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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수영구 복지 하나로센터 건립 지원… 15분 생활권에 맞는 원스톱 복지시설 조성할 것”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7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그 일곱 번째 방문지로 수영구를 찾았다. 박 시장은 먼저 (가칭) 수영구 복지 하나로센터 건립 예정지 현장을 방문하여 부지를 둘러본 후 건립 추진 일정 및 수영구 요청사항 등을 듣고,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공공시설 다기능화 추진과 연계하여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수영구 망미동 키스와이어센터 대강당에서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수영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강성태 수영구청장, 15분 도시 정책공감단, 수영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수영구민과 만난 자리에서 “수영구의 대표 명소는 역시 광안대교다. 광안대교 와이어를 제작한 회사가 바로 이 자리에서 공장을 운영하던 고려제강”이라며 “오랜 기간 창고와 폐공장 터로 방치되어있던 곳이 이렇게 멋진 복합 문화공간인 ‘F1963’과 ‘키스와이어센터’로 탈바꿈되어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소가 되었는데, 이는 도시 정비와 지역 관광인프라 확충의 모범사례로써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구는 산, 강, 바다를 모두 끼고 있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아름다운 도시”라며 “광안리 해수욕장, 황령산 등 관광인프라도 풍부하고 지하철 2, 3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지만, 다양한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가 지속해서 확충되어 지역민의 삶의 질은 계속 향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현재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해 공공시설 다기능화에 초점을 맞추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수영구에서 현재 조성 계획 중인 ‘수영구 복지 하나로센터(가칭)’가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주민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시설을 다기능화하는데 수영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박 시장은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부산’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참석한 구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박 시장은 ‘15분 도시 부산’을 “도시에서 살아가는 부산시민들의 행복을 어떻게 실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하며, “촘촘하게 구축한 생활 인프라를 통해 시민들이 대부분 생활을 근거리에서 할 수 있도록 하여, 삶의 여유를 되찾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그린 스마트 도시를 구현해가자는 것이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영구의 4대 생활권(망미・수영, 광안, 민락, 남천)별로 각각 지역 실태를 분석하여, 수영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15분 도시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15분 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15분 도시 정책에 시민 한분 한분의 행복을 담을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는 각자의 생활권역에 더욱 관심을 두고 돌아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수영구 주민들은 박 시장에게 ▲광안리M 드론 라이트쇼 공동개최 ▲수영구도서관 야외쉼터 조성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주차장 폐지에 따른 공동주차장 확충 ▲옛 청구마트 부지 활용방안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비콘그라운드 운영 활성화 ▲부산시장 관사 시민공간 조성 ▲광안동 옛 충무시설 활용 방안 마련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부터 부산시 각 구·군을 방문하여 시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등 ‘15분 도시 부산’을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얻고, 지역 숙원사업 및 부산시 장기 미해결과제 등을 시민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아직 방문하지 않은 9개 구·군을 찾아가 시민과의 소통, 협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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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온천천 가을정원’서 코로나블루 극복해요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온천천이 ‘가을정원’으로 단장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가을 정치와 어울리는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온천천 가을정원’을 조성해 오는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2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 일대(인라인 스케이트장~농구코트)의 온천천 길이 250m, 총면적 3600㎡에 조성될 가을정원은 ‘온천천에 금정이 물들다’를 주제로 4가지 콘셉트로 꾸며진다. 국화, 금잔화 등 초화 15종 약 1만5000여 본이 가을의 시·가을의 바람·가을의 향기·가을의 추억이라는 콘셉트의 포토존과 테마형 화단 등과 어우러진다. 또 일상회복을 기원할 수 있는 ‘코로나19 극복 희망리본 달기’ 공간도 마련된다. 구는 온천천 가을정원에 운영본부 2개소를 설치하고 상시 근무 인원을 배치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관람객 인원을 분산 조정하고 방역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구 온천천 가을정원을 통해 집 가까운 곳에서 코로나블루를 이겨내는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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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내버스 일제점검 실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오는 10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부산지역 시내버스 운행업체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자동차 구조 및 장치 안전기준 적합여부 및 작동상태, 승객 편의시설 관리상태, 차량 내․외부 위생·청결상태 등을 확인한다. 