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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4대 항만공사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10일(화) 4대 항만공사(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간 ‘항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4대 항만공사 공동연구개발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작년 9월부터 운영된 4대 항만공사 공동연구개발 협의체 운영 결과로, 항만공사 간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시행, 연구 성과물의 수요 확대 등 R&D 사업을 공동 수행함으로써, 국내 항만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최근 선박 초대형화에 따른 해운항만 환경변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기술 기반 기술개발 수요 증대 등 항만분야의 연구개발 추진이 지속 요구되고 있다. 국내 4개 항만공사 간 협력사업 추진은 연구개발사업의 중복투자를 예방하고, 관련인력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동연구개발 1차 과제로 선정된 ‘ICT 기술을 활용한 항만 내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은 작년 12월부터 1월까지 이뤄진 ‘4대 PA 공동연구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우수 수상작으로 4대 항만공사가 공동연구개발 및 각 항만공사 테스트베드 내 실증사업을 수행하여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항만작업자의 근로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권소현 건설부사장은 “스마트항만의 핵심 요소인 안전·환경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개발 성과가 필요할 때”라며, “이번 협약은 국내 항만이 기술경쟁력을 향상하여, 세계적 항만으로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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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문 갤러리 네거티브, 개관 초대전 개최갤러리 네거티브는 개관 초대전으로 사진가 오나카 코지(尾仲浩二)의 ‘SHORT TRIP AGAIN’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전문 갤러리 네거티브(대표 한병하 사진가)는 2019년 12월 7일 부산 중구에 새롭게 개관했다. 개관 초대전은 2019년 12월 7일부터 2020년 1월 19일까지 열린다. 개관전의 초대작가 오나카 코지는 일본의 도쿄 사진전문갤러리 대표이자 사진작가 그룹 ‘카이도(KAIDO, 街道)’를 이끄는 사진가로, 16세에 사진을 시작해 도쿄사진대학(현 도쿄비주얼아트)을 졸업하고 모리야마 다이도가 이끌던 사진가그룹 캠프(CAMP)의 마지막 멤버로 활동했으며, 40여년을 전업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독일, 중국 등 국제적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그의 작품을 부산에서 처음, 단독 개인전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전시회 ‘SHORT TRIP AGAIN’에서는 작가가 지금까지 발표해온 시리즈 ‘SHORT TRIP AGAIN’, ‘SLOW BOAT’, ‘GRASSHOPPER’, ‘DRAGONFLY’ 등에서 엄선한 흑백과 컬러필름사진 약 서른 점을 선보인다. 특별히 이번에 전시되는 흑백필름사진은 ‘SLOW BOAT’ 시리즈를 기점으로 컬러필름사진으로 전향한 그의 마지막 작품들이기도 하다. ‘작가와의 만남’은 갤러리 네거티브에서 2020년 1월 1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슬라이드쇼와 함께 편안한 대화의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작가 서명이 들어간 작은 선물과 함께 음료와 스낵이 제공된다. ■ 전시 개요 전시기간: 2019년 12월 7일(토) ~ 2020년 1월 19일(일) 작가와의 만남: 2020년 1월 11일(토) 오후 3시~5시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90번길 3-1, 2층 갤러리 네거티브 운영시간: 오전 11:00 ~ 오후 7시(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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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의 진심」출판기념 북콘서트 개최자유한국당 부산 남구(을) 당협위원장 김현성 변호사가 12월 15일 오후 3시 부산 해군회관에서 신간 「김현성의 진심」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현성의 진심」은 저자가 그 동안 변호사, 대학교수, 사회운동가 그리고 고향 부산에서 정당인으로서 활동하며 고민해온 사회·경제적 문제, 의식개혁 문제, 정치개혁 문제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담고 있는 칼럼 모음집이다. 그는“다수에 대한 신뢰와 소수에 대한 배려가 잔잔히 흐르는 공동체를 꿈꿔온 세월의 고민을 담았다”며, “사회 구성원이 조화를 이뤄 궁극에는 우리 자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2019년 1월 자유한국당 부산 남구(을) 당협위원장으로 부임한 그는 고향 부산의 미래 비전(vision)을 구상하고 있으며, 특히 이 책에서 “정치와 역사는 릴레이다. 바야흐로 새로운 역사주체, 새로운 주자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다음 구간을 달려야 할 때이다”라며 내년(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現 지역구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어 향후 정치적 행보에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현성 변호사는 부산 내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99년 사법시험(사법연수원 31기)에 합격한 이후 법률가로서 영산대학교 법률학부 헌법교수, 한국사법교육원 교수, 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총장, 대한변호사협회 총무위원장, NAVER 뉴스편집자문위원, 서울지방경찰청 개혁자문위원, 해양경찰청 법률고문, 서울지방법원 조정위원, 소상공인경영지원단 법률센터장, (사)동북아리더십센터 상임대표, 법률방송 <법률시사토론 변호사들> MC 등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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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부산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열려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12월 10일 오후 2시 해운대 아르피나 시걸룸에서 소방공무원, 일반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부산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교육의 확산을 위해 심폐소생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10월부터 11월말까지 11개 소방서의 예선대회를 거친 일반인 11개팀이 참가해 열띤 본선 경연을 펼쳤다. 이날 열린 대회에서는 금정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생명꽃 필 무렵’팀(이주홍,변정하,김혜진)이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또한 강서소방서 ‘PNC 하트세이버’팀이 우수상과 상금 40만원, 해운대소방서 ‘골든아워’팀과 남부소방서 ‘LG그룹’팀이 장려상과 상금 20만원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생명꽃 필 무렵’팀원들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심폐소생술의 원리와 방법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몸에 익히게 되어 언제 어떤 장소에서든 심정지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부산대표로 출전하는 내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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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훈단체와 부산보훈청이 함께, 하나되는 따뜻한 봉사활동 펼쳐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부산시지부(지부장 최두길),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지부장 김경자), ㈜서원유통(회장 이원길)과 함께 지난 10일 오후 2시 신애재활원에서 하나 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부산지방보훈청, 보훈단체, 향토기업(서원유통)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하나되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보훈단체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 전몰군경유족회 호국부녀회는 이미 매월 2째 주 화요일에 세탁, 청소, 목욕지원 등을 실시하여 왔으며, 이번에는 특히 전몰군경미망인회와 부산지방보훈청 및 서원유통 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로 만들었다. □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신애재활원(원장 박병일)은 한국전쟁 발발 후 전쟁고아와 장애인들을 위해 1951년 3개의 임시(천막)수용시설로 시작하여 지체부자유아의 잠재능력을 개발ㆍ병행하고자 신애직업재활원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통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2019년 정부혁신 역점분야 중 하나인 시민참여를 통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보훈단체와 국가기관, 민간 기업이 함께 하나 되는 따뜻한 봉사활동 사례로 평가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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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냈다! “부산시, 국가예산 7조 원 시대 개막!”