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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신작 프로젝트 모집!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의 국제 공동 제작 플랫폼 아시아프로젝트마켓(Asian Project Market, 이하 APM)이 오는 5월 31일(금)까지 2024년도 신작 프로젝트 모집을 시작한다고 8일(수)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투자 및 공동 제작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APM이 올해의 신작 프로젝트 모집에 나선다. APM은 상업영화부터 저예산 독립영화에 이르기까지 매년 유망한 한국과 아시아 신진 프로젝트를 선정해 전 세계 투자, 제작, 배급사와 공동제작을 모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를 제공해 온 결과 지난 26년간 691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총 295편이 완성되는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냈다. 먼저, 2022년 APM 선정작인 <나의 햇살>(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이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받은 데 이어, 2024 선댄스영화제에서 감독상(월드시네마 드라마)을 수상한 <형제들의 땅>(라하 아미르파즐리, 알리레자 가세미 감독/ APM 2022 선정작)은 2024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나날들>(레이 영 감독/ APM 2021 선정작)과 <겨울만 있던 해>(민 바하두르밤 감독/ APM 2017 선정작) 역시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화려하게 알린 <한국이 싫어서>(장건재 감독/ APM 2016 선정작)를 필두로 뉴 커런츠상을 수상한 <1923년 9월>(모리 타츠야 감독/ APM 2022 선정작), 올해의 배우상과 CGV상을 거머쥔 <딸에 대하여>(이미랑 감독/ APM 2019 선정작),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 초청작 <세기말의 사랑>(임선애 감독/ APM 2021 선정작)이 국내·외 관객들과 만남을 가지며,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한편, APM 2024는 시나리오개발 단계를 포함해 모든 제작단계(사전제작, 제작, 후반작업)에 있는 한국 및 아시아의 장편 극영화 프로젝트를 30편 내외로 선정해 전 세계 영화산업 관계자와의 1:1 미팅을 주선한다. 뿐만 아니라, 11개 부문, 총 15만 달러 규모의 APM 어워드 후보에 오르는 기회를 제공해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지원 자격 및 접수 방법, 참가 혜택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APM 공식 홈페이지(apm.bif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5월 31일(금) 18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APM 2024 선정작은 오는 10월 5일(토)부터 10월 8일(화)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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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태어난 김에 보훈 사적지 탐방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은 5월 매주 토요일마다 ‘국내 보훈사적지 탐방- 태어난 김에 보훈사적지 탐방’ 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부산시내 초‧중등학교 학생 31명은 부산광역시 충혼탑, 임시수도기념관, 소막마을 등을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탐방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부산시 충혼탑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하고, 6‧25전쟁 당시 부산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소막마을을 방문하며 주먹밥과 보리개떡 만들기 체험 등을 하였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6‧25전쟁 당시 부산의 생활 모습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서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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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레포츠사업(경륜·경정)- 지난해 레저세 등 446억 원 부산시에 기여부산시설공단은 작년 한해 경륜·경정 경주 사업을 통해 총 446억 원을 부산시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공단 레포츠본부는 수·목 경정 수신, 금·토·일 경륜 개최 등을 통해 3,046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레저세 170억 원, 지방 교육세 68억 원, 수익금 208억원 등 총 446억 원을 부산시 재정에 힘을 보탰다. 공단 레포츠본부의 주요 사업인 경륜·경정 사업은 지방재정확충 및 시민들의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중이다. 지난해까지 20여년 간 누적 매출은 6조 222억 원, 부산시 세수 기여금액은 4765억원. 이 가운데 레저세가 3320억, 지방교육세가 1445억에 각각 달한다. 레포츠본부 운영비로 쓰이는 수익금 4287억원까지 포함시 총 9052억원을 부산시 재정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경륜 및 레포츠사업 활성화 추진을 통해 부산시 세수증대 등 재정 기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륜은 사이클 경기의 하나로, 7명의 선수가 333m의 트랙을 5바퀴 돌아 순위를 결정하는 경주로 매주 금·토·일요일 금정구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공단은 경륜 활성화를 위해 야간 경주, 월요경주, 특별 경주를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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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서 도심 속 승마체험 무료 개최국가명승지인 태종대유원지에서 주말마다 도심속 승마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5월11일(토)부터 내달 16일(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이어지는 이번행사는 부산시설공단(태종대유원지사업소)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협업하여 펼쳐진다. 세 기관은 승마체험을 통해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자연과 조용한 휴식,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관상마 전시 및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부산시설공단에서는 5월 26일(일)에 ESG 캠페인으로 바다유리를 활용한 키링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승마체험은 무료이며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키 100cm 이상, 체중 75kg 이하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동물복지를 위해 한국마사회에서는 2두씩 총 4두를 교대 운영하며 매 시간 15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태종대유원지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번 이벤트는 그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 특별한 승마 체험을 통해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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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 산업 활용 연구과제 공모 2년 연속 선정… 국비 총 55억 원 확보!