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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시정 책임자로서 진심으로 송구스럽다”오거돈 부산시장이 유재수 前 부산시 경제부시장 문제와 관련하여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시는 2일 오전 9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시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하는 올해 마지막 직원 정례조례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최근 유 前 경제부시장 문제로 부산시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많다”며 “누구보다 언제나 변함없이 스스로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산시 직원 여러분이 가장 답답할 것이고 저도 마찬가지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무거운 심경을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저는 부산시정 모두를 책임져야 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시민과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그럼에도 부산시정은 흔들림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의지도 다졌다. “최근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를 비롯해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무사히 치러냈고, 국비확보를 위한 준비도 이상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부산시정이 단 한순간도 흔들리지 않고 있는 것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부산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산시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지난 주간업무보고에서 밝혔듯이 민선7기 2기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혁신체계를 갖춰 진행해나갈 것이라는 구상도 재차 확인했다. 오 시장은 “부산의 시계를 한 달 앞당겨 12월 중에 필요한 인사를 비롯해 민선7기 2기를 위한 준비를 단행하겠다”며 “행정부시장과 실국본부장을 중심으로 시정 운영 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 자신은 국내외 세일즈 시장으로서 여러분들을 지원하고 보필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공무원 여러분들이 혁신의 주체가 되어 시정을 주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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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을 빛낸 주인공 4천여 명‘볼런티어 선수단’해단식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안승화)는 12월 3일(화) 13시 30분 서울극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자원봉사자와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 인정하고 격려하는 해단식을 개최한다. ○ 이번 전국체전은 양 대회 12일간 8개 분야에서 총 4,066명(전국체전 2,503명, 장애인체전 1,563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했다. ○ 만 92세(1928년생) 최고령자부터, 만 18세(2001년생) 최연소자까지 전 연령대가 자원봉사로 함께했으며, 서울시민뿐 아니라, 제주도 거주자부터 국내에서 재학 중인 외국인학생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 '볼런티어 선수단'이라는 이름처럼, 전국체전 자원봉사자들은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활약한 또 하나의 선수였다.이들은 내·외국인 손님맞이부터 개·폐회식, 성화봉송, 경기 운영지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해단식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자원봉사 지원 및 선발부터 교육훈련, 붐엄 캠페인, 대회 지원 등 그간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활동의 전 과정을 돌아보고, 수고한 모두와 감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봉사단 일정을 공식 종료할 예정이다. □ 특히, 시민추천제를 통해 자원봉사에 참여했던 것처럼, 해단식 역시 가족 및 지인들을 초청하여 함께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뿐 아니라, 참여를 격려하고 지지했던 가족 및 지인들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자원봉사자로 세우고 인정받는 경험을 만든다. ※ 시민추천제 : 전국체전 자원봉사 참여를 3인 이상의 가족‧지인에게 알리고, 이들의 지지를 받아 신청하면 면접심사 없이 선발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함. □ 더불어,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50명을 선정하여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 우수 자원봉사자는 각 경기장에서 함께 활동한 동료 봉사자들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전국체전 경험을 통해 변화하거나 성장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원봉사자 커리어북’을 제작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 해단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는 기본교육, 일감개발 워크숍, 리더 자원봉사자 교육, 발대식에 이어, 'V히어로'라 적힌 마지막 배지를 지급받아 전국체전 참여단계별 5종 배지 모음을 완성하면서 마지막 임무를 마치게 된다. □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100회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고 서울에서 열린 전국체전이 자원봉사자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시민들이 서로를 자원봉사자로 세우고, 인정하고 격려하는 과정으로 자원봉사 문화가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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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드론동호회,미니드론 조종대회 참가자 접수> 부산경찰드론동호회는 11월 23일부터 다음달 12월 13일까지 '드론테러 예방 워크숍 & 미니드론 조종대회' 참가자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경찰청 내 직원동호회인 부산경찰드론동호회는 다음달 12월 15일 부산 거성중학교 실내채육관에서 '드론테러 예방 워크숍 & 미니드론 