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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도의 입법영향분석관계부처 및 이해관계자 관계도 자동차제작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 는 대체부품의 성능과 품질을 인증하는 ‘대체부품 인증제도’가 2014년「자동 차관리법」개정을 통하여 도입되었다. 2015년 1월 시행된 개정 법률은 대체부 품의 제작사 등이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한 대체부품인증기관으로부터 대체부 품의 성능과 품질을 인증받으면 이를 대체부품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제도의 도입 배경에는 고비용의 OEM 부품 중심의 자동차 수리 구조 하에서 부품 가격이 높은 외산, 고급자동차 비율이 상승하면서 사회 전체가 부담하는 부품 비용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 법률을 개정할 당시 외국 에서 저가의 대체부품이 유입되어 국내 부품 업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소비자와 자동차보험사의 부품 비용을 절감하 여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자동차보험료를 낮추며 국내 부품 업계가 자체 상표 의 대체부품 유통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 었다. 그러나 제도 시행 이후 지금까지 그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고, 대체부품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자동차 부품의 디자인권 보호기간을 단 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제도를 개선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에 제도 도입 후 현재까지의 입법 목적 달성 여부를 분석하고 향후 논의 과 제 등을 검토하기 위해 입법영향분석을 시도하였다. 입법영향분석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소비자가 인증대체부품을 활용 한 실적이 많지 않아 이 법률이 소비자의 부품 비용 절감에 미친 영향이 아직 까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보험 수리 시 인증대체부품을 활용한 실적 역시 적어 보험사의 부품 비용 절감 효과가 작은 것으로 평가된다. 셋째, 제도 시행 후 국내 부품 업체가 인증대체부품을 생산하여 출시한 실적이 없어 부품 업체의 성장 촉진 효과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국 부품 업체의 인증대체부품 판매 실적도 미미하여 국내 부품 업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넷째, 현재까지 인증대체부품의 품질 문제로 인한 소비자 피 해는 접수되지 않아 소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는 없는 것으로 평가되지 만, 인증대체부품의 활용 사례가 적은 것이 원인일 수 있어 현 시점에서 결론 을 내리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 결국 대체부품 인증제도는 현재까지는 입법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동시에 제도 도입 과정에서 우려했던 문제점 역시 발생하지 않아 사회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제도의 효과가 작은 원인으로는 국산차 대체부품 미출시, 대체부 품 생산이나 유통 참여의 어려움, 정비 업체와 보험사의 대체부품 미활용, 소 비자의 OEM 부품 선호 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즉, 대체부품이 활성화되 지 못한 것이 대체부품 인증제도 자체에 원인이 있다기보다는, 본질적으로 자 동차 정비 및 부품 시장의 구조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OEM 부품 중심의 구조라는 사회적 현상을 인증제도 도입이라는 단일 측면의 접근으로만 해결하려 한 것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입법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고 예상된 부작용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체부품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측면에서 과제를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 구체적으로 완성차 업체와 부품 업체 간에 디자인권 문제를 해결하여 국산차 대체부품 출시를 확대하고, 자동차 부품 및 정비 시장 내에서 정비 업 체 간, 부품 간 경쟁을 촉진하며 자동차 부품 업체의 독립성을 높이고 역량을 키우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 또 대체부품이 영향을 미치는 완성차, 부품, 보 험, 정비 업계 등 당사자 간에 협의체를 구성하여 대체부품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협력을 추진하는 것 을 생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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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정보(부산지방기상청 발표 제12-104호)부산지방기상청(청장 정준석)은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4시 현재 부산, 울산, 경남지방(이하 부, 울, 경)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며,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기상 현황을 발표하였다. 내일(2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으며, 모레(27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또한, 기온 현황으로 현재 부,울,경은 -8~3도의 기온분포로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늘 낮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1도, 최고기온 7~10도)보다 1~3도 낮은 7~10도의 기온분포가 되겠다. 한편, 내일(26일) 아침기온은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면서 평년보다 2~7도 높은 -2~5도의 기온분포가 되겠으나, 내일(26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특히, 모레(27일) 아침 기온은 내일 아침보다 2~7도 떨어지면서 평년보다 1~3도 낮은 -7~0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모레 낮 기온도 평년보다 5~7도 낮은 0~4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건조 현황으로 현재 부산과 울산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경남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하며, 내일(26일) 오후부터 당분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안전관리를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내일(2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거창, 함양 등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 시 주의하여야 한다. 