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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송가인, 국제농업박람회 알린다국제농업박람회는 12일 최근 인기 트로트 가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송가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송가인은 최근 TV조선 ‘미스트롯’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자인 ‘미스트롯 진(眞)’으로 선정되며 인지도를 확보, 전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인지도 높은 홍보대사를 위촉해 박람회 홍보활동 및 관람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국내외 관람객 45만 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아래 ‘미래를 꿈꾸는 농업, 여성이 바꾸는 세상’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에 끊임없이 노력해 얻어진 실력으로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 1등으로 나아가는 당찬 송가인의 브랜드 이미지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과 함께 하려는 ‘2019국제농업박람회’ 홍보 콘셉트와 맞아떨어져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송가인은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2019국제농업박람회’ TV, 라디오, 신문 광고를 포함한 모든 매체 광고는 물론, 10월 17일 개막식 현장 축하공연 기획 등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송가인은 이날 위촉식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국제행사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송가인 씨의 당찬 이미지가 미래농업을 이끌어나가려 고군분투하는 청년과 여성 농업인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며 “송가인 씨를 통해 많은 이들이 국제농업박람회를 찾고, 농업에 대해 폭넓게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국내외 45만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개 나라 380개 기관, 단체,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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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사이버수사대, 바지사장 앞세워 음란물 유통한 일당 검거부산경찰청(청장 이용표) 사이버안전과는 웹하드 업체 2곳을 운영하면서 음란물 약 18만 건을 직접 유포하거나, 회원들이 게시한 음란물 약 36만 건의 유포를 방조하는 수법으로 약 20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실제 운영자 A씨 등 8명을 검거하여 1명을 구속하고, 해당 웹하드에 음란물을 유포한 업로더 17명 및 광고업자 4명 등 총 29명을 형사입건하였다고 밝혔다. 자세한 기사보기 = http://www.ibntv.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56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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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삼계근린공원·북면 감계공원에 물놀이장 공사 중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의창구 북면 감계리 및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근린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시는 약 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감계3호근린공원과 삼계근린공원 내 조합물놀이대, 유아풀장 등 물놀이 시설과 벤치, 퍼걸러 등 휴게시설을 설치해 올 여름방학에 맞춰 7월 개장할 예정이다. 조일암 시민공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하여 안전한 물놀이장으로 조성하여 7월 개장에 차질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고, 여름방학에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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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에서 전국의 맥주를 맛보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동안 벡스코 야외전시장에서 「2019 부산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수제맥주 메카로 급성장하고 있는 부산을 알리고, 수제맥주와 푸드트럭, 프리마켓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다. 부산에는 광안리, 송정, 기장, 온천장 등에 여덟 개의 수제맥주 양조장이 있다. 특히, 미국 맥주평가사이트인 ‘레이트비어’가 2016년 발표한 ‘한국맥주 베스트 10’에 부산 맥주가 4개나 포함됐을 정도로 부산의 수제맥주가 맛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수제맥주관은 8곳의 부산수제맥주 업체를 포함한 20곳의 수제맥주 부스로 구성되며, 150여종의 전국 유명 맥주를 맛볼 수 있다. 푸드트럭관, 프리마켓관의 소상공인 60여개사와 버스킹 공연, 매직쇼, 재즈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 기간 중 ▲요일별 드레스 코드 이벤트 ▲감성 사진관 ▲수제맥주 OX 퀴즈와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오감만족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산 최초 양조장인 갈매기브루잉과 벡스코가 공동으로 ▲홈브루잉 공모전을 진행해 대상 등 각 분야별 입상 맥주를 갈매기브루잉에서 1케그(생맥주용 통)씩 생산해 판매 및 제공하는 등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시도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영어방송 현장 라디오도 생방송으로 진행해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부산의 축제와 문화를 알린다. 