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코로나19 치유를 위한 산림휴양시설은 여기가 최고!대구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각종 모임이나 활동제한 등으로 체력저하 및 코로나블루 등 심리적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시민들에게 숲길,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해 볼 것을 권장했다. 도심지에서 비교적 가깝고 먼 거리까지 오가는 불편함이 없는 대구시 인근에 위치한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숲길 등 휴양과 치유(※ 산림치유는 질병 치료행위가 아닌 건강의 유지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활동임)가 가능한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보건 휴양을 제공하고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시설인 자연휴양림은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립)과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화원 자연휴양림(공립)이 있다.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네이처파크 자연휴양림은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휴양림이다. 자연휴양림은 숲이 울창하고 차량진입이 용이하며,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 이용에 불편이 없으며, 숲나들e 시스템 (https://www.foresttrip.go.kr)을 통하여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산림욕장은 숲속에서 나무들이 뿜어내는 향기(피톤치드)를 마시고 심신의 단련과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설이다. 대표적으로 수성구 진밭골 산림욕장은 차량접근이 용이하고 주변에 등산로도 잘 조성돼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달성군 옥연지 산림욕장은 송해공원과 인접해 주차가 편리하고 산 중턱에 있는 금굴은 인근에서 보기 힘든 동굴로 색다른 경관을 제공한다. 치유의 숲은 비슬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있으며 산림치유센터에서 건강측정, 건식반신욕, 명상치유,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치유센터 뒤편 숲속에는 숲내음길, 치유길 등 숲길이 조성되어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데 좋은 곳이다. 숲길(등산로)은 우선 팔공산 둘레길이 대표적이며, 대구·경북 16구간에 총95.5km(대구 6개 구간 28.7km / 경북 10개 구간 66.8km)가 조성돼 있다. 그중 제1구간 내 북지장사 가는 길은 경사가 완만해 걷기에도 좋으며,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숲을 감상하면 더욱 좋은 곳이다. 팔공산 종주 등산로인 가팔환초(가산산성~팔공산~환성산~초례산)는 초보자가 등산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팔공산 둘레길 16개 구간 가운데 개인에게 적합한 곳을 선정해 가볍게 걸어보는 것도 좋다. 북구 함지산과 명봉산은 그리 높지 않아 누구나 등산할 수 있으며, 달성군 비슬산은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 대견봉을 지나 주봉인 천왕봉으로 가는 코스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대구에는 총 161개 노선 523km의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주변의 모든 산이 숲길로 조성돼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구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산림휴양시설과 숲길에 대해 노후시설 개선, 노면파임과 목계단, 안내시설물 등을 점검해 시민들이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심신을 도심에서 가까운 산림휴양시설에서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이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역상수도 분야 정부평가 최우수부산시(시장 박형준)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역상수도 중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2016년 이후 4회 연속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실적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별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 9개 광역상수도(7개 특·광역시, 제주, 세종)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이에 대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본부장 이하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맑은 물 공급으로 시민의 삶이 쾌적한 ‘친환경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원수 확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ICT를 접목한 스마트물관리시스템 구축, 우수한 관망 유지관리와 옥내배관 개량 지원사업의 적극 추진, 재난대응 체계 마련과 안전보건관리 규정 제정,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매뉴얼 정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안정적 급수를 위한 수질검사 확대, 노후관 개량 및 요금납부 방법 다양화로 시민편의 추진과 경영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온 결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가등급’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도 이뤘다. 박수생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위생개선사업과 상수도 시설 고도화를 추진하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실시간 수질 정보 공개 및 다양한 복지시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하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 29일부터 원서접수…10개 기관 178명 채용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23일 ‘2021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이달 2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는 10개 기관에서 총 17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41명 ▲부산관광공사 6명 ▲부산시설공단 90명 ▲부산환경공단 25명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2명 ▲부산테크노파크 1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3명 ▲부산국제교류재단 1명 ▲부산경제진흥원 7명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2명 등이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 17시까지며,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busan.saramin.co.kr)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필기시험은 10월 23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장소는 통합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부산광역시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시험장 방역지침 등을 준수하여 응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기관 통합채용 제도는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권고사항으로 채용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각 기관에서 모든 채용 절차를 진행하던 것을 시에서 필기시험을 주관하여 시험을 한날한시에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 부산교통공사, 부산의료원 등 7개 기관, 총 257명이 통합채용으로 선발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공정하고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시 산하기관이 통합채용에 참여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신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지 못하는 어려운 시기에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필기시험 개요 채용규모 : 10개 기관 총 178명 - (공사·공단) 교통공사 41, 관광공사 6, 시설공단 90, 환경공단 25, 스포원 2 - (출연기관) 테크노파크 1, 정보산업진흥원 3, 국제교류재단 1, 경제진흥원 7, 도시재생지원센터 2 시험방법 : 필기시험 * 공통과목(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및 전공과목 시험시간 : 100분 내외, 오후 시행 응시자격 : 기관별 응시자격에 따름 * 연령·병역·가산점 인정 기준일자 등 통일
-
영도구청 탁구 실업팀 남성빈 선수 개인단식 우승 기염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 실업 탁구팀은 지난 9월 6일부터 9월 11일까지 개최하는 ‘2021 춘계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기 대회’에 참가하여 지난 ‘2021 추계 한국실업탁구연맹회장기 대회’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단식(남성빈 선수)까지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산하 시·군청 팀에 소속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관공서 탁구단 활성화를 위해 매년 2회(춘계/추계) 별도로 마련하고 있는 대회 중 하나다. 실업 23개팀 2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도구청 실업 탁구팀 남성빈 선수는 8강과 4강전에서 인천시설공단의 이장목, 채병욱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 결승전에서도 국가대표 출신의 최원진(서울시청)을 3-0으로 제압했다. 실업무대 첫 우승이었다. 특히 남성빈 선수는 남자시군부 단식 8강전을 앞두고 코로나19 의심 환자로 분류되어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진행하는 등 컨디션 난조와 마음고생에도 불구하고 멋진 경기를 선보이며 강인한 승부사 기질을 제대로 발휘했다. 강우용 감독은 “지난대회 우승에 이어 개인전까지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최고의 경기를 펼쳐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보여주는 근성과 집념은 다시금 부산이 전국에서 탁구 도시로 이름을 드높일 수 있는 촉매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힘든 훈련을 소화해내고 젊은 유망주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탁구계의 돌풍을 일으킨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에너지를 잃지 않고 역량을 끌어낼 수 있도록 영도구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곡4동 희망숲속행복마을 “도시락으로 어르신 안부 살펴요”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4동 희망숲속행복마을 추진위원회(회장 이대원)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로하기 위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열었다. 희망숲속마을 공동체 거점공간(서동로6번길 32-5)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을 비롯해 1~4통장, 동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반찬만들고 포장해 관내 어르신 100명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