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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안전관리 강화방안 협의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3일(월), 오후 14시 부산항 신항 복지플러스센터에서 1분기 신항 배후단지 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협의회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소속 항만안전점검관 및 BPA 항만안전점검요원을 비롯한 배후단지 입주업체 45개 사의 관리자와 실무자가 참석하여,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 1분기 합동 안점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 신항 배후단지 1분기 합동 안전점검 결과 공유 △지게차 중대재해 사고사례 공유 및 대응 방안 논의 △ 입주업체 안건제출사항 공유 및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합동 안전점검은 신항 배후단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달 둘째, 넷째주목요일에 하루 3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점검 결과 발견된 미비점 등은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편, BPA는 국내 항만 중 최초로「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표준안전매뉴얼」을 제작 ‧ 배포하고,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 자체 안전매뉴얼 수립을 지원하는 등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노력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윤종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항만안전특별법」에 의해 임용된 부산청 소속 항만안전점검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항의 안전관리 기술이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며 신항 배후단지 또한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재발방지를 위해 점검관을 지원하여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청의 항만안전 전문가인 점검관의 지원으로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의 안전의식 확대와 사고율 감소가 기대된다며,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위험요소 없는 안전한 일터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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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참가 모집 시작!부산국제영화제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아시아영화아카데미’가 지난해 샤넬과 만나 화제를 모으며 아시아영화인 발굴 및 성장에 새로운 지평을 연 가운데,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CHANEL X BIFF ASIAN FILM ACADEMY)’가 오는 4월 30일(일)까지 2023년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는 아시아영화를 이끌어갈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고 아시아영화인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05년 만들어졌다. 지난 18년간 거장 감독들과 명성 있는 교수진의 지휘 아래 33개국 383명의 젊은 영화인들을 배출해 내며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2022년 샤넬이 공동 주최로 합류하게 되면서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로 새롭게 태어났다. 아시아영화의 발전과 미래를 도모하고자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프로그램을 공동 주최한 샤넬은 첫해 세계적 거장 리티 판 감독을 교장으로, 연출 멘토에 탄 추이 무이 감독, 촬영 멘토에 엄혜정 감독을 초빙하여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국내•외 실력 있는 강사진과 미국영화협회(Motion Picture Association), 그리고 ARRI 등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특강, 멘토링, 프로젝트 피칭 워크숍 등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펠로우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CHANEL X BAFA Promising Filmmaker 어워드 등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총 6명이 수상하며 추후 이들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세기 예술에 혁명을 가져온 영화의 영향력과 영감을 느낀 샤넬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의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일부가 되어라”라는 바람에 따라 샤넬은 지난 100년 동안 문화에 대한 헌신을 꾸준히 확장시키고 예술가들의 재능을 장려하며 그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 왔다. 특히, 샤넬의 영화에 대한 이해와 헌신은 아시아영화인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폭넓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아시아영화의 인재 발굴과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적극 수행해 온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의 철학과 부합한다. 이로써 샤넬의 참여로 든든한 토대 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학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게 된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의 발전과 성과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오는 4월 30일(일) 18시까지 진행되는 참가자 접수 및 모집 요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bafa.bif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23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전후인 9월 24일(일)부터 10월 13일(금)까지 20일간 진행된다. ○ 주 최: 샤넬, 부산국제영화제 ○ 참가 신청 기간: 3월 13일(월) 13시 - 4월 30일(일) 18시 ○ 합격자 발표: 7월 초 ○ 단편 시나리오 제출: 7월 9일(일) 18시 ○ 온라인 프리프로덕션: 7월 17일(월) – 9월 23일(토) ○ 프로그램 일시: 9월 24일(일) – 10월 13일(금) ○ 프로그램 장소: 영화의전당 일대 - 문의: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bafa@bi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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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3・1절 기념 재현행사 『 뮤지컬 3월 』국가보훈처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11일 오전 10시 시민마당 야외광장(구. 부산진역사)에서동구 3・1절 기념 재현행사를 가졌다고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부산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김진홍 동구청장, 이상욱 동구의회의장, 안병길 국회의원, 정정숙 동구문화원 부원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뮤지컬 공연을 연계하여 진행됐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 독립운동가 한복의상체험, 3・1절 독립운동가 관련 퀴즈 풀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보훈청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뮤지컬「3월」공연은 동구의 대표적인 일신여학교 만세운동, 박재혁 부산경찰서 폭탄투척 사건 등 여러 역사적 사건들과 독립운동을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하여 연출되었으며 이를 통해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과 애국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은 “동구 3・1절 기념재현행사가 우리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제고하고 부산의 대표적인기념행사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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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부산보훈청, “부 승격 기념, 보훈 HISTORY 특별 순회 사진전”개최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11일(토) 오전 10시 동구 시민마당 야외광장(구,부산진역사 광장)에서 국가보훈부 승격을 기념하는 ⌜보훈 HISTORY 특별 순회 사진전⌟을 개최하였다. 