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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촉진지구 지정 기업유치 효과 높아경남도가 분양률이 낮은 산업단지의 기업유치를 위해 투자촉진지구 2개 단지를 추가로 지정 한다. 이번에 지정되는 산업단지는 함양 일반산업단지(228,154㎡)와 거창 승강기농공단지(134,317㎡)로 지난 4월말 투자유치심의회를 거쳐 오는 4일 지정 공고할 계획이다. 국내기업 투자촉진지구 지정은 분양실적이 70% 이하이거나 분양가능 면적이 최소 33,058㎡ (1만평) 이상인 산업단지 또는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지정하며 경남도 이외지역 소재기업이 공장을 이전하거나 공장을 신설 또는 증설하는 경우 에 최대 13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제도가 도입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진주 사봉농공단지 등 18개 지구 지정 후 각종 인센티브 지원과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16개 지구가 분양 완료되었으며, 이중 15개 지구는 지정을 해제하였고 거창 석강 제2농공단지는 지난해 말 분양이 완료되어 현재 지정해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경남도는 국내기업 투자촉진을 위해 입주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투자촉진지구 보조금 지원제도가 산업단지 분양과 투자유치 활성화에 제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자체 분석 했다. 그동안 지원한 투자촉진지구 인센티브는 입지보조금 150억 원, 시설․이전보조금 48억 원, 고용보조금 17억원 등 총108건 215억 원으로 18개 산업단지에 605개 기업을 유치하여 24,687명의 고용효과를 거두었다.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은 “기계, 조선 등 경남의 주력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에서 이번에 투자촉진지구를 추가로 지정하여 신산업분야에 기업이 투자를 확대 하고 일자리를 늘려 경남의 산업 위기를 극복하겠다” 며, “국내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이 기업의 투자유치로 이어지게 되면 향후에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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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용기보증금 환불율 99.9%로 정착단계 보여경남도는 도내 소비자와 소매업소를 대상으로 일선현장을 점검한 결과, 빈용기보증금 환불 율이 99.9%로 정착단계를 보인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제조 또는 출고되는 대상 용기부터 인상된 빈용기보증금의 조기정착 을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2단계로 나누어 10주간 집중적으로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1단계(2월 20일 ~ 3월 31일, 6주간)는 도민을 대상으로 홍보스티커 배부를 통한 소매점 방문홍보 및 길거리 홍보, 공동주택 안내문 게시, 현수막, 대중매체 광고, 시군 홈페이지, 전광판 표출, 이장단 회의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변경된 빈용기보증금 제도를 집중 홍보하였다. 2단계(3월 3일 ~ 4월 31일, 8주간)는 편의점, 슈퍼마켓 등 소매점을 대상으로 홍보 병행과 동시에 환불실태에 대해 무작위로 4,100여개소를 점검하였다. 그 결과 환불거부는 4건에 불과하였으며, 정상적인 환불율은 99.9%를 상회하는 등 대부분의 소매점에서 환불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어, 현장에서의 빈용기보증금 제도에 대한 인식이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분위기다. 올해부터 빈용기보증금은 제조 또는 출고 기준으로 소주병의 경우 1개당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되었으나, 동 제도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소매점 일선 현장에서 소비자와 소매업자 간 원활한 환불이 되지 않아 시행 초기부터 갈등의 요인으로 작용 하는 등 혼선이 많았었다. 정영진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집중홍보와 점검으로 소비자와 소매업자 간 빈용기 보증금 제도에 대한 갈등 사전 차단은 물론 변경된 제도의 조기정착 효과에도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민원발생시 신속 대응 등 빈용기보증금 제도가 완전히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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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남해 미조항서 즐기세요시원한 남해 바다에서 펼쳐지는 해상 퍼포먼스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봄 멸치가 관광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이 봄을 제대로 즐길 환상적인 축제, 제14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가 남해군이 주관하고 경남도의 후원으로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3일간 남해군 미조면 북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최영 장군의 사당인 무민사 고유제례를 시작으로 개막식, 해산물 씨푸드 시연, 힐링음악회, 해상익스트림·퍼레이드쇼, 야간 은빛라이트쇼, 타악공연, 해산물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첫날인 3일 낮 12시 거리 퍼레이드가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타악대를 선두로 고래 경매 행렬단, 건강댄스팀, 제례의식 가장행렬팀 등 400여 명의 인원이 미조 본촌물량장부터 축제 주무대까지 약 300m의 거리를 이동한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3시 주무대에서 열리며 타악 퍼포먼스, 어린이 치어리딩 댄스, 마칭 퍼포먼스 등 식전공연과 대형 멸치 연, 물고기 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개막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기간 3일 동안 특설 주무대에서 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그 외에도 전통 민속공연과 프린지 공연이 진행된다. 수산물 요리 시식과 은빛 멸치털이 시연, 멸치 경매, 멸치 액젓 담기 행사 등 다양한 참여·체험·전시공연이 개최되고 저녁에는 화려한 조명 빛이 일몰 후의 미조항을 수놓는 은빛라이트 야경쇼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를 준비하는 남해군 관계자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아름다운 미항(美港)으로 잘 알려진 남해 미조항의 은빛 멸치와 청정해역 수산물을 전국으로 널리 알려 군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해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장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남해군에 당부했다. 