에서 800명으로 2배 확대한다. 지난해 시는 사업수행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과 이 사업을 추진해 1인당 20만 원씩 소상공인 400명의 종합건강검진비용을 지원했다. 또한, 양 기관은 시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플랫폼인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의 다양한 재기지원사업과 협력할 수 있는 우수협력사업모델을 지속 발굴해 협업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단비와 같은 기회”라며, “전국 최초로 부산시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뜻을 함께해주신 새출발기금㈜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다양한 형태의 협업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우수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발표, 부산지역 4개 대학 예비선정!부산시는 16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산지역에서 동아대-동서대, 동명대-신라대 연합모델 2건, 총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글로컬대학30’은 지난 3월 22일 전국적으로 통합·연합 등 공동 신청을 포함해 109개 대학 65건이 접수됐고, 부산지역은 단독 4건, 통합 1건, 연합 4건을 포함해 18개 대학 9건이 접수돼 예비지정 심사를 받았다. 지난 9일과 11일에 있었던 대면 심사는 대학이 제출한 혁신기획서를 기반으로 혁신의지와 혁신전략의 적정성 등 20분가량의 질의·답변 형식으로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연합대학의 경우 연합 협치(거버넌스) 구성 및 애로점, 필요한 규제개혁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는 후문이다. 예비선정 대학은 부산지역 연합모델 2건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0건으로. 그중 5건은 지난해 본지정 심사에서 탈락한 대학으로 예비지정 대학의 지위를 1년 유예해 준 것이고 15건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대학들은 대학 간 통합 및 연합, 지역산업 연계 특성화 교육, 외국인 유학생 유치방안 등 대학별 다양한 혁신안을 제시했다. 동아대-동서대 연합모델은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형 통합 산학협력단을 통해 수익을 연합대학에 재투자하고, 4대 특화분야 ▲에너지 기술(테크) ▲휴먼케어 ▲예술(아트)&디자인 ▲B-유산(헤리티지)을 중심으로 개방형 연합캠퍼스 구축과 부산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지역혁신처 신설 계획을 담고 있다. 동명대-신라대 연합모델은 양 대학간 비교우위 분야를 분석해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과 웰라이프 분야로 각각 특성화하고, 유휴 대학 부지를 무상으로 지자체에 제공해 기업 및 연구소 유치 등을 통해 지산학 일체형 캠퍼스혁신타운을 조성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예비지정대학은 오는 7월까지 약 3개월간 지자체, 지역산업체 등과 함께 실행계획을 수립해 제출하고, '글로컬대학위원회'와 교육부의 본지정 평가·심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결과(10개 내외)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예비지정대학에 대해 특화분야 맞춤형 글로컬대학지원단을 구성·운영해 세부과제를 공동으로 기획·발굴하고 대학별 자문(컨설팅) 지원 등 본지정 평가에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올해 시는 혁신기획서 작성 단계에서부터 대학의 혁신전략이 지역발전전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산업육성계획과 청년 지원정책, 유학생 유치 전략 등을 대학과 공유, 상호 협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예비지정대학이 본 지정될 수 있도록 실행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글로컬대학 선정이 2026년까지 계속되는 만큼 이번에 지정되지 못한 대학에 대해서도 지역발전 연계 전략과제 개발 및 자문(컨설팅) 등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부산경찰청, 화물차 안전운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4∼5월 봄 행락철 및 해빙기에 따른 고속도로 대형사고 및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대책의 홍보 일환으로 부산·경남 4개소에서 교통안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금일(16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 ‘졸음운전·과속·과적’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2개 고속도로순찰대 및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화물공제조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국 톨게이트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산·경남은 물류기지인 양산ICD, 상동·물금TG, 서부산 휴게소에서 경찰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시에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양산ICD는 동남권 최대의 복합물류기지로 화물차 운전자 및 관련 종사자 200여명에게 교통안전 홍보 인쇄물 등을 제공하며 물류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만큼 타인을 배려하는 안전운전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 교통과에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고속도로 나들이 차량 증가로 교통 정체 및 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지므로 이번 전국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교통 법규의 중요성이 전달되어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이어 4월 중 음주단속 및 화물차 불법구조변경 및 준수사항 위반에 대한 전국 합동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BMW 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개최지로 서원밸리CC 확정BMW 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BMW Ladies Championship 2024)’의 개최지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로 2년 연속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치러진다. BMW 코리아에 따르면 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의 운영 방식처럼 전국 각 지역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개최를 결정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한 지역에서 2년 연속으로 개최하며 보다 더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개최 골프장과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 더욱 원활하고 매끄러운 대회 운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갤러리를 유치하여 경기 서북부 지역의 대규모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BMW 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만의 독자적인 헤리티지와 지속가능한(Sustainability) 대회로서의 차별화된 전통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해당 지역과의 보다 더 적극적인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2년 주기에 맞춰 개최지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며 “대회장을 방문할 갤러리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대회로 치를 수 있도록 지금부터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며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선다. 이외에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한 대회로 치러내기 위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그린 캠페인, 대회 전반에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대회 선언, 친환경 차량 전시 및 의전 운영,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기부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최고의 ESG대회로 이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
부산시설공단,‘장애인의 날’맞아 19일 광안대교·부산타워 보라색 점등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보라빛으로 물든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2024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9일(금)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시간 동안 광안대교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의 경관조명 전체를 보라색으로 점등하는 '#WeThe15(위더피프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WeThe15(위더피프틴)'은 ‘우리가 바로 15%’라는 뜻으로 전세계 약 80억 인구의 15%인 12억 장애인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지구촌 인권 운동으로 한국에선 2022년 처음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도 주요 랜드마크에 장애인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표출하는 대국민 홍보·캠페인에 동참하며 장애인식 개선에 함께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상징하는 보랏빛 조명을 따뜻하게 밝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등 장애인식 개선 문화 확산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에서는 광안대교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이외에도 부산항대교, 영화의전당, 누리마루,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함께 보라색 표출에 동참한다.
