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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이겨낼 개선행진곡, 오페라 <아이다>!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순항하는 가운데, 네 번째 메인오페라 베르디의 <아이다>가 다가올 22일과 23일 무대에 오른다. 지난달 10일 개막작 <토스카>와 함께 시작된 축제가 중반을 넘어선 것. ■ 웅장한 선율과 합창, 현란한 군무…초대형 오페라 <아이다>가 온다! 오페라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하여 라다메스 장군과 포로인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베르디가 예순 가까운 나이에 작곡한 필생의 역작이다. 홍해와 지중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가 건설되고 있는 동안 이집트 국왕의 의뢰로 탄생하였으며, 초연 직후 미국과 유럽 전역의 극장들을 정복하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특히 2막의 이집트군 개선 장면은 역대 오페라 중 가장 웅장한 파노라마를 자랑하며,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대규모 출연진의 합창, 현란한 군무, 거대한 무대장치로 ‘종합예술’ 오페라의 매력을 한껏 뽐내는 대작이다. ‘청아한 아이다 Celeste Aida (1막, 라다메스)’, ‘이기고 돌아오라 Ritorna vincitor! (1막, 아이다)’, ‘개선행진곡 Marcia Trionfale (2막)’들로 특히 사랑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 화려한 출연진과 제작진이 이룩한 ‘매진신화’! 이번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아이다>는 2017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공연될 당시 전석매진을 기록, 티켓 품귀현상을 겪었을 만큼 크게 사랑받았던 작품을 재연출해 선보이게 된다. 6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연출상과 창작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회수가 2017년에 이어 다시 연출을 맡았고, 탁월한 오페라 해석력을 자랑하는 지휘자 김덕기가 지휘봉을 잡는다. 탄탄한 출연진 역시 공연을 한껏 기대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소프라노 조선형과 이은주가 주인공 ‘아이다’를, 테너 이정원과 하석배가 아이다의 연인 ‘라다메스’ 장군을, 메조소프라노 양송미와 사비나 킴이 아이다의 연적이자 라다메스를 사랑하는 ‘암네리스’ 공주를, 바리톤 양준모와 제상철이 아이다의 아버지 ‘아모나스로’를 맡아 노래할 예정인 것.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하며, 무용과 연기 등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게 될 오페라 <아이다>는 축제 개막 전부터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정갑균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은 “지난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코로나19로 정상 진행되지 못했고, 2년 만에 개최되면서 축제의 주제를 ‘치유(Healing)’로 정한 것은 예술이 갖고 있는 치유의 힘을 시민 여러분과 나누기 위해서였다”며, 이번에 선보일 오페라 <아이다>야말로 우리 모두에게 ‘치유의 기적’을 선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전쟁에서의 승리를 당당하게 알리는 ‘개선행진곡’처럼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 공연은 안전하게, 시민은 행복하게!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남아있는 가운데, 정부는 머지않아 소위 ‘위드 코로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국제적 규모의 문화행사가 재개되는가 하면 세계 각국 유명 극장에서도 공연들이 시작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그러나, 축제의 마지막 작품을 올리는 11월까지 ‘안전한 공연’을 모토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연주자는 물론, 다수의 공연 관계자가 참여하는 만큼 절대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준비하게 되는데, 출연진은 물론 무대 스태프까지 PCR검사결과를 먼저 제출한 다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무대연습인 제너럴 리허설 직전까지 전체 참가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며, 개인방역에도 빈틈이 없도록 한다.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전체 공연은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아이다> 이후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할 <삼손과 데릴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청교도>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 www.daeguoperahous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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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Flamenco alma lebre” 대구예술발전소 퓨전 댄스 공연 개최(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10월, 스페인 남부지방 민속춤인 플라멩코 공연을 오는 10월 23일(토) 오후 2시, 4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민요와 어우러져 붉은빛으로 변신한 플라멩코를 만나 보자.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 공연프로그램>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최종 6팀이 선정되었다. 오는 10월 공연은 퓨전 플라멩코 옴팡 팀이 준비한 퓨전 플라멩코 댄스 공연 <플라멩코 알마 리브레>다. 플라멩코는 스페인 남부 지방 집시 기원의 음악과 무용 예술의 한 장르로 스페인 남부 지방 토착민 문화와 아프리카,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 등의 여러 문화가 어우러져 독창적인 종합예술로 승화된 것이다. 퓨전 플라멩코 옴팡은 클래식, 민요 등과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으로 협업한 신나는 댄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1부는 정통 플라멩코를 느낄 수 있는 현란한 무용수의 발 구름 소리, 기타 소리, 휘몰아치는 노랫소리로 스페인 세비야로 이동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우리나라 민요와 플라멩코를 접목하여 화려한 타악기의 소리와 구슬픈 민요 가락이 더해져 친숙하면서도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작지만 옹골차게 한다는 뜻을 가진 출연진 ‘옴팡’은 기타에 김동욱, 이동하, 노래 최하나, 댄서 이영자, 소니아, 퍼커션 김상봉, 아코디언 오주영, 진행의 조민국, 그리고 객원 댄서로 이현호가 합류하여 지금의 옴팡 만의 색을 갖춘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화려한 플라멩코의 본고장으로 떠나는 여행으로 위로와 희망을 주는 이번 댄스공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10월 7일(목) 10시부터 전화 예약 선착순 25석(1인 2석 예약 가능)과 전화 예약이 어려운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현장 입장 8석, 총 33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취학아동(8세) 이상이며,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관람 인원 제한 및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공연장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된다. 직접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대구문화재단 유튜브 및 대구예술발전소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실시간 공연 중계를 진행한다. 