오거돈 부산시장, 결국, 국비 7조 원 시대를 열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늘(11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도 최종 국비확보액 규모가 7조 755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6조 2,686억 원보다 8,069억 원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로, 향후 핵심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민선 7기 시정 기조 실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512.3조로 편성된 정부 예산안의 확장재정 기조와 비교해 봐도 증가율이 3.8%포인트 높은 12.9%로 집계되었고, 투자분야 직접사업의 경우 최초 신청액 대비 확보율이 81%로 2년 연속 80%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사업이자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구축’ 예산이 국회에서 56억 원 반영되었으며, 외국인 유학생 정주환경 개선으로 우수 유학생 유치와 지역대학 활성화에 기여할 ‘아세안 유학생 융복합 거점센터 건립’ 설계비도 5.7억원이 반영됐다. 이로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과 극대화는 물론 향후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 전진 기지로서 탄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지난 5월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세계 3대 메가 이벤트인 2030 부산 월드엑스포 마스터플랜 용역비가 23억 원 확보되어 원도심 대개조 사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 아니다. 지난 1월 정부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부산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 기본설계비를 61억 원 확보함으로써, 총사업비 9,787억 원의 대규모 건설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로써 향후 부산신항 주변의 교통량 분산과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부산-서부산을 연결하여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만덕~센텀 도시 고속화도로 건설 사업비 57억 원을 확보, 극심한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함과 동시에 총 7,832억 원짜리 사업의 첫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보였던 ‘부산진역 CY 부지 이전 실시설계용역비’ 30억 원도 긴 진통 끝에 전액 반영됨에 따라,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총사업비 2조 5천억 원의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혼잡도로로 지정받은 4개의 도로건설 사업은 내년도 집행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정부예산안부터 최대한 반영시킨 결과,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 건설 145억 원, 덕천동~아시아드주경기장(만덕3터널) 도로건설 150억 원, 식만~사상간 도로건설 150억 원, 문전교차로 지하차도 건설 29억 원을 확보하였다. 이 외에도 내년도 사업이 종료되는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 건설비 131억 원을 차질없이 확보하였으며, 엄궁대교 건설 113억 원, 도시철도 사상~하단간 건설 230억 원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주요사업들도 충분히 예산을 확보하여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제공하게 될 연구개발(R&D) 분야 신규 사업들도 다수 확보하여 고부가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게 되었다. 친환경 선박기자재의 해상실증을 통해 국산기자재 수출 증대를 획기적으로 지원할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비 30억 원, 드론 서비스 플랫폼 신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지원할 DaaS기반 글로벌 스마트오션시티 구축사업 20억 원 등 향후 수십 배 경제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미래성장동력 씨앗 예산들을 확보하였다. 한-일 어업협상 장기결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대형선망어업 감척사업비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총 2개 선단 감척비 120억 원을 확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경영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감액이 예상되었던 중입자가속기 구축 예산 280억 원도 정부안 원안대로 확보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암환자 생존율 향상과 고부가 의료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낙동강 하구의 세계적 생태자원의 체계적 보전과 연구를 전담할 국립자연유산원 기본계획수립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하였고, 남북단일팀 구성이 기대되는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비도 25억 원 확보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면모를 발휘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내년 초 문체부 공모가 예정된 국제관광도시 사업은 선정 시 향후 5년간 국비 500억 원(매년 100억 원)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으로, 선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관광마이스도시 부산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역내 서비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국비 확보는 ‘경계없는 협력’과 ‘집요함’이 이룬 결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예산에는 여야가 없다는 기치 아래 지난해에 이어 여‧야‧정 예산정책협의회를 2회째 개최하는 등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초당적 협의와 통합 대응을 펼친 것이 빛을 발했다. 전재수 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은 여당 소속 의원으로서 넘치는 역할을 했으며, 특히 최인호 의원은 예결소위 부간사로 첫 심의부터 예산안 통과까지 부산시 전체 예산 확보를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의원들 역시 유재중 시당위원장과 예결위 위원인 장제원 의원, 윤상직 의원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지역예산을 확실하게 챙기는 등 활약했다. 부산시도 일찌감치 국회 상주반(단장 기획조정실장)을 가동, 각 실·국·본부장이 국회를 지속 방문하고 소관 사업을 꼼꼼히 챙기는 등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소관부서별 과장・팀장 등 실무진도 집요하게 예산실 사무관과 과장들을 찾아가 예산 반영을 설득한 것도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오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예결위원장은 물론 각 당 간사, 수석, 관련 국회의원들을 면담하고, 경제부총리, 기획재정부 2차관‧예산실장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도 직접 만나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확보를 당부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국회에서 예산안이 확정된 후 “쉽지 않은 여건과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정에 집중한 부산시 모두의 성과”라면서, “내년 예산에 반영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여·야를 초월하여 정치권과의 협력도 더욱 공고하게 다져서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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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지원 세제 담은 「조특법」 개정안 국회 통과해운 ‘톤세’의 적용기한이 2024년 말까지 연장된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기획재정부에서 지난 8월 국회에 제출한 해운기업의 톤세 일몰 연장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이하, 조특법)」 일부 개정안이 12월 10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톤세는 외항 해운기업의 해운소득에 대하여 실제 영업이익이 아닌 소유 또는 용선한 선박의 순톤수와 운항일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선박 표준이익을 과세표준으로 하여 법인세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해운기업은 톤세와 기본 납세방법 중 유리한 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톤세는 한 번 선택하면 실제 이익과 상관없이 5년간 적용을 받아야 하지만 납세액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 톤세 절감액을 선박 구입 등에 재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20여 개 해운 선진국들은 해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정책으로 1990년대 이후 톤세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5년에 톤세를 도입하며 5년의 적용기한을 두었으나 2009년과 2014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적용기한을 연장하여 해운기업은 2024년까지 톤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지난 10월 31일 조정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특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업 중 국제물류주선업체에 한하여 운송비용의 일부를 법인세에서 공제받게 된다. 이에 따라, 선화주기업의 자발적인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하여 내년 2월부터 시행(「해운법」개정, 2019. 8. 20.)