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의료분야 창업 지원 과제 모집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후 첨복재단)은 대구지역 의료분야 기반기술과 산업화의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대구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 지원사업(Medi-Start up Program)”의 신규 과제를 오는 10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제에 선정될 경우 최대 5천만원 이내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과제 종료후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차년도에 추가로 5천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분야 창업을 고려한다면 첨복재단 홈페이지(www.dgmif.re.kr)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053-790-5147 대구는 대학교 및 종합병원 등을 포함한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분야 기업의 수나 의료분야 창업 보육센터 등 지원이 활발하진 않다. 특히 의료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곳은 단 두 곳 뿐이다.(별첨 5p 참조) 때문에 첨복재단은 대구시의 예산 지원을 통해 좋은 연구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거나 이를 통해 창업을 원하는 연구자를 지원해주는 ‘대구 의료분야 연구자 창업 지원사업’을 올해 10월부터 운영한다. 첨복재단은 본 지원사업을 통하여 대구지역내 거주하는 의료분야 연구자 및 예비 창업자에 대하여 컨설팅과 R&D․사업화를 지원해 연구성과를 도출해내고 나아가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창업 지원사업의 지원자격은 만 45세 이하의 대구지역 내 대학 및 기관, 병원의 소속 연구원, 교수, 대학생, 임상의, 간호사 등 연구자 중에서 의료분야 아이디어 및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자이다. 본 사업의 주요 지원 내용은 △기술사업화 전문가 POOL을 활용한 연구자에 대한 사업화 멘토링 서비스 제공 △연구자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에 필요한 초기 연구자금 제공 △첨복재단의 인프라 활용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특허 등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창업 기업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이재태 첨복재단 이사장은 “본 사업은 미국 스탠포드 의대에서 은퇴한 전문가들의 커뮤니티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컨설팅을 통해 신진 연구자들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인 ‘Spark’를 벤치마킹하여 기획된 지원사업으로, 대구 지역 내 의료연구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10월 12일(목) 소방청에서 주최한 2017년 전국소방 기술경연대회에 대구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선수단과 응원단 200여명이 참석하여 전국 종합우승(1위)을 차지했다.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기술과 체력 경연을 통해 긴급구조 역량 및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도간 정보교류와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소방 최고의 경연대회다. 이날 전국 18개 시․도에서 선발된 소방공무원들은 3개 분야(화재진압ㆍ구조ㆍ구급) 5개 종목, 의용소방대원은 2개 분야 3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대구 대표 소방관들은 불을 다스리는 화재진압분야(화재진압전술, 속도방수)에서 1위를, 의용소방대원 경연에서는 개인장비장착 2위, 소방호스 끌기 남자 분야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종목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대통령상)을 차지했다. 한편,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996년 이후 21년만에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남화영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과 기술연마로 전국 최고 수준의 대구소방을 실현해 안전한 대구,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세계 뇌과학자·아태지역 젊은 뇌연구자, 대구로대구시와 한국뇌연구원은 오는 10월 17일(화)부터 27일(금)까지 11일간 한국뇌연구원 및 노보텔엠베서더 대구에서 「2017 Pre-IBRO 국제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9년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제10회 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 대구)』를 앞두고 세계적 뇌연구 리더 및 신경윤리학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선발된 젊은 연구자를 초청, 한국 및 대구의 뇌연구 인프라 및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 뇌연구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번째 행사로 국제신경윤리회의(Global Neuroethics Summit)는 17일(화)부터 18일(수) 양일간 세계에서는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최근 신경과학에서 발생하는 여러 윤리적, 법적, 사회적 사안에 대한 고찰 및 국제공조에 필요한 의제를 도출하고자 각 국가의 글로벌 뇌연구 리더 및 신경윤리학자 약 30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 국가별 브레인프로젝트 발표 ▲ 브레인 프로젝트별 사례연구 ▲ 신경과학기술 윤리에 관한 기존 가이드라인 검토 ▲ 신경윤리 공동과업목록 작성 