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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의 현충시설 『백산 기념관』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2023년도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백산 안희제 선생 순국 80주년을 맞아 부산지방보훈청은 2023년 8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중구에 위치한 「백산 기념관」으로 지정하였다. 백산 기념관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자금조달과 비밀연락망 등의 거점으로 활용되었던 옛 백산상회 자리에 1995년 건립되어, 독립운동가 안희제 선생의 애국심을 기리고 후세에 그 뜻을 길이 전하고 있다. 기념관 전시실에는 안희제 선생의 유품과 독립운동 자료 8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백산 안희제 선생 순국 80주년을 맞아 백산기념관 방문이벤트(여기보훈 홈페이지)를 실시하며, 전국의 현충시설 기념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앱”을 통해 편리하게 백산기념관의 전시물과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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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강준석)는 항만환경 특성상 장시간 옥외근무로 인해 하절기 폭염에 취약한 현장근로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북항과 감천항 대상 특별 안전점검을 7월 26일 ~ 27일 양일간 실시했다. BPA의 안전·보안분야 실무자들이 협업하여 진행한 이번 특별점검 과정에서는 폭염 대비 항만 내 휴게공간, 폭염 대피소, 작업 간 유해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아울러 항만 보안근로자들의 휴게공간, 보안간이초소, 현장의 유해환경 등을 점검하여 항만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면밀히살펴보았다. 점검단은 특히 중대재해예방을 위하여 항만시설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비치 상태, 중장비 취급 작업현장의 유해 및 위험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면서 미비한 점이 없는지 점검했다.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항만환경 특성상 장시간 옥외근무로 인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물·그늘·휴식 보장 등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관리자와 근무자 모두 기본 수칙을 지키며 상시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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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위원회’ 출범31일(월) 부산국제영화제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인적 구성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위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이날 1차 회의에서 부산시민단체로부터 재추천된 김정환 부산YMCA 사무총장을 새로운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최종결정하고 위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매주 정기회의를 통해 주어진 현안을 차례대로 논의하고 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적구성을 마무리한 “부산국제영화제 혁신위원회”는 도약과 혁신을 위한 출범 변을 내놨다. 28살의 부산국제영화제는 많은 영화인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남다른 관심으로 짧은 연륜에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영화제로 성장 발전해 왔다. 그러나 91년의 역사를 지닌 베니스, 77년의 칸, 72년의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비하면 아직은 갈 길이 멀다. 그래서 더 많은 영화인들의 지혜와 도전정신, 그리고 시민들의 성원과 힘을 통합해 내는 집단지성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혁신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었다. 우리 혁신위원 일동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이번 위기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가능한 모든 지혜를 모아 대안들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 대안의 마련은 우리 혁신위원들만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다양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정체성을 정립해 나가는데 필요한 원천으로 삼고자 한다. 현재 한국 영화계를 둘러싼 환경과 상황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은 상태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새롭게 활기를 찾고 힘찬 도약을 선도함으로써 한국영화의 미래를 견인하는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런 도약의 디딤돌을 잘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영화인들과 시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하고 위원회의 출범 이유를 밝혔다. 한편, 혁신위는 지난 5월 9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와 임시총회에서 이용관 이사장의 측근인 조종국 전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이 운영위원장에 임명된 것에 반발한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스스로 사퇴한 것이 계기가 됐다. 허 위원장의 복귀와 이사장·운영위원장 동반 사퇴를 두고 영화계가 두 갈래로 나뉘자, 지난달 6월 2일 열린 이사회에서 허 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7명으로 꾸려진 혁신위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같은 달 6월 26일 임시총회에서 조 운영위원장 해촉하고 7월18일 조 운영위원장 선임 되고 70여일 만에 혁신위원회가 출범됐다. 혁신위는 올해 12월 임시총회 전까지 부산국제영화제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새 이사장 선임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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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8월 프로그램부산근현대역사관은 시민에게 무더위 속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8월 12일, 26일 양일간 인문 강연과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3년 ‘사물의 인문학’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살롱>의 8월 주인공은 부산의 소설가 정영선이다. <별관 살롱>이란 여러 분야의 지성인을 초청해 사물을 화두로 이 시대에 필요한 일상의 철학과 사회상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설가 정영선은 1997년 중편소설 「평행의 아름다움」으로 문예중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특히 굴절의 한국 현대사에서 소외되거나 희생된 이들에 주목해왔다. 