또 도내 6개 시군에서 개최하는 수산물 축제의 시너지효과 제고를 위하여 ‘수산물 축제 릴레이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와 이번 ‘제14회 남해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를 홍보한데 이어 오는 7월말에 개최될 ‘제16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에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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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관련 아이디어 발굴 창업특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는 11일(목) 오후 4시 센터내 교류공간에서 지역 창업 붐 조성 및 기업가정신 함양과 4차산업혁명 관련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업특강을 개최한다. 에그데이는 에디슨과 같은 창의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 발굴에 관심이 있는 그룹이 모이는 날로 경남센터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업특강은 현 경남센터의 멘토인 권일준 멘토가 “떠오르는 거대한 인도, 제대로 맛보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 강사 프로필 : 권일준 멘토 현 센터 기술자문 멘토(기계분야,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 두산중공업 인도 DPSI 최종직위/직급 법인장/전무 강의경력-한국 무역협회 인도 주재원 파견 대상자 교육 프로그램 최상기 센터장은 “에그데이를 통해 창업에 필요한 도전정신 함양과 4차산업혁명관련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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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확대 추진으로 도민건강 지킨다!경남도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16. 8월)」을 확대 추진하여 도민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도 는 미세먼지 주배출원인 산업·발전·수송 분야별 미세먼지 관리대책을 마련, 2020년까지 총 5,239억 원을 투입하여 6개 분야 14개 사업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를 연평균 40㎍/㎥ 로 저감하고,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20㎍/㎥ 수준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 미세먼지 저감사업 도비 지원확대 추진 ▲ 대기오염 예·경보 체계 기반 조기 구축 및 동남권 시도 협력 강화 ▲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한 추가 사업 지속 발굴 ▲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 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총력 또한,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승용차 요일제 참여,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친환경 운전습관 실천하기」등 범도민 실천 홍보활동을 연중 추진하여 도민 실천을 적극 유도해 나갈 것이다. 특히, 오는 6월 2일 진주 남강 야외무대에서 개최하는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에서는 수송·산업·생활 분야별 실천사항에 대한 대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미세먼지 저감 도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간다. 안상용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경남도는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 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들도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불필요한 공회전 하지 않기, 운행 중 정속도 운전하기 등 친환경 운전을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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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전국 최우수, 대통령 표창’ 수상」경남도가 그동안 국․도정 핵심과제인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지난 4월 28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2016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8천만 원을 받았다. 2014년 지방규제개혁 평가를 실시한 이후 한 번도 전국 최우수를 놓치지 않고 대통령 표창 을 수상한 경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규제개혁 잘하는 지자체로 입증 받은 것이다. 경남도는 이렇게 3년 연속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던 배경을 ▲ 강력한 규제 개혁 의지를 결집해 중앙-도-시·군간 소통 강화 ▲ 부서 간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조로 지속적인 규제개혁 추진 ▲ ‘찾아가는 규제상담실 운영’과 ‘기업애로해소 기동반 운영’ 등 도민 중심의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각종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한 점을 들었다. 특히, 전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업환경을 측정하는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와 법령 위임 조례 정비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았고, 전국 최초로 전 시·군이 ‘푸드트럭 도입 및 운영 지원 조례’를 제정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공무원의 적극행정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 사전 컨설팅감사 운영 실적이 선두 그룹에 포함되었다. 또, 정성평가에서는 ▲ 창녕 넥센일반산업단지 구역 변경으로 연구시설인 메카트로닉스 센터 신규 투자 유치 ▲ 동애등에(환경정화곤충)를 활용한 음식물 폐기물 재활용 시 폐기물 보관시설 기준 완화 ▲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경남 입주기업의 애로 신속 해결 등의 사례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사례들은 무려 1조 9,165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다. 