등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그 동안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뇌연구분야의 윤리적 문제를 새롭게 해석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국가별 뇌연구프로젝트의 공유를 통해 우리나라 브레인 프로젝트를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10월 18일(수)부터 27일(금)까지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앙지역 국제학생 교육프로그램(2017 IBRO-APRC* Advanced School)은 국제 뇌연구기구의 지원을 받아 한국뇌연구원 주관으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 APRC(Asian Pacific Region Committee)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선발된 국제학생* 20명은 KAIST, KIST, 서울대, 고려대 등 우수한 국내교수진과 세계적인 석학**들로부터 수준높은 이론강의와 실기교육을 제공받게 된다. * 국제학생 20명(인도 4, 이란 4, 말레이시아 3, 네팔 2, 파키스탄 2, 태국 등 5) ** 강 연 자 21명(해외 초청 4명, 국내 17명) 이번행사는 ▲ 강의 및 실습 ▲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 ▲ 문화탐방 ▲ Lab Training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뇌연구 관련 석·박사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스쿨 운영에는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문화체험,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방문 등도 예정되어 있어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의료 및 연구인프라 등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한국의 문화 및 과학·의료기술의 우수성도 알리게 된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2019년 제10차 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 대구)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홍보를 위하여 세계적으로 우수한 뇌과학자들과 학술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며 “국내외 뇌연구 커뮤니티 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가 뇌연구 최적지로서의 지역이미지 구축 및 대구가 국가 뇌연구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미래산업·ICT현황 소개와 근대골목 관광 -러시아, 콜롬비아 등 주한 외교사절 14개국 20여명이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끈 경제와 문화 중심지인 대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제3차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 설명회’의 일환으로 대구시가 현재 베트남 다낭시에서 진행 중인「스마트 도시재난안전시스템 마스트플랜 수립 사업에 대한 소개를 행안부가 요청함으로써 이뤄졌다. 3회째를 맞는 ‘한국 공공행정 우수사례 설명회’는 우리나라의 공공행정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주한 외교사절의 요청에 따라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나라의 우수 정책과 사례 및 시스템을 직접 소개하는 행사로 올해는 10월 12,13일 양일간 대구시를 방문하게 됐다. 대구시는 이들에게 대구가 섬유 및 패션산업 중심도시에서 ICT기반 친환경 첨단 도시로의 변화하는 모습과 미래형 자동차와 물산업 중심도시로의 비전을 소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구의 미래발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세계화에 앞장서고자 청정에너지,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무대 진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비수도권 최초로 의료관광객 2만명을 돌파하여 글로벌 의료산업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메디시티 대구를 홍보하고, 오랜 교류협력의 성과로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 다낭시의 ‘스마트 도시재난안전시스템 마스트플랜 수립’사업을 소개함으로써 대구가 지닌 도시재난정보화 분야의 특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설명회를 마치고 주한외교사절은 오랜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청라언덕과 이상화, 서상돈 고택 등 중구 근대골목 투어로 근대문화의 중심지인 대구의 모습을 둘러봄으써 대구의 옛 모습을 찾아보는 시간도 가진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설명회에 참석한 국가와의 교류 확대와 대구의 우수한 지방전자정부 역량이 해외로 진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20호 태풍 카눈(KHANUN)
-
부산소방안전본부 소방활동상황 2017. 10. 12.주요 화재 (창 고) 10. 11. 09:52 사하구 두송로(구평동)「00산업(4/0)」 ☞ 원인 : 미상. 2층 자동차용품 보관창고에서 발화, 200㎡(그을음 100㎡) 및 자동차용품 등 소실 [17,587천원] (주 택) 10. 11. 16:45 부산진구 황령대로(전포동) 단독주택(4/0) ☞ 원인 : 미상. 거실 내부 출입문 부근에서 발화, 12㎡(그을음 20㎡) 및 가전제품, 집기류 소실 [2,989천원] 재난 안전 (교통사고) 10. 11. 07:56 남구 신선대산복로(용당동)「부산식약청」앞 [부상 1명] 오토바이 단독 가로수 충돌, 부상자(남/19세) 응급처치 병원이송 (약물과다) 10. 11. 13:23 부산진구 진남로(양정동)「주택」 [부상 1명] 수면제 및 우울증약물 과다복용 환자(여/23세) 응급처치 병원이송 (시건개방) 10. 11. 14:49 동래구 명장로(명장동)「주택」 [사망 1명] 복지관 직원이 문개방 요청, 내부사망자(남/59세) 경찰인계
