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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현장에서 새로운 경남형 복지서비스 해답 찾는다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복지·일자리 통합 서비스 시범사업 실시에 앞서 복지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30일(수)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금강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금강노인종합복지관’은 6,700여 명의 회원과 9,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는 노인종합복지관이다. 복지관에는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마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일자리 지원기관인 ‘마산시니어클럽’이 함께 입주하고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어르신이 복지프로그램 수강과 일자리 찾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이날 현장에서 마산시니어클럽 소속의 70대 어르신 회원(여)은 “아들과 손자가 출근하는 나를 자랑스러워 한다. 전에는 집에 혼자 있거나 경로당 방문이 하루 일과였는데 지금은 실버카페에서 일하면서 삶의 보람을 찾았다”고 전했다. 경상남도는 향후 일자리 수요가 높은 노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일자리지원기관(시니어클럽)을 함께 배치해 시설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복지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복지관 방문에 이어 아동복지시설인 마산애육원(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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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내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 위한 ‘공공갈등관리 TF팀’ 본격 가동경상남도가 30일(수) 도정회의실에서 ‘공공갈등관리 TF팀’을 발족하고, 갈등관리 전문가 및 시민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갈등관리 해법 마련을 통해 도내 공공갈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공공갈등관리 TF팀*’은 갈등관리 전문가․대학교수․시민단체․공무원 등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겸한 킥오프 회의(Kick -off)를 열고, 당면한 공공갈등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했다. ◊ (구성) 공공갈등 민관전문가 10명 -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보좌관,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장, 명성준 한국갈등학회이사(경상대 행정학과 교수), 이희재 한국갈등학회이사(창원대 행정학과 교수), 이정옥 경남여성단체연합 여성정책센터장, 박찬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고영남 인제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김명희 경상대 사회학과 교수, 하민지 경남발전연구원 자치분권연구팀장, 김태형 법무법인 믿음 변호사) ◊ (운영) 2019. 1~4월까지(조례제정 후, 경상남도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설치 시까지 한시적 운영) ◊ (역할) 도내 주요 공공갈등의 합리적 조정․해결방식 발굴 지원, 주요시책(조례제정,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신규시책) 추진 자문 등 ◊ (회의) 월 1회 원칙(필요시 수시 개최) 논의된 주요 안건은 ▲「경상남도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제정(안) ▲갈등관리 신규시책(갈등사전진단제, 갈등경보제) 운영(안) ▲경남지역 협치모델 개발·활용한 공공갈등 관리방안 연구용역(안) ▲도내 갈등발생 사례별 조정․해결방안 등 4건으로, 경상남도가 공공갈등 관리를 위해 시급히 처리해야 할 사안에 대해 TF팀 위원들간 열띤 토론을 통해 다양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국내 갈등관리 전문가인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 소장은 “갈등관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존 관(官) 주도의 행정편의주의를 과감히 버리고,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하는 협치 행정”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보좌관은 “공공갈등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이 매년 수조원대로 추정되고, 사회적 갈등 양상이 나날이 더욱 심화․장기화 되어 지역공동체가 붕괴되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 공공갈등관리 TF팀은 공공갈등의 선제적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갈등발생 사안의 조정․해결방안을 모색해 지역사회를 통합하는 데 이바지하는 한편, 행정의 효율성 및 실효성 확보에 운영의 방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오는 4월까지 ‘공공갈등갈리 TF팀’ 운영을 통해 가칭「경상남도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제정과 민관협치 연계 갈등관리방안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경상남도 공공갈등관리 신규시책 개발 및 종합계획 수립하는 등 도민 중심의 공공갈등관리 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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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일자리예산 상반기 신속집행 총력경상남도가 지역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 보릿고개 극복을 위해 일자리예산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30일(수), 경남도청에서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일자리예산 신속집행 추진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 민선7기 일자리대책 시행계획 수립과 172개 일자리사업 예산에 대하여 실국별 신속집행 계획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상남도 올해 상반기 일자리예산 신속집행 목표율은 71.5%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는 일자리사업 및 SOC 사업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도에서 교부한 예산이 시군과 위탁사업자 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현장에 집행되어 도민이 체감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예산 신속집행 계획은 2019년 일자리대책 시행계획과 연계해 추진상황을 매월 점검하여 실적을 관리하는 한편, 부진사업은 현장 집행을 독려해 일자리 창출과 신속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실국에서 발표한 일자리예산 신속집행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당초 계획된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챙겨 2019년을 경남 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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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복동 할머니 분향소, 고향 경남 곳곳에 설치일본군위안부 피해자 故 김복동 할머니의 분향소가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고향인 양산시를 비롯해 창원시와 거제시에 설치․운영된다. 