그중 2023년 발표한 그녀의 여섯 번째 작품 『아무것도 아닌 빛』은 일제강점기부터 오늘날까지 긴 세월을 관통한 90세 남녀의 삶을 다룬 장편 소설이다. 사라져가는 빨치산과 원폭 피해자의 실제 구술을 다루며 어둠 속에 가려진 존재를 증명하고 빛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번 별관 살롱에서는 역사와 문학을 날실과 씨실로 삼아, 현실보다 더 생동감 있는 세계를 구축하는 그녀의 작품 세계와 창작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 무엇보다 정영선이 선택한 사물인 '동백꽃'을 화두로 “인간을 지탱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별관 살롱’ 프로그램 신청은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을 통해 지난 7월 26일부터 선착순 접수(40명)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원도심 연가(戀歌)>라는 주제로 열리는 월간 공연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별관에서 개최 중이다. 8월에는 원도심의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재즈 공연을 준비했다. <대청동 썸머타임>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부산의 실력파 재즈팀인 ‘민주신 트리오’가 무대를 채운다. 민주신 트리오는 재즈 피아니스트 민주신을 주축으로 드러머 조민재,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황대웅이 함께하는 3인조 재즈 연주팀이다. 이들은 정통 재즈 형식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대중에게 친숙한 재즈 음악을 작곡 및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조지 거쉰의 <썸머타임>과 레이 브라운의 <Buhaina, Buhaina> 등 재즈 곡은 물론, 민주신이 여름날 하늘처럼 쾌청한 느낌으로 편곡한 베토벤의 <비창 소나타>,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1악장>을 들려줄 예정이다. ‘월간 공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7월 28일부터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을 통해 4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고 있다. 부산근현대역사관 관계자는 “8월 프로그램은 폭우와 폭염 등 변화무쌍한 날씨로 지친 시민분들에게 여름날 특유의 여유와 휴식, 지적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녹음이 짙은 중구 대청동 거리를 거닌 뒤, 별관을 방문해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소설가의 이야기나 나른한 재즈 음악 속에 푹 빠져본다면 더할 나위 없는 피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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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상 맞춤형 연합 거리상담부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늘(31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해운대구 구남로 문화광장 및 해수욕장 일대에서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맞춤형 거리 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리 상담은 가출위험 청소년을 발굴 ·상담해 가정 복귀를 돕고,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거나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하는 청소년 맞춤형 지원 활동이다. 이번 거리 상담은 부산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가 주관하고 부산청소년쉼터, 부산청소년자립지원관, 해운대경찰서, 부산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등 18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거리 상담으로, 전국 청소년쉼터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연합거리 상담에서는 청소년 맞춤형 상담 서비스뿐만 아니라 캠페인,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민상담, 복지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등 청소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 외에도 바람개비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자석 만들기, 오엑스(OX) 퀴즈 등이 가능한 체험 부스도 마련해 청소년들의 가출, 성, 음주, 흡연 예방과 관련한 정보도 전달하고 게임 과몰입 예방 관련 활동 체험도 흥미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부스는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김은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연합 거리상담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의 가정·학교 밖 이탈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하며 “부산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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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부산바다축제」 위험요인 꼼꼼히 챙겨부산시가 다채로운 부산 바다의 매력을 발산하는 ‘제27회 부산바다축제’ 준비를 착착 해나가고 있다. 부산시는 「제27회 부산바다축제」 관람객의 안전사고를 예방·대응하기 위해 안전 위험요인을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번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우려되는 모든 상황에 맞춰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실무협의회부터 수차례에 걸친 현장점검과 점검회의로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4일 다대포해수욕장 일대 행사장 현장을 찾아 직접 위험요인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안 부시장은 다대포해수욕장에 강화된 주요(메인) 프로그램이 처음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관람객 이동동선을 따라 백사장에서 다대포해수욕장 역까지 직접 걸어보며 안전 취약지역과 위험요소들을 구석구석 확인했다. 또한, 인근 관람 위험지역을 살펴보며 안전인력 배치 위치, 비상통로 확보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이동에 불편사항이 없는지 관람객 편의 사항도 챙겼다. 아울러, 지난 28일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사하구, 해운대구 등 유관기관과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을 마지막으로 점검했다. 