지난 3년간 경남도가 발굴·추진하여 전국으로 파급시킨 주요 규제개선 사례는 ▲가지산 도립공원 계획결정 변경을 통한 얼음골 케이블카 상부승강장 등산로개방 ▲규제로 인해 재건축이 불가능했던 서민아파트의 재건축 실현 ▲ 수박꼭지 절단으로 수확·유통·판매의 효율화를 통해 연간 627억 원 경제효과 달성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생활불편, 기업애로 해소 등의 분야에서 불합리한 규제 2,000여 건을 발굴하여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월에는 진주혁신도시에서 도내 기업 과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규제개혁 100인 토론회’를 열어 경남지역의 기업입지 규제 와 소상공인, 영세농민 등이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규제 등에 대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최만림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도와 18개 시·군 이 350만 도민과 함께 일궈낸 쾌거”라면서, “앞으로도 규제개혁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명실 상부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이번 수상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 저해 규제, 생활불편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인센티브와 교육을 통한 공무원 행태개선과 그간 성과 공유․확산 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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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활동 돌입경남도가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목표액 721억 원 조기 달성을 목표로 한층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돌입한다. 경남도는 5월부터 6월말 까지 2개월간을 「2017년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으로 설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에는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한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운영 하면서 재산 압류공매 처분뿐만 아니라 가택과 사무실 수색을 통한 동산압류를 강화한다. 특히, 3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시군 담당과장이 직접 관리하고, 5백만 원 이상 체납자는 징수전담자를 지정하는 책임징수제를 운영하면서 5월 12일에는 공매업무 공무원을 대상 으로 공매처분 교육 후 기 압류된 부동산에 대한 일괄공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천만 원 이상 체납자 중 일정규모 이상 주택에 거주하면서 고급차량을 운행하거나 해외 출국이 잦아 납부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호화생활 체납자와 기업 경영인 등은 가택 수색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실시한다. 또,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경남도는 경남지방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의 날도 운영한다.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하여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도내 차량으로서 3회 이상 체납 시에는 차량을 공매하여 징수율을 높임과 동시에 범죄차량으로 이용되는 대포차를 근절할 예정 이다. 외국인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도 강화한다. 행정자치부와 법무부에서는 외국인 체납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여 5월 1일부터‘외국인 비자 연장 전(前) 지방세 체납 확인제도’를 시행한다. 행자부가 법무부에 외국인 지방세 체납 전산 정보를 제공하면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체류 기간 연장을 원하는 외국인의 체납 여부를 확인한다. 체납이 있는 경우 해당 외국인에게 현장 납부를 안내하고 체납액을 납부하면 체류를 연장 해 주고 납부하지 않으면‘제한적 체류연장’을 통해 납부를 유도한다. 정상적 체류연장 기간은 2~5년이지만 제한적 체류연장은 6개월 이하로만 허가하면서 체납액 납부를 독촉할 수 있어 외국인 체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그동안 광역징수기동반을 운영하여 올해 1분기에만 522억 원의 체납세를 징수 하는 성과를 올렸다. 우명희 경남도 세정과장은 “공평과세와 조세정의 실현 차원에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방침”이라며 “경기침체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와 기업에 대해서는 체납액을 분할 납부토록 유도하고, 강제집행을 유예하는 등 경제회생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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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렴계약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년 연속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교육청은 전자조달 시스템을 활용한 청렴한 계약업무 집행으로 회계업무 운영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번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3곳을 선정했으며 지역교육지원청 15곳과 초중고 34개교를 선정했다. 경남은 경상남도교육청과 진주교육지원청,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거제공업고등학교가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은 2011년 6월 15일 행정자치부장관이 지정‧고시한 교육기관 지정 전자조달시스템으로 교육기관 계약업무 청렴도 향상과 편의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노근 행정국장은“계약업무담당자 역량을 높이고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교육을 더욱 강화 해 보다 청렴한 계약업무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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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관광객 본격 유치로 관광시장 다변화장사도 경상남도가 중국 관광객 감소에 대비하여 추진하고 있는 관광시장 다변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 경남도는 통영‧거제의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계한 글로컬* 관광상품인 ‘남해안 낭만여행 & 한류 웨딩여행’이 홍콩과 태국 등 동남아국가 관광객을 경남으로 불러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 글로컬[glocal] : 국제(global)와 현지(local)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를 말함 글로컬 관광상품으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통영․거제를 비롯한 경남을 방문한 동남아권 관광객은 3,000여 명으로 홍콩 2,648명, 태국 260명, 말레이시아 65명, 대만 39명 순이다. 