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전국 지도교사 공동연수 개최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일부터 21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지도교사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숲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단체로, ○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육성뿐만 아니라 대원 지도를 위한 교사 양성을 통해 교실 내 산림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단원 현황 : 지도교사 455명, 단원 7,099명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약 7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우수 활동학교 시상 · 활동 사례발표 ·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 전국 지도교사 활동 공유 시간이 마련되었다. * 우수 활동학교 : 2020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육성 학교(44개교) 중 활동 우수학교(12개교)를 선정 ** 활동 사례발표 : 대상 수상학교 2개교(선주중학교, 심석고등학교) 사례 발표 *** 산림치유 프로그램 : 3개 조로 1시간씩 순환 운영, 숲 치유 활동을 통한 신진대사 활성화 및 면역력 증진 또한, 현장에서는 산림청 · 지도교사 간 정책소통도 이루어졌다. 생활권으로의 산림교육·치유 서비스 사례를 통하여 학교 내 산림교육 체감도를 높이고, 숲을 코로나19 등 사회문제 해결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산림교육·치유정책을 소개했다. 산림청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교육은 숲으로 교육의 공간을 확장하는 것으로, 청소년 산림교육 확대를 위해서는 교사의 참여도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학교 내 산림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 발굴 및 적극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자연에서 일하는 전문일자리 작년대비 8% 증가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다양한 정책 사업을 통해 산림분야 전문업체 수가 작년 말 10,803개에서 올해 9월 현재 11,651개로 약 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자영업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림분야 민간산업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산림의 개념이 농촌에서 도시 생활권으로 영역이 확장되면서 국민 생활수요에 필요한 산림일자리 또한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산림분야 전문업은 다음과 같다. (나무병원) 나무병원은 생활권 수목의 전문적 진료를 전담하고 있으며, 아파트, 도시숲, 산업단지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분야 청·장년층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산림전문일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복지전문업) 국민의 여가생활 증가로 자연에서의 ‘쉼’에 대한 국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복지시설도 작년 786개에서 ’20년 8월 기준 834개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산림복지를 제공하는 전문업의 취·창업이 증가하는 선순환 체계가 정착되고 있다. *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자) (’16년) 19,500 → (’17년) 22,493 → (’18년) 22,345 → (’19년) 26,154명 * (산림복지전문가) (’16년) 11,337 → (’17년) 12,702 → (’18년) 15,675 → (’19년) 19,118명 (산림기술용역업·산림사업법인) 나무 심고 가꾸기, 산림재해 예방·복구 등 전반적인 산림사업의 설계·시공·감리를 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산림기술법」을 통해 산림기술자의 역량과 가치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기술자에 대한 법적 지위를 강화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정(’17.11.28.) (목재생산업) ‘목재이용문화’가 확산하면서 전통임업과 연관된 목재생산업(원목생산업·제재업·수입유통업)의 고용창출이 확산하고 있고, 국산 목재 이용률을 높여 산림자원의 순환을 돕고 있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산업 분야별로 민간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산업·산림복원 등 새로운 산림분야를 발굴하여 경쟁력을 갖춘 산림기술자들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기획연주회 노래하는 인문학‘로미오와 줄리엣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노래하는 인문학‘로미오와 줄리엣’이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무대에 오른다. ㅇ ‘노래하는 인문학’은 문학 작품에 음악을 접목시켜 평소 책 읽는 시간이 부족한 이들에게 인문학적 사고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기획한 연주다. ㅇ 이번 연주회는 2019년 뜨거운 감동을 선사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셰익스피어의 불멸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앙코르 무대로 선보인다. ㅇ ‘로미오와 줄리엣’은 순수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두 연인의 열정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다양한 예술장르의 대본으로 이용되며 각기 다른 새로운 해석으로 거듭나고 있는 작품이다. ㅇ 대전시립합창단은 작품 내용을 기반으로 노래를 이야기에 맞게 구성해 문학과 노래가 빚어내는 색다른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ㅇ 연주회는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연극 무대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극배우 임황건(로미오 역), 봉혜정(줄리엣 역)의 실감나는 연기가 합창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생동감 있는 무대로 준비된다. ㅇ 연주회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삽입곡 ‘우리를 위한 시간(A Time for Us)’,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삽입곡‘운명(Destiny)’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 이야기를 노래하며 막을 연다. ㅇ 슈베르트((F. Schubert)의 ‘백조의 노래 D957 중 세레나데’,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Je veux vivre)’로 이어지는 무대는 서로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들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 전개를 절묘하게 그려낸다. ㅇ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중 ‘살짜기 옵서예’, 가난한 예술가의 행복한 삶을 재치 있는 노랫말로 담아낸 뮤지컬 ‘Rent’중 ‘사랑의 계절(Seasons of Love)’등 으로 진실한 사랑과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노래한다. ㅇ 마지막 무대는 뮤지컬‘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중 ‘어딘가에(Somewhere)’,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적 사랑을 암시하는 모차르트(W. A. Mozart)의 ‘레퀴엠’중 ‘진노의 날(Dies Irae)’, 레비(E. Levi)의 ‘나는 믿어요(I Believe)’가 소개된다. ㅇ 뿌리 깊은 원한과 가장 소중한 것 즉, 자식을 잃고서야 비로소 화해하고 평화를 선포하는 두 가문을 통해 사랑의 위대한 성취를 일깨우는 결말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