되는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제도’가 탄력을 받게 되었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톤세 적용기한 연장과 우수 선화주기업에 대한 조세특례 혜택 신설로 해운기업의 경영 안정과 선화주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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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으로 부산 창업․중소 기업의 성장을 지원합니다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2월 12일 오후 2시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한국예탁결제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 「2019 부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한국예탁결제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전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며, 각 기관 및 업계 관계자와 시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크라우드펀딩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후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및 크라우드펀딩 예정기업 10개사의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모의 크라우드펀딩,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인 ㈜티티씨디펜스 윤성욱 대표이사의 성공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모의 크라우드펀딩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시민 참여와 이해를 돕기 위해 행사 참관객을 대상으로 가상화폐를 이용해 진행하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1층 로비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예정기업 약 15개사의 제품 전시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크라우드펀딩’이란 일반 시민이 창업기업의 기술경쟁력, 성장가능성 등을 보고 직접 투자 또는 후원을 하는 것으로 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제도다. 지난해 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서는 8개 기업이 총 3억 원의 투자를 받아 펀딩에 성공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 로드쇼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에게는 크라우드펀딩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에는 소비자와의 소통과 시장 검증 및 초기 투자를 유치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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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나눔의 부산, 자원봉사 행복도시로 도약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2월 10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행복도시 비전선포식 및 2019 부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이대근 한국자원봉사연합회 고문, 유판수 기회의 학숙 이사장 등 자원봉사단체 원로 및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자원봉사 행복도시 비전선포식, 2부 2019 부산자원봉사자대회 및 부대행사(자원봉사 사진전, 포토존 운영)·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1부 「자원봉사 행복도시 부산 비전선포식」은 오거돈 시장의 자원봉사 행복도시 비전 발표, 우수 자원봉사자 사례 발표(엄마의 일기, MOM편한 봉사단 최현숙), 빛 나눔 퍼포먼스(부산진구 라온 소년소녀합창단)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이날 선포식에서 ‘나눔이 넘치는 시민행복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 주도 자원봉사 선도도시 재도약’을 목표로 ▲ 시민주도 자원봉사 ▲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 자원봉사 플랫폼 강화 등 3대 추진전략에 따른 9개 중점과제 및 21개 세부추진과제를 추진할 계획을 밝힌다. 주요 추진과제는 자원봉사 시민사회 네트워크 출범 지원, 공유부엌 확대 등 생활권 거점 자원봉사 활성화, 우수자원봉사자에 바우처 지급, 명예의 전당 설치 등자원봉사자 인정·예우 확대, 재능기부 활성화, 온라인 기반 자원봉사 플랫폼 조성, 장기과제인 자원봉사회관 확보 등이다. 이번 비전 선포는 부산이 6.25 전쟁 당시 피란민들을 따뜻하게 끌어안고 희망을 나누었던 도시로,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센터가 설립됐으며, 장기려 박사나 이태석 신부, 안토니오 몬시뇰 신부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역사 속에서 이어온 사랑과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따뜻한 행복도시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현장 자원봉사자 대표, 전문가, 단체들과의 토론회 등을 통해 추진전략과 세부과제가 제시됐다. 2부「2019 부산자원봉사자대회」는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맞아 매년 12월에 개최해 온 행사로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을 돌이켜 보며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공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다. 자원봉사 유공 국민포장(1점) 등 정부포상 26점, 시장표창 65점, 시의회 감사장 5점, 교육감상 8점, 자원봉사 금배지(누적 3,000시간, 해당연도 500시간 이상) 38점, 자원봉사 명예장(누적 1만 시간 이상) 16점,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수상작 10점 등 총 168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자원봉사 유공 국민 포장을 수상하는 김남복(66) 씨는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장애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동행자가 되어 장애인 지원 자원봉사단체를 창립하고 목욕 봉사, 나들이 지원 등 20여 년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왔다. 한편 이날 행사의 시작을 여는 혼성 팝페라 공연팀 ‘휴’의 식전 공연과 미스트롯 최종 20인에 선발된 미스트롯 장하온의 마무리 공연이 더해져 그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는 자원봉사 선도도시 부산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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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가 아닌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유튜브(YouTube) ‘레인보우 뮤지션 TV’를 개설하고 음악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그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담아내어 발달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고자 한다. ○ ‘레인보우 뮤지션’은 어린이병원에서 음악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음악성이 발견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콩쿠르에 입상하거나 예술 중·고등학교 및 대학에 진학하는 등 뛰어난 음악재능의 뮤지션들을 다수 배출하는 대표 음악치료 프로그램이다. ○ 최근에는 성장해 가는 뮤지션들의 재능재활을 통해 세상과 연결해 주는 ‘브릿지(Bridge)’사업을 추진하여 성인기를 앞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삶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사회인으로서의 역할과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버스킹,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레인보우 뮤지션 TV’는 발달장애 뮤지션들 개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채널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 첫 영상인 ‘레인보우 뮤지션들의 세상을 향한 첫걸음’에서는 지난 11월 16일에 있었던 한강 버스킹을 준비했던 친구들의 메이킹 영상, 두 번째 영상에는 12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었던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 ‘행복한 음악회 함께!’의 리허설 영상이 올라가 독자들의 조회를 기다리고 있다. ○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이끌고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상상하며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올릴 계획이다. □ ‘레인보우 뮤지션 TV’를 통해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일상 속 해프닝, 놀라운 서번트 능력,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모습 등과 발달장애에 대한 콘텐츠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의학 및 교육 정보도 담길 예정이어서 기대해도 좋다. ○ 발달장애 아이들의 지하철 또는 버스 노선 외우기, 20년 전 후의 날짜와 요일 맞추기, 절대음감 등 영화 ‘레인맨’의 더스틴 호프만과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진태(박정민)을 생각나게 하는 아이들의 재미난 일상이 담길 예정이다. 특별히 10년 전부터 레인보우 뮤지션 공연 사회자를 도맡아 진행해 온 박은범 군이 유튜버로 나서 매력 발산과 함께 웃기고도 재미있는 그들의 신세계가 펼쳐질 예정이며 미디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세상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또한, 레인보우 뮤지션들은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난 12월 8일에는 서울시향과 어린이병원의 공동프로젝트 ‘행복한 음악회 함께!’