상세한 공연정보는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및 대구예 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53-43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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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회-계명대 업무협약 체결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는 5일(화)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와 대학 내 새마을동아리 운영·지원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활동 참여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와 지역발전,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해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협력함으로써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계명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최영수 대구광역시새마을회장, 김용일 계명대학교 학생부총장 둥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학 내 대학생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관리 지원 △지역 산업과 지역 혁신성장 연계 공동사업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국내외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대학생 참여 △교육·학술 관련 연구 및 행사의 지원과 참여 △그 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계명대학교 새마을동아리의 모범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MZ세대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중앙회는 총 22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마쳤으며, 삼육대(10.6), 우송대(10.8), 경남대(10.12)와의 업무협약과 울산대 새마을동아리 발대식(10.8)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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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성화 봉송‘대구경북 상생불꽃 활활지난 10월 3일(일) 강화도(마니산) 및 구미(금오산)에서 출발한 성화가 올해는 동시봉송(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으로 운영돼 오는 10월 7일(목) 봉송 4일차 대구지역에 도착한다. 세계의 스포츠를 안방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이 시대에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여전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스포츠 축제이며, 온 국민을 가슴 뛰게 한, 스포츠 스타들의 산실로 그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이번 대구지역 성화 봉송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을 사월역에서 정평역으로 연장하는 대구경북 상생1호 사업의 출발점으로 시작하는 특별봉송, 이어서 대구의 중심 동성로 중앙무대(前대백 앞)에서 출발 → 2.28기념공원 → 공평네거리 우리들 병원 앞 →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총 3개 구간(0.94km)에 걸쳐서 진행되는 일반봉송으로 연결된다. 새로운 100년 하나 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차수용 선수 등 총 30명의 주자가 참가한다. 성화봉송 구간에는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 기준(3단계)을 적용해 주민 거리 응원을 지양하고, 최소한의 안전인력과 경찰, 소방 등과 협조하여 행사를 추진한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가 함께 지키며 달려가는 이 성화처럼 대구경북의 염원이 전국으로 퍼져 희망의 불꽃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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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행안부장관 면담 통해 조속한 군위군 편입 촉구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만 군위군수와 함께 10월 3일(일) 전해철 행안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연내 군위군 편입 법률안의 제정을 촉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만 군위군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만이 시도민의 미래이고 살길이기 때문에 군위군 대구 편입이 시도민의 뜻인만큼 입법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행안부장관은 “기본취지에 동의하나 기 제출한 경북도의 찬성의견서는 의견청취로 보기 어려워 도의회의 명확한 의견이 필요한 만큼 도의회의 의견 재청취를 요구하며, 도의회의 의견이 확인되는 대로 최대한 속도감 있게 법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군위군수는 내년 지방선거가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된 상태로 실시되도록 연내 국회에서 법률안이 제정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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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예술의전당 대구콘서트하우스-통영국제음악재단대구콘서트하우스는 국내 공연장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를 꾀한다. 8월 13일(금) 통영국제음악재단(대표 이용민), 10월 1일(금)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과 각각 상호 협력해 나가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지난 8월 13일(금) 통영국제음악당과의 주요 협약 내용은 △ 공연 공동 주최 및 협력 △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관련 우선협력관계 합의 △ 다양한 공동사업의 개발 및 추진 △ 공연 콘텐츠 발굴 및 확산에 협력 등이다. 특히 국내 유일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로 가입되어 있는 양 도시는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 이날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과 통영국제음악재단 이용민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 10월 1일(금) 예술의전당과의 주요 협약 내용은 △ 가곡 음악회 공동개발 및 협력 △ 기획공연 발굴 및 지역 간 교류 협력 △ 다양한 공동사업의 개발 및 추진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수준 높은 클래식 콘텐츠 교류뿐 아니라, 대구 지역 아티스트의 서울 시장 진출기회를 마련하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 특별히 양 기관은 우리 가곡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가곡 음악회의 공동 개발에 힘쓰고자 하는데, 1세대 작곡가인 박태준, 현제명 등 대구 출신의 우수한 작곡가들의 가곡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이날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과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은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및 향유를 위해 국내 우수 공연장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 문화예술의 도시 대구의 예술인들과 콘텐츠를 다양한 도시에 소개하고 적극 협력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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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 베아트리체의‘단테, 베아트리체를 만나다’바이올리니스트 김은지가 대표로 있는 트리오 베아트리체(Trio Beatrice)의 공연 “단테, 베아트리체를 만나다.”가 10월 9일(토)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무학 홀에서 개최된다. 중세를 대표하는 작가 단테 알리기에리의 서거 7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대표작 <신곡>의 지옥, 연옥, 천국을 단테의 뮤즈 ‘베아트리체’의 이름을 딴 트리오 베아트리체(Trio Beatrice)의 색깔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생상 ‘죽음의 무도’를 시작으로 말러 ‘교향곡 10번 중 3악장-연옥’ 그리고 라흐마니노프 ‘엘레지 1번’과 샤를 구노의 ‘천국’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은 총 4개 악장으로 구성된 브람스 ‘피아노 삼중주 나장조 제 1번’으로 트리오 베아트리체(Trio Beatice)의 탄탄한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단테 <신곡> 번역과 개역판을 맡은 대구 카톨릭대 프란치스코 칼리지 김운찬 교수의 해설이 함께 한다. 