-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출격준비완료”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야외광장. 이색적인 전시물들이 지나가는 시민의 발길을 붙든다. 철제 소재의 큐브를 층층이 쌓아놓은 모습의 조형물, 개선문처럼 꾸며놓은 통로, 바닥에 그려진 신기한 트릭아트에 흥미로움을 느끼며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조형물들은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10.12~11.12)를 맞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찾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준비한 “DIOF존”의 설치 작품이다. 매년 가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시즌마다 야외광장에 컨테이너 부스를 설치해 의상체험관, 안내소로 이용해 온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삼성창조캠퍼스의 개관과 축제 15주년을 맞아, 올해 축제의 주제인 “오페라&휴먼”을 독특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조형물을 야외광장에 대대적으로 설치하며 개막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야외 광장의 가장 안쪽에 설치된 ‘인포메이션 존’은 스테인리스 미러 소재를 이용한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조형물로, 올해 축제의 주제인 “오페라&휴먼”을 가장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인포메이션 존’에 들어서면 개막작 <리골레토>부터 창작오페라 <능소화 하늘꽃>까지 이번 축제 메인오페라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관객들은 거울의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자신과 타인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페라에 대한 해석이나 고정관념을 포함해 모든 개념은 보는 이의 시각이나 각도에 따라 다양하고 풍성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을 시각화한 작품이다. 축제가 전해주는 사랑의 메시지, “아리아통신 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부대행사 중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아리아통신’이 180도로 달라졌다. 삼성창조캠퍼스 방향으로 연결된 계단을 마치 피아노 건반처럼 보이도록 디자인 해 ‘아리아통신 존’으로 꾸며놓은 것. 축제 포스터 이미지로 특별히 제작한 엽서에 편지를 쓰고, 설치된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전 세계 어디로든 무료로 배달해준다. 쾌청한 가을날, 뜨거운 축제의 현장을 한 장의 편지에 담아 사랑하는 친구와 가족, 연인에게 전해보자. 푸치니와 베르디가 내 옆에 있다니! “트릭아트 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 무대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매년 축제기간이 되면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인다. 올해 역시 마찬가지로, 우선 지난 9월부터 축제를 예고하는 작은 음악회 ‘프레콘서트’가 대구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에게 무대의 뒷모습을 보여주는 ‘백스테이지 투어’, 공연이 시작되기 전 오페라 출연자들이 직접 공연에 관해 설명해주는 ‘프레토크’, 매주 유명 평론가 및 강사를 초청해 오페라에 관한 심도 깊은 강의를 제공하는 ‘오페라 오디세이’, 무작위로 좌석을 선정해 선물을 증정하는 ‘행운의 좌석’, 열 다섯 번째 축제를 맞아 특별히 구성한 ‘DIOF 15주년 특별사진전’ 등 축제 기간 중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10월12일부터 11월12일까지 약 한달 간 대구 전역에서 진행되는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베르디의 <리골레토(10.12~14)>를 시작으로 ‘오페라 콘체르탄테’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10.17)>, <박쥐(10.19), 푸치니의 <일 트리티코(10.26/28)>, 대형오페라 <아이다(11.3~4)>, 창 작오페라 <능소화 하늘꽃(11.7~8)>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있는 즐길 거리로 관객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
바이오화학산업 육성 가속화울산시는 석유화학산업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바이오화학산업 육성을 위해 핵심 원재료가 되는 ‘바이오슈가의 대량 생산 기술 개발’을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총 17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4년 7월 착수, 오는 2019년 6월 완료될 예정으로, 기존 사탕수수, 감자 및 옥수수 등과 같은 식용 자원이 아닌 풀과 나무 같은 비식용 바이오매스로부터 바이오슈가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이다. 바이오매스는 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그리고 리그닌 등 세 가지 주요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사업에서는 이를 효율적으로 산업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즉, 셀룰로오스로 바이오슈가 대량 제조, 헤미셀룰로오스로 자일리톨 등 고부가가치형 식품 첨가물 제품 제조, 리그닌으로 바이오플라스틱과 고가의 향신료 바닐린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바이오매스의 어느 부분도 버리는 것 없이 산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는 석유화학산업에서 원유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석유화학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한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4차 연도에서는 1일 200kg 건조된 바이오매스로부터 바이오슈가, 헤미셀룰로오스 및 리그닌을 연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파일롯 설비를 중구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에 구축하게 된다. 