시설작물 잿빛곰팡이‧흰가루병 철저히 예방해야!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겨울철 시설작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에 대한 예방과 방제를 지금부터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은 시설 내 낮은 온도와 높은 습도로 인해 주로 발생한다. 잿빛곰팡이병은 20℃ 전후의 온도와 습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한다. 특히 하우스 내 야간 온도가 영하로 떨어져 냉해를 입은 후 주로 자주 발생하고 잎, 꽃, 과실에서 피해가 주로 나타난다. 잎의 경우 가장자리부터 회갈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잎이 말라죽는다. 꽃은 마름 증상이 나타나고 딸기나 토마토 과실의 경우 열매 표면에 잿빛 곰팡이 포자가 생기면서 열매가 무르고 썩어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한편 흰가루병은 20℃일 때 병원균 생육이 가장 좋아 높은 습도뿐만 아니라 건조할 때에도 발생한다. 잎, 줄기 등 표면에 밀가루를 뿌린 것 같은 모습이 나타나며 처음에는 작은 원형 형태로 점점 커진다. 나중에는 표면을 덮고 심할 경우 잎이 말라 죽게 된다. 피해를 입은 잎은 광합성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양분을 제 때 과실로 전달하지 못해 과실이 크지 못하게 된다.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 내 과습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작물을 살펴 병이 발생하면 초기에 작물별 등록된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병든 잎, 과실 등은 바로 제거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특히 겨울철 재배하는 대표적 시설작물인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은 발병에 유의하는 게 좋다. 도 농업기술원 한종우 연구사는 “겨울철에도 시설작물 재배지에서 주로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 같은 병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철저히 예방하고 관리해야 작물의 피해를 줄이고 수확기에 좋은 품질의 과실을 수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부곡4동, 사랑의 쌀 나눔 행사 개최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4동은 두구동 주민 김경환 씨로부터 쌀(10kg) 70포대를 기탁받아 지난 12일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곡4동 주민자치위원장, 희망숲속행복마을 1·2통 주민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숲속마을 거주 어르신 70명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대원 행복마을추진위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성품을 기탁해 주신 김경환 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성품을 잘 전해드렸다”고 말했다.
-
대전시, 여성친화기업 15곳 선발대전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에 앞장선 15개 기업과 인증협약을 체결했다. ㅇ 선정기업은 ▲ (의)선사인혜요양병원 ▲ 예사랑실버케어 ▲ 유앤아이너싱홈2 ▲ (주)제이엘텍코퍼레이션 ▲ 한아름실버케어 ▲ (주)시크릿우먼 ▲ (의)대전참사랑의료재단 ▲ 베스티안우송병원 ▲ (주)케이티씨에스 ▲ S&K병원 ▲ 비비씨주식회사 ▲ 한전원자력연료 ▲ (의)워크런병원 ▲ (주)이노바이오써지 ▲ 위월드(주)다. ㅇ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전용휴게실 설치 및 수유용품 구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등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이다. ㅇ 또한,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기업의 핵심인재로 양성하도록 지원하며, 모성보호와 정시 퇴근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해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ㅇ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6일까지 공개 공모신청을 받아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현장방문평가를 받았으며, 11월 6일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ㅇ 대전시가 이번에 선정한 여성친화기업은 시내 30인 이상 기업 중 여성 근로자가 20% 이상이거나 여성 근로자 수 20인 이상 고용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고용 개선실적과 모성보호제도 도입,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 및 근무환경조성, 여성능력개발 교육 지원 등 30개 항목을 평가했다. ㅇ 대전시는 인센티브로 기업환경개선금, 인증현판, 양성평등교육 강사 파견,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업홍보 등을 지원한다. ㅇ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여성인재의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조직문화를 구축함으로써 여성들의 고용환경 향상을 유도하는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시민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ㅇ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해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탄력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제도적인 측면과 여성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ㅇ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정이 행복해야 하고 가정이 행복하려면 여성이 행복해야 한다”며“아직도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직장생활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ㅇ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간 138개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도 15개 기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허성무 시장 “창원형 비상경제대책으로 대혁신 이뤘다”허성무 창원시장은 18일 오전 7시 창원호텔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열린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2020 창원, 왜 대도약과 대혁신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장을 