동해남부 먼 바다는 내일(26일)부터, 남해동부 먼 바다는 모레(27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여야 한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모레부터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조’하고 아울러 ‘내일(26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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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땅밀림 무인원격감시시스템’ 전국 25개소 설치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인 ‘땅밀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25개소에 무인원격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20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전국 땅밀림 관리 대상지 35개소 중 22개소와 포항시·정선 가리왕산 등 3개소로, 부산(3), 경기(2), 강원(3), 충북(2), 충남(1), 경북(5), 경남(8), 전북(1) 등이다. 땅밀림 무인원격감시시스템이란 위험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주민대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땅밀림 산사태를 감시할 수 있는 계측센서이다. 계측센서는 와이어신축계, 지중경사계, 지하수위계, 강우량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측 값이 권고기준을 초과하면 해당 지자체 담당자들에게 문자(SMS)가 발송된다. < 무인원격감시시스템 운영체계 > 계 측 시스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SMS 지방청 지자체 등 (담당부서) 필요시 SMS 등 주 민 → → → 앞으로 무인원격감시시스템은 1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데이터 수집, 계측센서 관리, 계측데이터 결측 보정 등의 안정화 작업을 거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또한 산림청은 땅밀림 우려지역 대한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계측시설 확충 또는 땅밀림 복구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땅밀림 계측기 추가 설치를 통한 주민대피체계 구축을 위해 토지소유주 동의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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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현황과 전망부산지방기상청(청장 정준석)은 24일 오전 6시 현재 부.울.경 지역은 북서쪽의 찬 공기의 유입으로 –6~3도의 기온 분포로 대부분의 경남내륙과 일부 해안지역은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 최저기온은 06시 이후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변동될 수 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25일)까지 평년(최저기온 -6~2도, 최고기온 7~10도)보다 1~3도 낮겠고, 오늘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오늘 아침 부산 기준 영하 5도)는 더욱 낮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기상청 박인태 예보관은 ‘모레(26일) 오전에는 서풍이 유입됨에 따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1~3도 높은 기온 분포가 되겠으나, 모레(26일) 오후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추워지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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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목재, 친환경 전기생산...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에 버려진 목재를 이용하여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는 시대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일 국내 목재펠릿생산업체와 한국남동발전은 연간 21만 5천톤 688억 원을 3년간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생산한 목재펠릿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국산목재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벌채 후 수집비용이 많이 들어 산지에 남겨진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연간 4백만㎥에 이르며, 이는 산불위험 및 산림재해에 영향을 미친다. 산지에 방치되고 있는 미이용 산림바이매스를 발전용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경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발전용 목재펠릿을 국내산으로 대체해 외화 절감 및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다. ▲ 목재펠릿 수입량(천톤) : (’12)122 → (’15) 1,470 → (’17) 1,705 → (’18. 9.) 2,203 ▲ 목재펠릿 자급률(%) : (’12)29.5 →(’15) 5.3 → (’17) 3.8 → (’18. 9.) 5.7 ▲ 목재펠릿 수입금액(억원) : (’12)199 → (’15) 2,110 → (’17) 2,202 → (’18. 9.) 3,753 산림청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발전용 원료로 사용하면 산림을 보호하면서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REC) 가중치 상향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신재생에너지 정책 업무를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REC 가중치를 올해 6월 26일 1.5에서 2.0으로 상향함으로써 수입산 목재펠릿에 대한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REC 가중치 상향으로 수입산 목재펠릿과 0.5차이가 생겼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가격 경쟁력이 갖춰짐에 따라 국내 목재펠릿산업의 새로운 시장이 개척됐다. 