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쳤고, 13일에는 10년간 성장해온 뮤지션들의 ‘응답하라 2009’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은 “유튜브 매체를 통해 발달장애 인의 긍정적인 측면과 재능을 널리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사회 속에서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레인보우뮤지션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wYmCDKWfLqjRqLt1cldG6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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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소식 알리는 기자‧PD‧DJ 한자리에□ 서울시내 곳곳에서 마을기자, PD, DJ로 활동하는 마을미디어 참여자들의 축제 <서울마을미디어축제>가 12월 14일(토)과 20일(금)에 서울시청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마을미디어, 무한대를 그려봐”라는 주제로 시상식과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서울마을미디어축제>는 오는 14일(토)에는 ▲2019 서울마을미디어 시상식이, 20일(금)에는 ▲2019 마을공동체미디어 포럼이 각각 진행된다. ○ ‘2019 서울마을미디어 시상식’은 서울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참여자들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이며, 12월 14일(토) 16시~18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 ‘2019 마을공동체미디어 포럼’은 마을미디어 활동의 의미를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며, 12월 20일(금) 14시~17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 <서울마을미디어 시상식>에서는 한해 동안 빛나는 성과를 보여준 마을미디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시상을 진행한다.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는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참여자들이 직접 등록한 후보 147건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1곳, 특별상 2곳, 단체상(은하상) 10곳, 개인상(스타상) 10명, 콘텐츠상 12곳 등 총 35건의 수상팀을 선정했다. □ 올해 서울마을미디어 대상 후보에는 구로FM, 라디오금천, 은행나루마을방송국 세 곳이 올랐다(*단체명 가나다 순). 대상 수상단체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 시상 외에도 서울의 마을미디어 활동을 전체적으로 훑어볼 수 있는 다양한 발표와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 동작공동체라디오 동작FM에서 <슬기로운 초딩생활>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김채원(11), 이성민(11), 최준범(11) 어린이는 마을미디어 활동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발표하며, ○ 성북구에서 마을잡지를 꾸준히 발행하고 있는 <호박이 넝쿨덩쿨>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단체의 좌충우돌 활동기를 뮤지컬 방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 이외에도 200회를 넘긴 마을라디오 장수 프로그램의 DJ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 한해 동안 마을미디어 콘텐츠의 흐름을 볼 수 있는 마을미디어 콘텐츠 트렌드 발표, 강동구에서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는 ‘가래떡’팀의 축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 <2019 마을공동체미디어 포럼>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한 데 모여 마을미디어 활동의 가치와 향후 마을미디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 1부에서는 마을미디어와 연대한 미디어센터, 방송국, 주민자치회, 전국 마을미디어 연대조직의 사례를 살펴보고, 2부에서는 서울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와 연구 사업을 통해 마련된 서울마을미디어 지원체계를 통해 향후 마을미디어 도약을 모색해본다. □ 이밖에도 각 활동단체 발간물과 마을미디어 대표 사례 전시, 아이돌봄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홈페이지(www.maeulmedi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02-3141-6390) - 이메일 mediact@maeulmedia.org □ 이종선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은 “마을미디어는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이 되고 있다.”면서 “향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마을미디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발맞춰 마을미디어도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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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꽃 피운 84명의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유공자 표창서울시는 10일(화) 오후 3시 20분, 서울시청 본관 간담회장에서「‘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한다. ○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서울을 꽃피우고 푸르게 만든 시민·기관·단체 및 유공직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매년 진행되는 대표적인 행사다. □ 올해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2019 서울정원박람회’,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및 ‘전국체전 대비 도시녹화’ 등 주요 시책사업 분야에서 대상을 추천받아 65명의 시민․기관․단체 관계자와 19명의 관계 공무원, 총 84명을 최종 선발하였다. ○ 최종 선발된 84명은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 이날 개최된 수여식에는 도시녹화 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 단체 및 정원문화 확산 활동을 한 시민 등 65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 서울시는 65명의 시민, 기관·단체에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여하여 유공자의 노고와 희생정신을 격려하고, 이러한 유공활동을 통해 일상생활 속 녹색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홍보, 전파하도록 할 계획이다. ○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2019 서울정원박람회’, ‘미세먼지 저감숲’ 등 주요시책에 따른 도시녹화의 공을 인정받은 서울시, 자치구 공무원 19명은 표창장을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 우선,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관련한 1개 기업, 8명의 시민과 2개 단체에 도시녹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한다. ○ 표창 대상자인 “상상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계한 CSR사업으로 “서울시 및 종로구와 함께하는 희망나무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종로구 경희궁공원에 약 2,6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녹화에 기여하였다. ○ 지역거점 정원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하여 지역·주민 맞춤형 정원활동을 통한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서울시민정원사회” 관계자 7명과 골목정원 조성 및 사후관리에 기여한 수암사랑나눔이 시민 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 도시녹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 주민환경단체인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와 (사)환경실천연합회 등 2개 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2013년부터 시행해 온 시민주도형 도시녹화 운동으로, 올해 9월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와 시민수요를 반영한 시즌2를 런칭, “골목마다 꽃길로, 거리마다 숲길로” 슬로건 아래 시민주도하여 추진하는 녹색문화운동이다. □ 다음으로 ‘2019 서울정원박람회’* 및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조직위원 등 15명의 시민과 자치구정원 조성에 참여한 8개 기관에게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친근한 정원문화 형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한다. ○ 이번 수여식은 ‘2019 서울정원박람회’를 민관협력과 시민참여 방식을 통해 대표 녹색축제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정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정원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해방촌 도시재생지원센터, ▴㈜그룹한어소시에이트, ▴㈜환경과 조경, ▴현대장미원, ▴주식회사 조경하다 열음, ▴제이제이가든스튜디오 등 단체·기업 관계자와 서울정원박람회 및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조직위원 4명에게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적을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한다. * 2019 서울정원박람회는 서울에서 다섯 번째로 열린 정원박람회로서 그 간의 노후화된 공원을 