트리오 베아트리체(Trio Beatrice)는 피아니스트 박소현,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지, 첼리스트 김유진을 중심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로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학구적인 레퍼토리와 내실 있는 연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트리오 베아트리체(Trio Beatrice)의 대표이자 대구문화재단 5기 청년예술가 김은지는 경북대 예술대학 졸업 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석사와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했으며 대구시립교향악단, 베토벤 오케스트라 헤쎈(Beethoven Orchestra Hessen)외 다수 협연 경험으로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닦았다. 러닝타임 70분. 전석 1만원. 문의 010-7225-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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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 방지 총력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9월 27일(월)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외국인 지인 모임 등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도시철도 방역대책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추가 대책도 마련해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키로 했다. 먼저 시설물 방역대책으로 주 1회 역사 방역소독, 차량기지 입고 시마다 전동차 방역소독,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및 발매기 등 고객접촉시설 일 2회 이상 수시 소독 등을 지속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심마스크 판매(91역 100개소), 사용한 승차권 매일 소독 등의 이용승객 방역조치를 재점검하고, 엘리베이터 버튼 등 고객 접촉이 잦은 부분에 부착된 항균필름의 훼손 여부도 점검해 훼손된 부분은 즉시 보완하기로 했다. 특히 감염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3개 주요 관문 역사인 아양교역, 계명대역, 만평역에‘비대면 손소독 발열 체크기’를 시범 설치하고, 운영 효과 및 코로나 추이에 따라 전 역사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지역사회로의 추가 확산 방지 및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시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 및 도시철도 이용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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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초 컨테이너형 패션-문화 복합공간 펙스코 개관신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지역 청년들과 상생하는 패션-문화 복합공간인 펙스코(FXCO)가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섬유·패션업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일(금)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펙스코(FXCO)는 ‘패션과 공존(Fashion X Coexistence)’을 뜻하며 대구 주요산업인 섬유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상생의 장으로 북구 유통단지 내 엑스코 서관 서편에 위치하고 있다. 컨테이너형 복합건물로 부지 3,159㎡, 연면적 1,839㎡, 지상 3층, 3개 동으로 건립됐고, 총사업비 64억원(국비25억원, 시비39억원)을 투입해 2018년 8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설계와 건축공사 등을 거쳐 완공됐다. FXCO몰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35개를 상품화해 집적화된 편집 매장과 지역 청년들의 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아트숍, 메타버스 체험관, 식·음료매장 등 지역의 선도적 패션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개관식에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FXCO몰의 사업을 기획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FXCO몰 입주 신진 패션디자이너, 지역 섬유패션업계 대표 및 입점업체 대표자들과 FXCO몰 각 매장을 둘러보며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특히 개관식에 대구·경북 소재 대학 패션계열학과 학생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동시에 앞으로의 섬유패션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꿈을 상징하는 핑크색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이색 이벤트도 연출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신진 패션디자이너와 창업 청년들의 도전과 자립의 꿈을 실현하고 선도적 패션·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패션·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개관식을 맞아 오후에는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재능 있는 젊은 인디뮤지션이 펼치는 ‘청년마이크’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많은 시민뿐만 아니라 MZ세대들에게 흥미로운 관심과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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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 선언!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와 범국민적 유치지지 열기 조성을 위해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이 뜻을 모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의회(의장 신상해)는 9월 29일 강원도 원주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9월 정기회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국제박람회기구(BIE)에서도 시민의 참여와 유치에 대한 열의를 유치도시 선정평가에서 중요한 요소로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부산시민과 나아가서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인 동참과 유치지지가 그 무엇보다도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17개 시·도지사의 유치지지와 이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의 유치지지를 확보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민적 유치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박근록 2030엑스포추진단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의 행사로,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관심과 유치 열기가 결집되어야 성공적 유치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범국민적 유치열기를 모아 2030년 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 인 호 부산광역시의회의장 신 상 해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 상 수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신 은 호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 용 집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권 중 순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 병 석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 태 환 경기도의회의장 장 현 국 강원도의회의장 곽 도 영 충청북도의회의장 박 문 희 충청남도의회의장 김 명 선 전라북도의회의장 송 지 용 전라남도의회의장 김 한 종 경상북도의회의장 고 우 현 경상남도의회의장 김 하 용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 남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