특히, 축제 추진상황을 최종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사항과 안전 대책을 듣고 보완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교통, 안전, 의료 등 행사 전반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시는 현장점검과 보고회를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빈틈없이 신속히 보완해 행사 안전 전 분야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대중교통 증편 등 관람부터 귀가까지 빈틈없이 관람객 안전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해운대해수욕장과 다대포해수욕장을 구역별로 구분해 관리하고 총량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역별 수용인원이 초과하면 순차적으로 진출입로를 차단하고 출입인원을 통제한다. 또한, 해변로 내 관람인원 밀집 방지와 재난 취약계층 안전을 위한 안전대책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 개최로 안전 도시 부산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가 확보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오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시민분들의 자발적인 질서유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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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부산시는 오늘(3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성필)과 함께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을 대표해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양성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하여, 지자체-중앙부처의 고용정책 연계 강화를 선언하고 부산지역 기업 및 청년에게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것을 약속한다. 이번 협약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확대하고 효율적인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부산을 청년들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일자리가 많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산시는 청년두드림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상담 ‘드리미케어’를 운영하면서 부산지방고용청의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제도를 적극 연계하고, 청년 눈높이에 맞춘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을 발굴·선정하여 지역기업에 대한 홍보 및 인식개선 등을 추진한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고용장려금 심사사업 참여 시 우대(가점)하고, ‘기업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한 상담(컨설팅), 집중 채용지원, 고용여건 향상 등 밀착 관리(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협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효율적 이행을 위해 양 기관 간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향후, 양 기관의 일자리 플랫폼(청년부산잡스, 청년정책플랫폼, 온라인청년센터)을 활용하여 청년일자리 고용정책을 통합 제공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업한 채용행사 및 직무박람회 공동 개최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한곳에 모을 계획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청년층의 취업난은 여전히 심각한 실정으로 기관 간 정책협력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힘을 모아, 고용서비스의 칸막이를 해소하고 지역 내 기업과 청년에게 필요한 고용정책을 마련하여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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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에 영국․미국계 금융기업 2개 사 유치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디-스페이스(D-Space)]에 (주)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와 (주)라이나원 2개 사를 입주기업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디-스페이스(D-Space)]에 입주할 외국계 금융기관 등 공모에 들어갔으며, 신청기업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개 사를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진출 외국계 금융기관 철수 및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하늘길이 막힌 난관속에서도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국제적 금융기관 목표(타깃)기업 대상 투자설명회(IR), 온라인 투자설명회, 현지 관계망(네트워크) 등을 활용해서 유치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영국계 (주)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와 미국계 ㈜라이나원이다. ㈜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는 국내 세계 상위-3(Global Top-3)인 보험 자문(컨설팅) 전문 업체 영국 유아이비 그룹(UIB Group)의 한국 계열사이다. 국내기업인 디비손해보험(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부산소재 해양․기간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위험에 대한 안전관리 및 이와 연계된 필수적인 보험 상품공급과 전문적인 자문(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에 필요한 보험상품을 국내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디지털화하여 개발 예정이다. 특히, 국제적인 관계망(네트워크)을 활용하여 국제회의 부산 유치를 통해 부산금융 인지도를 제고하겠다는 장기적인 포부도 밝혔다. (주)라이나원은 세계 최대 상장 보험회사 미국 처브 그룹(Chubb Group)의 한국 계열사이다. 처브 그룹(Chubb Group)의 국제적 디지털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의 지역은행, 금융기술(핀테크) 업체 등과 기업․개인 대상 보험의 디지털화를 통해 보험정보기술(인슈어테크) 시장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원수․재보험의 전 세계적인 경험과 경쟁력에 기반해 해양․파생금융, 배상책임보험의 디지털 혁신과 국제적 사례 전파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산시는 입주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부산에서 연착륙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 발굴 지원, 정주여건 자문(컨설팅) 등 일괄(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외국 금융기관 등이 부산을 찾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행정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들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본격적인 사업 활동을 전개할 경우, 2025년 완공 예정인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공간에서 