재생하는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도시 속으로 찾아가는 박람회를 개최하여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로 7017을 시작으로 남산 백범광장, 용산구 해방촌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행사기간동안 총 71만 명의 시민이 관람하고 95%의 높은 시민 만족도를 기록하였다. □ 그 외, 자원봉사를 통한 참여로 도시녹화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자원봉사자에게 주도적인 활동으로 서울을 푸르게 변화시킨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한다. ○ 대학생 홍보단 SEOUL BLOOMER, 그린핑거스 4기·5기, 아름다운정원가꾸미와 나무돌보미 활동으로 시민녹화지를 더욱 쾌적하게 하는데 기여한 양천구 신서중학교 소속 “나무를 사랑하는 신서중 아이들” 관계자 22명과 강서구 덕원여자고등학교 및 등명중학교 또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 표창 수여식은 수상자의 공적을 공유하고 서로가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신현준 씨가 참석하여 수상자들에 대한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 ○ 이번 행사에서 신현준 씨는 ‘서울, 꽃으로 피다’ 시즌2 공식 BI 모습을 형상화한 토퍼로 장식된 꽃다발을 표창과 상장을 수상하는 시민 한명, 한명에게 건네며 수상자들의 기쁨을 배가시켜 줄 예정이다. □ 진희선 행정2부시장은 연말 바쁜 일정임에도 홍보대사로서 행사에 참석해 준 배우 신현준씨에게 각별한 감사를 전하며, “서울이 꽃피는 초록도시로 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유공자 여러분들 덕분에 생활 공간 속 녹색복지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주민간의 교류를 활성화시켜 공동체 의식이 회복되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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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크리스마스를 서울에서' 서울식물원 윈터가든 축제겨울이면 유럽 소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이국적인 마켓과 은빛 오너먼트가 반짝이는 지중해의 크리스마스를 서울에서도 볼 수 있다면? 한 겨울에도 열대․지중해의 싱그러운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서울식물원'이 겨울맞이 특별 전시와 행사를 연다. □ 서울시는 12.11(수)부터 '2019 서울식물원 윈터가든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와 행사는 내년 1.19(일)까지 진행된다. ○ 서울식물원은 야외 빛 정원으로 꾸몄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식물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실내에서 다양한 행사와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실 열대난 30여 종 전시, 하얀 정원마을․큐브트리 등 곳곳이 포토존> □ 먼저 서울식물원의 랜드마크인 온실에서는 색다른 트리와 열대식물의 향연이 펼쳐진다. □ 열대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열대난 3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시는 난의 여왕이라 불리는 '카틀레야'를 비롯 팔레놉시스, 심비디움, 온시디움 등 화려한 열대난을 가까이에서 보고 향을 맡을 수 있도록 연못 주변, 스카이워크를 중심으로 집중 전시했다. □ 지중해관에는 회전목마․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과 오크통이 쌓인 와이너리, 트리를 옮기는 마부 등 하얀 눈이 내려앉은 미니어처 마을과 함께 자작나무집, 정글짐 모양의 대형 큐브트리가 전시된다. ○ 그 밖에 산타모자와 안경으로 단장한 변경주 선인장, 은빛 오너먼트로 장식된 올리브․대추야자나무, 성탄 파티를 준비하는 정원사의 방 등 온실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 야외 주제정원은 낙엽 진 겨울나무 사이 빅팟(Big Pot) 눈사람과 산타클로스, 루돌프와 함께 여우, 곰, 펭귄 등 통나무 동물 포토존으로 단장했다. <크리스마스 마켓,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 12.17(화) 놀이형 전시 개막> □ 12.19(목)~22(일) 프로젝트홀1(식물문화센터 1층)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유럽의 겨울음료 뱅쇼(Vin Chaud)와 인테리어․생활소품 등을 판매하는 장이 열리고, 어린이가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내놓는 키즈마켓도 함께 진행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마켓에는 가정에서 뱅쇼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재료와 디자인 문구, 유리․레진 액세서리, 핸드메이드 유리식기, 오가닉 유아복 등을 판매하는 30여 셀러가 참여한다. □ 저물어가는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도 마련했다. 생태, 미디어아트, 식물세밀화, 정원 등 분야별 인기 작가와 만나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함께 새해 계획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12.14(토)에는 <새들의 밥상> 이우만 작가가 새의 생태와 그들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를 들려주고 18일(수)에는 마곡문화관에서 <이이남, 빛의 조우> 전시를 열고 있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의 작품세계, 전시 소회를 듣는 아티스트 토크를 연다. ○ 21일(토)에는 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이 토크를 곁들인 세밀화 강연을 진행하고, 다음 달 11일(토)에는 <소박한 정원> 오경아 작가와 희망찬 새해 소망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 '인문학 릴레이 콘서트'는 모두 무료로, 서울식물원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12.17(화) 프로젝트홀2(식물문화센터 2층)에서는 '즐거운 하루' 놀이형 전시가 시작된다.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운 겨울철 어린이들이 작품 속으로 들어가 만지고, 조작하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로 운영된다. ○ 서울식물원과 고양어린이박물관 협력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내년 4.19(일)까지 진행된다. □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겨울에도 따스하고 싱그러운 연말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도록 특별한 행사와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식물, 식물문화를 다양하게 경험을 하실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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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검증, 이제는 속도이다!오거돈 부산시장이 국무총리실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출범(12월 6일)함에 따라 총선을 앞두고 공항문제가 정치쟁점화 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검증결과가 확정되어야 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먼저, 오 시장은 지난 6일 총리실 검증위원회 출범을 대한민국 백년지대계를 위해 정당한 문제제기가 받아들여지고, 발전적 논의의 계기가 만들어졌다는 측면에서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5개월간의 검증위원회 출범 과정에 대해, 오 시장은 ‘공정검증, 신속확정’ 이라는 일관된 원칙 하에 적극적으로 국무총리실과 협의해 환경, 국방 문제를 검증의제에 포함시키고 검증위원회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검증위원 구성 과정에서 당사자가 아닌 대구·경북에도 제척권이 주어짐으로써 검증결과에 대해 모두가 수용해야 할 의무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오늘(10일) 입장문을 통해 무거운 부담감에도 중책을 수락한 검증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제대로 된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공정한 검증과 함께 무엇보다 신속한 결과 확정을 요청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가 정치의 볼모가 되어선 안된다며 늦어도 1월 중순까지는 검증결과가 확정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지난 7일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와 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 부울경관문공항건설범시민연대 등이 주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규모 참여한 ‘부산역 부울경 800만 시·도민 총궐기대회’에 대해 소회를 밝히면서, “부·울·경 800만 시·도민의 간절한 외침과 열망을 느끼고 있다. 신속한 검증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을 믿고 전진하겠다” 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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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부산·대구·충남·충북·세종·강원영서 전국 9개 시도 비상저감조치 발령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11일 06시부터 21시까지 수도권·부산·대구·충남·충북·세종·강원영서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12월 10일 밝혔다. 서울·인천·경기·충북은 2일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령이며, 충남·세종·대구·부산·강원영서는 올 겨울 첫 시행이다. 