한편, 지난해 처음 열린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통해 5일간 관람객 약 2만3천여 명이 방문, 지역대표 축제로서의 가능성과 부산시의 ‘축제 및 관광을 통한 소상공인 육성 정책’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수제맥주를 소상공인 분야 1차 유망업종으로 선정해 업종의 동반성장 발판을 만들고,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부산수제맥주를 새로운 부산브랜드로 국내외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제로페이 이벤트를 통해 2천원 할인권으로 저렴하게 수제맥주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평일은 오후 5시부터 10시, 주말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무료입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busanbeerfestival.com)를 확인하거나, 사무국(☎051-740-7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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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면허 없이 의료행위에 피부괴사...부산의 해운대구에 위치한 피부과에서 의사 행세를 하며 진료행위를 하다 무면허임이 밝혀지자 병원 문을 닫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운대경찰서는 피부과 원장 A씨(61세)가 무면허로 의료행위를 했다는 고소장이 검찰로 접수되어 검찰 지휘하에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6월 14일 해운대구에 위치한 피의자가 운영하는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았는데 피부가 괴사하는 상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해운대 보건소는 지난 7일 현장조사를 실시해 무면허 의료 행위를 적발하고 영업정지를 내린 상태이다. 현재 병원은 문을 닫은 상태이며 A씨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다. 한편, 이병원은 의사가 없이 승인을 할 수 있는 의료생협이나 의료법인과 같은 형태로 지난 5월부터 의사가 그만두고 채용이 되지 않자 A씨가 직접 진료를 한 것으로 보건소 조사결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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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헬싱키 직항로 개설,“유럽행 하늘길 열린다”부산시(시장 오거돈)는 6월 10일 한-핀란드 항공회담을 통해 부산과 유럽(핀란드 헬싱키)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김해공항발 최초의 유럽노선이 확보되면서 향후 부산이 동북아의 국제 관문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부산-헬싱키 노선은 김해공항 최초의 유럽직항 노선으로 지난 2014년부터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핀란드 국영항공사 핀에어가 공동으로 노선 개설을 추진해왔지만, 2017년 5월 한-핀란드 항공회담에서 부산-헬싱키 노선의 운수권 증대가 논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 정부는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결렬된 바 있다. 하지만, 부산시는 민선7기 출범후 국토교통부 및 핀란드 정부, 핀에어 등을 찾아가 부산~헬싱키 노선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왔으며, 금번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방문을 계기로 마침내 그간 추진해온 부산-헬싱키 노선이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게 되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부산~헬싱키 노선은 북극항로를 이용해 최단시간내(9시간 정도) 유럽에 연결되는 노선으로, 그동안 인천이나 국내외 타공항에서 환승해야 했던 부울경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부산~유럽간 항공화물 활성화 등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부산시는 전망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민선 7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 지난 싱가포르 직항노선 개설에 이어 이번에 부산~유럽 직항노선 운수권 확보되면서, 시민들의 항공교통 편의성이 개선되게 된 것은 시장으로서 대단히 뿌듯한 결과로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현재 김해공항은 슬롯 부족 등 시설부족 문제로 많은 전세계 여러 항공사가 취항하고 싶어도 취항이 힘든 상황이다. 우리시가 파리, 런던, 프랑크푸르크 등 다양한 유럽 중심도시들과 연결되고 나아가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개최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는 신공항 건설이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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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몰운대 인근 해상을 지나던 통선 1척 침몰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오늘(10일) 오전 11시 22분경, 부산 사하구 소재 몰운대 인근 해상에서 원인미상 침수로 인해 통선 A호(7.45톤, 부산선적, 승선원 1명)가 침몰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진해항에서 출항하여 다대포로 수리차이동하던 중, 10일 오전 10시 31분경 경 부산 몰운대 남서방 1km 해상에서 원인 미상 침수로 자력 항해 불가하자, A호 선장 B씨(61세, 남)가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및 다대ㆍ남항ㆍ감천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침수로 인해 기울어진 통선 A호를 확인하고 배수펌프를 이용 배수 작업을 하던 중 선박이 전복되면서 침몰하였다고 전했다. 침몰 당시 A호 선장 B씨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서 구조하였으며, 건강상 이상은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다대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 인근 병원(봉생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현재 침몰한 A호에 대한 위치부이 설치 및 에어벤트 봉쇄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 중에 있으며, 향후 해상크레인 등이 수배되는 대로 A호를 인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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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7년 공사 끝 관통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국도77호선 보령-태안 건설공사의 보령해저터널(L=6,927m)을 6월 10일 관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 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서 지난 2012년 11월부터보령 및 원산도 방향에서 터널 굴착공사를 본격 착수하여 상행선(원산도 방향)은 2월 20일 관통한 바 있으며, 이번 하행선(보령방향)을6월 10일 관통함으로서 7년여 만에 양방향 굴착을 모두 완료하였다. 