-
태종대 찾는 관광객, 무료와이파이 쓰세요부산시설공단이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태종대유원지 주요 스팟 무료 와이파이' 이용 확산에 나섰다. 공단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내·외국인 관광객 이동이 많은 시기인만큼 태종대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접근성 확대를 통해 관광정보 서비스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를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부산시와 힘께 제4차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으로 총 7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태종대 정문, 다누비 광장, 전망대 등 관광객이 많이 머무르는 관광스팟 6개소에 집중적으로 피플카운트 겸용 기능을 보유한 공공와이파이 6개소(총18개)를 설치했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태종대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이 급격히 늘어난 것을 고려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 서비스 대응에 나선 것. 이전에는 다누비광장에 3대의 와이파이가 구축되어 있었으나 신호가 약하여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특히 이번에는 10G 속도로 지원하는 와이파이로 구축해 한꺼번에 많은 이용객이 접속해도 사용가능하다.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공공 와이파이를 이용해 태종대 관광스팟 음성안내 QR코드 관광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관광객의 통신요금 절감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의 사진·영상 홍보도 유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관광객들은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인증 사진이나 '셀카'를 찍어 곧바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거나 맛집, 주변 관광지를 검색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로밍요금 걱정 없이 무료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단 태종대유원지사업소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하여 올해부터 관광안내센터에 지역 대학생과 지역 시니어클럽을 비롯한 외국어 가능 자원봉사자를 상시 배치하여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어 홍보용 리플렛과 태종대 스템프 기념엽서를 배부하는 캠페인도 추진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태종대유원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관광 기반을 마련해 모바일 체험, SNS홍보 등 관광활성화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향후 관광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와이파이 구축 관광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2관왕 쾌거… 홍보 부문 혁신 성과 보여부산시는 제11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Asia-Pacific Stevie Awards)의 2개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9개국 기업‧단체의 혁신적인 업적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적 수준의 비즈니스상이다. 올해는 25개국에서 1천 편 이상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전 세계 100여 명의 경영자가 작품을 심사해 금상, 은상, 동상의 스티비상 수상자를 선발했다. 시상식은 5월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아시아태평양스티비상 금상 로고 아시아태평양스티비상 동상 로고 시는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 자부심 발굴·공유 캠페인 '부산바이브'를 이번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 출품해 ▲'고객서비스 경영, 기획, 실행 혁신상-정부' 부문에서 1위인 금상을, ▲'지역사회 홍보 또는 공공서비스 커뮤니케이션 혁신상' 부문에서 3위인 동상을 수상했다. 부산바이브 캠페인은 도시의 자부심을 소재로 시민참여 캠페인을 추진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진한 성과를 제출했다. 2개 부문에서의 수상은 일방적인 정책 홍보가 아닌 시민과의 진정한 쌍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창의적 캠페인을 추진한 성과라고 밝혔다. 시는 부산바이브 캠페인을 2년 연속 추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의 자부심 넘치는 이야기를 소개해 높은 콘텐츠 조회수와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이를 통해 시정에 대한 호감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참여자 대상 시민의견수렴 조사에서는 ‘부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캠페인’, ‘부산광역시 일 잘한다’, ‘기업에서 수행하는 듯한 획기적인 캠페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 자부심을 높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든다’는 캠페인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스티비상 회장 매기밀러(Maggie Miller)는 “올해 수상한 조직은 혁신에 전념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우리는 이들의 인내와 창의성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시민에게 높은 호응을 받은 '부산바이브' 캠페인이 국제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이번 수상은 홍보 부문 혁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이자 시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소통(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성공적인 쌍방향 소통(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에 따른 상수도 급수전환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오늘(16일)부터 4월 24일까지 9일간 상수도 급수전환 및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화명정수장 정수시설 진단 시, 입상활성탄 여과지 원·정수밸브의 노후화로 인한 내부누수 발생 등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정적인 정수공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우선, 화명정수장의 노후시설 정비로 수돗물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덕산·명장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오늘(16일)부터 17일까지 급수전환을 시행한다. 화명정수장이 전면 생산 중단됨에 따라 덕산정수장은 평균 생산량에서 31.3만 톤을 증량한 88.7만 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명장정수장은 1만 톤을 증량한 11.9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급수전환 대상지는 동래, 해운대, 금정, 연제, 수영, 기장군 일부를 제외한 부산 전역이다. 본부는 불출수 및 탁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틀간 단계적으로 급수전환을 시행·완료한 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화명정수장 노후시설 정비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삼종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노후시설 정비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며, “이에 따른 급수전환 시행으로 불출수와 탁수가 일시적으로 발생할 경우 상수도 콜센터(☎051-120)로 전화하면 바로서비스팀 등 급수불편 민원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