해당지역은 오늘(12월 10일) 0∼16시까지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가 50㎍/㎥ 초과했고 내일도 50㎍/㎥ 초과가 예상되거나, 오늘 주의보가 발령되고 내일 50㎍/㎥ 초과가 예상되어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기준 단계 발령기준 * 하나의 요건만 충족되면 발령 관심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주의 15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75㎍/㎥ 초과 예보 ‘관심’ 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경계 20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150㎍/㎥ 초과 예보 ‘주의’ 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심각 400㎍/㎥이상 2시간 지속+다음날 200㎍/㎥ 초과 예보 ‘경계’ 단계 2일 연속 + 1일 지속 예상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3가지 요건 ① 당일 0∼16시 평균 50㎍/㎥ 초과 및 내일 50㎍/㎥ 초과 예상 ② 당일 0∼16시 해당 시·도 권역 주의보‧경보 발령 및 내일 50㎍/㎥ 초과 예상 ③ 내일 75㎍/㎥ 초과(매우나쁨) 예상 내일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대구·충북 제외*), 모든 발령지역에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나, 저공해조치 이행차량·장애인 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해당여부는 전화상담소(1833-7435)와 케이티(KT 114), 누리집(emissiongrade.mec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는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청과 구청 및 산하기관 등 행정·공공기관의 주차장 424곳을 전면 폐쇄할 방침이다. 12월 10일과 같이 발령지역에 위치한 민간 사업장‧공사장과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에서도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시멘트제조공장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32개)과 폐기물소각장·하수처리장과 같은 공공사업장은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개선 등의 조치를 하여야 한다. 또한,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복포 등 날림먼지 억제조치를 해야 한다. 비상저감조치 대상 사업장과 공사장에서 이를 위반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무적용대상은 아니나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수도권 및 대구·충북·충남·세종 소재 71개 사업장(민간 전기가스증기업, 비금속광물제조업 등 대형사업장)등도 자체적인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에 따라 내일(12월 11일) 총 10기의 석탄발전에 대한 가동정지와 함께, 총 38기의 석탄발전에 대한 상한제약(80% 출력 제한)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추가로 경기지역의 중유발전 4기도 상한제약을 시행한다.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점검‧단속도 지속할 예정이며, 각 시도는 사업장,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점검‧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저감조치 발령지역을 관할하는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지방·유역환경청에서는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지역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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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떠난 통영 폐조선소, 창업공간 들어선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이 대지: 2,011㎡, 건축물: 1,024㎡, 연면적: 5,024㎡(6층), 사업비: 150.8억원(국비 68.2억원) 들여 10일(화) 문을 연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조선업 침체로 문을 닫은 폐조선소의 본사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창업 지원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영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산업단지, 항만, 공항, 철도, 일반국도, 하천 등 국가의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도시·군계획시설의 정비 및 개발과 연계한 경제기반형으로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 고용기반을 창출하기 위한도시재생 사업(면적 20~50만㎡ 내외, 국비 250억원 지원)으로 제안하여 2017년 12월 선정된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 의 핵심 사업이다.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 사업은 통영시 도남동 일원의 폐조선소와 주변 주거지역을 재생하는 사업으로, 총 6,772억원(국비 250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추진된다. 국고보조로 창업지원시설(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복지시설, 주민소통 공간과 해양공원을 조성하고, 폐조선소 부지에는 민간투자를 통해 숙박, 상업, 업무, 주거 및 문화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6층 건물(연면적 5,024㎡) 중 1~2층은 이벤트홀과 지역 소통공간, 3~4층은 재취업·창업 교육장과 창업 공간, 5~6층은 창업 지원공간이 배치되며, LH에서 운영을 지원(2년간 24억원)한다. 특히 4층에는 문화·예술이나 관광·여행과 관련된 창업을 준비하는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들이 무료로 입주 할 수 있는 공간(창업 LAB)이 마련되며, 총 50개 팀이 신청하여 18개 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또한 5층 “12스쿨 기획운영센터”에서는 배 제작, 음악, 공방, 관광, 여행, 바다요리 등 통영의 미래를 이끌 12개 교육·실습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에서 창업을 유도하는 사업을 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남해안 여행학교’와 ‘통영 음악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김이탁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1호 경제기반형 사업인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 사업이 계획대로 잘 추진되어 조선업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 시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통영이 가진 문화·예술 자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들이 육성되어 지역이 활력을 되찾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와 LH는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를 맞아 10일(화)~13일(금) 4일간 사업현장 일대(통영시 도남로 195)에서 “지나온 시간,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다채로운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홈페이지(http://www.tyrest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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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실종자 ‘드론’ 띄워 찾아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지난 6일 오후 창녕군 남지읍 인근 실종자 수색관련 출동 신고를 받고 출동해 3일간 수색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남지읍에 거주하는 진 모(69)씨가 가족과의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녕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 창녕경찰서, 창녕군청은 헬기 및 드론, 구조견 등을 활용해 구조 수색활동을 시작했다. 수색기간 동안 현장에 소방력 100여명을 동원해 수색을 하였으나 지역이 넓고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가 많아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8일 오후 드론을 활용해 수색을 하던 중 의심지역을 발견하고 구조대원이 직접현장을 확인한바 실종자 사체를 발견해 사체를 인양하고 경찰에 인계 후 수색활동을 마무리 했다. 손현호 창녕소방서장은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드론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 각종 현장에 드론을 투입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론장비는 산이 많고 넓은 지역을 수색 시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요구조자를 발견할 수 있어 구조현장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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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자살기도자적극적 의료․상담기관 연계 생명존중문화 조성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19년 한해 자살기도 112신고와 관련 1,588차례 출동, 그 중 347명을 병원에 인계하고 385명을 상담기관에 연계하는 등 자살기도자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대응으로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04년~’16년 자살률 1위, ’17년 자살률 2위를 기록하고, 특히 부산은 7대 도시 중 자살률 1위「’17년 기준, 부산 자살률 26.3명, 전국 자살률 24.3명(단위 : 인구 10만 명당 )」을 보이고 있어 부산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자살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해오고 있다. 아울러 경찰조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난 2월 부산시, 시의회, 교육청, 소방본부, 자살예방센터, 생명의 전화 등과 협약을 갖고 자살예방을 위해 각 기관들이 적극 협력해오고 있다. 