충북 진천군에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이용하여 연간 30만톤 규모의 목재펠릿을 생산하는 동양 최대 공장이 올해부터 가동 중이다. 그동안 국내에 24개소의 목재펠릿공장이 있었지만 생산규모는 17만톤으로 주로 가정용 목재펠릿을 생산했다. 산림청은 발전용 목재펠릿의 원료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내년에 임도 812km 시설하고 고성능 임업기계 67대를 보급하는 등 산물 수집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목재펠릿의 용도를 구분하지 않았던 품질기준도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주거용·소규모 상업용 및 산업용 등 용도별로 구분한다. 아울러 주기적으로 품질단속을 실시함으로써 목재펠릿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향후 2022년까지 100만㎥의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발전용으로 활용할 경우 1,500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생산설비 투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 수확·수종갱신 50만㎥(10,000ha), 숲가꾸기 외 50만㎥ → 펠릿 70만톤 또는 칩 85만톤 특히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에 소요되는 인력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므로 주민의 소득증진과 더불어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벌채 부산물을 산림 밖으로 반출함에 따라 산불위험 요소를 감소시키고 산림재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조림·풀베기 등 산림사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국산 목재를 이용한 전기 생산은 그동안 이용하지 않은 벌채부산물과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국내 목재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며 “산물 수집을 위한 임도 등 기반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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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부산이 으뜸!신산업․신서비스업 및 지역전략산업과 관련한 부산시의 규제혁신 성과가 8개 특․광역시 중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 3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지방규제 네거티브 방식 도입 확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산업 및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여 개선에 노력하여 왔으며,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소관 부처 협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부산시의 규제혁신 과제가 다수 선정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는 그동안 지역 내 기업․협회․조합 등을 방문하고 민관합동 규제혁신 프로젝트팀(TF)을 구성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부산의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총 38건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였다. 이 중 행정안전부의 중점과제로 22건이 선정되었으며, 소관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최종 7건이 수용되어 해당 규제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의 신산업 분야 주요 규제혁신 성과는 다음과 같다. ■ <VR 콘텐츠 및 기기 관련 중복규제 일원화> VR 롤러코스터와 같이 게임물과 유기시설의 성격이 혼재된 경우에「관광진흥법」과「게임산업법」의 중복 규제를 받았는데, 법령 개정을 통해 ‘게임산업법’의 규제만 받도록 개선 ■ <전기차 폐배터리․부품 사후활용 규정 마련> 「대기환경보전법」상 전기 자동차 임의분해가 불가하고 폐차 시 핵심부품 의무반납 규정으로 폐배터리 케이스 및 모듈을 확보할 방법이 없어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의 전기차 부품 및 배터리 R&D 및 개발 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었으나, 「전자제품등 자원순환법 시행령」개정을 통해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방법 및 기준 마련 추진 ■ <핀테크․블록체인 등 금융 신산업 정의 규정 마련> 「부산광역시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상 ‘금융서비스기관’의 정의 규정을 핀테크, 블록체인 산업 등 금융신산업을 포괄할 수 있도록 개정(2019년 예정)하여, 금융관련 분야 신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 이러한 성과는 8개 특․광역시 중 단연 으뜸이며, 특히 부산시가 발굴한 규제혁신 과제의 중앙부처 수용률은 31.8%(7건 수용/22건 선정․건의)로 전국 평균(16.1%)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산업 분야에는 규제장벽이 존재하는데, 이 장벽은 대부분 중앙부처 소관 법령이므로, 이 분야의 규제혁신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의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창의와 혁신 마인드가 뛰어난 기업들이 부산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부산형 규제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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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향해“뚜벅뚜벅”부산시는 도시철도 2호선 전포역사에 사무실을 마련하여 오는 12월 26일 오전 11시 ‘형제복지원사건 피해신고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의 별칭은 한종선 피해자 대표의 의견에 따라 ‘뚜벅뚜벅’으로 하였으며, 진실을 향해 한발 한발 ‘뚜벅뚜벅’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향후 형제복지원 피해 신고 접수자 대면상담, 유실되어가는 사건 관련 자료의 수집 및 체계적 정리, 피해생존자 모임 등을 위한 회의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며, 상담 및 조사 등으로 수집된 자료를 보관하기 위한 장소로도 운용될 계획이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산지역의 복지시설에서 내무부 훈령 410호(’87년 폐지)에 의거 부랑인 단속이란 명분하에 무고한 시민을 강제로 가두고 강제노역과 폭행을 일삼은 인권유린 사건으로 그 사망자 수만 55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지난 9월 오거돈 부산시장이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한 이후 3개월여 만에 센터를 개소하게 되었으며, 그간 시에서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노력과 국회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고, 마침내 12월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과거사 정리 기본법’ 개정을 심의할 예정이다. 