비엔케이(BNK)금융그룹 등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 사업 모델들이 많이 만들어져 동반 상승효과(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부산국제금융센터 개발을 통한 금융기반 조성, 1차 금융공공기관 이전, 금융 전문인력 양성, 금융기술(핀테크)․블록체인․디지털 기반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금융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추어 가고 있다”며, “두 기업이 부산에 자리 잡게 된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이 아시아 금융중심지를 넘어 세계적 금융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와 함께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라며, “부산 지역산업과 금융발전에 파급력이 큰 정책금융기관을 추가로 유치하여 부산 금융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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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독거노인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부산시는 8월 18일까지 ‘독거노인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30세대도 미래에는 노인이 될 수 있기에 편견을 버리고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과거의 ‘나’ 미래의 ‘너’ 함께 하는 ‘우리’이다. 공모 부문은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부문별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사진부문) 독거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 건강하고 행복한 노인의 모습 또는 1~3세대가 함께 있는 행복한 모습 ○ (그림부문) 노인에 대한 행복한 기억 ○ (사회관계망(SNS) 콘텐츠부문) 독거노인 인식개선 ○ (손편지(엽서)부문) ❶30년 후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❷30년 전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 (엔(N)행시부문) ❶과거의 나 ❷미래의 나 ❸함께하는 우리이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44작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다만, 그림 부문의 경우는 초등 1학년부터 2학년까지는 그림일기,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그림으로 제한이 있다. 안경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독거노인 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이,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세대 통합과 노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계가가 됐으면 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상세내용은 주관기관인 부산광역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누리집(http://www.lovesenior051.co.kr) 및 인스타그램(bssenior051)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51-253-25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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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패스’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준호 씨 위촉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에 대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그맨 김준호 씨가 대시민 홍보 지원사격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28일 (사)부산국제코미티페스티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준호 씨를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준호 씨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티벌과 연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동백패스를 집중 홍보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는 젊은 층에서 인기 있는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유명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높은 관심과 참여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몰라서 동백패스의 혜택을 못 받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동백패스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시민홍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대대적이고 전방위적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에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동백패스 정책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시민 홍보의 중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시․구(군) 민원실 등에 홍보 전단(리플렛)을 비치하고, 복지분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부산엠비씨(mbc) 안희성 아나운서의 재능기부를 통해 도시철도 역사, 시내(마을)버스, 공공기관의 방송시설 등을 활용한 음성안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버스정보안내기․도시철도 역사 행선 안내기에 홍보영상을 표출하는 등 가용한 홍보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시는 동백패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목표 이용률을 달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본격적인 홍보를 추진하면서 동백전 카드발급률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홍보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집중도 있게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젊은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 씨가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홍보에 힘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미래 대중교통 이용을 선도할 젊은 층이 많이 참석하는 부산국제코미티페스티벌과 연계해 ‘동백패스’의 집중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준호 씨는“기후 위기 극복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동백패스’라는 좋은 정책을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동백패스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