경찰은 자살기도자 발견시 외상이 있는 경우 가능한 부산대병원, 개금백병원, 해운대백병원 응급실로 신속히 이송하여 응급치료 후 해당 병원에 소재하고 있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 상담연계토록 하고, 외상이 없더라도 필요시 정신의료기관에 응급입원 조치를 하고 있으며, ‘상담기관 안내’와 ‘개인정보동의서’가 포함된 리플릿을 제작, 출동경찰관이 자살기도자 및 가족상대로 배부하고 이들의 동의를 얻어 각 지자체 자살예방센터 및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연계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7.16. 개정된 자살예방법에 따라 자살유해정보 확산방지를 위해 인터넷․SNS에서의 자살암시글이나 동반자살 모집글 등에 대한 단속활동(3건) 및 게시글 삭제요청(37건)도 강화하고 있다. 부산경찰은 앞으로도 자살기도자에 대한 적극적인 구조 및 의료․상담기관 연계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이 헛되이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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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활동상황 2019. 12.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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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한마음 음악회’개최○ 부산 기장군 신정초등학교(교장 민선기)는 12월 11일 오후 5시 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제4회 신정 한마음 음악회’를 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19년도 학교예술활동을 마무리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음악회다. ○ 이날 행사에 신정초 학생들로 구성된‘신정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중심으로 가야금, 기타&우클렐레, 단소, 방송 및 밸리 댄스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또, 신정초 교사동아리의 색소폰 연주도 있을 예정이다. ○ 민선기 교장은“이번 음악회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치고, 모두 한마음으로 새로운 희망을 새기는 의미 있는 문화예술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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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업사이클 도시, 서울’서울시는 12월 9일 서울새활용플라자(SUP)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업사이클 도시’를 주제로 새활용 각 분야 전문가 및 활동가, 시민들과 함께 서울새활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기업, 학교가 새활용을 주제로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했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성과를 지속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공동협력 모델을 마련하여 자원순환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버려진 폐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디자인으로 되살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새활용은 서울새활용플라자 운영을 통해 시민참여, 기업협력, 교육혁신 각 분야에서 서울형 업사이클 모델의 가치를 선도하고 있다. □ 기조강연자로 독일 iF디자인 랄프 비그만(Ralph Wiegmann) 회장을 초대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활용이 가진 혁신가치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는 것으로 포럼이 시작한다. ○세계적 권위를 가진 국제디자인어워드를 운영하는 독일 iF디자인의 랄프 비그만(Ralph Wiegmann) 회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아이디어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 사례를 소개한다. iF디자인은 환경과 사회, 불편과 격차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수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소셜 임팩트 프라이즈(social impact prize)‘를 선정하여 매년 5만 유로를 지원하고 있다. 2017년 시작하여 처음 수상기관은 쿠쿨라(CUCULA, 독일)로 난민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목공디자인 교육으로 수상하였으며 이후 2018년은 엑스-러너(X-runner, 페루), 2019년은 비 마이 잡(Bee My Job, 이탈리아)이 수상하였다. ○폐기물에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의 의미는 버려진 것을 되살린 업사이클 제품을 사용하는 쓰레기 없는 삶을 위한 생활 전반의 의식혁신과 실천을 필요로 한다. 자원순환도시는 쓰레기, 환경, 생태, 에너지, 물과 공기 분야의 문제를 시민과 기업, 교육이 함께 공동협력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면서 만들어진다. 이렇게 업사이클은 소셜 임팩트의 혁신가치의 핵심으로 작용한다. □ 이어서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 시민기획단 및 업사이클 교육을 수행했던 학교 와 환경분야 청년 벤처기업가들이 릴레이강연을 통해 기업협력, 시민참여, 교육혁신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옛날 동네마다 있었던 전파사를 복원하듯, 리페어를 통해 기존의 가치를 새활용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기업인 ‘인라이튼’의 신기용 대표는 지금까지 혁신해왔던 기업의 성장과정을 되돌아보며 마을 안에서 시민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는 한국형 리페어카페의 미래와 비전을 공유한다. ○환경관련 벤처기업들의 모임인 ‘에코퀘스트’의 박준범 대표는 40여개의 청년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하여 공동 프로모션과 비즈니스정보를 공유하는 업사이클 인큐베이팅의 모범적 사례로서, 어엿한 기업으로 발돋움한 청년 업사이클 벤처 사례를 발표한다. ○‘옥정중학교’ 조경주 수석교사는 찾아가는 업사이클러 교육 ‘나는야 업사이클러’ 프로그램으로 자유학년제 교육을 진행했던 사례를 공유하며,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교사연수 프로그램 등 교육과 연계된 업사이클 기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주한 목공방 ‘새움’의 양병주 팀장은 CJ제일제당, 삼성카드, CJ대한통운, 신세계아이앤씨 등 기업들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폐가구를 업사이클링하여 저소득층, 공동체 커뮤니티에 가구와 생활소품을 제작, 지원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사례를 발표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시민기획단 단장을 맡고 있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유미호 센터장은 청년들과 함께 진행했던 플라스틱프리 프로젝트와 용답시장 상인들과 함께했던 보자기 장바구니 접기 워크숍 등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시민 실천과제의 활동과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 그 동안 함께 만들어낸 혁신성과를 통해 새활용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회로 함께한 거버넌스가 주축이 되어 서울새활용플라자의 향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릴레이 강연 이후 윤대영 센터장의 진행으로 시민과의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유미호 시민기획단/기독교환경교육센터 단장, 이윤호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이사, 김소라 에코허브 사무국장, 이소연 서울특별시 재활용사업팀 사무관이 참여한다. ○포럼을 통해 공유되는 우수사례와 토론의 결과들은 토대로 새활용의 혁신가치 실현을 위해 필요한 시민들의 참여, 공동체의 협력, 교육을 통한 확산, 기업의 투자와 CSR/CSV 연계 등 구체적 거버넌스 발전방안을 도출하여,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새활용포럼’ 행사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안내는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www.seoulu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최규동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없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새활용이 가진 사회적 파급효과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우선적으로 실천하는 데에서 시작한다”며, “서울시가 지향하는 자원순환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 시민들과 함께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과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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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박물관마을 2020년 작가갤러리 무료대관 참여작가 모집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 콘셉트에 따라 2020년 작가갤러리에서 다양한 예술분야의 전시를 보여줄 역량 있는 우리 동네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 돈의문박물관마을은 40개동으로 이루어진 도심 속 마을단위 역사·문화공간으로서 올해 4월 새단장 이후, 7회차 작가갤러리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작가갤러리 전시 지원분야 및 대상은 ▲마을 콘셉트에 부합하면서 정원 관련 전시가 가능한 개인 및 단체, ▲근현대 100년 서울 관련 전시가 가능한 개인 및 단체, ▲근현대 100년 돈의문박물관마을 관련 전시가 가능한 개인 및 단체, ▲그 외 마을에서 개최하고자 하는 전시가 