보령 해저터널은 육상구간에서 일반화된 NATM*공법을 적용하였으며 완공 후에는 도로 해저터널로는 세계5번째**로 긴 터널이다. * NATM(New Austrian Tunneling Method) 터널을 굴진하면서 기존 암반에 콘크리트를 뿜어 붙이고 암벽 군데군데 죔쇠를 박으며 파 들어가는 공법 ** (일본) 동경아쿠아라인(9.5km), (노르웨이) 봄나피요르드(7.9km), 에이커선더(7.8km), 오슬로피요르드(7.2km), 한국 보령터널(6.9km) 특히, 해저 장대터널(L=6,927m)을 양쪽에서 굴착하여 중간지점에서 관통하여야 하는 상황에서, 상행선 관통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하행선도 정확히 중심선을 맞춰 관통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국내 최장의 해저터널인보령해저터널은 화약 발파 등 대다수의 공종이해수면 아래에서 이루어져 공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철저한 사전조사와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없이 터널을 관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면서, 공사 시공과정에서 바닷물 유입에 따른 위험을 배제하기 위하여 막장에서 단계별로 TSP탐사(전방 200m), 선진수평시추(전방 50∼100m), 감지공(전방 20m) 작업을 시행하고 차수그라우팅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더욱이 지질불량 구간에 대해서는 방수문을 설치하고, 근로자 작업환경 확보를 위한 복합가스․조도 측정, 안전관리를 위한 CCTV, 통신중계기, 비상 전화․조명, 응급구조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는 국도77호선 미 개통구간인 충남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14.1㎞)까지 총사업비 6,879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말 개통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보령해저터널이 포함된 대천항∼원산도 구간(8.0㎞)은 2021년말, 해상교량이 포함된 원산도∼안면도 구간(6.1㎞)은 2019년 12월 각각개통할 계획이다. 보령-태안 도로건설 공사가 완료되면, 태안 안면도와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물론 원산도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사업효과 (당초) 75km, 90분 ⇒ (당초) 14.1km, 10분(60.4km, 80분 절감)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 이정기 과장은 “오는 2021년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 완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면서, 남은 공사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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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매입·전세임대, 저소득·다자녀가구 우대한다.오는 하반기부터 신혼부부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시 저소득·다자녀가구가 더욱 유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저소득·다자녀 신혼부부에 대한 주거지원을강화하기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업무처리지침」,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마련하여 2019년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주거지원이 시급한 저소득·다자녀 신혼부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입주자 선정 가점항목 및 배점을 개편하는 것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혼인기간이 짧을수록 유리했던 기존의 규정을 개선하여 소득 수준, 어린 자녀 유무 등 주거 지원이 보다 절실한가구가 유리하도록 개선하기 위함이다. ※ 신혼부부 매입·전세임대주택 ㅇ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혼인예정인 예비 신혼부부에게 시세50% 이하로 저렴하게 제공되는 임대주택 ㅇ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맞벌이인 경우 120% 이하)가구인 경우 입주신청 가능 * 매입임대형 : 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기존 주택을 매입 후 시세 50% 이하 임대전세임대형 : 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기존 주택을 임차 후 재임대, 연 1∼2% 이자 부담 신혼부부 매입·전세임대주택 가점제 개편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저소득층 지원 강화 및 소득 증빙 간소화 우선, 소득기준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보호 대상 한부모 가족,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최대 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간,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경우 2점, 70% 이하인 경우 1점을 일률적으로 부여했던 방식을 탈피하여, 저소득 계층에 대한 가중치를 강화한 효과가 있다. 소득 수준 증빙도 구비해야 하는 서류가 복잡했던 이전에 비해 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 등으로 서류가 간소화되어 신청도 쉬워질 전망이다. ②핵심 항목 위주로 가점항목 합리화 주거지원의 시급성과 연관이 적었던 혼인 기간·연령 항목과신청자 대부분이 가점을 획득하여 변별력이 적었던 경제활동 관련가점 항목을 삭제한다. 