그동안 경남도는 글로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 중앙컨설팅단의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코스와 상품 확장방안 등을 마련하여 추진해 왔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동남아 현지 언론사와 여행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남지역 팸투어를 실시하여 상품화를 유도하고 최신 홍보 트렌드에 맞춰 VR(가상현실)영상과 웹드라마를 제작 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외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해 11월에는 태국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태국드라마 ‘아내’의 방한 로케이션 촬영 을 지원했다. 오는 4월 26일 첫 방영에 맞춰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 상품화를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 태국 관광객 방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영케이블 카 또, 연초부터는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 공동으로 홍콩 지역에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와 수선화가 아름다운 거제 공곶이 등 봄꽃을 소개하는 ‘Korea, Gateway to spring' 관광캠페인을 전개하여 대규모 홍콩관광객을 계속 유치하고 있다. 중국 관광객 감소에 대비하는 동시에 관광시장 다변화를 통한 지속적인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5월부터는 대만시장 공략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대만 현지 여행사 대상 세일즈콜과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 홍콩 웨딩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 해외관광객이 통영․거제를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과 연계하여 광역교통망 구성과 관광안내체계 정비 등 관광지 접근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컬 관광상품은 특색 있는 지역관광콘텐츠를 발굴‧홍보하여 서울, 제주에 편중된 외래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하고자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경남도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경남도에서는 남해안 대표관광지인 통영과 거제의 수려한 해양경관과 드라마 촬영지 등 한류 콘텐츠, 통영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콘텐츠를 활용하여 웨딩촬영과 신혼여행을 겸한 고부가 관광상품인 ‘한류 웨딩여행’과 함께 가족, 연인들을 대상으로 한 ‘남해안 낭만여행’ 상품을 신청했다. 박정준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글로컬 관광상품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개선하고 교통, 숙박, 음식 등 관광수용태세를 지속적으로 정비 하여 경남의 핵심관광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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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도시숲’ 확대조성경상남도에 미세먼지를 흡수하여 대기 오염도를 낮추고 한여름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시킬 ‘도시숲’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경남도는 올해 129억 원을 투입해 38만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등 도시숲 74개소와 가로수길 13개소 62km를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숲은 아이들의 자연체험활동 기회와 만남의 장소 제공은 물론 지역축제와 문화공간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져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1ha의 숲은 연간 168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해 여름 한낮의 평균기온을 3~7℃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최근 증가하는 도시지역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친환경적 도시숲’의 확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도시숲은 도심 속 자투리땅을 활용한 ‘녹색쌈지숲’을 비롯하여 도심 유휴지와 공유지에 조성하는 ‘산림공원’, 공단․병원․요양소 등 대형시설 주변의 ‘생활환경숲’, 역사․풍수 등 사회․문화적 가치가 높은 ‘전통마을숲 복원’, 나라꽃 사랑을 위한‘무궁화동산 조성’ 등으로 추진하고 가로수 길 13개소 62km도 같이 조성한다. 식재하는 나무는 지역과 입지환경을 고려해 자생수종인 느티나무, 이팝나무는 물론 칼라수종인 황금메타세콰이아, 홍가시나무, 황금사철 등 다양한 수종을 선정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남사랑 도시녹화운동’도 적극 추진한다. 도민의 도시녹화 참여기회 확대는 물론 ‘도시숲’ 기능 향상을 위해 기업이나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도시숲’ 조성과 연계한 모범사례를 발굴‧홍보하여 범도민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시숲 조성관리에 참여한 우수 개인ㆍ기업ㆍ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푸른경남상’을 수여하고, 부문별 수상자가 있는 3개 시군에는 상사업비를 지급 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참여분위기를 도내 전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 금년부터는 시군별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산림을 비롯한 도시림의 무분별한 훼손을 막고, 지속적인 ‘도시숲’ 조성ㆍ관리체계를 확립해 도시녹화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박세복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도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숲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녹지쉼터를 더욱 확충하겠다.”며, “경남사랑 도시녹화운동의 정착을 위해 개인이나 기업․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