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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특화형 여성 전문인력(디지털 티처) 양성 업무협약오늘(9일)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루트아이앤씨와 함께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형 여성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연계해 임신·출산·육아에 따른 경력단절 여성을 통합 돌봄 전문인력(디지털 티처)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기관은 ▲시 ▲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 ▲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원장 오경은) ▲ ㈜루트아이앤씨(대표 이동훈)로, 이날 각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해 직접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성을 바탕으로 민간의 전문성을 도입해 수준 높은 부산형 통합 늘봄 '당신처럼 애지중지'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디지털융합 등 과학 중심 교육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재단 내 종합·원격 교육 연수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루트아이앤씨’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교육과 교육시설·장비 등을 활용해 전문 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은 선발, 종합시험, 수료증 발급 등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총괄 관리한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민·관의 인재 양성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교육에 디지털 교육을 도입함으로써 최신 유행(트렌드)과 학부모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교육의 질적 제고와 함께 통합 돌봄 교육 콘텐츠에 대한 정책 주도권(이니셔티브)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산지역의 경력단절 여성을 부산형 통합 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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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 대응을 위한 현장 활동 강화 나서!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지역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주기별로 전수 점검한다. 대형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시설을 주기별로 전수점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집중하고자 하는 것이다. 시는 그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계획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1,491곳의 집단급식소를 매년 전수 점검하고, 나머지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 1천491곳뿐 아니라, 노약자 등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의 집단급식소 196곳을 추가해 매년 전수점검을 한다. 또한,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를 최소 3년 주기로 전수 점검해 매년, 3년 주기별로 모든 집단급식소를 빠짐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집단급식소가 아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집, 청소년이용 학원 급식소 등 위생취약 시설은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점검요청에 따른 위생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등의 식중독 예방 활동에 따른 유관기관 간 원활한 협조·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식중독 대응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해 식중독 발생 현황·대응, 올해 기관별 관리방안을 논의하고, 이와 함께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추진에 따른 기관별 협력 사항을 사전 확인했다. 특히, 향후 현장 대응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게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2013년부터 식중독 대응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50인 이상 집단 식중독 신고 접수 시 신속한 상황 전파, 현장 출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 식중독 확산 방지와 원인 규명에 함께 노력해 왔다. 이번 집단급식시설 전수점검 추진에 따라, 앞으로는 산업체 등 관련기관의 식중독 관련 업무자와도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이후부터 음식점에서의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점, 소규모 급식소, 식품위생법 위반 집단급식소 등 1천23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상담(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진단 상담(컨설팅)은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가능성 진단 후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책을 현장에서 제시하는 식중독 예방 활동이다. 시는 예방진단 상담(컨설팅)이 식중독 예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식약처의 점검목표 수 830건보다 400건 상향한 1천230건을 목표로 지정해 추진한다. 최근 3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 및 식중독 발생 시설과 요양원, 보호시설 등 소규모 급식소에 대해서는 연중 실시하고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 밀면, 회, 육회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6~8월에 중점적으로 상담(컨설팅)을 실시한다. 실효성 있는 상담(컨설팅)을 위해 식중독 예방 상담(컨설팅)과 위생점검을 분리해 업소별 1차 개선사항 확인·지도 이후 2차 개선 여부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지역축제, 야외활동, 가정식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에 대비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시내 다중 집합 장소 또는 관광객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서 시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우리시는 2020년 이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장소별, 시설별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집단급식소 주기별 전수점검을 하기로 했다”라며, “또한, 관리시설 지도관리와 식중독 발생 우려 취약품목 취급 음식점에 대한 진단상담(컨설팅)도 누락 없이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의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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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美현지서 부에나파크市와 우호협력 업무협약 체결부산시설공단이 7일 미국 현지에서 부에나파크시와 파트너쉽 강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8일(수) 밝혔다. 이번 협정 체결은 지난 3월 美 부에나파크시 수잔손(Susan Sonne) 시장이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찾은데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공단은 지난 3월 23일 수잔손(Susan Sonne) 시장이 공단 교량처를 방문했을 당시, 관광, 교통, 공원, 상가, 스포츠 사업 등 다양한 관리 영역에 대한 관심을 크게 보였고 시설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안전관리 체계와 운영 노하우 공유 등 공단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 구축을 직접 제안하여 이번 답방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LA 인근의 작은 도시 부에나파크시는 인구 8만여 명 중 한인 인구가 20%에 달하는 오렌지카운티 내 대표적인 한인 거주 지역으로 ‘제2의 한인타운’으로 공식 지정될 만큼 작지만 강한 도시다. 