국가보훈부 승격은 지난 달 27일 정부조직법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최종 확정이 되었으며 공식 출범은 6월 초로 정해졌다. 부산지방보훈청은 국가보훈부 출범과 함께 보훈의 가치를 통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통합하고 일류보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보훈행사 및 다중운집장소에서 특별 순회 사진전을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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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탄녹위,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 개최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11시 벡스코에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와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테크 :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기술을 의미 ※타운홀 미팅 : 정책관련 이해관계자 및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은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관련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천 방안을 각계각층의 전문가, 시민들과 자유롭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기후테크’ 육성 의지를 밝히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2050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후위기 등과 같은 인류 공동의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향 가치와도 같아 부산 개최의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을 비롯해 기후테크 기업인, 투자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후테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 기후벤처 및 투자 관련 주제발표(나라스페이스, BNZ파트너스) ▲ 기후테크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 발표(중소벤처기업부) ▲ 기후테크 발전 아이디어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가 인공위성을 이용한 탄소 관측‧감시 기술을 설명한 다음, 해당 시장의 미래 비전을 선보이고,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케피탈이자 기후변화 전문기관인 BNZ파트너스의 임대웅 대표가 기후테크 투자 시장의 현황과 성장 전망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며 호응을 얻었다.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길이지만 새로운 기회이기도 하다”라며,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으로 탄소중립을 한발 앞당기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 인류가 겪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기후테크”라며, “이는 부산시와 정부가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지향하고자 하는 가치와 같아,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이 기후테크 활성화에 앞장선다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더욱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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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외국어대에서 11번째 ‘오픈캠퍼스 미팅’ 개최오늘(13일) 오후 2시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에서 ‘오픈캠퍼스 미팅’을 열고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시장이 직접 부산지역 대학을 방문하여 대학, 기업, 학생들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협력토론회로, 박 시장의 핵심 공약인 지산학협력을 위해 취임 후 2021년 6월 동의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11번째 미팅을 이어 오고 있다. 오늘 행사는 부산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각해지며 지역대학 혁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어 및 통‧번역 분야에 특화된 부산외국어대학의 장점을 활용하여 산업관계자와 머리를 맞대어 함께 실질적인 지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글로벌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건설,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교류 활성화, 아시아 창업도시 구축 등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을 지산학 협력과 연계해서 내실 있게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늘 행사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 지산학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 부산외국어대학교 신규재 특임부총장, 부산정보기술협회 정충교 회장, 엔디소프트 박남도 대표, 부산외국어대학교 고동현, 비센떼 세구라 비레케라, 김미연 학생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인력 양성, 국제 네트워크 활성화 통한 아시아 스타트업 투자, 창업교육 및 정보기술(IT)과의 접목 방안, 양질의 일자리 증대 경쟁력 제고 방안 등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폭넓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사전행사로 ‘태국 하나스틸’ 이희구 대표(부산외대 태국어과 92학번 동문)가 온라인으로 해외창업 성공사례를 설명하고, 학생들과 질의 응답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진다. ‘태국 하나스틸’은 2007년 태국 내 자동차 액세서리 관련으로 창업하여 현재 연 400억 원의 매출을 거두는 등 성공을 거두고 있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산학교류 확대 및 부산외대 태국어과 학생의 현장교육 강화를 위해 올해 2월 하나스틸을 제4호 ‘부산외대 글로벌협력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외국어대학교는 부․울․경 유일의 통역번역대학원이 있으며, ‘2023년 QS 아시아 대학평가’ 부산지역 사립대 3년 연속 1위, 해외 취업률 9년 연속 전국 1위 등 대학 수준과 취업률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대학”이라고 평가하며, “외국어 분야에 특화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소중한 자산으로, 시는 부산외대를 비롯한 기업․기관들과 협력하여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는 물론, 글로벌 인재 양성,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글로벌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형준 시장은 “지난 3월 8일 부산이 정부 고등교육 개혁의 핵심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의 대학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부산형 지산학 협력 혁신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픈캠퍼스 미팅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 대학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으로, 앞으로도 부산 소재 20여 개 대학의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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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기반 