특히, ▲시내버스 안전과 직결되는 엔진룸 누유, 타이어마모, 등화장치, 하차문 안전장치, 소화기 및 비상 망치 비치 상태 등 차량 관리상태와 ▲노선안내도, 안내방송장치, 첫·막차 시간표 등 승객 편의 시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차량내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비치, 차량 소독, 청결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적발된 위반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요청하고.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일정 등을 미리 고지해 점검 대상인 시내버스 업체의 자율적인 사전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대중교통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부산지역에는 37개 업체 2,545대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매년 상․ 하반기마다 시민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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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접종 완료자 안내 스티커로 안전한 식사문화 조성 나선다!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백신 접종 완료자 동반 여부 확인을 위해 관내 안심식당과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3천600여 곳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좌석 안내 표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현행 부산지역 거리두기 단계는 3단계로,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적용으로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 이용객들이 접종 완료자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자칫 바쁜 음식점에서도 확인을 누락할 수 있는 만큼, 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안내 표지를 제작·배부한다. 접종 완료자 포함 좌석 안내 표지는 스티커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이를 좌석 또는 테이블에 부착해 백신 접종 완료자 테이블로 운용하거나 아크릴판 등에 부착해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에 올려두는 등 업소 여건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면 된다. 음식점에서는 매장 내 5인 이상 단체가 방문하는 경우, 백신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 완료자 테이블로 안내하거나 접종 완료자 포함이라는 안내 표지를 테이블에 놓아둠으로써 접종 완료자가 포함되었음을 알릴 수 있다. 부산시는 접종 완료자 안내 표지가 음식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안전한 식사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대되면서 접종 완료자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안내 표지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는 마중물이 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감내하는 자영업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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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해양문화의 길을 열다!”제29회 영도다리축제 개최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 유일의 다리축제인 ‘제29회 영도다리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아쉽게 취소되었던 제29회 영도다리축제는 코로나19 일상시대에 발맞춰 구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명실상부한 시민 참여형 축제의 명성을 잇고자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영도, 해양문화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LG헬로비전 TV방송(채널 25번)과 유튜브(제29회영도다리축제)라는 온라인 플랫폼 방식을 통해 다채로운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신청 및 예약방식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였으며, 9월 한 달 여간 사전녹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폐막식 및 올해 축제 주제에 걸맞는 해상선박퍼레이드 ▲개막주제공연인 영도다리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경연) 프로그램인 영도트롯歌왕, 제2회 0°핵인싸 2021, Local star in 영도 등은 TV와 유튜브 2개의 채널 모두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영도의 숨은 맛집과 멋진 장소를 소개하는 영도랜썸여행(맛,멋) ▲이홍렬과 함께 영도를 소개하는 보이는 라디오 ▲영도, 해양문화에 대한 퀴즈를 다양한 계층과 풀어보는 해양문화퀴즈 ▲각 동 주민들이 지역명소에서 영도의 노래를 제창하는 릴레이합창 퍼포먼스 등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진행되는 대면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축제 방역 매뉴얼에 따라 진행된다. ▲동삼동 아미르공원 내에서 영도 히스토리월 및 제주해녀특별 사진전, 포토존 등 전시행사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에서는 10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제19회 절영전 등을 연계 운영하여 나들이 나온 이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우리 구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었기에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축제를 준비할 수 있었다.”