조종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조종 안전교육, 드론테러 예방교육, 드론 비행 및 항공촬영 신청방법 교육 및 미니드론 조종대회가 주 내용을 이루며 특히 미니드론 조종대회는 드론을 보면서 조종하는 시계비행 방식의 1부와 고글 및 모니터로 조종하는 1인칭 시점(FPV) 비행 방식의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자유자재로 조종하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치는 미니드론 조종대회는 1 • 2부 각각 40명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참가행사(1부 또는 2부) 내용을 접수처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부산경찰드론동호회는 최근 급증하는 미승인 드론비행 사례에 대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항공 준법문화가 조성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본 행사를 후원하는 부산지방경찰청과 국정원 부산지부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간 부산 대부분 지역이 임시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음을 적극 홍보하며 테러로부터 안전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만들기 위해 대테러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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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랑 나눔 김장’행사○ 부산 부산진구 부산진유치원(원장 문원자)은 12월 4일‘2019 사랑 나눔 김장’행사를 연다. ○ 이 유치원은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유아들이 직접 무와 배추의 어린 모종을 유치원 텃밭에 심고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 이날 행사에 유아, 학부모자원봉사자, 교직원은 유아들이 키운 배추 20여 포기를 직접 절이고 김치를 담아 범천1동 주민센터에 전달한다. 주민센터는 전달받은 김치를 범천1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 문원자 원장은“이 행사가 참여자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고, 어르신들에게 추운 겨울 따스함이 전해지는 선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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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활동상황 2019. 12. 2.(월)부산소방재난본부 종합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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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산둥성, 모든 분야 아우르는 협의체 구성 합의12월의 첫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성공적 폐막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 중국으로부터 정상급 귀빈 방문으로 누리마루APEC하우스가 또 한차례 붐볐다. 산둥성 리우자이(刘家义) 당서기를 단장으로 산둥성 상무위원장, 상무청장, 칭다오시 부시장, 산둥성항만그룹, 칭다오농상은행 관계자 등 최고위급으로 구성된 산둥성 경제사절단이 경제교류 협력강화 및 해양경제 견학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경제 우호 협력에 대해 환담을 하고 ‘부산-칭다오 경제협력 교류행사’를 공동 개최했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이 자리에서 칭다오시와 지난 2012년 체결한 경제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확대·강화하고, ▲「부산시-칭다오시 경제협력 확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및 블록체인, 핀테크,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까지 경제협력 파트너십 분야를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특구, 스마트시티와 같은 새로운 신성장산업인 4차산업 분야의 경제산업 교류를 강화함은 물론, 전통적인 관광산업 교류활성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거돈 시장은 “앞으로 지금의 경제협력 파트너 관계를 우호협력도시 관계로 격상하자”라고, 리우자이 당서기는 “부산과 칭다오가 해양 관련 산단을 공동으로 조성하자”라는 제안을 했으며, 이에 대해 서로 긍정적인 검토를 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시와 산둥성은 도시별 10~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협의체는 모든 분야를 아우르며, 특히 리우자이 당서기가 언급한 경제, 항만, 인문, 교육(대학생 교류, 인재육성 및 연수, 유학생 상호파견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산시 경제대표단의 산동성 방문 시기를 즉시 조율했으며, 리우자이 당서기는 내년 6월에 열리는 ‘제2회 칭다오 다국적기업가 서밋’에 오거돈 부산시장을 초청하기로 약속했다.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역시 이 시기에 맞춰 경제사절단의 산둥성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업무협약(MOU) 체결로 부산은행이 칭다오 공상은행과 7억 위안 규모의 여신확대협약을 체결, 양 국가에 진출한 민간기업들의 기업활동을 촉진하기로 하였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칭다오 서해안신구와의 협정을 통해 협력사업과 협력시스템, 교류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준 높은 발전과 개방을 촉진하기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였다. 이날 경제협력 교류행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칭다오 서해안신구 자유무역구역의 경제협력」▲「부산, 칭다오, 지난 등 3개 세관의 상호협력 업무협약」 ▲민간경제 분야에서 「부산은행과 칭다오 농상은행」 MOU체결식과 부산지역 경제인, 중국전문가 등을 초청한 만찬 순서로 진행됐다. 칭다오에 진출한 부산기업을 비롯한 윈스틸 송규정 회장, ㈜넥센 강병중 회장, 한중우호친선협회 서의택 회장 등 지역 경제인과 중국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교류회 개최에 앞서 리우자이 당서기 사절단 일행은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안내를 받아 세계 2위의 컨테이너 노선을 운영 및 6위 컨테이너 항만 물동량을 가진 부산신항의 인프라를 1시간 정도 시찰, 발전계획 등에 대해 청취하고, 해양경제 활성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이 자리에서 산둥성 관계자는 부산과 산둥성의 항만연합체 결성을 제안했으며, 부산항만공사에서는 후속 논의를 하기로 했다. 산둥성의 당서기가 부산시를 방문한 것은 한․중 수교 이후 처음이다. 