감염성 병원체 감시 사업 본격 추진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온 ‘하수 기반 감염병 병원체 감시 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해 감염병 조기 인지 및 대응을 본격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부산환경공단 수영 및 강변하수처리장에 이어 남부하수처리장 지점을 확대해 하수처리장 유입수의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호흡기바이러스 7종 및 항생제내성균 등 법정감염병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유행 예측을 통해 감염병 발생 상황과 추이를 분석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처리장 유입수에는 부산시민의 건강 및 감염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있어 병원체 감시를 통해 신종감염병 출현 및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는 코로나19, 폴리오바이러스, 원숭이두창 등 다양한 병원체와 마약 등의 약물 감지에 하수 기반 감시를 폭넓게 이용하고 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지역사회 내 발생하는 감염병에 대해 기존 임상 감시보다 1~2주 앞서 유행을 예측할 수 있다”면서, "감염병에 대한 조기 감시와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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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 조기상환지원 사업」 추진부산시는 한국장학재단의 장기 연체 학자금대출을 성실히 상환 중인 부산시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 조기상환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오늘(1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 조기상환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자금대출을 성실히 상환 중인 청년에게 최대 100만 원의 조기상환 지원금을 잔여 채무액에서 감면하는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학자금대출을 조기에 상환하여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신용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 중인 만 18∼34세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분할상환약정 체결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 ▲분할상환약정금액 50% 이상 상환, ▲연체 93일 미만이어야 한다. 오늘(13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모집·지원한다. 대상자는 분할상환약정 기간, 상환 금액 등 본인의 학자금대출 현황에 대해 한국장학재단에 전화(☎1599-2250)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https://young.busan.go.kr)에서 할 수 있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자금대출을 성실하게 상환 중인 청년들이 학자금대출을 조기에 상환하여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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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구직단념 청년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 지원부산시는 구직활동 중단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자신감 고취를 통한 사회 진입 지원을 돕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오늘(13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250명을 대상으로 단기과정만 진행하였으나, 올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20주 장기 과정인 ‘위닛*캠퍼스+’와 4주 단기 과정인 ‘위닛캠퍼스’ 프로그램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맞춤형 등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신설된 장기 과정은 3기로 구성되어 기수마다 50명씩 총 150명의 인원을 선정하여 진행된다. 참여자는 4주 과정을 마칠 때마다 50만 원의 참여수당을 받으며, 20주 전 과정을 이수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 50만 원을 포함하여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을 받게 된다. 단기 과정은 2기로 구성되어 기수마다 45명씩 총 90명의 인원을 선정한다. 단기 과정 또한 4주의 과정을 마치면 참여수당 50만 원을 받는다. 프로그램이 끝나더라도 3개월의 사후관리를 통해 전문상담사와의 상담 및 취업 알선 등 추가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①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청년 문답표 21점 이상인 청년(만 18세~34세) ②자립준비 청년(보호종료아동) ③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④지역특화 청년 등이며, 부산 거주 청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이 연결된 김해, 양산 등 경남 거주 청년 또한 신청이 가능하다. 워크넷(https://www.work.go.kr/youngChallenge/index.do)을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의 구직단념 문답표 작성과 상담사의 유선 상담으로 참여자를 선별한다. 장기 과정 1기는 오늘(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플랫폼(https://young.busan.go.kr)에서 확인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지원단(☎051-600-18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이윤재 청년산학국장은 “경기 고용 한파 속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취업을 단념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라며,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펼치는 데에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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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크루즈선 부산 입항 재개항만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2월부터 한시적으로 금지됐던 국제크루즈선 입항을 3년이 지난 2023년 3월에 재개한다. 오는 3월 15일, AMADEA호(아마데아호, 2만9천 톤, 승객 600여 명)의 부산입항을 시작으로 올 한해 국제크루즈선이 총 80항차 이상 입항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까지 지속된 크루즈선 입항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크루즈선 유치를 위해 다수의 크루즈선사, 여행사 등 관련기관·업계 대상으로 세일즈콜 및 부산 기항관광 팸투어를 실시하여 올해에만 80항차 이상의 크루즈선을 유치할 수 있었다. 시는 15일 AMADEA호 입항 시(오전 8시경 접안) (사)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함께 선장, 승무원, 승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입항 환영 및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기념패 전달, ▲해군 군악대 공연, ▲부채춤, 오고무 등의 전통 공연 등 입항 재개 기념 특별 환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1일 부산에 본사를 둔 팬스타그룹의 팬스타엔터프라이즈에서부산을 모항으로 일본을 기항하는 국제크루즈선(코스타세레나, 114,261톤, 승무원 1,200명, 승객 3,000명)을 운항한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내국인이 국내항에서 크루즈선을 탑승해 해외로 가는 전국 최초사례이며, 6월 24일 동일 선박을 통해 부산을 모항으로 또 한차례 운항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조정 국면세였던 크루즈 시장이 이제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포트로더데일에서 개최되는 ‘Seatrade Cruise Global 2023(세계최대 크루즈 B2B 박람회)’ 참가 등을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크루즈선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