구축된 파일롯 장비를 이용하여 생산되는 바이오슈가는 국내 바이오화학기업 및 연구기관에 공급되어 다양한 종류의 바이오정밀화학 제품 생산에 활용되며, 함께 생산되는 헤미셀룰로오스는 자일리톨 등 식품첨가물 제조에 사용하게 된다. 바이오슈가 생산 시 부산물로 생산되는 리그닌은 산업용 소재인 섬유와 플라스틱 필름 생산에 활용되는 등 바이오매스의 종합적인 활용 기술 개발로 울산시가 바이오화학산업을 육성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2017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정신건강박람회 개최부산시는 2017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10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우리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정신건강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시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부산지부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5월 30일부터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에 10월 10일이 ‘정신건강의 날’로 제정됨에 따라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40여개의 부산지역 정신건강 관련 전문기관 및 단체, 50여 명의 부산지역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방법과 자살예방, 중독 등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겪을 수 있는 정신질환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전시, 체험, 강연,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한다.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제1부에서는 제1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으로 지난 1년간 정신질환 인식 개선과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2부는 개회 축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정보관과 ▲생애주기별, 테마별 정신질환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5개의 체험관 ▲정신과 의사가 직접 현장에서 무료상담이 진행되는 상담관 ▲정신과 의사의 공개강좌가 진행되는 교육관 ▲4차례의 문화공연이 진행되는 내 마음의 힐링타임 문화관으로 꾸며진다. 이밖에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14일 오전 10시에는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정신장애인 인식개선 걷기대회와 캠페인이 진행된다. 정신건강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5시이다. 강연 및 상담 신청은 <www.koreamentalhealth.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
국내 최초 1톤급 전기화물차 양산 준비㈜제인모터스는 공장 준공과 함께 올해 11월 말까지 시범차량을 제작하여 택배회사와 공동으로 내년 3월까지 시범운행을 통해 전기화물차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확보한 후 연간 3천대 생산을 목표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물류회사에 우선 공급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일반인에게도 환경 친화적이며 경제성도 함께 갖춘 전기화물차를 확대 공급하는 등 국내 전기화물차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제인모터스는 공장 준공에 앞서 관리직과 생산직 등 30여명을 우선 채용해 생산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까지 150여명을 더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화물차 생산에 대구지역 부품업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어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부품업체의 새로운 수요처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미래형자동차 선도기술 개발을 위해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작년부터 4년간 총 140억원을 들여 전기·자율차 R&D 개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역 생산 전기 상용차의 초기 판매를 돕기 위해 쿠팡,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굴지의 물류회사들과 전기차 보급 육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여 판매망 확보를 지원하였다. 또한 전기화물차 수요 창출 지원을 위해 국회를 통해「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제인모터스 김성문 대표는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차량을 생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기화물차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제인모터스의 전기 상용차 생산공장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대구가 명실공히 전기차 생산도시로 발돋음하게 되었으며, 이는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육성에 가속도가 붙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대구가 삼성상용차 철수 후 20년 만에 완성차 생산도시로 재도약한다는 큰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