리우 당서기는 2017년 산둥성 당서기로 취임하여 산둥성의 경제 개혁과 반부패를 이끄는 중국 정부의 핵심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지방정부에서는 공산당 당서기가 권력 서열 1위이고, 행정부 수장 역할을 하는 성장(省長)이 그다음이다. 이번 산둥성 당서기의 방문으로 한중관계가 경제, 관광교류 분야 등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향후 중국의 한국과의 경제협력 추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 산둥성은 중국 내 경제 2위, 인구 1억 명의 중국해양경제권의 핵심지역으로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지역이다. 한국기업 4,385개사가 진출했으며, 그중 50% 이상이 칭다오에 있다. 부산시와 협력도시인 칭다오에만 투자기업, 상사, 주재원 등 6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인적·물적 교류가 가장 활발해 부산은행, ㈜DRB동일, 창신INC, ㈜고려제강 등 부산기업도 다수 진출해 있다. 부산시는 칭다오에 무역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칭다오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내 칭다오 공상센터를 두어 양 도시의 경제통상 교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칭다오 공상센터의 경우, 9개 설치국가 중 수도가 아닌 지역이 설치한 경우는 부산이 유일하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산둥성 당서기 일행의 부산 방문은 한·아세안 정상회의로 한껏 높아진 부산시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지난달 중국 뤄수깡 문화여유부장(장관)을 만난 데 이어 중국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최고의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라며 “이번 산둥성 리우자이 당서기의 부산 방문을 계기로 중국과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비롯해 통상·금융·블록체인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더 많은 상생 번영하도록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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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 현황과 전망 2019년 12월 1일 14시 00분 발표< 강수 현황과 전망 > o 현재(13시 50분), 남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는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 주요지점 일 강수량 현황(1일 13시 50분 현재, 단위: mm) - 지리산(산청) 13.5 시천(산청) 8.5 화개(하동) 8.5 남해 7.0 매물도(통영) 7.5 하동 7.0 부산 3.0 울산 0.9 o 오늘(1일)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 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고, 내일(2일) 새벽(03시)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또한, 오 늘(1일) 저녁(18~21시)에는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 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예상 강수량(2일 새벽(03시)까지) -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 20~60mm - 경남내륙: 10~40mm - 또한, 내일(2일) 새벽에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져 경남북서내륙을 중심으로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내일(2일) 낮동안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경남서부내륙으로 유입되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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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맛, 사회봉사까지 우수한 착한가격업소입니다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 부산시 우수 착한가격업소’로 ▲논두렁 추어탕 (대표 윤경화, 동래구 명륜동), ▲장수돼지국밥(대표 주미선, 사상구 괘법동), ▲수구리 보리밥(대표 박준혁, 남구 용호동), ▲함흥보쌈(대표 신일수, 영도구 영선동), ▲가빈삼계탕(대표 강판금, 사하구 당리동)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서 현재 식당과 미용실, 목욕탕,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 중 해당 지역 타 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5,762개, 부산 628개 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우수 착한가격업소’는 지난 10월부터 1개월간 구․군의 추천을 받은 착한가격업소 중에서 서면 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착한가격을 기본으로 하는 서민경제 기여도뿐만 아니라 위생청결도, 품질‧서비스 평가, 지역사회 봉사참여라는 4가지 항목의 종합심사를 거친 결과이다. 올해 선정된 ‘논두렁추어탕(추어탕 6,000원)’은 ’14년 전국 착한가격업소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청결한 매장관리가 인증되어 위생모범업소로 지정된 곳이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개업 이후 16년 동안 추어탕 값을 동결하여 가격과 맛에 있어서 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점과 동래구 지역경제 활성화 후원회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장수돼지국밥(돼지국밥 6,000원)’은 맛깔스런 손맛과 깨끗한 실내환경을 바탕으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부시책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곳이다. 더불어 지난 8월부터는 돼지국밥 가격을 1천원 인하하여 사상공단 주변 주민을 비롯한 서민경제 물가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수구리 보리밥(보리밥 6,000원)’는 보리밥 단일메뉴로 운영되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과 맛으로 지역주민에게 인정받고 있다. 노후한 건물 내 업소이지만 꾸준한 매장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등 위생적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반찬나누기, 사회복지모금회 기부 등 사회적가치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함흥보쌈(보쌈정식 8,000원)’는 ‘11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어 지역평균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등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 행복밥상 나눔‘ 행사 연 1회 개최, 영도 사계절 산타사업 참여 등 봉사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가빈삼계탕(삼계탕 10,000원)’은 지역 평균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도 우수한 주메뉴와 전라도식 맛깔스런 반찬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에 안심맛집으로 자리잡은 곳이다. 