면서 “구민 뿐만 아니라 방송을 시청하실 모든 분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힐링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프로그램 방송시간은 영도다리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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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회관이 선사할 ‘10월의 어느 멋진 날’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회관이 가을을 맞아 부산국제춤마켓, 국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등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제12회 부산국제춤마켓(Busan International Dance Market, BIDAM) 금정문화회관과 부산국제춤마켓이 공동주최하고 부산국제춤마켓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부산국제춤마켓(Busan International Dance Market, BIDAM)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과 은빛샘홀에서 열리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신은주무용단의 개막공연 멜랑콜리 댄스컴퍼니, 아트프로젝트 보라, 시나브로 가슴에, 김진아 무용단, 이시현, DAPcompany, 크레용 댄스 프로젝트 등 국내 무용단 공연은 물론 이스라엘과 미국 무용단과의 연합 공연도 펼쳐진다. 또한 △서울무용영화제에서 선정된 댄스 필름 상영, △댄싱 클래식 콘서트, △춤꾼 10인의 경연,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지역 예술문화의 자립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춤을 통한 국제적 소통을 이어 간다. ▷금빛누리홀 전석 3만 원·은빛샘홀 전석 2만 원 ■국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 국립오페라단이 아름다운 선율로 유명한 도니체티의 대표작 ‘사랑의 묘약’을 오는 21일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의상과 분장을 모두 갖춘 성악가들이 무대에 올라 오페라 공연과 동일하게 연기하며 작품을 선보인다. 한글 자막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고 한국어 대사와 시대에 맞는 웃음 코드가 포함돼 남녀노소 유쾌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R석 5만 원·S석 4만 원·A석 3만 원 ■11시 브런치 콘서트- 그 노래에 취하다 금정문화회관 상설공연 ‘11시 브런치 콘서트’는 오는 26일 목관 5중주 하모니로 채워진다.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모차르트 변주곡, 대니보이 등 유명한 작품을 목관 앙상블로 녹여낸다. 동아일보 문화전문기자 유윤종 기자가 해설한다. ▷전석 1만5000원(커피 포함) ■ 호른·국악·한국가곡 ‘금정수요음악회’ 매주 수요일마다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금정수요음악회가 이달에는 호른, 국악, 한국 가곡 등으로 꾸며진다. 오는 6일 열릴 ‘더 부산 혼 사운드 제4회 정기연주회 위드(WITH)’에서는 중음역대의 호른으로 구성된 ‘더 부산 혼 사운드’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심포니5번 혁명 4악장 등 7곡을 연주한다. 오는 13일에는 ‘국악그룹 도시락의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 춘몽애(愛)’가 열린다. 국악그룹 도시락만의 색깔로 해석한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끝으로 27일에는 ‘테너 이칠성의 독창회- 화양연화’라는 이름으로 테너 이칠성이 깊이 있는 고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조두남의 뱃노래 등 15곡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왕기헌과 첼리스트 김혜지, 피아니스트 박재나가 협연한다. ▷전석 1만 원 한편 금정문화회관은 공연장 입장 시 발열체크, 전자출입명부 입력(안심콜), 손 소독 등을 실시하며 ‘띄엄띄엄 좌석제’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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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 기대주 TOP3 선정… 3년간 최대 1억 원 지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청년 기대주 ‘NEXT 10’의 TOP3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부산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으로, TOP3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년간 최대 1억 원의 역량개발비를 지원한다. 올해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최종 TOP3 선정의 마지막 관문인 공개심사는 지난 8월 27일 ‘NEXT 10’ 선정된 청년 8명을 대상으로 10월 2일 KT&G 상상마당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특히, 심사의 공정성 확보와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심사위원 공모에 지원한 시민평가단 중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24명을 위원으로 선정하여 전문심사위원 8명과 함께 심사에 참여토록 했다. 청년 유망주들의 치열한 경합 끝에 선정된 ‘NEXT 10’의 TOP3 발표와 시상식은 지난 4일 청년주간(10.1.~4.) 클로징 행사에서 열렸고, TOP3로 선정된 3인은 순위 없이 다음과 같다. 김효연 씨는 한국의 원폭 피해자 1~4세대까지 추적하여 사진으로 담은 <감각이상 Abnormal sense>으로 국내외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아시아인 유일 프릭스 버지니아2020 최종작가 10인(프랑스)과 브리티시 저널 오브 포토그라피(BJP 매거진사)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진작가다. 향후, 예술과 작가가 사회를 이루는 한 부분으로 예술가가 사회구성으로 가져야 할 책임감으로 우리의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역할을 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박재홍 씨는 환경복원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을 창업하여 농림식품부와 산림청이 주최한 청년창업 경진대회, 고용노동부 창업 아이디어에서 대상을 받았다. 특히, 선태식물(이끼)를 이용하여 훼손지 복원 촉진 기술로 생태계복원과 환경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본인의 실패와 성공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하는 환경분야 글로벌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석운 씨는 뉴욕 대학생 시절부터 주목받아 뉴욕, 런던, 파리 패션위크에 진출했고, 2017년 본인 브랜드를 설립한 후 서울패션위크 2회 연속 ‘TOP10 브랜드’로 선정, 뉴욕‧파리·베를린 유명 스토어 진출 등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신진 디자이너이다. 