비롯한 기업대표, 유관기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 한해를 관통하는 단어인 ‘코로나’로 디지털 혁신 기술개발과 친환경·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된 해”이라며 “올 한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촘촘한 방역체계와 더불어 디지털 실크로드 개척을 위한 큐피트(CUFIT) 개소는 물론 세계 최초 한-세계 화상비즈니스위크 등 창원형 비상경제대책 추진으로 ‘새로운 규범’을 선도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창원의 대혁신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 모두가 이 자리에 계신 ‘위대한’ 경영인, 노조간부, 유관기관장들께서 코로나 위기를 정말 꿋꿋하게, 잘 견뎌주고 계신 노력의 결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도시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혁신 기반마련을 위해 취임 후 2년간 도시 곳곳에 경제부흥을 위한 혁신거점을 채워 넣은 결과, 창원스마트그린산단은 한국판 뉴딜의 상징이 되고 있으며, 이로써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수영하는 해맑은 마산만 만들기 프로젝트’로 마산만의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해양오염으로 사라진 잘피가 돌아오고, 도심하천에는 1급수에만 서식하는 ‘은어’가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혁신’은 ‘도약’을 위한 중요한 선결과제임을 인식하고, 변화를 주도하여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나부터 변해야 하고, 나부터 혁신해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허 시장은 “2021년 또 한번 ‘혁신’하는 창원을 이루기 위해 국회, 정부부처, 정치권 가릴 것 없이 ‘발품행정’을 통해 반드시 특례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플러스 성장의 원년’을 위해 경영인 여러분과 함께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경영자총협회’는 도내 주요기업 256개사가 가입돼 있으며, 노사간의 화합과 정보공유를 위해 매월 1회 국내 주요인사를 초청해 조찬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
충북도,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일 맞아 삼일공원 참배충북도는 17일 제81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일을 맞아 삼일공원을 찾아 조국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얼을 기렸다. 도는 당초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광복회원 등 각계각층 300여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참배행사로 대체했다. 이시종 도지사,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원장 등 소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 등을 진행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7일이다. 1905년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찬탈당한 11월 17일을 기억하기 위해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기념일로 삼았다.
-
경남교육청,‘참 좋은 작은학교’전국 최다 선정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부의 ‘참 좋은 작은학교’ 공모전에서 함양 서하초등학교, 진주 진성초등학교, 남해 상주중학교 3개교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의 농어촌 ‘참 좋은 작은학교’ 공모전은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04개교가 참여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동영상 자료 시연 심사를 통해 15개교가 최종 선정되었다. 경남교육청은 전국 15개교 중 3개교가 선정되어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서하초등학교는 특화된 영어교육, 선비길 걷기, 지리산 탐방 등 체험중심의 생태교육으로 학생 수가 지난해 14명(5학급)에서 27명(6학급)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전국 단위의 학교 설명회 등을 통해 각지에서 전·입학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지역과 학교의 상생 모델이 되고 있다. 진성초등학교는 자전거길 라이딩, 로봇창의교실 운영 및 SW교육 특화 등으로 학생 수가 지난해 28명에서 61명으로 2배 이상 급증하여 타 지역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에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상주중학교는 인턴십을 통한 프로젝트 학습, 몽골 뉴에라국제학교 자매결연, 유네스코 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각종 자율 동아리 지역 봉사 등을 통해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작은학교 중점지원 사업, 작은학교 자율선택제 교육정책 공모사업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협업하여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작은학교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농어촌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린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찾아오는 작은학교를 실현하고, 마을과 함께하는 지원 정책을 통해 학교와 마을의 상생과 지속 가능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교육청,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장학금 기탁받아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16일(월) 10시 교육감실에서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으로부터 행복교육 장학금 1억원을 기탁받았다. ○ 이번 기탁식에는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과 김영환 부사장,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과 홍민식 부교육감, 임창수 교육국장,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이 함께 하였으며 기탁받은 행복교육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지원과 대전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정성욱 (주)금성백조주택 회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항상 힘써주는 대전시교육청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장학기금으로 더 많은 지역의 인재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전념하여 우리 지역, 우리나라의 미래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신경써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형편의 학생지원과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성백조주택(정성욱 회장)은 2013년부터 꾸준히 대전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