가점 항목이 간소화 되고, 핵심 항목 위주로 배점이 조정되면서 다자녀가구나 장애인, 직계존속 부양가구 등은 실질적인 가점상향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현행> <개정> 기준(배점) 내용 ⇨ 내용 ①소득(2) 50% 이하(2), 70% 이하(1) 수급자·한부모(3), 차상위(2) ②자녀수(3) 3인이상(3), 2인(2), 1인(1) 좌동 ③혼인기간(3) 3년내(3), 3∼5년(2), 5∼7년(1) 삭제 ④연령(3) 30세이하(3), 30∼34세(2), 35세이상(1) 삭제 ⑤청약횟수(3) 24회초과(3), 12∼24회(2), 6∼11회(1) 좌동 ⑥경제활동(3) 2년이상(3), 1∼2년(2), 1년미만(1) 삭제 ⑦지역거주(3) 5년이상(3), 3∼5년(2), 3년미만(1) 좌동 ⑧장애인(1) 장애인(1) 좌동 ⑨존속부양(1) 직계존속 부양(1) 좌동 한편, 청년 입주자의 불편을 야기한 일부 기준과 운영방식도 개선한다. ①소득․자산 합산기준 일원화 청년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 신청 시 자산기준을 ‘세대 구성원 합산 자산’에서 ‘부모·본인 합산 자산’으로 변경한다. 자산 검증을 위해 형제 개인정보 동의서를 요구하는 등 신청자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소득 요건과 동일하게 본인과 부모의 자산만을 합산하도록 일원화했다. ②군입대 청년 등 거주기간 연장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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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호 반값 임대점포…청년에게 DDP패션몰 10곳 개방서울시가 반값 등록금에 이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반값 임대점포를 내놨다.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시 소유의 여성의류 도매상가 ‘DDP패션몰’이 그 1호다. 반값 임대료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서울시 청년창업 지원조례’ 개정 이후 첫 사례로 더욱 뜻깊다. 서울시는 패션업계를 주도해나갈 잠재력 있는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온라인 시장 확대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동대문 상권에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DDP패션몰 3층 매장 중 10개 점포를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청년 창업자에게 임대한다고 밝혔다. 청년 반값 매장의 임대료는 규모에 따라 감정평가액의 50% 수준인 월 99만원~164만원 정도로 저렴하다. 게다가 같은 동대문 상권이면서도 민간상가와는 달리 수 천 만에서 수 억 원대에 이르는 임대보증금과 입점비가 없다. 전기료, 수도료도 실비를 적용해 관리비가 30만원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라 패션업계 창업을 희망하지만 자금이 부족해 망설이는 청년에게는 최적의 기회다. 입주가 결정된 청년 창업자는책정된 임대료를 납부하면 2년간운영권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단, 2년 후 계속해서 운영을 원할 경우기존 상인과 경쟁 입찰을 통해 일반 매장에 입점할 수 있다. 서울시와 DDP패션몰 상인회는 청년 패션 스타트업이 반값 점포를 운영하는 2년간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판로 개척을 위한 바이어 수주회, 패션쇼 참가에 우선권을 주고, DDP패션몰 상인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동대문시장 상인연합회와 민간 패션몰, 공공기관이 함께 조직한동대문육성사업단은 동대문 바이어 라운지에 이들을 위한 쇼룸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홍보를 위한 룩북 및 미디어 컨텐츠 제작, 쇼윈도우 배정 등을 지원하고, 점포 운영상의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와 신용보증재단이 자금지원에도 나선다. DDP패션몰에는 이번에 청년들에게 반값에 개방하는 10개 점포를 포함해 300여개 도매전문 패션매장이 존재하는데, 기존 입주 상인은물론 주변의 민간 패션몰도 청년 패션 스타트업이 몰고 올 긍정적인파급효과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판로개척, 홍보 등의 지원에 적극적인 것도 이에 대한 반증이다. 패션의 메카로 불리던 동대문이지만 지금은 3만개 점포 중 5천개가공실이다. 온라인 쇼핑몰 시장의 급격한 확대에 비해 도매 중심 점포 특성상 온라인 판매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부분이나, 대중국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전수조사(’19년 4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앞서 나가는 패션 감각, 인터넷에 익숙한세대의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 주도 등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 서울시는 반값 점포가 정말 필요로하는 청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디자인 포트폴리오, 시제품 발표 면접을 포함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대상자를 선발하고, 9월부터 입점해 운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향후 청년 창업지원 성과 등을 평가하여 단계별로 반값 점포를 확대해갈 방침이다. 응모 자격은 여성 영캐주얼 의류를 직접 제조하고, 도매로 판매 가능한 자이며, 1980년~2000년 출생자로 신청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자이고 미취업 상태여야한다. 신청일 현재 사업자로 등록된 사람은 응모할 수 없다. 입점을 원하는 청년은 6.10.(월)~6.21.(금) 평일 10시~17시에DDP패션몰 4층 공단 관리사무실에 방문해 지원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통지할 예정이다. 매장배정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공개 추첨으로 진행한다. 현재 많은 청년들이 동대문에 위치한 약 3만개의 매장에서 디자이너나 판매직으로 종사하고 있는데, 대부분 자기 매장 운영을 꿈꾸면서도 자금력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동대문 매장의 진입장벽은 매우 높다. 서울시는 동대문 상권 유일의 공공 패션몰로서 반값 점포 운영에 앞장서 공실 비중이 큰 민간상가 등이 입점 문턱 낮추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지금의 DDP패션몰은 서울시 땅인 동대문주차장 터에 2006년 지어졌다. 시는 민간자금으로 건물을 올리는 대신 10년간 무상 임대했다가 만료 후에는 그간 운영돼왔던 쇼핑몰을 시가 되찾아 서울시설공단에 위탁해 현재의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공실기간 최소화를 위한 패스트 입․퇴점 절차 시행, 자가 제조상인 우대, 동대문 최초 ‘바이어 라운지’ 설치 등 다양한 개선사업을 통한 동대문 DDP패션몰 활성화에 힘써오고 있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는 청년 창업 촉진과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DDP패션몰청년 패션 스타트업 반값 임대료」는 동대문 유일의 공공 도매 패션몰로서동대문 상권을 활성화하고, 임대차 관행을 개선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