최근 검찰에서는 형제복지원 사건을 대법원에 비상상고 신청하고 문무일 검찰총장이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는 등 형제복지원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대한 기대도 한껏 높아졌다. 오 시장은 “‘시민위에 권력은 있을 수 없다’는 신념으로 형제복지원 사건의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루어질 때까지 피해자들과 함께 할 것이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과거사 청산에 뚜벅뚜벅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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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실시창원시는 연말연시를 틈탄 대기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한달간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6개소(의창 24, 성산 28, 마산합포 5, 마산회원 57, 진해 2)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BTEX, 6가크롬, 납, 비소 등을 배출하는 도금·도장 금속가공제품제조업체, 소각시설 등 특정대기오염물질배출사업장이다. 이번 점검은 무허가 배출시설 단속과 더불어 방지시설 미설치, 미가동, 고장 방치 등을 집중단속하고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경제가 어려운 만큼 예방과 계도 위주로 단속을 실시하겠지만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김달년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우리시는 미세먼지 저감 6+4대책을 통해 대기질 관리에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특정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으로 오염 사각지대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을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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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개월 일기예보부산지방기상청(청장 정준석)은 21일 오전 2019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의 기상전망을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의 3개월 기온은 대체로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기온 변화가 크겠고,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강수량 역시 평년과 비슷하다. 또한 월별 기상전망으로 1월은 12월말의 일시적인 한파 후, 대륙고기압 세력이 평년보다 약해지면서 기온이 대체로 평년보다 높겠으나,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가 있겠다. 월평균 기온으로는 평년(0.2~1.2℃)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월강수량으로는 평년(19.6~31.4㎜)과 비슷하다. 2월은 전반에는 대륙고기압과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고,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후반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는 가운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2월 평균기온은 평년(2.1~3.5℃)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29.8~49.7㎜)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3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으며, 3월 평균기온은 평년(6.8~7.6℃)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54.6~81.4㎜)과 비슷하겠다. 아울러 ‘엘니뇨․라니냐’는 최근(12월 9~15일) 열대태평양의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1.2℃ 높은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예보기간 동안 약한 엘니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최근 10년간의 기후 특성(1월~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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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원봉사 토론회」 개최부산시는 22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 10층 소강당에서 청소년 자원봉사를 주제로 「청소년 자원봉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의 주제는 ‘청소년 자원봉사, 소확행’으로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3인이 1조가 되어 청소년 자원봉사의 장점(Plus), 단점(Minus), 흥미로운 점(Interesting)을 모색한 후 대안을 제시하는 PMI(Plus Minus Interesting) 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스스로가 청소년의 자원봉사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우수 발표자에게는 부산광역시교육감상 및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상이 주어지며,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busan1365.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의 올바른 자원봉사 참여는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며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자신도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이다.”고 이번 토론회의 의미를 밝히면서, “이번 행사가 부산 청소년에게 자원봉사의 참뜻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장려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