또한 사장님의 친절서비스와 인심 가득한 손맛으로 유명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등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시 배병철 민생노동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곳은 구․군에서 엄선하여 추천한 업소로서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맛과 서비스에서 시민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는 업소들이다”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부산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economy/goodshop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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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당뇨병 전문가, 부산에서 모인다!전 세계 당뇨병 전문가들의 관심이 지금, 바로, 부산을 향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내일(2일)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 총회 개막으로 전 세계 170개국에서 당뇨병학회, 협회 회장단 및 전문가 등 1만여 명이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제당뇨병연맹(IDF) 총회는 내일 개막해 오는 6일까지 180여 개의 크고 작은 회의와 세션, 전시회 등이 이어진다. 이번 총회에서는 당뇨뿐만 아니라 영양, 정신건강, 비만 등 모든 의학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 성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시는 이번 총회 기간 ‘국제당뇨산업전’을 기획해 부산지역 기능성 신발·식품 등 관련 업체들이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길을 찾고, 부산우수식품과 의료관광 홍보관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전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혈당 체크 등 당뇨 관련 질환과 관련된 간단한 검사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총회가 다른 국제회의에 비해 행사 기간이 긴 만큼, 부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관광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국제당뇨병연맹(IDF)사무국도 별도의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국과 부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부산시도 시립미술관 내 이우환 공간의 관람 시간을 평일 오후 9시로 연장하고, 부산박물관 국제교류전과 특별기획전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리플렛과 영상자료 등을 통해 부산의 맛집과 카페 등을 알리기 위해 행사 기간 지속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처럼 이번 총회 기간, 관광을 비롯해 쇼핑, 문화 등 부산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총회의 개막식은 내일(2일) 오후 6시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국제당뇨병연맹(IDF)의 조남한 회장(아주대 의대 교수)과 데이비드 매튜스 차기 회장(현 유럽 당뇨병학회장), 170개국 당뇨병 학회 회장들과 회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4일에는 구글과 페이스북, 애플, 삼성 등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IT)기업들이 ‘최첨단 기술 회의(Big Tech Session)’ 참가를 위해 부산을 찾는다. 이들은 각자 회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당뇨병 치료와 관리에 대한 신기술을 소개하고, 서로 토론도 벌일 예정이다. 한편, 격년제로 개최되는 국제당뇨병연맹(IDF) 총회의 2021년 개최지는 태국 방콕으로 결정된 바 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은 1950년 9월 2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창립된 의료 부문 3대 비정부 국제기구이며 본부는 현재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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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의 권리에 대하여… ‘아동권리영화제’ 개최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와 함께 내일(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지브이(CGV)센텀시티 7관에서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영화를 통해 아동들의 권리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아동을 주체적·독립적 존재로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아동권리그림 공모전 수상작 시상 ▲영화상영 ▲시네마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영화는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이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부모의 결정과 아동의 참여권’이라는 주제로 아동 및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시네마 토크가 진행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지브이(CGV)센텀시티 로비에서는 ▲말상처 캠페인 ▲아동권리를 찾아봐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비롯해 아동권리그림과 100가지 말상처 그림에 대한 특별 전시도 함께 열린다. 영화제에는 시지브이(CGV)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지브이(CGV)센텀시티를 선택하고, 11월 30일 시간표를 조회한 후 ‘(부산아동권리영화제)우리집_시네마토크’를 예매하면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아동권리영화제에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시어 아동권리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