가능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으며, 어떤 분야의 문화예술 전시든 참여 가능하다. ○ 정원 관련 : 정원 관련 세밀화, 한국화(민화), 사진, 조각, 미디어 관련 풀, 꽃, 나무 등 서울 도시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전시를 모집한다. ○ 근현대 100년 서울 관련 : ▴근현대 서울 및 서울시민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미디어 등 ▴서울 등록문화재, 미래유산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미디어 관련 서울시민의 삶, 역사·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전시를 모집한다. ○ 근현대 100년 마을 관련 : ▴여관, 극장, 오락실, 사진관 등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미디어 등 ▴마을 일대 관련 건축, 도시재생 등을 소재로 한 회화, 조각, 미디어 관련 전시를 모집한다. □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리동네 작가는 2020년 사업기간 중 1개월 내외 작가갤러리 및 온실(32번동)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할 수 있으며, 마을의 일원이 되어 중요행사 초청 및 각종 마을 관련 기념품 우송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 이번 공모에 참여할 지원자는 ’19.12.30(월)~’20.1.3(금) 17:00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마을안내소 1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전자메일로도 접수 할 수 있다. ○ 공고문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마을 홈페이지(www.dmvillage.info)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돈의문박물관마을 운영팀(☎02-739-6994~5)으로 문의 가능하다. □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작가갤러리 참여작가 분들의 참신한 작품으로 돈의문박물관마을 전시가 더 다양해질 수 있었다.”며, “이번 우리동네 작가 모집을 통해 2020년에도 더욱 의미있고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될 수 있도록 역량있고 유능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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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우수한옥 8개소 인증□ 서울시는 「제4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시행하고 8개소를 ‘2019 서울우수한옥’으로 인증하였다고 밝혔다. ○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는 서울한옥 고유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우수한 한옥 건축 환경을 조성하고 한옥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 한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된 서울우수한옥은 종로구 6개소, 은평한옥마을 2개소로 일상생활공간으로서 전통의 모습을 간직하면서 변화·발전한 한옥의 면모를 보인다. ○ 심사위원회는 이광복(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이사장), 박창열(현창문화재기술단 대표), 김명선(선문대학교 교수), 신치후(국가한옥센터 연구위원), 이강민(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경아(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 선정된 서울우수한옥으로는 전통적인 격식을 갖추고 높은 시공완성도와 짜임새 있는 공간구성이 돋보이는 ‘가회동 L한옥’,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재료를 사용하고 기존 한옥을 잘 보존하면서 현대적 편리함을 지닌 내부공간이 치밀하게 구성된 ‘체부동 한옥 예안재’, 안채 사랑채 대문으로 구성되어 전통방식의 한옥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기존한옥을 잘 수선하여 현대생활의 기능을 충실히 담아낸 ‘가회동 한옥’, 정교하게 구성된 목구조를 지니며 내·외부 공간구성으로 지형차를 잘 풀어낸 은평한옥마을 2층 한옥인 ‘월문가’ 등이 있다. □ 서울시는 선정된 서울우수한옥에 대해서는 인증서 및 인증표식을 수여하고, 매년1회 한옥 전문가 정기점검을 실시하여 필요한 경우는 시에서 직접 소규모 수선 조치를 해주고 있다. □ 또한, 우수한옥 8개소에 대한 사진집 제작 및 전시회 개최를 통해 우수한 한옥 건축사례를 알리고, 한옥의 설계 및 건축 공정에 참여한 ‘한옥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한옥을 짓고 고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통해 한옥 건축의 좋은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널리 알려져 우수한 한옥 건축기술 등이 계승·발전되고 더 많은 시민들께서 한옥 건축을 향유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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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으로 둔갑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판매업소 11곳 적발!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일본산 수입수산물 불법 유통·판매 행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산시 특별사업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9월부터 11월 말까지, 최근 다량으로 유입되고 있는 일본산 수입수산물인 참돔·가리비·멍게 등의 불법유통 행위에 대한 수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일본산 수입 활어와 어패류 등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8곳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곳 등 11곳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적발했다. 또한, ○○구 소재한 수산물시장 내 28곳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했다. 이번 수사는 최근 일본 수입수산물의 반입·유통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만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일반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였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일본산 참돔ㆍ가리비ㆍ멍게와 중국산 낙지 등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8곳과 일본산 멍게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곳 등 11곳으로 부산시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형사입건 및 행정처분 조치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A업소(○○구 소재)는 일본산 참돔 25.3kg을 국내산으로 원산지 표시하여 일반 손님에게 제공했고, B업소(○○구 소재)는 중국산 낙지와 일본산 가리비 20kg을 국내산으로 판매했다. C업소(○○구 소재 등) 등 6곳은 일본산 멍게 약 510kg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다 적발되었다. 이들 8곳 일반음식점에서 일본산 등 수입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유통된 수산물은 약 2,000kg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D업소(○○구 소재 등) 등 3곳은 일본산 멍게를 원산지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다가 적발되었다. 특사경은 즉각 관할 구청에 통보해 행정처분 조치하였다. 이외에도 수산물시장 내에서 원산지 표시사항을 일부 누락하거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원산지를 표기하는 등 표시사항을 경미하게 위반한 28곳을 현지시정 조치했다. 부산시 특사경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이 특히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불법 식품이 수입·유통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식약청 등과 긴밀히 공조해 수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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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발급 받으세요!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동엽, 이하 수품원)은 12월 16일(월)부터 수산물 수출 지원을 위한 ‘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다. 그동안 수산물 수출업체는 수품원 지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서만 수출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수품원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정부혁신 사업인 ‘디지털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통해 인터넷으로 수산물 수출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3개월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12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수산물 수출업체는 수품원 누리집(www.nfqs.go.kr)을 통해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고, 장소나 시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으로 증명서를 출력하면 된다. 수품원은 수출증명서에 위‧변조 방지를 위한 바코드를 삽입하였으며, 업체는 수품원 누리집에서 증명서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양동엽 수품원장은 “수산물 수출증명서 인터넷발급 서비스로 수출업체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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