한인이 운영하는 기업체가 1000여 곳에 달할 정도로 한인 인구의 영향력이 큰 지역으로, 경제·문화·관광·환경 등 여러 방면에서 한국과 미국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곳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매력적인 도시 부산,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의 브랜딩과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역할과 실천 방안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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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 신작 프로젝트 모집!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의 국제 공동 제작 플랫폼 아시아프로젝트마켓(Asian Project Market, 이하 APM)이 오는 5월 31일(금)까지 2024년도 신작 프로젝트 모집을 시작한다고 8일(수)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투자 및 공동 제작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APM이 올해의 신작 프로젝트 모집에 나선다. APM은 상업영화부터 저예산 독립영화에 이르기까지 매년 유망한 한국과 아시아 신진 프로젝트를 선정해 전 세계 투자, 제작, 배급사와 공동제작을 모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를 제공해 온 결과 지난 26년간 691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총 295편이 완성되는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냈다. 먼저, 2022년 APM 선정작인 <나의 햇살>(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이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받은 데 이어, 2024 선댄스영화제에서 감독상(월드시네마 드라마)을 수상한 <형제들의 땅>(라하 아미르파즐리, 알리레자 가세미 감독/ APM 2022 선정작)은 2024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나날들>(레이 영 감독/ APM 2021 선정작)과 <겨울만 있던 해>(민 바하두르밤 감독/ APM 2017 선정작) 역시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화려하게 알린 <한국이 싫어서>(장건재 감독/ APM 2016 선정작)를 필두로 뉴 커런츠상을 수상한 <1923년 9월>(모리 타츠야 감독/ APM 2022 선정작), 올해의 배우상과 CGV상을 거머쥔 <딸에 대하여>(이미랑 감독/ APM 2019 선정작),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 초청작 <세기말의 사랑>(임선애 감독/ APM 2021 선정작)이 국내·외 관객들과 만남을 가지며,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한편, APM 2024는 시나리오개발 단계를 포함해 모든 제작단계(사전제작, 제작, 후반작업)에 있는 한국 및 아시아의 장편 극영화 프로젝트를 30편 내외로 선정해 전 세계 영화산업 관계자와의 1:1 미팅을 주선한다. 뿐만 아니라, 11개 부문, 총 15만 달러 규모의 APM 어워드 후보에 오르는 기회를 제공해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지원 자격 및 접수 방법, 참가 혜택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APM 공식 홈페이지(apm.bif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5월 31일(금) 18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APM 2024 선정작은 오는 10월 5일(토)부터 10월 8일(화)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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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태어난 김에 보훈 사적지 탐방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은 5월 매주 토요일마다 ‘국내 보훈사적지 탐방- 태어난 김에 보훈사적지 탐방’ 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부산시내 초‧중등학교 학생 31명은 부산광역시 충혼탑, 임시수도기념관, 소막마을 등을 해설사 선생님과 함께 탐방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부산시 충혼탑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참배를 하고, 6‧25전쟁 당시 부산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소막마을을 방문하며 주먹밥과 보리개떡 만들기 체험 등을 하였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6‧25전쟁 당시 부산의 생활 모습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서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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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레포츠사업(경륜·경정)- 지난해 레저세 등 446억 원 부산시에 기여부산시설공단은 작년 한해 경륜·경정 경주 사업을 통해 총 446억 원을 부산시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지난해 공단 레포츠본부는 수·목 경정 수신, 금·토·일 경륜 개최 등을 통해 3,046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레저세 170억 원, 지방 교육세 68억 원, 수익금 208억원 등 총 446억 원을 부산시 재정에 힘을 보탰다. 공단 레포츠본부의 주요 사업인 경륜·경정 사업은 지방재정확충 및 시민들의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중이다. 지난해까지 20여년 간 누적 매출은 6조 222억 원, 부산시 세수 기여금액은 4765억원. 이 가운데 레저세가 3320억, 지방교육세가 1445억에 각각 달한다. 레포츠본부 운영비로 쓰이는 수익금 4287억원까지 포함시 총 9052억원을 부산시 재정에 이바지 해오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경륜 및 레포츠사업 활성화 추진을 통해 부산시 세수증대 등 재정 기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륜은 사이클 경기의 하나로, 7명의 선수가 333m의 트랙을 5바퀴 돌아 순위를 결정하는 경주로 매주 금·토·일요일 금정구 스포원파크 경륜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공단은 경륜 활성화를 위해 야간 경주, 월요경주, 특별 경주를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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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태종대유원지서 도심 속 승마체험 무료 개최국가명승지인 태종대유원지에서 주말마다 도심속 승마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5월11일(토)부터 내달 16일(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이어지는 이번행사는 부산시설공단(태종대유원지사업소)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협업하여 펼쳐진다. 세 기관은 승마체험을 통해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자연과 조용한 휴식,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관상마 전시 및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부산시설공단에서는 5월 26일(일)에 ESG 캠페인으로 바다유리를 활용한 키링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승마체험은 무료이며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키 100cm 이상, 체중 75kg 이하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동물복지를 위해 한국마사회에서는 2두씩 총 4두를 교대 운영하며 매 시간 15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태종대유원지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번 이벤트는 그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 특별한 승마 체험을 통해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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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민·관 합동으로 현장 규제 해소에 박차 가한다!