앞으로 서울패션위크 최고 디자이너 선정과 LVMH PRIZE 수상으로 본인 브랜드 ‘석운윤(SEOKWOON YOON)’을 세계적 패션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월드클래스 10년 육성 프로젝트 최종 심사까지 참가하느라 수고한 청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숨어있는 인재들을 발굴해서 글로벌 우수 인재로 커나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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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뻬까 메쪼 주한핀란드대사 접견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5일) 오전 뻬까 메쪼(Pekka Mesto) 주한핀란드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주한핀란드대사의 엑스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둔 것에 고마움을 전하며, “부산시는 모든 시정역량을 결집하여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준비하고 있으며, 2030 엑스포 유치를 통해서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기를 희망하고 있으니 핀란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뻬까 메쪼(Pekka Mesto) 주한핀란드대사는 “부산은 2030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 모든 역량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도시들에게도 글로벌 시티 부산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국회 미래연구원이 국가 장기 전략 수립 등 최근에도 많은 활동 중인데 이런 활동들이 핀란드를 모델로 했고, 가르치는 교육에서 깨우치는 교육으로 전환한 핀란드의 교육 방법도 배우고 싶다”며, 부산-헬싱키 간 직항 개설 이후 “헬싱키시와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을 교육에 적용하고 자기주도학습 등 교육 분야에서 세계 1위의 평가를 받는 핀란드 교육 프로그램을 부산에도 접목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뻬까 메쪼대사는 스마트시티 화상 토론을 제안하며 시장님께서 관심 가져 주기를 바란다며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핀란드 카라사타마(Kalasatama) 스마트시티 간 프로젝트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시장은 “핀란드와 부산이 지향하는 가치가 일치하고 2050 탄소중립국가에 맞춰 부산시도 수소 산업 육성 등 신기술 분야 개척에 힘쓰고 있다”며, “부산-핀란드 간 그린테크놀로지와 관련된 협력을 강화하는 논의를 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연기되었던 부산-헬싱키 간 직항노선은 글로벌 코로나 동향에 따라 내년 3월경 취항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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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소방서, 부산디지털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부산 중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5일 오전 11시 중구 소재 부산디지털고등학교에서 해당 학교와 지역사회 공공의 소방안전 증진을 위한 양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디지털고등학교가 지난 ’20년 교육부로부터 학과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다가올 ‘22년 학기 소방안전학과 개설을 앞두고 관 ․ 학 업무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소방안전과 미래 소방산업 인프라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향후 중부소방서에서는 소방․방재 등 공공안전 분야의 학술정보 및 실무 자문과 함께 교원 및 학생들의 소방안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안전교육, 소방훈련, 체험학습 및 미래소방관 진로상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아울러 각종 소방안전 캠페인 및 예방홍보 시책 추진의 참여를 유도해 대시민 소방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소방서장은 “이번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공안전 분야에 기여할 성실하고 창의적인 소방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동시에 많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공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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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선2동,‘메타버스 가상 행정복지센터’활용 복지・행정정책 홍보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진)는 전국 행정복지 센터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현실 행정복지센터를 제작해 주민들을 위한 각종 복지・행정 정보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이용자의 아바타를 통해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등으로 각종 교육, 홍보, 행사 등 행정복지센터의 주 기능인 찾아가는 복지・행정이 어려워짐에 따라 언택트 소통체계를 갖추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이용해 가상의 행정복지센터를 자체 제작・시범운영 하고 있다. 먼저 가상현실 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는 복지・행정서비스 홍보 공간을 마련‘행정안전부 보조금24, 복지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폐지, 부산형 긴급복지 제도 등’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중이며, 새로운 정책 시행 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 영선2동 대표 관광지인 흰여울 마을 포토존을 마련, 흰여울 마을에 방문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흰여울 마을을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시니어 풀잎카페 공간조성, 2층에는 가상공간에서의 회의가 가능한 미팅룸을 조성했다. 이상진 영선2동장은“비예산으로 직원들과 직접 제작한 메타 버스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상공간 업무혁신을 통해 교육, 캠페인, 간담회 등 다양한 언택트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시범운영 기간 이후 행정복지업무 고도화, 홍보창구 다양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디지털 공감 소통을 통한 스마트 복지 영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페토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에서‘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으며, 가오픈 기간(10월 20일까지) 중 직원・주민・유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외부・내부 공간 등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실시간 업데이트를 완료, 25일 이후 가상공간에서 오픈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