부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양자컴퓨터 산업 활용 연구과제 공모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양자컴퓨터 산업활용 선도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지난해 ‘혁신 항암제 개발에서의 양자이득’, 올해 ‘물류 최적화의 양자이득’ 연구과제 선정으로 각각 국비 27억 5천만 원, 총 5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과기정통부(한국연구재단)의 2024년도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공모에 시와 부산대 등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가 응모한 '물류 최적화의 양자이득' 연구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시의 ‘혁신 항암제 개발에서의 양자이득’ 연구과제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연합체(컨소시엄)는 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상 참여기관), 부산대(주관 연구기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부산항터미널(주)(공동 연구기관)으로 구성된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이 주관한 올해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 공모사업은 산업 분야의 해결 불가능한 문제를,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해결방안을 찾는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연구과제' 중 우수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국민 체감도와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양자컴퓨터 활용 혁신사례를 창출하고 양자 생태계 조성과 시장 선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3년간 총 30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연구과제당 국비 27억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물류 최적화의 양자이득' 연구과제는 부두 안벽 크레인, 선박 입항시각 변경, 크레인 작업시간 지연 등 복잡하고 불확실성이 많은 유동적인 컨테이너 터미널 선석 운영 계획을,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항만 물류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연합체(컨소시엄)는 앞으로 3년간 항만 선석 문제에 대한 계산 복잡도 분석, 양자 알고리즘 개발, 실증 및 검증, 표준화 등을 진행하며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연합체(컨소시엄)는 이번 연구과제로 세계(글로벌) 주요 항만 가운데 물동량으로 세계 7위(2023년 23,153천TEU)인 부산항의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산업 분야의 해결 불가능했던 문제를,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해결방안을 찾는 다각적인 노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봐 기업 경쟁력이 향상되고 양자정보기술이 한층 발전하길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신약, 물류 외의 다른 분야에서도 많은 사례가 부산에서 만들어져, 부산이 양자컴퓨터 산업활용 선도도시로 거듭나도록 양자정보기술 산업발전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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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 발대부산시는 오늘(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박형준 시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비롯한 동, 해운대, 사하, 금정, 강서, 사상 시니어클럽 관장 및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원 등 700여 명이 참석「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 참여기관은 부산의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으로 살기좋은 부산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원들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에 앞장선다는 선서를 했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이하 자원순환단)'은 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부산지역 6개 시니어클럽의 상호 협력을 통해 총 66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연말까지 1천 명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순환단은 부산지역 6개 시니어클럽(동, 해운대, 사하, 금정, 강서, 사상)으로 구성돼, 금정 250명, 동 200명, 해운대 100명 등 총 668명이 참여한다. 특히, 자원순환단 사업은 지난해 부산에서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중앙심의위원회를 통해 전국화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인천 미추홀구 등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자원순환단은 시역내 수요처를 방문해 폐플라스틱(페트병, 병뚜껑 등)을 수거하고, 선별·분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또한, 선별과정에서 오염물질이 있는 플라스틱은 제외하고 필름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척 작업에도 참여한다. 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폐플라스틱 수요처 발굴을 위해 부산교통공사와 협업으로 도시철도 1·2호선 83개 역사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와도 협력해 철도 부산역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있어, 향후 폐플라스틱 수거량 증가에 따라 탄소배출 저감량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순환단은 향후 설립될 16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와의 연계·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부산의 친환경 시니어일자리 사업으로 자리 잡고 나아가 전국적인 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는 올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해운대구, 영도구, 중구에 3·4·5호점 3곳을 설립할 계획으로, 향후 구·군별 1곳씩 16개를 설립한다는 목표다. 