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2시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안건 제출 기관과 시 소관 부서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2024년 상반기 민관합동규제발굴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규제발굴단'은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와 부산상공회의소, 건설협회, 부산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도시공사,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진흥원 등 분야별 54개 기업 지원기관 및 협회로 구성됐다. 시는 상반기 과제 발굴을 위해 지난 3~4월에 관련 기관 및 협회를 직접 방문·면담하고, 유선 상담을 통해 규제개선 과제를 수시 발굴했다. 오늘 회의는 ▲시민불편사항 해소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불합리한 규제개선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건의 과제 추진 등을 논의하고, 문제점 도출 및 해결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의 주요 논의 과제는 ▲목욕탕 굴뚝철거 지원사업 확산을 위한 해체 신고 대상 확대 ▲소규모 창고업에 대한 건축법 적용기준 마련 ▲건축 공사비 예산편성 기준 제정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 사업시행자 범위에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지방공사 반영 ▲주거급여 관련 등 5건이다. 총 39개 과제를 발굴해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5건을 주요 논의 과제로 선정했고, 13건은 규제개혁신문고 등을 통해 중앙부처에 개선 건의할 예정이다. 이 외 21건은 단순 민원사항 등으로 건의 보류키로 했다. 시는 회의 결과에 따라 지자체 관할 사항은 자체 개선을 추진하고, 중앙 규제 개선 과제는 직접 부처에 건의하거나 국무조정실 협조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우리시는 꾸준한 '민관합동규제발굴단'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 및 산업 현장의 현안 과제를 발굴·해결하고, 민간 중심의 규제 개혁으로 지역경제 활력 동력확보와 시민 체감도 높은 규제개선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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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 발대부산시는 오늘(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박형준 시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을 비롯한 동, 해운대, 사하, 금정, 강서, 사상 시니어클럽 관장 및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원 등 700여 명이 참석「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 참여기관은 부산의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으로 살기좋은 부산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원들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에 앞장선다는 선서를 했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이하 자원순환단)'은 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부산지역 6개 시니어클럽의 상호 협력을 통해 총 668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연말까지 1천 명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순환단은 부산지역 6개 시니어클럽(동, 해운대, 사하, 금정, 강서, 사상)으로 구성돼, 금정 250명, 동 200명, 해운대 100명 등 총 668명이 참여한다. 특히, 자원순환단 사업은 지난해 부산에서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 중앙심의위원회를 통해 전국화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인천 미추홀구 등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자원순환단은 시역내 수요처를 방문해 폐플라스틱(페트병, 병뚜껑 등)을 수거하고, 선별·분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또한, 선별과정에서 오염물질이 있는 플라스틱은 제외하고 필름 및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척 작업에도 참여한다. 시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폐플라스틱 수요처 발굴을 위해 부산교통공사와 협업으로 도시철도 1·2호선 83개 역사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와도 협력해 철도 부산역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있어, 향후 폐플라스틱 수거량 증가에 따라 탄소배출 저감량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순환단은 향후 설립될 16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와의 연계·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부산의 친환경 시니어일자리 사업으로 자리 잡고 나아가 전국적인 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는 올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해운대구, 영도구, 중구에 3·4·5호점 3곳을 설립할 계획으로, 향후 구·군별 1곳씩 16개를 설립한다는 목표다. 박형준 시장은 “이 사업은 인류의 미래와 직결되는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지속 창출하고 부산형 자원순환 플랫폼을 완성해 초고령·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으로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살기좋은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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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부산경찰청은 1989년 5월 3일 부산 동의대 학내 입시부정 문제 등 규탄시위 해산 과정에서 화염병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순직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5월 3일(금) 오전10시30분 부산경찰청 대강당 등에서「제35주기 5‧3 동의대 사건 순직경찰관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도식은 부산경찰청장‧경찰청 경무 인사 기획관 등 경찰인사 150여 명과 유족‧부상자‧부산시 행정부시장‧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주요기관장을 포함한 외부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부산경찰청장 식사를 시작으로 추도사‧유족인사‧종교의식‧헌화‧추모공간 참배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식사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후손에게 안전하고 자유로운 조국을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자 경찰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의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유족대표 정유환(故 정영환 경사의 兄)은 “법질서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경찰관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부산경찰청은 이번 추도식을 통해 유족 및 동료 경찰의 자긍심 고취 및 법질서 수호 의지를 다지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