양산 분향소는 평화와 인권활동가 故 김복동 할머니 양산추모위원회 주관으로 양산종합운동장 내에 설치․운영되고, 창원 분향소는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 마창진 시민모임 주관으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 내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 설치․운영된다. 또 거제시에서는 거제평화의소녀상기림사업회 주관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 별관동 앞에 분향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31일(목) 오후 7시, 창원시 문화광장에서는 ‘故 김복동 할머니 추모제’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복동 할머니는 지난 28일 오후 10시 31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김 할머니는 1926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났고, 1940년 만 14세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1948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지 8년째 되던 22세에 귀향했다. 김 할머니는 199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는 최초로 유엔인권위원회에 파견돼 성노예 사실을 증언했고, 2012년에는 전쟁 중 성폭력을 경험한 여성들을 위한 기부 모금인 '나비기금'을 발족하기도 했다. 한편, 30일(수)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설 명절맞이 시설방문 이후,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 내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 설치된 창원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분향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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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교육지원청, 청렴이 우리의 미래다!!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룡)은 1월 28일(월)부터 29일(화)까지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하여 교육역사기록사진전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버스터미널을 찾아 기관의 청렴의지를 적극알리고,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사천지역 학교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사진전과 함께 기획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청렴의 의미’와 ‘우리가 바라는 청렴한세상’에 대한 메세지를 작성하고, 전시된 학교 사진들을 관람하며 과거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고, 앞으로 바라는 학교의 모습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가졌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올 한해 다양한 지역의 축제, 학교 행사 등과 연계하여 현장으로 ‘찾아가는 청렴캠페인’을 전개하여 관내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청렴사천교육’ 실천 의지를 알리고, 새로운 청렴문화를 확산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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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재해예방사업으로 ‘사람중심 안전도시’ 만든다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0일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회(위원장 이현규)를 개최하여 2019년 상반기 재난예방 및 복구사업을 심의 확정했다. 재난관리기금은 자연재해 저감시설의 보수·보강,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 및 보수·보강, 재난예방사업, 재난피해시설에 대한 응급복구 또는 긴급한 조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2019년 재난관리기금으로 최근 3년 동안 ‘지방세법’상의 보통세 수입 결산액평균연액의10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인 69억원을 확보했으며, 법정예치금을 제외한62억원을 사업비로 편성했다. 이번 상반기 심의에서는 재난예방사업 65건 총 53억원에 대해 심의를 하였으며, 노후 기상관측장비 교체,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구거정비 공사 등 여름철 우수기전 정비가 필요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하였다. 이연곤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심의에 선정된 사업은 부서별로 상반기에 마무리할 것을당부하면서, 사람중심의 안전도시 창원 구현과 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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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불교연합회, 설 앞두고 이웃들과 자비나눔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도홍스님)는 기해년 설날을 맞아 30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제29회 이웃사랑 자비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불교 연합회 (회장 도홍스님)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금강자비회(이사장 원문스님) 주관으로 열렸다.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모범청소년, 시각장애인협회, 홀로 사는 어르신 등 102가구에 성금 5000만원과 각 신행단체가 후원한 성품(삼겹살, 떡국, 통조림세트) 등을 전달되고, 후원결연도 맺었다. 지난 1991년부터 지금까지 전달된 성금과 성품은 9억2천여 만원에 이른다. 또한 기해년 한 해 창원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원과 함께 창원불교계 신년 하례회도 함께 개최됐다. 창원불교연합회 회장 도홍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이웃을 사랑하고 자비를 나누는 보살행 실천에는 승속이 따로없음을 보여주는 자리”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갖고 행복한 삶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의 뜻을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 불교연합회에서 29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생하지 않도록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