박형준 시장은 “이 사업은 인류의 미래와 직결되는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지속 창출하고 부산형 자원순환 플랫폼을 완성해 초고령·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으로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살기좋은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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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부산경찰청은 1989년 5월 3일 부산 동의대 학내 입시부정 문제 등 규탄시위 해산 과정에서 화염병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순직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5월 3일(금) 오전10시30분 부산경찰청 대강당 등에서「제35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직경찰관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도식은 부산경찰청장‧경찰청 경무 인사 기획관 등 경찰인사 150여 명과 유족‧부상자‧부산시 행정부시장‧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주요기관장을 포함한 외부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부산경찰청장 식사를 시작으로 추도사‧유족인사‧종교의식‧헌화‧추모공간 참배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식사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후손에게 안전하고 자유로운 조국을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자 경찰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유족대표 정유환(故 정영환 경사의 兄)은 “법질서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경찰관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부산경찰청은 이번 추도식을 통해 유족 및 동료 경찰의 자긍심 고취 및 법질서 수호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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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출범부산시는 '제2대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7명의 인선을 완료했으며, 오늘(3일) 오전 9시 4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제2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대 자치경찰위원의 임기는 3년(2024.5.3.~2027.5.2.)이다. 위원회는 부산형 자치경찰분야 정책수립 및 추진 등을 총괄하고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부산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각계 추천기관에서 추천한 위원들의 자격요건과 결격 사항 등에 대해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결격사유는 모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2대 자치경찰위원장에는 김철준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김 신임 위원장은 경찰대학교 3기로 28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며, 해운대·금정경찰서장, 부산경찰청 차장 등의 직위를 역임했다. 재직 시 생활안전,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분야를 포함한 부산경찰행정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어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 6명은 이상준 변호사·정민혜 인권 전문 변호사(시의회 추천), 박영인 전 창진초등학교 교장(시교육감 추천), 김선옥 변호사(국가경찰위원회 추천), 박은희 변호사·김성식 전 부산경찰청 경무과장(위원추천위원회 추천)으로 구성됐다. 위원 7명 중 3명은 여성 위원으로 구성했다. 여성 위원이 없었던 초대 위원회에 비해 여성 위원을 대폭 늘려 성비 균형 확보와 전문성을 강화했다. 제2대 위원회는 오늘(3일) 위원 임명 절차를 거쳐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른 시일내 제1회 회의를 개최해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을 겸임하는 상임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은 각 추천기관에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추천된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분들로 우리 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정책을 충실히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2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산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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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어린이 목소리로 안내방송5월 한 달 동안 부산 대표 도심 공원속에서 어린이의 생생한 목소리가 안내방송으로 울려퍼진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부산 어린이대공원 전역에 안내방송으로 송출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부산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어린이대공원 명칭에 걸맞게 어린이의 목소리로 공원내 안내방송을 직접 송출하는 어린이 아나운서를 모집한 바 있다. 공단 어린이대공원사업소는 최근 ‘너의 목소리가 보여’ 제1대 어린이 아나운서로 거학초등학교 4학년 정금 학생과 부산교대부설초등학교 4학년 하예송 학생 2명을 최종 선발했다. 두 학생은 2일(목) 오후, 공단 레포츠본부가 위치한 스포원파크 내 중계방송실에서 ‘모두가 지키는 공원 에티켓’이라는 주제로 오디오 녹음을 진행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와 같은 직업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녹음한 안내 방송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5월 31일(금)까지 관광안내소 영업시간(오전9시~오후6시) 매시 정각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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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의회·부산상의·시민단체와 「시정현안 소통 간담회」 개최부산시는 오늘(2일) 오전 8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시정현안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와 시의회, 부산상의, 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거점항공사 존치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 시정 주요 현안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속도감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과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을 위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아직 한 달여 남은 21대 국회 임기 내에 통과되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이 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역 거점항공사가 필수적이라는 것에 민·관·정의 공감대를 확인했고, 지역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부산 존치와 신공항과의 연계 육성에 있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는 한편, 정부 관계부처와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으로 논의를 지속할 것임을 강조했다. 부산이 직면한 현안들에 대해 안성민 의장, 양재생 회장, 박재율 대표 등 참석자들은 “오늘 이 자리가 민·관·정이 부산 미래를 위해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부산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도 “오늘 소통 간담회가 신속한 법안 통과와 지역 거점항공사의 존치를 포함한 지역 현안들에 대해 부산 지역사회 전체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해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